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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4. 슬픈 누나 이야기

슬픈 누나 이야기 감동실화 가난한 집안에 長女(장녀)로 태어나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初等學校(초등학교)만 卒業(졸업)하고 남의 집 食母(식모)로 팔려가 몇 푼 되지도 않은 돈을받고 살다가 조금 머리가 커지자 縫製工場(봉제공장)에서 技術(기술)을 배우고자 시다바리 부터 始作(시작)해서 잠도 못자면서 죽어라고 일만하던 누님이 계셨지요. 한창 멋을 부릴 나이에 얼굴에 바르는 化粧品(화장품)하나 사쓰는 것도 아까워 안 사쓰고 돈을 버는대로 故鄕(고향)집에 보내서 동생들 뒷바라지 했답니다. 그 많은 먼지를 하얗게 머리에 뒤집어쓰고 몸은 病(병)들어 가는줄도 모르고 소처럼 일만 해서 동생 셋을 大學(대학)까지 보내서 제대로 키웠지요. 이 누나는 시집가는 것도 아까워 사랑하는 男子(남자)를 눈물로 보내기도 했지만,..

보내온 좋은글 2021.09.15

3753. 원산의 기적이 시작된, 고백

원산의 기적이 시작된, 고백 로버트 하디 선교사 “저부터 회개합니다. 내가 죄인입니다” 1903년 원산 부흥 운동 이끈 캐나다 선교사 ‘하디’의 삶 펴낸 이덕주 교수 “하디 선교사가 수없이 ‘회개하라’고 할 땐 아무 반응이 없던 교인들이 ‘저부터 회개합니다’ 하자 기적처럼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무려 1200쪽에 육박하는 ‘영(靈)의 사람, 로버트 하디’(신앙과지성사)를 최근 펴낸 이덕주 감리교신학대 은퇴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캐나다 출신 감리교 의사 선교사로 1890년 조선에 온 하디(1865~1949)는 선교사, 신학 교육자, 신학 교재 60여 권을 쓴 저술가로 평생 한국 복음화에 헌신했다. 특히 1903년 ‘원산 부흥 운동’을 이끈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원산 부흥 운동은 4년 후 1907년 평양..

특별한 이야기 2021.09.14

3752. 동아일보 사설

동아일보 사설 다 퍼주고 나서 “곳간 비어간다” 말하는 무책임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0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안철민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이달 6일 “나라 곳간이 쌓여 가는 게 아니라 비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곳간에 곡식을 쌓아두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답한 내용이다. 무분별한 재정 확대로 나랏빚이 1000조 원을 넘었으니 홍 부총리의 말은 맞다. 하지만 추경을 포함해 10차례나 예산을 편성한 재정 책임자가 마치 남 이야기 하듯 이런 말을 하니 황당할 따름이다. 곳간에 곡식이 쌓였다는 정치권 인식은 현실과는 동떨어진 것이다. 홍 부..

이런일 저런글 2021.09.13

3751. 내 마음에 그리스도의 평안을 주소서!

내 마음에 그리스도의 평안을 주소서! *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돼라.(골 3:15) # 내 마음에 그리스도의 평강과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 사람의 마음은 자기도 마음대로 관리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말과 생각은 그렇게 하지 않아야 된다고 하면서도, 실제 행동은 이기적이고 불안하고 욕심과 변덕스러움에 빠진 자기 모습을 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전적 내 마음을 내가 주관하지 못한다는 증거입니다. ♥ 그러므로 내 마음을 꼭 붙들어 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붙들어 주거나 움직일 수 없습니다. 악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고 악마라고 하는데, 이는 악마가 그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

幸福한 묵상 2021.09.10

3750. 신임 육군 소위 3200명의 전투,

신임 육군 소위 3200명의 전투, 4일 밤낮 전투 벌였다. 상대는 최강 ‘가상 북한군’… 갓 임관한 육군 소위 3200여명이 4일간 밤낮으로 강원도 산간에서 걷고 뛰며 ‘가상 북한군’(일명 전갈부대)과 실전적인 전투 훈련을 벌인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5월 창군 이래 처음으로 새내기 육군 소위 3200여명이 강원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Korea Combat Training Center)에서 무박 4일간 훈련을 실시해 화제가 됐지만 그동안 영상은 공개되지 않았었다. KCTC는 국내 기술로 여단급 과학화전투훈련 체계를 구축해 첨단화된 훈련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과학화전투훈련 전문 부대다. KCTC에선 보통 여단급 일선부대 장병들이 참가해 훈련을 실시해왔으며, 수천명의 장교들이 단체로 훈련에 ..

이런일 저런글 2021.09.09

3749. 한국의 현실을 본 외신기자의 말

한국의 현실을 본 외신기자의 말 《三狂 一無 一有 》의 나라! 한국근무를 마친 유럽기자의 글 한국 사람은 3가지에 미쳐있고, 한 가지는 없고, 한 가지만 있다. ★ 3광(狂)은 무엇인가? 1. 스마트 폰에 빠져있다. 스마트폰 내용도 대부분 카톡, 게임, 먹방, 노래, 고스톱이다. 전철에서 책읽는 사람은 거의 없다. 유럽 사람들은 보통 책을 읽는다. 심지어 공원에서 가족들이 산책 중에 아빠, 엄마는 각자 스마트폰에 빠져있다. 가정이나 식탁에서도 제각각 스마트폰과 대화한다. 2.공짜 돈에 빠져있다. 공짜 돈이라 해도 출처는 알고 받아 써야 하는데 따지지도 않는다. 코로나 재난지원금은 사실 선거매수 자금 아닌가? 3.트롯트에 빠져있다. 어느 날 부터 트롯트는 한국의 대부분 방송국에서 단골 프로가 되었다. TV..

보내온 좋은글 2021.09.08

3748. CTS ‘제1회 대한민국 K-가스펠’

CTS ‘제1회 대한민국 K-가스펠’ 최종 우승 그룹 JM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며 찬양사역자로 살고 싶어”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오디션에 24개국에서 1300여명 참가 주최 측 “코로나로 지친 이들에게 찬양으로 위로·희망주길 원해” 서울 동작구 CTS기독교TV 아트홀에서 28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K-가스펠’ 결선 무대에서 국내부문 대상을 차지한 혼성그룹 JM의 황태익 권새롬 박기택 양근영(왼쪽부터)이 찬양을 부르고 있다. CTS 제공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K-가스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찬양 혼성그룹 JM이 우승을 차지했다. 24개국에서 참가한 해외부문에서는 프랑스 참가자 박예랑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K-가스펠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세계 각국에서 찬양을..

특별한 이야기 2021.09.07

3747. 패럴림픽, 금메달은 절망에서 얻은 것

패럴림픽, 금메달은 절망에서 얻은 것 교통사고 절망에서 제기 ‘희망의 핑퐁’으로… 1호 금 품다. 패럴림픽 남자 탁구 최강자 주영대 결승서 김현욱과 접전 끝에 우승, “함께 메달 따자던 약속 이뤄 기뻐” 대한민국 탁구선수단이 도쿄패럴림픽에서 탁구 남자단식 금·은·동메달을 석권하면서 태극기 3개가 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 시상식장에 다른 동메달 수상국인 영국의 유니언잭과 함께 자위대원의 경례를 받으며 게양되고 있다. ↑ 위의 사진은 시상대에 나란히 오른 은메달리스트 김현욱, 금메달리스트 주영대, 공동 동메달리스트인 토머스 매튜스(영국)와 남기원(왼쪽부터). 주영대는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의 1호 금메달을 수확했다. 도쿄패럴림픽 사진공동취재단 도쿄패럴림픽 시상식장에서 마침내 세 장의 태..

이런일 저런글 2021.09.06

3746. 기도해야 삽니다.

기도해야 삽니다. * (약 1:5-8)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 기도하면 살고 기도하지 않으면 죽은 영입니다. 잘났든지 못났든지 꼭 기도해야 합니다. 자기 형편이 어떠하든지 내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됩니다. 기도하면 살고 기도하지 않으면 죽은 영이요, 영이 죽으면 육도 죽습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영적 호흡이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 대화하는 시간입니다. 육체도 호흡이 없으면 죽은 자이듯이 영..

幸福한 묵상 2021.09.03

3745. 월드비전 홍보대사 이광기

월드비전 홍보대사 이광기 ‘상생의 씨앗’ 사랑으로 ‘절망의 아이티’에 희망 심어주세요, 11년째 아이티 돕는 배우 이광기씨가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 ‘스튜디오 끼’에서 지진으로 고통받는 아이티에 사랑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다. 파주=신석현 인턴기자 서반구 최빈국으로 꼽히는 아이티에 또다시 비극이 덮쳤다. 2010년 대지진, 2016년 허리케인 매슈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지난 14일(현지시간) 규모 7.2의 강진이 아이티를 강타했다. 지난 24일까지 사망자 수는 2207명, 부상자는 1만226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아이티를 향한 모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10년 이상 아이티를 후원하고 있는 배우 이광기(53·거룩한빛운정교회)씨가 아이티에 대한 ..

특별한 이야기 2021.09.02

3744. 정상들도 직접 우산 쓴다.

정상들도 직접 우산 쓴다. 법무차관 '우산 의전' 후폭풍… 강성국 법무부 차관의 27일 브리핑모습(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1일 평양 도심 보통강에서 현지시찰을 하는 모습. 조선중앙TV=연합뉴스 강성국 법무부 차관의 '우산 의전' 논란이 27일 계속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각국 정상들의 우산 쓴 사진을 공유하며 강 차관을 비판했다. 이에 법무부 측은 사진·영상 촬영 협조 과정에서 돌발적으로 만들어진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강 차관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보좌진이 젖은 아스팔트 바닥에 무릎 꿇고 우산을 받치는 의전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브리핑은 비가오는 가운데 야외에서 10분여간 진행됐다. 이날 진천에선 시간당 10mm 안팎의 적지 않은 비..

이런일 저런글 2021.09.01

3743. 교회학교 스승과 제자 55년

교회학교 스승과 제자 55년 이렇게 아이들과 쌓은 믿음, 지금까지 기도로 이어졌다 1966년 봉신제삼교회 한정순 전도사와 유년부 아이들의 2021년 20대였던 전도사님은 어느덧 아흔을 바라보고, 사춘기 아이들도 할아버지가 됐다. 그사이 50여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서로를 위한 기도의 끈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관악구 봉신제삼교회(현 관악중앙교회) 출신 한정순(85) 전도사와 유년부 아이들 이야기다. 이들은 몸은 떨어져 있어도 여전히 기도의 동역자로 인연을 맺고 있다. 시간은 19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신림동은 이촌동 서빙고동 등 재개발지역에 살다 나온 이들이 모여들던 곳이었고, 봉신제삼교회는 이 철거민들을 마음으로 품어주는 교회였다. 김명일(오른쪽 첫 번째) 집사가 지난 3월 한정순(가운..

특별한 이야기 2021.08.31

3742. 패럴림픽 쉬운 설명

패럴림픽 쉬운 설명 10가지 Q&A 장애인올림픽, 왜 패럴림픽?… 올림픽과 ‘어깨 나란히’ 뜻 24일 일본 도쿄에서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막을 올려 9월 5일까지 열린다. 일본은 이번 대회 개최로 1964년에 이어 패럴림픽을 두 번 개최하는 첫 번째 도시가 됐다. 1964년 도쿄 대회는 패럴림픽이라는 명칭을 처음 쓴 대회이기도 하다. 일본은 ‘게임 천국’이라는 이미지답게 이번 대회를 앞두고 ‘더 페가수스 드림 투어’라는 패럴림픽 공식 비디오 게임을 내놓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14개 종목에 선수 86명 등 총 159명이 참가한다. 알아 두면 쓸모 있는 패럴림픽 상식 10가지를 문답으로 정리해 봤다. Q. 장애인 올림픽을 왜 패럴림픽이라고 부르나. A. 비장애인 올림픽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뜻이다. 국..

이런일 저런글 2021.08.30

3741. 사람이므로 잘 못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므로 잘 못 할 수 있습니다. 잘 못 하고도 성공하는 비결을 알면 됩니다. * (마태복음 26장 75절)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 잘 못 하고서도 성공한 사람. 사람은 연약하고 변덕도 심하고 욕심이 많아 언제나 잘 못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자기는 아주 완벽한 사람이라고 목에 힘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교만한 행동이므로 문제의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남의 잘못만 보고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을 먼저 살피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 여기 잘 못한 사람 몇 명을 예로 봅니다. 예수님 제자 중 가룟 유다라는 사람은 돈 때문에 예수님을 팔아넘기는 한심한 죄를 범했습니다. 또 베드로도 예수님께서 잡혀 재판에 넘..

幸福한 묵상 2021.08.27

3740. 청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청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그들은 세상을 바꿀 잠재력 지녀 . 꿈과 가치를 이어주는 메신저 최영환 엠트리 대표 최영환 엠트리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한 스튜디오에서 우유곽대학을 설립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2007년 강원도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 한 청년이 열정으로 세운 대학이 있었다. 다소 엉뚱해 보일 법한 이 대학의 이름은 ‘우유곽대학’. 당시 27세 학사장교였던 최영환(41·엠트리·아웃오브보트)대표가 상상 속에 설립한 가상대학이다. 비록 상상 속 대학이지만, 각 분야 최고의 리더들을 ‘우유곽대학’의 교수로 세우고 싶었다. 그는 군대에서 버려진 우유곽을 수거한 뒤 깨끗하게 씻어서 말렸다. 그리고 우유곽에 깨알 같은 글씨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리더들에게 편지를 썼..

특별한 이야기 2021.08.26

3739. 아프간 사태에 대한 각 언론 사설

아프간 사태를 보는 각 언론 사설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가나다순) ............. *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삼상17:47) .............. ◆ 바이든 “美 국익 없고, 싸울 의지 없는 나라 위해 전쟁 안 한다” [사설]-동아일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아프가니스탄 상황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슬람 반군 탈레반의 수도 카불 장악 이후 카불 탈출의 대혼란이 벌어지는 가운데서도 16일 “아프간 전쟁을 끝내기로 한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의 임무는 국가 재건(nation building)이 아닌 테러 ..

이런일 저런글 2021.08.25

3738. 아프칸 현지 기독교인 위태롭다

아프칸 현지 기독교인 위태롭다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간… 현지 기독교인 대비 못하고 갇혀 극단적 반기독교 집단 탈레반에 신앙 이유로 희생될 가능성 커져 미국 시민들이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웨스트LA 연방청사 앞에서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보호를 요구하며 촛불에 불을 켜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현지 기독교인들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김종일 아세아연합신학교 중동연구원 교수는 18일 “탈레반은 반기독교 정서가 극단인 집단”이라며 “미국의 철수는 생각보다 빨랐고, 기독교인들은 탈레반이 장악했을 때를 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인 ‘릴리스 인터내셔널’도 지난 16일 “탈레반이 신속히 진격하면서 이슬람 극단주의자..

특별한 이야기 2021.08.24

3737. 결혼 파혼 이유, ‘양가 49명’ 하객 정하다가.

결혼 파혼 이유, ‘양가 49명’ 하객 정하다가. 코로나 19 방역 통제 후유증, 뿔난 신혼부부 3000명 뭉쳤다 전국신혼부부연합회 만들어 조직적으로 대응. 썰렁한 결혼식 - 지난 22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는 신랑 신부, 하객 모두 마스크를 쓰고 예식을 진행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면서 실내 결혼식 하객을 50인이 넘지 않도록 했다.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신랑 신부, 하객 모두 마스크를 쓰고 예식을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탓에 결혼식에 부를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면서 손해를 입은 전국의 예비신랑신부들이 조직을 만들어 트럭 시위에 나선다. 전국신혼부부연합회 관계자 A씨는 18일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

이런일 저런글 2021.08.23

3736. “한국도 미군 없으면 아프간 꼴”

“한국도 미군 없으면 아프간 꼴” WP칼럼니스트 SNS 설전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가운데, 워싱턴포스트(WP) 칼럼니스트 ‘마크 티센’이 한국도 미군의 지원이 없으면 비슷한 처지가 될 것이라고 말해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행정부에서 백악관 수석 연설 보좌관을 지낸 티센은 16일 트위터에 “만약 한국이 이처럼 지속적인 공격을 받는 상황이었다면 미국의 지원 없이는 순식간에 무너졌을 것이다. 미군 없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동맹국은 사실상 없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6·25 전쟁 이후 모든 미군이 한반도에서 철수했다면, 한반도는 북한의 지배하에 빠르게 통일됐을 것이다. 미군이 아직 거기 있는 이유는 북한을 억제하고 그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 여전히 필..

이런일 저런글 2021.08.20

3735. 신혼여행 대신, 해외 봉사

신혼여행 대신, 해외 봉사 MZ세대 부부 김현영-홍석남 “살면서 가장 뿌듯” 세계여행 중 인도 등서 5개월 봉사 결혼과 함께 퇴사해 떠난 세계여행. 경험삼아 2주간 봉사 계획했다가 빈민촌 아이들 돕는 보람에 ‘흠뻑’ SNS 후원금 모으고 한글도 가르쳐 “아픈 조카 생각하며 선한 영향력”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웃고 있는 김현영 홍석남 씨 부부. 두 사람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을 돕기 위해 직접 모은 후원금으로 건물을 지었다. 김현영 씨 제공 예비부부가 신혼 여행지를 고른다. 뜨거운 태양 아래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골목 구석구석 예쁜 카페가 즐비한 프랑스 파리? 둘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동남아 풀빌라? 이 부부의 선택은 좀 특이했다. 인도, 아프리카, 남..

이런일 저런글 2021.08.19

3734. 아빠 울린 피자 사장님의 선행

아빠 울린 피자 사장님의 선행 아이 생일인데 잔고 500원뿐이어서… 생일엔 아이가 원하는 걸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은 게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겁니다. 설령 형편이 어렵다고 해도 말입니다. 그렇기에 수중에 정말 돈이 하나도 없었던 여기 한 아버지는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생일에 아이가 먹고 싶다는 걸 사줄 수 없었기 때문이죠. 아빠는 염치없지만, “나중에 돈을 드리겠다”며 피자 가게에 간곡한 부탁을 했습니다. 그리곤 손 글씨가 적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피자를 선물 받았습니다. 선행의 주인공은 피자·치킨 프랜차이즈 ‘피자나라치킨공주’ 인천 구월만수1호점 점주입니다. 아이 생일에 배려를 받은 일을 아버지가 SBS에 알렸고, 부녀의 사연은 공중파를 탔습니다. 7세 딸을 홀로 키우는 A씨는 코로나로 직..

이런일 저런글 2021.08.18

3733. 청년에게 무이자 대출해 줍니다.

청년에게 무이자 대출해 줍니다. 무이자 대출로 사채 벗어난 청년이 무이자 저축 … 선한 ‘무이자 은행’ 희망주는 희년은행 김재광 센터장 김재광 희년은행 센터장이 6일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무이자 은행’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30대 청년 A씨는 5년 전 불법 사채로 고통받고 있었다. 500만원 정도를 빌렸는데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손 쓸 수가 없었다. 그가 기적처럼 빚의 굴레에서 벗어난 건 ‘희년은행’을 만나면서다. 희년은행은 사채업자와 빚을 청산한 후 청년에게 무이자 대출로 전환해줬다. A씨는 1년간 성실히 원금을 상환했고 이후 희년은행의 조합원으로 가입했다. 자신처럼 불법 금융에 고통받고 있을 또 다른 청년을 위해 자본금 마련에 참여한 것이다. A씨 사례는 희년은행이 추구하는 ‘관..

특별한 이야기 2021.08.17

3732. 한국을 도왔지만, 잊힌 나라

한국을 도왔지만, 잊힌 나라 6·25전쟁’ 미국처럼 대규모 병력 파병하고도 잊혀진 국가 1951년 6월 한강 북단에서 작전 중인 제65연대 병사들. 푸에르토리코는 미군에 속했지만 대부분이 영어를 하지 못해 지휘 통솔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사진 wikipedia 6·25전쟁 당시에 대한민국을 도우려 5개국에서 의료지원단을 보냈고 19개국에서 물자를 지원했다. 그런데도 전투병을 보낸 16개국을 많이 언급하는 이유는 직접 전투를 벌였고 고귀한 희생도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 시민권 갖지만 미국은 아닌 나라 대규모 전투병 파병했지만 기억 못해 흥남 탈출에서 결정적인 공적도 세워 이들 국가에서 많은 사람이 평생 들어본 적 없는 한국에 와서 죽거나 평생을 지고 갈 상처를 입었다.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

이런일 저런글 2021.08.16

3731. 하나님은 영원히 계시며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계시며 다스리십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이 안 계신다고 말하고 손해 봅니다. *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시편 53장1절) # 하나님이 안 계시다고 말하는 사람은 엉청 손해 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은, 공기가 눈에 보이지 않음으로 공기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보다 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출생 때 부모를 본 적이 없어도, 자기를 낳아주신 부모가 계시다는 것을 믿듯이, 하나님을 볼 수 없어도, 우주 만물이 창조되어 질서 있게 운행되는 것을 보면 전능하신 창조주가 계심을 믿을 수 있고, 사람의 생사화복을 사람이 조종하지 않고 생명의 주관자가 계시다는 것..

幸福한 묵상 2021.08.13

3730. 나는 전신마비 장애, 일으켜 세운 건, 믿음의 힘

나는 전신마비 장애, 일으켜 세운 건, 믿음의 힘 다쳤으므로 하나님을 찾았고 천국을 사모하는 삶이 되어 기쁘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감사” 희망 전하는 ‘위라클’ 유튜버 박위의 신앙과 비전 지난달 14일 서울 용산구 한 오피스텔에서 만난 유튜버 박위. “기회가 된다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고 싶다. 내가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하면 누군가는 그 모습을 보고 힘을 얻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박위(34)가 유튜브에 첫 영상을 올린 날짜는 2019년 2월 26일이었다. 이 영상에서 그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Weracle)’을 만든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①장애인에게 희망의 영상을 선보이고 싶다. ②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놓고 싶다. ③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 모두 쉽..

특별한 이야기 2021.08.12

3729. 올림픽, 노메달이라도 장하다

올림픽, 노메달이라도 장하다 그대 땀과 눈물이 金이다. 우상혁, 거듭된 실패에도 “가보자” 신유빈, 부상에도 포기 않고 도전 국민도 감동의 투혼에 박수 보내 도쿄올림픽 17일간 열전 끝 폐막 근대5종 동메달 후배 꼭 안아준 ‘아름다운 4위’ 선배 7일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전웅태(26·왼쪽)와 정진화(32)가 3.2km 육상과 사격을 결합한 레이저런을 마친 뒤 땀범벅에 경기장 잔디가 몸에 달라붙은 상태로 깊은 포옹을 나누고 있다. ▶ 정진화는 전웅태와 4초 차이로 4위를 했다. 전웅태가 따낸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은 8일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마지막 메달이 됐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메달 하나도 못 따왔는데 카메라가 너무..

이런일 저런글 2021.08.11

3728. 성도에게 간 이식해준 목회자

성도에게 간 이식해준 목회자 강병철 초대교회 목사, 작년 심방 중 간경화서 간암 악화된 성도 사연 듣고 기도 중 공여 결심 강병철(오른쪽) 목사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A집사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강 목사 제공 교인에게 자신의 간 70%를 떼어준 담임목사가 있다. 주인공은 강병철 서울 동작구 초대교회 목사로 이식 수술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됐다. 강 목사는 29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이식받은 A집사님도 회복이 빨라 곧 퇴원하신다”며 “간을 이식해 줄 만큼 건강한 것도 감사하고 기증받은 집사님도 회복이 빨라 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목사가 A집사의 사정을 들은 건 지난해 11월 심방을 하면서였다. 간경화가 악화하면서 간암이 됐고 이식을 해야 하는..

특별한 이야기 2021.08.10

3727. 전화로 매일 노래 불러준 조수미

전화로 매일 노래 불러준 조수미 소프라노 조수미(59), 치매 어머니께 효도 했는데, 김말순씨 85세로 별세 딸 조수미 세계적 소프라노로 키워 10여년 전 부터 알츠하이머 앓아 고인은 젊은 시절 성악가를 꿈꿨지만 이루지 못하고, 대신 딸의 재능을 발견해 세계적 소프라노로 성장시켰다. 조수미는 그런 어머니에 지극한 애정을 표현하곤 했다. 2019년 어머니에게 바치는 음반 ‘마더’를 내면서 “어머니는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신 분이고, 가장 그리운 존재”라고 했다. 2003년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학창 시절에 성악가가 꿈이셨는데 고등학교 합창단 오디션에서 떨어지면서 꿈을 접었다. 그 꿈을 내가 이뤄드려 기쁘다”라고 했다. 조수미는 어버이날인 올해 5월 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나의 어머니’를 열었다. ..

이런일 저런글 2021.08.09

3726. 피난처와 쉼이 필요한 인생입니다.

피난처와 쉼이 필요한 인생입니다. * (시 46:1-3)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3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 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셀라) # 하나님은 피난처요 힘입니다. 생존경쟁을 하다 보면 지치고 힘들고 울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누구에게나 나타나지만, 겉으로 보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럴 때 어떤 사람은 여행이나 별장으로 갑니다. 또 친정이나 친구 집으로 피신 가는 분도 있고 스승을 찾아 하소연하거나 조언을 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이런저런 이유로 온전한 피난처가 아니고 힘을 얻기는 역부족이며 잠시 미봉책입니다. 몸이 피곤하여 쉴 곳을 ..

幸福한 묵상 2021.08.06

3725. 도쿄 올림픽에서 전도

도쿄 올림픽에서 전도 미국 남침례회선교부, 미국남침례회 소속 선교사들이 도쿄 올림픽 개막에 맞춰 올림픽 전도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5분 영어' 프로그램에서 일본인과 대화하는 모습. 뱁티스트 프레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 남침례회선교부(IMB)가 코로나 시국에서도 도쿄 올림픽 전도에 시동을 걸었다. 미국 남침례교 신문인 ‘뱁티스트 프레스’는 “IMB 소속 동아시아 선교사들이 일본교회 기독교인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기도하고, 영어핀과 전도자료 교환, 영어 회화 등의 방법으로 일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선교리서치(JMR) 보고서(2018년)에 따르면 일본 복음화율은 0.83%로, 개신교인 60만명(0.47%), 천주교인 44만명(0.35%), 정교회 신자 1만명(0...

특별한 이야기 20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