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745. 월드비전 홍보대사 이광기

행복을 나눕니다 2021. 9. 2. 00:00

 

 

월드비전 홍보대사 이광기

상생의 씨앗사랑으로 절망의 아이티에 희망 심어주세요,

11년째 아이티 돕는 배우

 

이광기씨가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 ‘스튜디오 끼’에서 지진으로 고통받는 아이티에 사랑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다. 파주=신석현 인턴기자

 

서반구 최빈국으로 꼽히는 아이티에 또다시 비극이 덮쳤다. 2010년 대지진, 2016년 허리케인 매슈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지난 14일(현지시간) 규모 7.2의 강진이 아이티를 강타했다. 지난 24일까지 사망자 수는 2207명, 부상자는 1만226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아이티를 향한 모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10년 이상 아이티를 후원하고 있는 배우 이광기(53·거룩한빛운정교회)씨가 아이티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 ‘스튜디오 끼’에서 만난 이씨는 “지진이 할퀴고 간 땅에서 고통받는 아이티에 사랑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이씨의 아이티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2010년 대지진 당시, 신종플루로 세상을 떠난 큰아들의 생명 보험금을 아이티에 기부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지금까지 자선경매와 자선 콘서트 수익으로 6억원 이상을 보냈고, 덕분에 아이티에는 아이들을 위한 학교 3곳이 들어섰다.

 

“아이티는 지리적 위치상 지진과 허리케인에 취약한 나라예요. 이번에 지진 소식을 들었을 때 ‘또 시작됐구나’ 했어요. 현지 목사님과 연락해보니 진원지가 제가 지은 학교와는 멀었지만, 다른 지역의 피해가 커서 마음이 아팠죠.”

 

2010년 대지진 때 아이티를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다 보면 이씨는 현재 그곳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그는 대지진 발생 한 달 만에 아이티에 들어갔다.

 

“당시는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지진이 나서 나라 전체가 마비됐었죠. 공항이 폐쇄돼 육로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어요. 여진이 계속되니까 건물이 무너질까 봐 사람들이 길거리에 천막을 치고 지냈어요. 폐허 속에서 시체를 꺼낼 수가 없으니 썩어서 냄새가 진동하고요. 구호물자를 나눠주는 곳마다 서로 가져가겠다고 싸움이 나요. 구호팀이 먹으려고 싸간 비상식량도 현지에 다 나눠주고 왔어요. 지금도 비슷한 모습 아닐까요.”

 

월드비전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가장 피해가 큰 니프, 그랑안세, 수드 및 인근 지역에는 이재민이 82만명이 넘는다. 지역 병원은 이미 코로나19 환자로 꽉 찬 터라 지진 피해자들은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하고 거리에 방치돼 있다.

 

최순영 한국월드비전 국제사업본부장은 “이번 지진은 2010년 대지진 이후 최악의 재앙으로, 특히 대통령이 암살된 지 불과 한 달 만에 발생해 더욱 혼란이 크다”고 전했다. 국제월드비전은 지진 발생 이후 긴급구호 물품을 포함해 매트리스 위생키트 정수기 등을 보냈으며, 총 500만 달러의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광기씨가 2017년 아이티 케빈스쿨을 방문한 모습. 이씨는 2010년부터 아이티와 인연을 맺고 케빈스쿨을 신축하는 등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월드비전 제공

 

이씨는 2010년 대지진 이후에도 3차례 더 아이티를 방문하며 그곳이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을 지켜봤다. 하지만 끊임없는 자연재해에 다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재난에 지칠 만도 한데 그는 10년 넘게 꾸준하다. 나누면서 상생하는 기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무명 배우일 때는 항상 내 삶이 먼저였어요. 출연료 올리고 광고 찍는 것에 관심이 많았죠. 그런데 아이티를 사랑하게 되면서 나뿐만 아니라 주변도 함께 행복하게 만들고 싶어졌어요. 지금은 연기 외에도 예술작가들을 애호가들과 연결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은혜의 통로가 되는 일인 것 같아요. 이제 나 혼자만의 행복이 아니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살고 있어요.”

 

이씨는 자신이 느끼는 나눔의 행복을 다른 사람도 누리길 바라고 있다. 특히 아이티 아이들이 훗날 나라를 이끌 지도자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요청했다.

 

“아이티에 처음 학교를 세웠을 때 아이들의 꿈을 적어 타임 캡슐에 묻어놨어요. 나중에 함께 개봉할 날이 기대돼요. 타임 캡슐에 적힌 꿈이 모두 이뤄지면 아이티에 희망이 생기겠죠? 그 희망을 심는 일에 많은 분이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긴급구호 정기후원문의 : 02-2078-7000 (월드비전)

◇긴급구호 일시후원계좌 : 우리은행 143-059362-13-030 (예금주 : 월드비전)

 

국민일보 파주=박용미 기자 mee@kmib.co.kr

입력 : 2021-08-27 03:01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06610&code=23111111&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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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4)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 살아있는 사람은 밥만 먹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사십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신 때가 있었습니다. 많이 배고픈 틈을 타서 사탄 이가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로 떡을 만들어 먹어라”며 조롱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얼마든지 돌로 떡을 만들 수 있었지만, 사단의 이야기라 무시해 버리고 사람의 본질을 이야기하십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라고 하셨습니다.

 

♥ 보통 사람은 먹고 놀고 즐기고 사치하고 쾌락 찾는 일에 치중합니다.

이는 육체만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몸뚱이만 있다고 산 것은 아닙니다.

그 몸을 움직이는 영혼이 함께 할 때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영혼이 떠난 자는 죽은 자이므로 묻거나 태워 버립니다. 이는 영혼 없는 몸은 흙으로 되돌아가는 창조의 원리입니다.

 

영혼이 살아있는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를 섬깁니다.

또 몸에도 영혼에도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받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삶이 편하고 잘 나간다고 영혼이 잘 된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러나

영혼이 잘되면 모든 것이 잘됩니다. 그러므로 영적 생활에 충실하려고 힘을 써야 합니다.

 

예수님은 왕이 이시지만, 이 땅에 왕이 되시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가르치시고 천국을 증거 하며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어 주셨고 부활하셨으며 오래지 않아 다시 심판주로 오십니다. 주님 닮는 생활 하면서 맞을 대비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살아있어야 준비된 사람입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