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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4. 당신도 하나님의 자랑입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자랑입니다. * (욥기 23장 10절)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 하나님께서 자랑한 사람의 신앙적 말. 욥이라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동방의 의인이라 하나님의 자랑이었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시기했습니다. 사탄이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욥에게 복을 주시니 그가 의롭게 살뿐, 그에게 어려움이 닥치면 당장 하나님을 욕하고 버릴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욥의 진심을 알고 계시므로 그를 연단해 보라고 사탄에게 허락하십니다. 사탄의 본성은 사람을 괴롭히는 것인데, 그는 신바람이 나서 욥에게 엄청난 고난과 질병을 퍼붓습니다. 갑자기 욥의 자녀들이 몰사하고 재산도 순식간에 없어지고 욥 자신의 ..

幸福한 묵상 2021.12.10

3813. 아름다운 서울 야경 100선 두 교회

아름다운 서울 야경 100선 두 교회 초겨울 서울 야경 즐긴다면 “명소는 바로 여기” 초겨울 서울 야경을 즐기기 위해 교회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와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가 ‘서울야경명소 100선’에 종교 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야경 명소엔 성북동 성곽길을 비롯해 북악스카이웨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롯데타워,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월드컵대교, 올림픽대교, 반포대교 등이 소개됐고 오랜 전통을 가진 두 교회도 포함됐다. 새문안교회와 남대문교회는 HG 언더우드와 HN 앨런 선교사가 1800년대 말 각각 설립했다. 새문안교회 전경. 1887년 9월 설립된 새문안교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장로교회로 1904년 10월 손순명 장로를 장립하면서 처음으로 당회를 구성했..

특별한 이야기 2021.12.09

3812. 죽으려고 떠났다가 살려고 돌아왔다

죽으려고 떠났다가, 살려고 돌아왔다 죽으려고 전국 일주 떠난 대학생 범구씨, "살아야겠다"며 돌아온 이유 불우한 가정환경, 친척동생 사망에 큰 충격 극단 선택 계획 후 81일간 43개 도시 일주 낯선 이들 환대 받으며 삶의 소중함 깨달아 "모든 인연 감사… 다들 희망 잃지 않았으면" 극단적 선택을 하기 위해 전국 일주를 떠났다가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대학생 최범구씨. 박준규 기자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떠난 여행이었어요.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다들 어찌나 잘해주던지…" 불우한 가정환경과 우울증에 시달리던 청년이 있었다. 결국 세상을 등지겠다는 마음을 먹고 전국 일주를 떠났다. 어릴 적 소원이나 풀고 가자며 시작한 한여름 도보여행길에서, 그는 낯선 이들과 수없이 만났고 이들에게서 세상의 눈부신 선의를 느..

이런일 저런글 2021.12.08

3811.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정답은 사랑, “평행선이 서로 만나려면 힘을 빼고 사랑으로 구부려야” 김학중 안산 꿈의교회 목사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19로 2년 만에 현장 기도회로 열린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정답은 사랑이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 코로나 속 2년 만에 현장 기도회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대선후보, 정계와 기독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설교 강단에선 이 시대 회복을 위한 근본 해결책으로 성경적 사랑의 원리가 강조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

특별한 이야기 2021.12.07

3810. 코로나19 의료진 비상 걸린 싱가포르

코로나19 의료진 비상 걸린 싱가포르 “간호사가 없다” 모셔 오면 1,000만 원 사례비 주는 나라 싱가포르, 거액의 경력 간호사 소개비 내걸어 코로나 스트레스로 사직, 외국인 간호사 이탈 20여 년 만에 감소, 병상 및 병동 폐쇄 잇따라 간호사 부족에 시달리는 싱가포르의 한 병원. 스트레이츠타임스 캡처 싱가포르가 심각한 간호사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병상을 잇따라 줄이는가 하면 일부 병원은 거액의 사례금까지 내걸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일으킨 파장이다. 25일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4개의 사립 병원을 운영하는 'IHH 헬스케어 싱가포르(IHHHS)'는 경력 간호사를 소개해 채용하게 한 직원에게 최대 1만2,000싱가포르달러(약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런일 저런글 2021.12.06

3809. 당신의 희망은 하나님입니다.

당신의 희망은 하나님입니다. * (벧전 1:21)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희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 희망(소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남편이나 아내나 자녀나 돈이나 권력이나 출세에 희망을 두고 살아가는 것이 보통 사람의 삶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언젠가는 변하고 없어질 것이며, 한계에 부딪쳐 허탈한 결과를 맞게 됩니다. 그러므로 보통의 삶에는 적당한 선까지만 하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소망(희망)을 둬야 합니다. ♥ 하나님께 소망(희망)을 두고 삽시다. 하나님은 높은 분이시고 영원하시고 변치 않으시며 사랑이 많으시고 전능하시고 차별하지 않으시고 공의로우시고 우리를 세밀하게 돌보시며 아낌없이 주시는 분입니다. ♥ ..

幸福한 묵상 2021.12.03

3808. 골목길 담벼락 화가

골목길 담벼락 화가 [장人들]골목길에서 펼쳐지는 동화 속 세상 … 담벼락 화가 최명선 골목 입구, 커다란 기린이 반갑게 인사한다. 2층 높이의 담장에는 코끼리 가족이, 옆집에서는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등장한다. 좁고 낮은 골목길을 올라 좌우로 돌아설 때마다 새로운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진다. 이어서 집채만 한 동화를 배경으로 ‘인증샷’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현재는 총천연색 알록달록함으로 가득한 곳이지만 인천 중구 송월동 3가는 낡은 쓸쓸함이 짙게 베여있던 동네였다. 이곳에 지난 2017년 담벼락 화가 최병선 씨(70)가 페인트와 붓을 들고 등장했다. 그리고 노후한 담벼락에 동화 속 세상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오래된 송월동 3가는 ‘동화마을’이라는 예쁜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중학교 중퇴하고..

이런일 저런글 2021.12.02

3807. 젊은 우리는 잘 모른다.

젊은 우리는 잘 모른다. 피하고 싶지만 찾아온 아버지와의 이별 부모님과 추억 만들기에 시간 많지 않아 워라밸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 살아가라는 것 최인아 객원논설위원·최인아책방 대표 어제 아버지의 사십구재를 치렀다. 생을 다한 다음의 묫자리가 무슨 소용인가 싶지만 그래도 유골을 모신 자리가 해도 잘 들고 경관이 좋으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 아버지는 여름의 끝자락에 응급실로 실려 가셨다. 배가 많이 아파서였는데 CT를 찍으니 담석이었다. 구십을 넘긴 고령이라 전신 마취수술 대신 관을 집어넣는 시술을 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어서 2주일쯤 지나자 담석으로 인한 담낭염은 깨끗해졌다. 그런데, 다른 중대한 문제가 생겼다. 음식을 삼키지 못했다. 음식은커녕 물도 넘기질 못해 물 한 모금을 드시고도 연신 기침을 했다. ..

이런일 저런글 2021.12.01

3806. 한국인 첫 목사 안수

한국인 첫 목사 안수 김창식·김기범을 아시나요, 첫 목사 탄생 120돌 학술대회 “김창식, 강직·실천적 목회자” “김기범, 구한말 애국적 신앙인” 김흥규 인천 내리교회 담임목사가 24일 서울 종로구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에서 열린 '한국 개신교회 최초 목사 안수 120주년 학술대회'에서 내리교회 첫 한국인 목사였던 김기범 목사에 대한 논평을 하고 있다. 신석현 인턴기자 “그리스도처럼 강직한 사람이다. 그는 한국에서 내가 사역하는 데 있어 개인적으로 나에게 가장 커다란 힘이 되었던 자다.…‘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곳마다 육신도 함께한다’는 말처럼 우리는 다가올 세대를 바라봄에 있어 김창식의 존재를 의지하게 될 것이다.” 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1865~1951)이 남긴 기록에는 이렇듯 김창식(1857~19..

특별한 이야기 2021.11.30

3805. 주식 중독됐던 정신과 의사

주식 중독됐던 정신과 의사 “3억 날리니, 뇌가 마비되더라” 인생 바닥쳤다가 살아났다, 박종석 의사의 ‘투자 조언’ “뇌에 있는 스톱(stop) 버튼을 잘 누르는 사람이 투자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정신과 전문의 박종석(40)씨는 주식 투자로 재산만이 아니라 인생을 날릴 뻔한 경험을 전하는 ‘살려주식시오’라는 책을 지난 5월 냈다. “5년간 주식 투자로 3억2000만원을 잃고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다 어렵게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했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그는 주식 투자의 출발점부터 잘못됐었다고 했다. “졸업 후 성형외과·피부과 의사가 된 친구들이 정신과 의사인 나보다 5배 넘게 버는 것을 보며 다급해졌습니다. 학자금 대출 상환에 부모님 부양까지 해야 할 처지라 주식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

이런일 저런글 2021.11.29

3804. 재능대로 살아야 즐겁고 복됩니다.

재능대로 살아야 즐겁고 복됩니다. 당신도 받은 재능이 있습니다. 개발하여 즐겁게 활용해야 복됩니다. * (마 25:15. 19-29)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 재능대로 일해야 즐겁고 복됩니다.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필요한 재능을 주셨습니다. 누가 어떤 재능을 가졌는지 겉으로는 모릅니다.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는 일은 부모나 지도자가 할 일입니다. ♥ 죄가 아니고 누구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일이면 거창하거나 대단한 일이 아니라도 자기가 잘할 수 있고, 그 일이 즐거우면 자기 재능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재능을 주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幸福한 묵상 2021.11.26

3803. 고난 상처 이기고 감사의 삶

고난 상처 이기고 감사의 삶 다니엘기도회서 상처가 은혜로 바뀐 체험 전한 3인 ‘2021 다니엘기도회’가 21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에서 3주간의 여정을 마쳤다. 역대 최다인 1만4740개 교회가 참여한 기도회에는 특히 삶의 상처를 은혜로 극복한 3명 강사의 간증이 주목을 받았다. ◆ 찬양사역자인 지선 전도사는 가정에서 주먹을 휘두르던 아버지, 불의의 사고로 화상을 입은 자녀로 고난을 겪는 중에도 “모든 문제가 감사로 바뀌는 회복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 전도사는 감전 사고로 온몸의 뼈가 3%밖에 남지 않은 채 투병 생활을 하는 둘째 아이를 보며 아버지의 얼굴을 떠올렸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10번의 전신마취를 하고 의사조차 포기했던 아이를 살려주셨고 아버지를 용서하라는 마음을 주..

특별한 이야기 2021.11.25

3802. "행복하게 잘 살게요"

"행복하게 잘 살게요" LH, 입주민 부부 15쌍에게 '결혼식' 선물 '2021년 백년가약, 행복한 동행 결혼식'.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 중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2021년 백년가약, 행복한 동행 결혼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한 동행은 2004년 시작돼 올해 18번째를 맞은 LH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까지 총 258쌍의 부부에게 결혼식을 선물했다. 올해는 혼례를 치르지 못한 입주민 부부의 다양한 사연을 접수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의 안모씨, 네 명의 자녀를 양육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강모씨 등 많은 이들이 신청했다. LH는 이 중 15쌍의 부부와 그 가족·친지를 초대해 '사람..

이런일 저런글 2021.11.24

3801.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바누아투 정창직 선교사 부족 아이들 ‘출애굽’… 사역자로 세워가 정창직 선교사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자신이 섬기는 바누아투와 선교 사역을 이야기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남태평양 뉴질랜드와 솔로몬제도 사이 80여개 섬들이 모여 ‘Y’자 모양을 만들었다. ‘신이 빚은 휴양지’, ‘남태평양의 보석’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생소한 이름의 나라, 바누아투 얘기다.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정창직(63) 선교사는 이 같은 화려한 수식어와 다르게 바누아투를 이야기했다. 그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파송 선교사다. 정 선교사는 “통신 신호를 잡으려면 산꼭대기로 올라가야 하고 빗물을 받아 식수로 사용한다”면서 “태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면 치워야 하고 ..

특별한 이야기 2021.11.23

3800. 연어의 마지막 사명과 사투

연어의 마지막 사명과 사투 산란 위해 1만㎞ 귀향길... 양양 남대천 거슬러 오르는 연어 떼, '상처투성이' 바위·돌·거센 물살에 찢겨 온몸엔 벌건 상처 가득 임무 완수한 직후 폐사... 자연으로 영원한 회귀 연어 한 마리가 9일 강원 양양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로 연결된 통로로 들어서며 칸막이를 뛰어넘고 있다. 산란기를 맞은 연어들은 이곳에서 채란을 통해 인공부화 시킬 알을 남기게 된다. 양양=서재훈 기자 비늘이 벗겨져 맨살이 드러난 몸뚱이가 온통 벌건 상처투성이입니다. 거센 강물을 거슬러 목적지에 다다른 연어는 이렇게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마지막 사투를 벌이는 중입니다. 오직 '번식'을 위한 힘겨운 여정의 막바지, 주변엔 이미 임무를 다한 연어들의 사체가 둥둥 떠다닙니다. 사람들은 연어의 ..

이런일 저런글 2021.11.22

3799. 지금이 어느 때인지 알아야 합니다.

지금이 어느 때인지 알아야 합니다. * (마가복음 1장 15절)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 지금이 어느 때인 줄 알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남북의 동족끼리 대치하는 준전시(戰時) 상태인 불행한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젊은이들에게는 국방의 의무가 주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국민 모두는 전시에 준하여 긴장하며 살아야 합니다. 또 생활 여건상으로는 80년대 이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잘 사는 부자나라입니다. 먹거리가 넘쳐나고, 자유로우며 오락 거리가 풍부하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타락하거나 죄 된 모습을 많이 봅니다. ♥ 그러나 어둡고 답답한 모습도 많습니다. 청년실업이 심화되고 빈부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난한 ..

幸福한 묵상 2021.11.19

3798. 억눌린 노동자들에게 산소 같았던 곳.

억눌린 노동자들에게 산소 같았던 곳. ‘산업선교회 60년사’ 이어가야죠” 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를 두번째 맡고 있는 손은정 목사. 사진 조현 기자 열악한 환경에서 저임금과 과로, 인권탄압에 시달리던 1960~80년대 노동자들에게 ‘영등포산업선교회’(산선)는 그 이름 만으로 산소나 다름없었다. 산업화 시대 가장 밑바닥에서 외마디 비명이나마 지를 수 있었던 노동자들의 성소가 깨끗하게 재단장됐다. ‘산선’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담아낸 역사관과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갖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영등포산업선교회관’이 오는 11일 오후 3시 개관 축하 예식을 한다. 지난 8일 서울 당산동의 회관에서 ‘산선’의 총무 손은정(51]) 목사를 만났다. 1958년 방직·제과공장 밀집한 영등포 농촌서 떠밀려온 도시노동자 ..

특별한 이야기 2021.11.18

3797. 장애지만 “하면 되더라고요”

장애지만 “하면 되더라고요” 중도장애 입어 집안 반대 무릎 쓰고 결혼한 아내가 전적 도우고 있다. 양팔 잃은 장애이지만…달려보니 세상 열렸다 김황태 씨가 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 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 시리즈 장애인 스프린트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km, 마라톤 5km)에 출전해 마지막 마라톤에지 질주하고 있다. 김황태 씨 제공. 2000년 8월 전선 가설 작업을 하다 2만2000V 고압선에 감전이 됐다. 깨어보니 양팔이 없었다. 당시 의사는 “생명을 건진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했다. 사실상 자포자기 상태로 지내다보니 체중이 늘기만 했다.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마라톤이었다. 직장 상사의 권유로 2003년 2월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 사고 나던 해 3월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이런일 저런글 2021.11.17

3796. 새벽 추위 녹인 기도 열기

새벽 추위 녹인 기도 열기 사랑의교회 특별새벽 부흥회 현장 “회복 넘어 부흥” [ 1300여개 교회(국내 868개, 해외 432개)가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 매일 국내외 강사 1명씩 총 10명이 성도들과 은혜의 메시지를 나눈다.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가 9일 서울 서초구 교회에서 열린 ‘제19차 가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에서 예배당을 채운 성도들과 함께 찬양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제공 연이틀 내린 비로 초겨울 날씨를 보인 9일 새벽, 때아닌 인파가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어둠과 추위를 뚫고 예배당에 도착한 이들은 모두 예배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었다. 사랑의교회가 주최하는 ‘제19차 가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 모습이다. 시작 시간은 오전 4시3..

특별한 이야기 2021.11.16

3795. 車사고는 냈지만, 내 딸 같아 안아 줬다.

車사고는 냈지만, 내 딸 같아 안아 줬다. 아이가 아파 응급실 가던 젊은 엄마가 당황하여 사고 냈는데, 車사고 피해자가 가해자를 안아주며 위로했다. “내 딸 같아서 안아 줬다” 최근 교통사고 현장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 목격됐다. 고열로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다 접촉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피해 차주가 “괜찮으니 병원부터 가라”며 다독이고 안아준 것이다. 사고를 낸 운전자 남편이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과 사연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고, “감동이다”, “눈물 난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사고는 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도로에서 벌어졌다. 피해 차주 홍영숙씨는 8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서 “운전을 하고 가는데 ‘쿵’ 소리가 나더라. 차에서 내렸는데 젊은 엄마가 부들..

이런일 저런글 2021.11.15

3794. 삶을 하나님께 맡깁시다.

삶을 하나님께 맡깁시다. * 네 갈 길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만 의지하여라. 주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시편 37편 5절-새번역 성경) # 재능이 있고 노력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재능이 있고 누구보다 빠르게 행동 할 수 있으면 좋은 점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것이 행복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며, 모든 것을 성취하는 방편도 아닙니다. 어떤 경우는 그것이 되려 올무가 되거나 삶을 혼란케 할 수도 있음으로 신중해야 합니다. ♥ 모든 것은 이루어지는 때가 있고, 기회가 주어져야 하는데. 그런 것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하늘의 운이 따라야 한다.”라고 하는데, 그..

幸福한 묵상 2021.11.12

3793. 연탄은행 캠페인 전개

연탄은행 캠페인 전개 “봉사자들 수시로 찾아와 연탄 주고 손잡아줘… 그 사랑으로 혹독한 겨울 이겨낸다”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3일을 책임집시다’ 주제,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사는 장영자 할머니가 4일 보일러에 연탄을 넣고 있다. 연탄은행 제공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 대부분은 형편이 넉넉지 않아 스스로 연탄을 살 수 없다. 그래서 비슷한 형편의 이웃과 연탄을 나누며 긴 겨울을 이겨낸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이 해마다 연탄을 배달하는 이유다. 연탄 사용 가구는 이미 지난달 초부터 연탄을 때고 있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사는 장영자(77) 할머니는 4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연탄을 직접 마련할 수 없는 형편이다 보니 늘 방에 한기가 돈다”며 “동네 사람들 형편도 비슷해 ..

특별한 이야기 2021.11.11

3792. 아프간의 비극, 딸을 파는 부모

아프간의 비극, 딸을 파는 부모 “58만원에 어린 딸 팔아” 식량난·의료 붕괴, 어린이 병원서 인큐베이터 하나에 아기 3명 식량난에 걸음마도 못뗀 아기 판 부모의 사연 유엔 “인도적 지원 위한 자금 동결 해제 필요” 아프간 카불의 어린이 병원에서 아기 3명이 한 인큐베이터 안에서 치료받는 모습. 트위터 캡쳐. 인큐베이터 하나를 나눠 쓰는 아기 3명. 아기를 58만원에 내다파는 부모. 20년 만에 탈레반이 재집권한 아프가니스탄이 직면한 참혹한 현실이 알려지며 경종을 울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아프간 수도 카불의 인디라 간디 어린이 병원이 의료 설비 부족과 인력난 등 문제를 겪으며 한계에 직면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랜 내전에 가뭄과 경제난까지 겹치며 의료 붕괴 상태에 빠진 것이다. 트위터..

이런일 저런글 2021.11.10

3791. 골프계의 ‘작은 거인’ 의 고백

골프계의 ‘작은 거인’ 의 고백 프로골퍼 이다연의 하나님 찬양 “다윗의 믿음 닮고파” 이다연(24·메디힐 골프단) 프로의 별명은 ‘작은 거인’이다. 골프선수치곤 작은 키(157㎝)에 아담한 체격이지만 엄청난 장타력(평균 255야드)으로 키가 크고 힘이 좋은 선수들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해 붙은 별명이다.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참가 중인 이 프로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치 성경 속 ‘작은 거인’ 다윗을 닮은 것 같다고 말하자 이 프로는 “가장 좋아하는 말씀도 시편 48편 14절”이라면서 “골리앗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했던 다윗의 믿음을 닮기를 간구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는 1997년 세 자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음악을 전공하는 다른 자매들과 달리 어린 시절부터 유달리..

특별한 이야기 2021.11.09

3790. 일본이 못된 짓을 합니다.

일본이 못된 짓을 합니다. 일 정부 한국어로 “동해 아니라 일본해”라고 억지 영상 유튜브 공개 일본 외무성, 9개 언어로 유튜브에 게시 지명 대신 고유 식별번호 쓰기로 한 국제수로기구 결정 무시 아전인수 해석 일본 외무성이 동해에 대해 “일본해가 국제사회에서 유일하게 인정되는 호칭”이라며 한국어 자막과 나레이션을 넣은 영상을 유튜브에 22일 낮 공개했다. 동영상 갈무리 일본 외무성이 동해에 대해 “일본해가 국제사회에서 유일하게 인정되는 호칭”이라며 한국어 자막과 내레이션을 넣은 영상을 22일 낮 공개했다. 외무성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등 9개 언어로 된 영상을 각각 유튜브에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일본해-국제사회에서 유일하게 인정되는 호칭’이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4분6초짜리..

이런일 저런글 2021.11.08

3789. 당신을 부르십니다. 복 주시려고,,,

당신을 부르십니다. 복 주시려고,,, * (창세기 12장 1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 하나님께서 복 주시려고 부르십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아브람은 하나님을 모르고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먼저 그를 부르시면서 말씀하십니다. 우상을 섬기는 현재 곳을 떠나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땅으로 이사를 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큰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도 하셨습니다. 아브람이..

幸福한 묵상 2021.11.05

3788. 누리호의 첨단 기술

누리호의 첨단 기술 초경량 산소통 - 극저온 탱크… 누리호가 띄운 첨단산업 기술들 첨단산업 이끄는 우주기술 《영국의 우주발사체 전문기업인 ‘리액션엔진스(Reaction Engines)’는 수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발사체 엔진 내부의 열 관리와 냉각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기술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이 기술을 토대로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수명 연장과 충전시간 단축에 도움을 주는 배터리 냉각 시스템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우리 손으로 만든 우주발사체 누리호를지난달 우주로 쏘아 올렸지만 일각에선 우주개발에 대해 냉소적인 분위기도 여전하다. 1년에 몇 차례 발사하지도 않는 위성 발사를 위해 오랜 시간 막대한 비용을 들여 우주발사체 기술을확보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누리호 같은 우주발사체는 첨단 기술의 결정체다..

이런일 저런글 2021.11.04

3787. "5·18 정신 정치적 이용 안 돼…"

5·18 정신 정치적 이용 안 돼… 국가장 결정해놓고 대통령 조문 안 한건 모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찾은 5·18 시민군 상황실장 박남선 2021년 10월 2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5.18 시민군 상황실장인 박남선씨가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이태경기자 지난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는 우리 현대사의 상처와 책임, 용서·화합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유혈진압 책임과 관련, 노 전 대통령은 유서를 통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고 했지만, 5·18 단체 등에서는 “시민 학살한 책임을 덮을 수 없다”고 했다. 국가장(葬), 조기(弔旗) 게양을 놓고도 민심은 갈렸다. 그렇기 때문에 5·18 당시 시민군 상황실장이었던 박남선(67)씨의 노 전 대통령 조문은 더욱 눈길을 끌었..

카테고리 없음 2021.11.03

3786. “하나님 품에서 안식 누릴 것”

“하나님 품에서 안식 누릴 것” 노태우 前 대통령 영결식…소강석 목사 “하나님 품에서 안식 누릴 것” 기독교 장례 예전도 진행 불교 신자였던 노 전 대통령은 1995년 비자금 사건으로 수감된 뒤 성경을 읽으며, 딸 노소영가 예수님을 믿으면서 그의 권유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기독교인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자료) https://blog.naver.com/lee7j7/120164601744 https://blog.naver.com/lee7j7/120174030236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에서 기독교 영결식이 열렸다. 영결식은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거행됐다. 올림픽공원은 노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 치러진 88서울올림픽을 상징하는 무대다. 기독교 영결식은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가..

특별한 이야기 2021.11.02

3785. 한국여자 골프 24년 만에 US오픈 석권

한국여자 골프 24년 만에 US오픈 석권 1988년 “한국 여자도 골프 치나”… 지금은 “US오픈은 마치 한국인대회” 한국 여자골프 LPGA 200승까지… 1988년 구옥희, 1998년 박세리 첫 100승까지 24년 걸렸지만 200승은 9년만에 초고속 달성 美 골퍼 코르다 “한국 선수들은 그린에서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고진영은 세계 1위 탈환, 개인 11승… 올해의 선수 랭킹도 선두로 나서 한국 LPGA 투어 33년 만에 통산 200승… 주인공은 고진영 - 고진영(왼쪽)이 24일 부산 LPGA 인터내셔널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임희정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하자 이다연(오른쪽)이 생수병에 담긴 물을 뿌리며 축하하고 있다. 고진영의 우승은 한..

이런일 저런글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