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는 평화’는 국민을 지킬 수 없었다 푸틴, 우크라 침공… 9시간만에 수도 포위 “우크라는 무기 버려라, 다른 국가는 방해 말라” 바이든 “동맹과 대응… 죽음·파괴 책임 묻겠다” 우크라 대통령은 침략자에 “평화 원한다” 읍소 24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하르키우 추구예프 공항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고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AFP 연합뉴스 러시아가 24일 오전(현지 시각)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 침공을 시작했다. 러시아군은 벨라루스와의 국경에서 90㎞ 떨어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북동부 대도시 하르키우의 외곽까지 진출해 본격적인 시가지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침공이 시작된 지 불과 9시간 만에 주요 도시 진입을 눈에 둔 것이다. 러시아군은 또 남동부 항구 도시 오데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