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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4. 올림픽서 전패 했지만 아름다운 도전’

올림픽서 전패 했지만 아름다운 도전’ 올림픽 남자 럭비 7인제 대표팀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사상 첫 올림픽 본선에 진출해 전패를 기록한 대한민국 남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팀이 아름다운 도전을 마치고 귀국했다. 대한럭비협회(회장 최윤)은 지난 29일 오후 대한민국 남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일정을 모두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앞서 럭비 대표팀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뉴질랜드, 호주, 아르헨티나 등과 본선 조별예선을 치르며 3전 3패를 기록했다. 이후 진행된 9~12위 순위 결정전인 아일랜드,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연패를 기록하며 최종 12위의 성적으로 도쿄올림픽을 마무리했다. 럭비 대표팀은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결과적으로는 본선 조별예선전 포함..

이런일 저런글 2021.08.04

3723. 배우, 강신일의 신앙고백

배우, 강신일의 신앙고백 ‘믿고 보는 배우’ 강신일 장로의 연기인생과 신앙 “연기는 내 안에 하나님 형상 찾는 과정, 그 모습 전해야죠” 배우 강신일 장로가 최근 서울 종로구 동숭교회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을 이야기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뜻 없이 무릎 꿇는 그 복종 아니요…”. 예배당에 찬양이 울려 퍼졌다. 찬송가 460장 ‘뜻 없이 무릎 꿇는’을 부르는 나직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에는 하나님을 향한 진심이 느껴졌다. 찬양을 부른 이는 배우 강신일(61) 장로다. TV드라마와 영화에서 경찰, 군인 역할을 주로 맡으며 강직한 이미지를 가진 그가 교회 예배당 한편에 마련된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이 새롭게 다가왔다. 강 장로는 “노래를 잘하는 게 내 평생 숙제”라며 부끄러운 듯 찬양을 멈추..

이런일 저런글 2021.08.03

3722. 올림픽 금메달 딴, 40L 물통 지던 소녀,

올림픽 금메달 딴, 40L 물통 지던 소녀, 도코 올림픽 역도 여자 필리핀 사상 첫 금메달, 도쿄올림픽 역도 여자 55㎏급에서 필리핀 사상 첫 금메달을 딴 하이딜린 디아스. [신화=연합뉴스] 필리핀의 ‘역도 영웅’ 하이딜린 디아스(30)가 도쿄 올림픽에서 필리핀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따며 새 역사를 썼다. 디아스가 흘린 감격의 눈물에 필리핀 국민도 함께 울었다. 지독한 가난에 수백m 물 길러 다녀, 리우 은메달 딴 뒤엔 정치적 탄압도 “신이 준 역경은 이유가 있다 믿어”, 집·7억5000만원 포상 받을 듯 디아스는 지난 26일 2020 도쿄올림픽 역도 여자 55㎏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97㎏, 용상 127㎏으로 합계 224㎏을 들어 올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런일 저런글 2021.08.02

3721. 목회자가 죽어야 바른 목회한다.

목회자가 죽어야 바른 목회한다. * (고전 15:31) 兄弟(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主(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對(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斷言(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 목회자는 날마다 죽어야 바른 목회가 됩니다. 자기가 살아서 목회하면 인간적 지도자가 되고, 죽으며 목회하면 예수님께서 일하심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목사는 목사의 직을 받을 때 이미 죽었고 또 날마다 죽으며 주님의 양 무리를 치는 예수님의 귀한 종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죽으면 행복한 목사지만, 인간성이 살아서 목회하면 힘들고 지치고 후회할 일이 곧 옵니다. 그러나 자기를 죽이는 목회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목사는 인간적 욕구를 죽여야 하고 좀 어리석어 보이는 것 같으면서도 지혜로움으로 예수님 제자..

牧會者 충전 2021.07.30

3720. 양궁 대표 선발, 2.500발 실력만 본다.

양궁 대표 선발, 2.500발 실력만 본다. 공정한 경쟁이 낳은 女양궁 9연패, 33년 세계최강 ‘선발전 2500발’ 오직 실력만 보고 뽑은 양궁 국대, 예상되는 환경 적응 훈련, 여 단체 우승 9연패, 33년 세계최강 남 단체 우승 2연패, 17세 막내 ‘2.4cm’가 메달 색깔 바꿨다 25일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올림픽 양궁 단체전 9연패를 달성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안산, 장민희, 강채영(왼쪽부터)이 금메달과 꽃다발을 들어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이었던 세 선수는 8강에서 결승까지 세 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도쿄=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는 금메달이었다.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

이런일 저런글 2021.07.29

3719. 대한민국서 “고국 선교 꿈, 키우는 외국인

대한민국서 “고국 선교 꿈, 키우는 외국인 선교사 지원 외국인 대학생 4인방, 예장백석·교회·백석대 후원으로 총회선교훈련원 과정 마치고 교단 소속 선교사로 파송 앞둬 지난 1일 충남 천안 백석대 목양관 213호에선 특별한 수료식이 열렸다. 지난 1년간 이곳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 총회선교훈련원 수업을 받은 4명의 외국인 학생들의 표정에 긴장감이 엿보였다. 합숙훈련을 마치고 파송교회가 결정되면 이들은 예장백석의 공식 선교사가 된다. 백석대 천안 캠퍼스에서 7일 만난 예비 외국인 선교사들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미디어선교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디아즈 핀터 디아나 라우라(22)씨는 “2018년 9월 멕시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육선교사가 되기 위해 한국에 왔다”면서 “현재 ..

특별한 이야기 2021.07.28

3718. 엄마 위해 10키로 살찌운 12세 딸

엄마 위해 10키로 살찌운 12세 딸 엄마 골수이식 위해… 매끼 만두로 10㎏ 늘린 12세 소녀 중국 헤이룽장성에 사는 왕완팅이 혈액 질환을 앓는 엄마에게 골수이식을 하기 위해 만두를 먹으며 체중을 늘리고있다./ 중국 커뮤니티 혈액 질환을 앓는 엄마를 위해 한 달 동안 10㎏을 찌운 소녀의 사연이 중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현지 매체 시나망에 따르면, 중국 헤이룽장성에 사는 왕완팅 가족은 지난 1월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들었다. 왕완팅의 엄마가 난치성 혈액 질환인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을 받은 것이었다. 골수이식이 필요하지만, 기증자가 마땅치 않았다. 병원 측은 왕완팅이 몸무게를 늘려 기증자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아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했다. 55㎏이었던 왕완팅은 65㎏를 목표로 ‘한 달 10..

이런일 저런글 2021.07.27

3717. "가장 위대한 전직 대통령"

"가장 위대한 전직 대통령" 미국의 지미 카트 전직 대통령 초라하고 불편한 환경에서 살지만, 가장 위대하다는 이유는, 신앙으로 청렴하고 검소하고 이익을 탐하지 않는 삶 실천. 미국시골 2억 집으로···"가장 위대한 대통령" 보러 수백 명 몰렸다 카터 전 대통령 부부 결혼 75주년 기념식, 고향 집으로 퇴임한 유일한 전직 대통령 고액 강연 대신 집짓기 운동, 인권 활동 주민 일자리 만들려 사후 고향에 묻히기로 부부가 살고 있는 미국 시골집은 50년 전에 지은 2억 짜리 백악관 생활을 마친 뒤 자신이 정치에 입문하기 전 살던 곳으로 돌아온 유일한 전직 대통령이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로잘린 여사가 10일 결혼 7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로이터=연합뉴스] 토요일인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

특별한 이야기 2021.07.26

3716. 감사하며 보은의 삶을 삽시다.

감사하며 보은의 삶을 삽시다. * 저희가 먹이운대로 배부르며 배부름으로 마음이 교만하며 이로 인하여 나를 잊었느니라.(호세아 13장 6절) # 감사가 없고 은혜를 배반하면 미래가 없습니다. 삶에는 독불장군이 없습니다. 더불어 살아야 하는 세상이므로 알게 모르게 은혜를 입으며 삽니다. 가깝게는 부모의 은혜로 시작하여 형제와 친구와 지인과 주변인의 은혜가 있고, 땀 흘려 농사일하거나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수고가 있음으로 일상의 생필품이 공급되는 일이나, 사회 모든 구성원의 수고가 있음으로 편리한 생활이 유지되고 국가가 있음으로 보호 받을 수 있음에 대한 모든 은혜를 잊지 말아야합니다. 코로나 시대에는 의료진들의 은혜도 생각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전적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먹고 입고 전쟁에서 ..

幸福한 묵상 2021.07.23

3715. 백신 가짜 뉴스가 사람 잡는다.

백신 가짜 뉴스가 사람 잡는다. [횡설수설/김선미]사람 잡는 백신 가짜 뉴스 미국 뉴욕타임스가 전 세계에 반향을 일으킨 가짜 뉴스들을 분석해 ‘가짜 뉴스 제조 수법’을 소개한 적이 있다. 질병이나 건강은 누구나 관심이 많은 사항이어서 단골 소재로 쓰인다. 충격적인 거짓말을 날조하거나 가짜 뉴스를 전할 ‘유용한 바보’를 이용하면 전파력이 커진다. 마치 코로나19 팬데믹을 예견한 듯한 이 분석이 지금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미국을 뒤흔드는 백신 가짜 뉴스 얘기다. 비영리단체 디지털 증오 대응센터(CCDH)가 올해 2, 3월 소셜미디어의 백신 가짜 뉴스 81만 건을 분석했더니 최대 SNS인 페이스북이 가짜 뉴스 제조기로서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위 정보의 73%가 단 12명의 ‘위험한 인플..

이런일 저런글 2021.07.22

3714. “신장이식 도움, 은혜 갚고 싶다”

“신장이식 도움, 은혜 갚고 싶다” 5년 전 수술 받은 이종현씨 가난 속에 모은 1000만원 기부 밀알복지재단·캠코 지원으로 기초생활수급비 아끼고 일하며 저축하듯 ‘보은의 성금’ 마련 밀알복지재단이 지난달 이종현씨에게 전달한 기부금 후원 증서. 이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사진 촬영을 정중히 거절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으로 지난달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수화기 너머 남성은 대뜸 “5년 전 너무 고마웠다”며 재단에서 신장이식 수술 지원을 담당했던 김래홍 사회복지사를 찾았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전북 익산에 사는 이종현(50)씨였다. 5년 전 밀알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도움으로 신장 이식을 받았던 그는 “과거의 신세를 갚고 싶다”며 밀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씨는 14일 국..

특별한 이야기 2021.07.21

3713. 20-30-40-50-60대~ 젊은이들은 들어라!

20-30-40-50-60대~ 젊은이들은 들어라! 정신 차려라~ 네놈들이 나라가없어도 지금처럼 대가리 하늘로 처 들고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하느냐?? 기본은 나라가 있어야하고 배고픔이 해결 되어야한다. 그래야 ,,,,, 니네가 빈정거리는 8090 늙은이들은 그것을 겪었고 그들이 있기에 니네가 누린다. ◆ ◆ ◆ 몇 년 전 돌아가신 우리 외할매는 말했다. 왜정 때, 그래도 이 땅보단 뭔가 나을 듯해 만주로 갔단다. 그리고 뙈놈들 한테 갖은 무시를 당하다가, 내 나라가 독립됐단 소리 듣고 이고 지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왔단다. 그때 우리 어매는 외할매 어깨 위에서 두만강을 건넜단다. 그래, 우리 어매는 만주에서 태어났다. 어느 놈들 논리라면 뙈년이겠구나, 어쨌든 중국 땅에서 태어났으니. 누구는 일본에서 태..

보내온 좋은글 2021.07.20

3712. BTS 신곡 수어 안무에 찬사 쏟아져

BTS 신곡 수어 안무에 찬사 쏟아져 WHO사무총장도 “땡큐 BTS”…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트위터를 통해 BTS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9일 공개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수어(수화 언어) 안무가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끌고 있다. 엘튼 존 등 세계적 스타들이 극찬한 데 이어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도 BTS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퍼미션 투 댄스의 뮤직비디오에 수어를 활용한 방탄소년단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그는 “수어는 15억 명의 청각..

이런일 저런글 2021.07.19

3711. 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실천하는 십계명, ‘부모 공경의 길, 성경에 있다’ 5계명 :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생명이 길리라(출 20:12) “5계명은 ‘좋은 부모’만 공경하라고 하지 않았다”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6804 ‘효’,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6872 제5계명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은, 땅을 상급으로 제공하고 장수를 허락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동시에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다면 매우 엄격한 벌을 주시겠다고 가르침도 주셨다.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이라”고 ..

幸福한 묵상 2021.07.16

3710. 눈물바다 된 찬양

. 눈물바다 된 찬양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 6, 25.전쟁떼 대통령이 참석한 해군교회 첫 예배 김진상 교수의 교회음악 이야기-52,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나운영 작곡)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 하시는 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 하시는 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 3:1~6..

특별한 이야기 2021.07.15

3709. 힘들 때 웃는 사람이 일류

힘들 때 웃는 사람이 일류 가수 이상민 부활의 아이콘 된 ‘룰라’ 다시 음악하려 ‘버터’부터 듣고 있죠, 어릴 때 꿈은 부자 되는 것, 그런데 부자는 꿈이 될 수 없다는 걸 망 하고나서 알았다. 지금은 아주 평범하지만 다른 사람들 누리는, 결혼해서 아이 낳고 잘 사는 게 꿈이다. 1980년대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살던 소년. 중국집을 하는 홀어머니 밑에서 배달 돕던 그의 꿈은 ‘부자’였다. 길 하나 건너 부자 동네 성산동으로 배달을 갈 때마다 그 꿈을 다졌다. 음악과 춤을 좋아했다. 그 두 가지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다. 그러다 눈에 띄어 그룹 ‘룰라’로 데뷔했다. 2집 ‘날개 잃은 천사’로 최고 인기를 누렸다. 너무 바쁜 일정 탓에 차 대신 헬기를 타고 다니는 생활이었다. 제작에도 욕심이 생겼다...

이런일 저런글 2021.07.14

3708. 한국전쟁 때 성경 원판 지킨 비화

한국전쟁 때 성경 원판 지킨 비화 성경전서 1938년 개역한글 인쇄 원판, 김치 항아리에 숨겨 6·25 화마 피했다 대한성서공회, 38년도판 개정 위해, 한글맞춤법 수정 작업 중인 원고였는데 서울수복 때 되찾아 52년판 완성, 사진=옥성득 교수 제공 1961년부터 30여년간 한국 교계에서 공인본으로 널리 사용했던 성경전서 개역한글판의 기초가 됐던 52년판 원고(사진)가 한국전쟁 당시 소실될 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원고는 인민군의 감시와 전쟁의 폭격 속에서도 대한성서공회 측 관계자의 기지로 김치 항아리에 숨겨진 채 보존될 수 있었다. 지난해 출간된 ‘대한성서공회사 Ⅲ’에 따르면 성서공회는 1949년 11월 38년판 개역 성경전서를 당시 한글맞춤법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옛말을 현대말로, 사..

특별한 이야기 2021.07.13

3707. 탈원전, 순순히 죽지 못해 죄송

탈원전, 순순히 죽지 못해 죄송 100개 대학가 붙은 대자보 '합리적이고 투명한 사회를 원하는 청년모임'이 지난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전국 100여개 대학에 대자보를 붙였다. 이 모임은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대자보를 게재했다"고 했다. 사진 합리적이고 투명한 사회를 원하는 청년모임 "탈원전으로 파탄날 나라의 미래 걱정해 죄송" “원전을 죽이고자 하시는 굳센 의중을 헤아리지 못한 점 반성합니다.” "1년 남으셨습니다"…청년 모임, 전국 대학에 붙여 7일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서울대·고려대·전북대·전남대 등 전국 100여개 대학가에 붙은 대자보 문구다. ‘죄송합니다’란 제목의 이 대자보는 “원하시는 대로 순순히 죽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로 시작한다. 20대 남성..

이런일 저런글 2021.07.12

3706. 사람! 남자와 여자

사람! 남자와 여자 사람은 영적 존재로 기본은 동일하나, 남녀의 기본 역할(役割)은 다르고 자기 역할에 충실해야 행복해 * (창세기 1장 27-절)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사람은 영혼이 있고 짐승은 영혼이 없다.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과학으로 못 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예를 들면, 과학이 사람을 만들 수 없고, 또 아이가 잉태될 때 남녀의 성을 임의로 결정하지 못하며,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도 만들지 못하고 흙 한 줌 물 한 방울도 만들 수 없습니다..

幸福한 묵상 2021.07.09

3705. 성악가 부부의 고난과 극복

성악가 부부의 고난과 극복 홍혜란·최원휘 부부 “고난의 시간 찬양과기도로 극복하고 승리하다” 우리는 믿음의 듀오. 찬양앨범 ‘더 프라미스’ 발매. 성악가 부부 성악가인 홍혜란(왼쪽)·최원휘씨가 지난 10일 서울 성수동 한 스튜디오에서 찬양 앨범 ‘더 프라미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석현 인턴기자 #1. 2011년 테너 최원휘는 벨기에에서 열린 세계 3대 콩쿠르 퀸엘리자베스의 수상자 발표를 미국 뉴욕의 집에서 인터넷으로 보고 있었다. ‘홍.혜.란.’ 1위 수상자 이름이 불리자 최원휘가 환호성을 질렀다. 퀸엘리자베스 성악부문 우승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계 최초였다. #2. 지난해 2월 소프라노 홍혜란의 수화기 너머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음악이 흘러나왔다. 남자 주인공 알프레도의 노래가 들리자 홍혜란이..

특별한 이야기 2021.07.08

3704. 취업 빨리 안 되는 사람

취업 빨리 안 되는 사람 “이런 지원자는 취업이 빨리 안 되던데…” 면접관이 꼽은 안타까운 유형 TOP5 면접관들이 보기에 취업을 빨리 못할 것 같은 지원자들이 있을까. 많은 지원자를 만나 본 만큼 자질을 파악하는 능력이 상당할 텐데, 면접관들은 몇몇 유형을 공통으로 취업이 쉽지 않은 유형이라고 입을 모았다. 24일 잡코리아가 기업의 채용 면접관 197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만난 지원자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면접관 10명 중 약 9명에 달하는 89.8%가 ‘면접 참가자 중 ‘취업을 빨리 못할 것 같은 안타까운 지원자가 있었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대기업(96.7%), 중견기업(80.5%), 중소기업(91.3%) 모두 높았다. 면접관들은 해당 지원자가 취업을 빨리 ..

이런일 저런글 2021.07.07

3703. 나를 살린 신문.

나를 살린 신문. 참 신앙 깨닫고 나눔 인생 시작. 국민일보 창간 직후부터 열독 권중석 독자의 ‘지령 10000호’ 권중석씨가 지난 21일 강원도 삼척시의 자택에서 국민일보와의 인연과 나눔 인생을 설명하고 있다. 삼척=신석현 인턴기자 “국민일보 보고 감동받아 신앙이 생겼습니다. 국민일보가 절 살린 셈이죠. 사람을 만들었으니까요. 그래서 구독을 못 끊지요. 세상 말로 중독이 됐습니다.” 강원도 삼척에서 창간 직후부터 국민일보를 구독한 권중석(75)씨의 말이다. 권씨는 매일 국민일보에 실린 역경의 열매와 간증, 기독 뉴스를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읽으며 신앙을 키웠다. 국민일보로 믿음의 기초를 다진 그의 신문 활용법은 단순히 기사를 정독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국내외 소외 이웃과 북한이탈주민, 6·25전쟁..

특별한 이야기 2021.07.06

3702. “ 나라가 왜 이렇게 됐나, 안타깝다”

“ 나라가 왜 이렇게 됐나, 안타깝다” MB, 고대 후배에 옥중편지 고려대를 졸업한 성형외과 의사라고 밝힌 네티즌이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 답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편지에서 “이 나라가 이렇게 된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 29일 고려대 동문 커뮤니티 고파스에는 “이명박 선배에게 답장이 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이 2002년에 고려대를 입학해 졸업 후 의학전문대학원을 거쳐 성형외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이 전 대통령에게 쓴 편지 내용을 함께 올렸다. 이 편지에서 글쓴이는 “선배님 시절에 대한 기억은 사람들이 미친 소를 수입한다며 광장에 나와 촛불을 들었던 기억 정도”라며 “나이가 들고 아이를 키우게 된 지난 몇 년간 실생활에 정..

이런일 저런글 2021.07.05

3701. 희망이 있습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 (이사야 6:13절)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가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 그루터기 같은 현실이라도 희망이 있습니다. 나무가 베임을 당하거나 불타면 볼품도 없고 그 나무는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뿌리가 살아있으면 희망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수많은 세월 동안 핍박을 받으며 목 베임을 당하는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지금도 북한을 비롯한 지구촌 여러 곳에서 그런 수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복음은 불타다 남은 그루터기같이 볼품없어 보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복음의 씨를 왕성케 하시어 지금은 기독교 국가가 세계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품고 있는 교회는 아무리 어려운..

幸福한 묵상 2021.07.02

3700. 풍등 화재 스리랑카인 고백

풍등 화재 스리랑카인 고백 “110억 불탔지만 회사는 날 지켜줬다” 3년전 저유소 불 낸 스리랑카인 디무두씨 “열심히 일해서 한국에 귀화하는 게 꿈이었어요. 풍등(風燈)만 안 날렸으면 되는데…. 내가 제일 잘못했어요.” 스리랑카인 디무두 누완씨는“열심히 일해서 한국에 귀화하는 게 꿈이었다”며“제가 실수했는데도 큰 도움을 준 한국인들이 그저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신지인 기자 2018년 10월 7일. 스리랑카인 디무두 누완(30)씨는 3년 전 그날을 아직 잊지 못한다. 그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공사’ 현장의 철근공(工)이었다. 오전 10시 30분쯤, 공사장 입구에 ‘빨간색 풍등’이 놓여 있었다. 인근 초등학교에서 날아온 것이었다. “한국 드라마에서 봤던 풍등을 직접 본 건..

이런일 저런글 2021.07.01

3699. 헌금이 부담스럽다는 분에게

헌금이 부담스럽다는 분에게 헌금은 액수가 아니라 믿음과 감사와 정성이 담긴 마음입니다. * (눅21: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의 있는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 헌금은 액수의 고하가 아니라 진정한 믿음과 감사가 있는 마음입니다. 교회 출석하면 헌금이 부담스럽다는 분이 계십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교회에 출석하시고 믿음을 가지면 전혀 부담되지 않습니다. 헌금은 액수의 고하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 아닙니다. 드리는 사람의 생활 형편 따라 믿음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감사를 담아 정성껏 드리면 됩니다. 헌금은 사람에게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드리는 것임을 아셔야 합니다. ♥ 헌금은 하나님께서 돈이 필요하여 세운 제도가 아닙니다. 하..

궁금한 이야기 2021.06.30

3698. 6.25. 참전용사 초청

6.25. 참전용사 초청 “희생정신 잊지 말자” 참전용사에 감사, “믿음으로 미래 열자” 기독장병엔 격려 여의도순복음교회, 참전용사 초청 감사예배·기독 장병 구국 성회 이영훈(왼쪽) 목사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 기념 감사예배’에서 6·25참전 용사인 전종현 연로장로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인사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올해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노병이 된 참전용사들과 현재 일선에서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기독 장병들을 위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교회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6·25전쟁의 참상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

특별한 이야기 2021.06.29

3697. 남편의 전 부인에게 신장 기증한 美여성

남편의 전 부인에게 신장 기증한 美여성 결혼식 이틀 뒤 수술하고 회복되자 곧바로 만나 웃고 울고 같이 기도하고 남편의 전 부인에게 신장을 이식해준 데비 닐스트릭랜드(아래 왼쪽), 남편 짐 머스(아래 오른쪽), 남편의 전 부인 밀레인 머스(가운데)가 함께 모인 모습. AP뉴시스 미국 플로리다에서 한 50대 여성이 결혼식을 올리고 이틀 뒤 남편의 전 부인에게 신장을 이식해줬다. AP통신은 플로리다주 오칼라에 거주하는 데비 닐스트릭랜드(56)가 최근 남편 짐 머스의 전 부인인 밀레인 머스(59)에게 자신의 신장 하나를 내어줬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밀레인은 오랜 기간 신장병으로 투병해 작년 11월 입원 당시 신장 기능의 8%만 정상일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다. 친오빠의 신장을 기증받으려 했지만, 검사 결..

이런일 저런글 2021.06.28

3696.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 (시편 50편 15절)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 하나님∼! 하고 불려 보세요. 어려운 일 당하면 자기 힘으로 해결하려고 몸부림치거나 지인이나 높은 사람 찾아다니며 읍소하고 비비며 부탁하는 것이 일반 적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연약하기 때문에 주변인들이 아무리 유능해도 해결 못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근본 해결은 되지 못합니다. 그래도 일시적이고 작은 일은 한 두 번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인과관계를 잘해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도움 받기를 원하면 전능하시고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먼저 부탁하고 의지해야합니다. 그렇다고 기도만하고 아무 행동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기도하며 노력하라는 말입니..

幸福한 묵상 2021.06.25

3695. 청년 다니엘 기도회

청년 다니엘 기도회 신앙생활의 방향 제시. 오륜교회 청년다니엘기도회 첫날… 온라인 생중계 1만8000명 동시 접속 청년들이 21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2021 청년다니엘기도회’에서 램넌트워십의 인도에 따라 함께 찬양하고 있다. 청년의 치유와 회복을 꿈꾸는 청년다니엘기도회는 오는 26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민석 선임기자 청년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마련된 ‘2021 청년다니엘기도회’가 21일 첫발을 내디뎠다. 예배당과 가정, 일터 등 각자 예배하는 장소는 달랐지만 온·오프라인으로 모인 청년들은 “코로나19로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건강한 비전을 품고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찾게 해달라”고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청년다니엘기도회는 매년 11월 다니엘기도회를..

특별한 이야기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