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717. "가장 위대한 전직 대통령"

행복을 나눕니다 2021. 7. 26. 00:00

 

"가장 위대한 전직 대통령

미국의 지미 카트 전직 대통령 초라하고 불편한 환경에서 살지만, 가장 위대하다는 이유는,

신앙으로 청렴하고 검소하고 이익을 탐하지 않는 삶 실천.

미국시골 2억 집으로···"가장 위대한 대통령" 보러 수백 명 몰렸다

 

카터 전 대통령 부부 결혼 75주년 기념식,

고향 집으로 퇴임한 유일한 전직 대통령

고액 강연 대신 집짓기 운동, 인권 활동

주민 일자리 만들려 사후 고향에 묻히기로

부부가 살고 있는 미국 시골집은 50년 전에 지은 2억 짜리

 

백악관 생활을 마친 뒤 자신이 정치에 입문하기 전 살던 곳으로 돌아온 유일한 전직 대통령이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로잘린 여사가 10일 결혼 7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로이터=연합뉴스]

 

토요일인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작은 마을 플레인스는 미 전역에서 온 유명인들로 떠들썩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선 후보 부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테드 터너 CNN 창업자, 컨트리 가수 가스 브룩스와 트리샤 이어우드 부부가 인구 700명의 이 마을을 찾았다.

 

이곳에 사는 가장 유명한 사람,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부부의 결혼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지금은 박물관이 된, 80년 전 부부가 다녔던 공립학교 '플레인스 고교' 건물에서 열렸다. 올해 96세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93세인 부인 로잘린 여사는 손님 350여명을 직접 맞이했다.

 

친지와 이웃, 부자와 가난한 사람, 공화당원과 민주당원이 모두 모였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민주당 소속인 카터 전 대통령은 1976년 대선에서 승리해 39대 대통령을 지냈지만, 80년 혜성처럼 나타난 공화당 소속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게 패해 재선에 실패했다.

 

카터는 단임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지만, 다른 전직 대통령들과는 다른 길을 가면서 퇴임 후 더 빛난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카터는 한 번에 수십억 원씩 받는 고액 강연이나 기업 이사회 활동을 거부했다. 그는 2018년 WP 인터뷰에서 “백악관 생활을 경제적으로 이용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퇴임 후 거액을 손에 쥐는 대부분의 전직 대통령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그렇게 하는 것을 비난하지 않는다'면서 "부자가 되는 것은 결코 내 야망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2001년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부인 로잘린 여사가 한국 천안시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집짓기 운동인 해비태트 활동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대신 카터 부부는 저소득층을 위한 집짓기 운동인 '해비타트' 활동과 전 세계를 누비며 저개발국의 민주적 투표 참관인 봉사, 질병 퇴치, 인권 증진 활동에 전념했다.

 

이 때문에 퇴임 대통령으로서 모범적인 삶을 사는 "가장 위대한 전직 대통령"(로버트 스트롱 '워싱턴 앤드 리 대학' 교수)으로 불린다.

 

퇴임 후 인기 비결 중 하나는 청렴함이다.

카터는 퇴임 후 고향으로 돌아와 부부가 50년 전에 지은 집에 살고 있다. 백악관 생활을 마친 뒤 자신이 정치에 입문하기 전 살던 곳으로 돌아온 유일한 전직 대통령이다.

 

부동산 거래사이트 '질로우'에 따르면 현재 시가는 21만3000달러(약 2억 5000만원)로 미국 집값 평균 이하라고 WP가 전했다.

 

그마저도 네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고 국가에 기부해 박물관을 만들기로 했다. 부부는 사후에 이 농장 한쪽에 묻히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래야 관광객과 방문객을 유치해 마을 사람들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카터가 사는 마을은 의류부터 공구, 식료품까지 한 곳에서 파는 잡화점 '달러 제너럴'가 가장 큰 상점일 정도로 소박하다. 이 상점 마저도 카터 전 대통령이 '유치'했다고 WP는 전했다. 철도역은 하나 있지만, 도로 신호등은 없다.

 

2018년 WP는 카터 부부가 사는 집을 1961년 지은 방 2개짜리 농장 주택이라고 소개했다.

 

당시 부부는 토요일 저녁마다 손잡고 약 800m 떨어진 이웃집에 걸어가 종이 접시에 담은 소박한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데, 그가 전직 대통령임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차이는 비밀경호국 요원 3명이 몇 걸음 떨어져 걷는다는 점이라고 WP는 전했다.

 

이 같은 검박한 생활 덕분일까. 카터 부부는 미 대통령 부부 가운데 가장 오래 해로한 기록을 갖고 있다. 이날 축하행사에서 카터 전 대통령은 로잘린 여사를 향해 "내게 꼭 맞는 여성이 돼 줘서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싶다"면서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말했다.

 

로잘린 여사는 어렸을 때 남학생들에게 관심이 없어서 결혼할 것이라고 생각도 안 했는데 "지미 카터가 나타났고, 내 인생은 모험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부는 "오래 가는 결혼을 하고 싶다면 꼭 맞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비결"이라며 "우리는 이견을 풀기 전엔 잠자리에 들지 않았다"고 AP통신 인터뷰에서 밝혔다.

 

중앙일보 워싱턴=박현영 특파원 hypark@joongang.co.kr

입력 2021.07.12 11:35 수정 2021.07.12 12:06

 

https://news.joins.com/article/24103391?cloc=joongang-home-section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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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 현재의 고난과 장차 받을 영광.

    세상은 고난이 많은 곳입니다. 그리고 고난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질병, 가난, 오해, 핍박, 등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지만,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고난당하면 자기만 당하는 줄 알고 억울해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충동도 느끼는 것이 약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포기하면 패자입니다.

고난은 힘들지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결과는 좋은 날이 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당하는 고난도 있습니다.

신앙의 자유가 있는 국가에서도 직장이나 조직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수가 종종 있으며 신앙의 자유가 없는 나라에서는 노골적으로 박해가 가해집니다.

 

이런 고난은 장차 성도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누릴 영광을 위한 밑거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도가 고난당할 것을 예고하셨고 예수님도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셨으나 부활의 영광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성도의 고난이 크면 클수록 오래지 않아 하나님 나라에서 받을 영광도 크고 큽니다.

 

그러나 어정쩡한 믿음 때문에 겪는 환난이면 믿음의 자세를 먼저 고쳐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평안과 부귀영화를 좋아하지만, 그것이 이루어졌다 해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젊음도 잠깐이고 권세도 순간이며 늙으면 모든 것이 변하고 쇠약하고 병들기 마련 비니다. 돈이 많으면 편리하긴 하지만 그런 것이 근본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하며 세상 떠나는 날 전부 버리고 가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통하여 받는 고난 후에 받는 영광은 영원하므로 그것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성도의 고난을 전부 알고 계시며 응원합니다.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승리하신 예수님 의지하고 승리의 삶 살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