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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7. 전화로 매일 노래 불러준 조수미

행복을 나눕니다 2021. 8. 9. 07:08

 

 

 

전화로 매일 노래 불러준 조수미

소프라노 조수미(59), 치매 어머니께 효도 했는데김말순씨 85세로 별세

 

딸 조수미 세계적 소프라노로 키워

10여년 전 부터 알츠하이머 앓아

 

고인은 젊은 시절 성악가를 꿈꿨지만 이루지 못하고, 대신 딸의 재능을 발견해 세계적 소프라노로 성장시켰다. 조수미는 그런 어머니에 지극한 애정을 표현하곤 했다. 2019년 어머니에게 바치는 음반 ‘마더’를 내면서 “어머니는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신 분이고, 가장 그리운 존재”라고 했다.

 

2003년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학창 시절에 성악가가 꿈이셨는데 고등학교 합창단 오디션에서 떨어지면서 꿈을 접었다. 그 꿈을 내가 이뤄드려 기쁘다”라고 했다. 조수미는 어버이날인 올해 5월 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나의 어머니’를 열었다.

 

경남 창원 태생으로 마산여고를 졸업한 고인은 음악 애호가였다. 조수미의 동생인 조영준 SMI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집에서 늘 오페라 아리아나 가곡이 흘러나왔다”고 기억했다. 또 “음악뿐 아니라 많은 분야를 배우게 하고 뭘 잘하나 판단을 하셨다. 누님은 시키면 다 잘했는데, 그중에 노래 쪽으로 삶이 흘러갔다”고 말했다.

 

딸의 교육에 엄격했던 어머니였다. 조수미는 “어린 시절 피아노를 하루 8시간씩 연습하라며 문을 잠그기도 하셔서 원망도 많이 했다”고 했다. 고인은 2006년 남편이 한국에서 작고하자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 중이던 딸에게 “무대를 끝까지 마치라”고 했다.

 

당시 조수미는 무대에서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청중에게 알리며 노래했다.

고인은 조수미에게 “너는 결혼하지 말고 세계적인 성악가가 돼라”고 당부하곤 했다 한다.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았다.

 

고인은 10여년 전 부터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갔다.

조수미도 알아보지 못했다. 조영준 대표는 “누님은 거의 매일 어머니에게 전화해 노래를 불러줬다”며 "지난 5월 어머니 헌정 공연이 마지막 선물이 됐다"고 했다.

 

중앙일보 김호정 기자 사진 wisehj@joongang.co.kr

입력 2021.08.08 12:31 수정 2021.08.08 12:53

https://news.joins.com/article/24123381?cloc=joongang-home-newslist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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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딤후 2: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청년이여하나님을 만나시라.

   인생의 가장 왕성한 시기는 청년 때입니다. 그러므로 청년의 때를 바르고 가치 있게 활용해야 장래가 밝습니다.

 

청년의 때는 패기가 넘치므로 도전도 할 수 있고 실패를 해도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있으며 그럴 시간적 여유도 있는 좋은 때입니다.

 

♥ 그러므로 청년의 때에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고 창조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그는 성공한 삶입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청년의 때는 위험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넘치는 야망과 힘 때문에 무리수를 둘 수도 있고, 자칫하면 호기심이나 자제력 부족으로 정욕이나 쾌락에 빠져 죄를 범할 수도 있으며 또 어른들의 경험과 조언을 구시대적 생각이라며 무시하는 어리석음에 빠질 수도 있음으로 조심해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사는 청년은, 인생 황금기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받아 헌신의 씨를 많이 뿌리므로  적당한 때에 선한 열매를 거두고 저장하므로 복된 삶이 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