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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4. 돈 좋지만, 화도 부릅니다.

돈 좋지만, 화도 부릅니다. * (행 8:20)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 돈은 필요한 것이지만, 화(禍)도 부릅니다. 조금 어리석은 사람은 돈이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은 필요하지만, 과신하거나 집착하면 화를 당합니다. 물론 돈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그러다 보니 온갖 부정부패를 마다하지 않고 돈 모으는 일에 집착합니다. 기억합시다. 돈이 적으나 많으나, 바르게 벌어서 정당하게 쓸 자세가 되어야 복됩니다. ♥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병자를 고치고 귀신도 쫓아내는 놀라운 일을 했습니다. 이 일을 지켜본 사람 중에 시몬이라는 마술사가 있었는데, 그는 평소 마술로 여러 사람을 미혹하며 인기를 얻..

幸福한 묵상 2023.05.12

4173. 이웃 섬기려고 한끼 3천원 식당

이웃 섬기려고 한끼 3천원 식당 목회자가 요리하는 ‘3000원 식당’… 삶 포기하려던 20대에 희망 ‘따밥’ ‘삶천식당’ 따뜻한 밥 한끼로 이웃을 섬기다 서울 마포구 삶천식당에선 제육볶음이 3000원이다. 아래 사진은 서울 송파구 따뜻한밥상에서 손님들이 3000원을 내고 김치찌개를 먹는 모습. 삶천식당 제공 물가가 오르면서 밥값도 동반상승했다. 1만원으로 점심을 먹는 시대가 지났다는 얘기도 나온다. 고물가 시대에 조리복을 입고 식당 문을 연 목사들이 있다. 다른 식당들이 밥값 인상할 때 이들 식당은 단돈 3000원의 밥값을 고집했다. 따뜻한 밥 한끼로 사람을 살리겠다는 게 이유였다. 밥 한끼로 극단적 선택을 고민하던 청년은 삶을 회복했고 교회를 떠났던 이는 다시 교회로 돌아왔다. 서울 송파구 따뜻한밥상(..

특별한 이야기 2023.05.11

4172. 대우 브랜드, 죽어서도 돈 번다

대우 브랜드, 죽어서도 돈 번다 ‘죽은’ 대우 브랜드가 한해 95억원을 번다고? 중남미·중동서 아직 인지도 높아 163국서 총 3483건 상표권 등록, 권리 가진 포스코의 호주머니로 튀르키예 유명 가전업체 베스텔(Vestel)은 2021년 5월 대우 상표권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10년간 ‘대우’ 상표를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냉장고·세탁기·가스레인지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대우 브랜드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에서도 베스텔은 대우 로고와 이름을 내건 가전제품들을 선보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튀르키예 외에 동유럽·중동 등에서는 여전히 대우전자가 가전제품 명가란 인식이 남아 있어 베스텔도 이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런일 저런글 2023.05.10

4171. 노숙인, 삶이 회복되도록 도울 것입니다.

노숙인, 삶이 회복되도록 도울 것입니다. “삶이 회복되고 인생이 바뀌도록 우리는 도울 것” 18년 전부터 노숙인과 주일예배·아침 식사 함께해 “교회 재정 30% 밖으로 흘려보내는 것이 목표” 제일소망교회는 18년째 주일마다 노숙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따뜻한 아침식사와 함께 정성껏 준비한 용돈을 드리고 있다. 18년째 노숙인과 같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급식을 하는 지역 교회가 있다. 특별히 주일 아침마다 노숙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제공하는 사역이다. 처음에는 평일 비정기적으로 찾아오는 노숙인들에게 약간의 돈을 나눠주는 것이 시작이었다. 그러다 주일 아침 30분 동안 예배를 드리고, 아침식사와 봉투에 정성껏 담은 작은 용돈을 나누고 있다. 교회에서 노숙인과 예배를 드린다는 건 실은 보..

특별한 이야기 2023.05.09

4170. 배가 고픕니다 외상 좀, 미혼모와 사장

배가 고픕니다 외상 좀, 미혼모와 사장 음식 준 사장님, 파트타임 일자리도 줬다. 미혼모 손님의 외상 요청에 ‘거짓말이라도 보내주자’는 마음으로 흔쾌히 음식을 보내준 사장님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며칠 후 손님은 약속대로 계좌이체를 해줬고, 임신한 처지에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그를 위해 사장님은 가게 식구로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후기가 전해졌다. 사연이 처음 알려진 건 지난달 30일이었다.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카페에 사장 A씨는 “사실이라면 정말 마음 아픈 일인데, 어젯밤 저희 직원이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고 했다. 사진에는 배달요청 사항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미혼모에 임신 중인데 배가 너무 고프다. 당장은 돈이 없어서 염치없지만 부탁드린다. 돈은 다음 주말 되기 전에 이체해..

이런일 저런글 2023.05.08

4169. 부모이기 때문에 공경해야 합니다.

부모이기 때문에 공경해야 합니다. 부모공경에는 조건이 붙지 않으며, 삶에서 해야 합니다. *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잠 23:25) (엡 6:1-3)것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 부모공경은 하나님의 명령이요, 복 받는 통로입니다. 자녀가 자기 입장에서 부모를 평가해서 마음에 들면 공경하고, 그렇지 않으면 버리는 자도 있는 시대입니다. 따지거나 묻지도 말고 부모이므로 공경하는 것이 자녀의 도리입니다. 부모는 자녀가 말 안듣고 속석혀도 참으며 기다리며 허리 띠 졸라메고 연명하며 희생과 사랑으로 자식을 키웠고 공부 시켰고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표..

幸福한 묵상 2023.05.05

4168. 백악관 울린 어린이 합창

백악관 울린 어린이 합창 한미정상에 감동 전한 뉴저지 어린이 합창단 블핑 대신... 백악관 45초 행사를 12분 공연 만든 ‘한복입은 천사들’ 조 바이든(오른쪽에서 둘째)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맨 오른쪽) 여사가 지난달 26일(현지 시각) 백악관을 찾은 뉴저지 한국학교 어린이 합창단원들을 환영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진을 올리며 “질과 나는 백악관에서 한인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할 기쁨을 누렸다”고 적었다. /바이든 미 대통령 트위터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첫 일정이었던 백악관 환영 행사에선 가슴 뭉클한 공연이 펼쳐졌다. 분홍 한복을 차려입은 한국계 미국인 어린이 40명이 한국어로 ‘아리랑’을, 영어로 뮤지컬 ‘애니’의 ‘투모로’를 불렀다. 애초 공연을 ..

이런일 저런글 2023.05.04

4167. 칭찬받을 중학생

칭찬받을 중학생 “이대로만 자라다오” 무거운 수레 끄는 할머니 본 중학생들이 한 행동 학생들이 할머니의 리어카를 대신 끌어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홀로 무거운 수레를 끌고 가는 할머니를 본 학생들이 이를 대신 끄는 등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오늘 운전 중 신호대기 하고 있는데 사진처럼 학생들이 어르신을 도와주더라”며 “잠깐 길 건너는 것만 도와드리는 줄 알았는데, 오르막길을 한참 올라서 평지에 왔음에도 한 학생은 리어카를 끌고 밀어줬다. 보기 좋았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이 학생들의 선행은 전날 오후 4시쯤 충남 아산시 아고사거리에서 이뤄졌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온..

이런일 저런글 2023.05.03

4166. 아이 넷 키우는 것, 인생 최고 선물

아이 넷 키우는 것, 인생 최고 선물 “자녀 넷 양육으로 얻은 ‘신앙적 성숙’…하나님 기뻐하실 일” ■인생 최고의 선물 ‘아들 넷’ 키우는 김정태 교사 주님이 맡기신 자녀들을 ‘기쁨으로 양육’하는 것이 ‘소명’ 출산 기피 시대…자녀 성장,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 교회의 환대로 함께 키우는 아이들, 부모에겐 ‘쉼’의 공간 대구에서 초등교사로 근무하는 김정태 씨는 아내 김희정 씨와 함께 슬하에 용한, 승한, 준한, 윤한 네 아들을 두었다. 대한민국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약 24만 9,000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극심한 취업난과 주거난 등 본인조차 건재하기 힘든 사회가 빚어낸 초라한 성적표다.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추세가 지..

특별한 이야기 2023.05.02

4165. 극단 택한 사람과 같이 울며 생명 살린 부부

극단 택한 사람과 같이 울며 생명 살린 부부 극단 선택 다리 뛰어내릴 때 붙잡은 손…"같이 울어준 부부, 생명 살렸다" 충남 공주시 한 다리 난간에서 극단 선택을 하려는 남성을 보고 지나가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내려 뛰어가고 있다. 사진 유튜브 '한문철TV' 캡처 충남 공주시의 한 다리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극단선택을 시도하다가 지나가던 시민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망설임도 없이 바로 달려가서 구조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1월 12일 오후 11시쯤 충남 공주시의 한 다리에서 발생한 일이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운전자는 한 남성이 다리 난간을 넘는 모습을 보자마자 차량에서 내려 뛰어간다. 이어 동승자인 여성이 곧바로 지나가던 행인에게 ..

이런일 저런글 2023.05.01

4164. 약속의 복을 받읍시다.

약속의 복을 받읍시다. 영육에 복을 줄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창조주 하나님뿐입니다. * (신4:39) 그런즉 너는 오늘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신4:40)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없이 오래 살리라 # 당신이 믿고 의지하는 것은 진짜로 안전합니까? 세상에는 진짜도 있지만, 가짜가 너무 많습니다. 가짜 뉴스에 눈이 멀어 세상을 어지럽히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 신으로 믿고 의지하는 것도 가짜가 대부분입니다. ‘어떤 나라는 신이하고 믿는 것이 수백 개, 심한 경우 3천이 넘는 신이 있는 나라도 있다고 합니다. 혹자는 “나는 신을 인정하지..

幸福한 묵상 2023.04.28

4163. 목사님이 받은 편지

목사님이 받은 편지 “목사님이 제일 먼저 생각났어요” 이찬용 목사의 행복한 목회이야기 (245) “이찬용 목사님께~ 목사님 안녕하세요! 황서아·최성민 성도입니다. ^0^~ 감사드리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편지로 마음을 담아요!! 저희가 성만교회에 나온 지 어느덧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신혼 2개월 차에 남편이 암 진단을 받고 철야예배에 너무 가고 싶어 부천에 여러 군데 전화를 돌렸지만, ‘코로나라서 안 된다’, ‘등록 성도가 아니면 안 된다’는 거절만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걸어본 성만교회에서 “힘드신데~ 오세요. 9시입니다!”라고 말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목사님! 하나님과 성만교회, 목사님께서 주신 은혜와 사랑 덕분에 남편이 1년 검진을 통과하고, 이젠 병원에 오지 말라는 너무 좋은..

특별한 이야기 2023.04.27

4162. 한국 이승만 독일 아데나워

한국 이승만 독일 아데나워 이승만 대통령과 아데나워 독일 총리는 닮은 면이 많다. 그러나 이승만은 한국서 극단이고, 아데나워는 독일서 가장 존경받는 자다.-김황식 지난 3월 26일은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8주년을 맞는 날이었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서 박민식 보훈처장은 이승만 대통령의 공과는 “공칠과삼(功七過三)이 아니라 공팔과이(功八過二)로도 부족하다”고 평가하였습니다. 공감이 가는 대목입니다. 한 민족이 두 나라로 나뉘어, 북한은 세계 최빈국이 된 것에 반하여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경제 국가가 된 것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친미, 반공산주의 노선을 채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중심에 이승만 대통령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독일의 초대 총리 콘라트 아데나워를 공부하다 보면...

이런일 저런글 2023.04.26

4161. 대학에 천원 아닌 100원 학식있다

대학에 천원 아닌 100원 학식있다 엇, 1000원이 아니네...8년째 '100원 학식' 포항 한동대의 비결 경북 포항시 한동대 학생들이 최도성 한동대 총장(오른쪽 두 번째)과 학생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동대 대학 학생식당에서 1000원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1000원 학식’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 한동대가 ‘100원 학식’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동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학생식당 기본메뉴를 100원에 먹을 수 있는 ‘한동만나’ 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8년 넘게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누적 이용 건수가 5만9000여 건에 이른다. ‘한동만나’는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집트를 떠나 광야에서 굶주릴 때 하나님이 ..

특별한 이야기 2023.04.25

4160. 美육군 유일 한국계 장성,

美육군 유일 한국계 장성, 마이클 시글 준장 인터뷰 “6·25때 엄마 도운 미군… 내가 美장군된 이유” “한국계로서의 유산 부끄러워하거나 숨긴 적 없다” “美서 공부한 이승만, 김규식...한미 관계 70년 동맹보다 훨씬 더 뿌리 깊어” “전쟁이 끝났을 때 10살이었던 어머니는 미군들이 주는 음식 덕분에 배를 곯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70년 뒤 아들이 미 육군 보급을 담당하는 자리에 와 있으니 세상은 돌고 도는 것(life is a circle) 같습니다.” 마이클 시글(50·한국명 부연) 미 육군 준장이 17일(현지 시각) 미 워싱턴DC 국방부 청사 내 육군 회의실에서 진행된 본지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민석 특파원 미 육군 현역 장성 중 유일한 한국계인 마이클 시글(50) 준장은 17일(현지 ..

이런일 저런글 2023.04.24

4159.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역전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역전 * (눅 16: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마지막은 대역전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자로 살기를 원하고 그것을 축복이라 말합니다. 그런데 많이 가지고 넉넉한 것이 꼭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적으나 많으나 그것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성경 기록에, 어떤 부잣집 문 앞에 나사로라 하는 거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병들어 고통당하며 부자가 버리는 쓰레기에서 먹거리를 해결하며 힘들게 살았습니다. 반면에 부잣집 주인은 잘 먹고 평안히 살며 거지 나사로를 돌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때가 되매 두 사람 모두 죽었습니다..

幸福한 묵상 2023.04.21

4158. 명예와 큰 돈에 욕심 품었다가

명예와 큰 돈에 욕심 품었다가 주를 위해 사는 것만이 최고의 삶임을 깨달아, 춘천 한마음교회 간증 스토리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는 비즈니스 스쿨인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곳은 세계적 CEO를 750명 이상 배출했고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교수님도 계셨다. 유학 생활을 시작한 중3 때는 일상 대화도 되지 않았는데 운동을 좋아해 친구들을 쉽게 사귀었고, 밤 10시30분 불을 끄는 기숙사에서 혼자 몰래 일어나 불빛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수건으로 문틈을 막고 남다른 노력을 했다. 그런 어느 날 ‘내가 주지사였다면…’을 주제로 한 글쓰기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신문사 트로피를 받으며 미국 신문에 실리고 상원의원의 축하 편지도 받았다. 공부뿐 아니라 다른 활동도 열심히 해 전교생 3분의 1이..

특별한 이야기 2023.04.20

4157. 간첩 이야기

간첩 이야기 간첩 잡지 않은 정권, 간첩 이야기에 놀라지 않는 세상 ‘윤석열 퇴진’ 지시한 北 지령문 발견돼도 세상은 왜 조용할까 [아무튼, 주말] [서민의 문파타파] 1982년부터 독일에서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던 송두율은 “북한을 북한 입장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내재적 접근법. 북한이란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의 잣대로 분석해 나쁜 나라 딱지를 붙이는 게 너무 가혹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동독을 사회주의 체제의 틀 안에서 봐야 한다는, 서독 사회학자 페터 루츠(Peter Christian Ludz)의 주장을 그대로 베낀 것이었다. 더 큰 문제는 이 주장대로라면 그 어떤 범죄자도 욕할 수 없다는 것. 조두순도 조두순의 잣대로 본다면 괜찮은 사람일 수 있잖은가? 하지만 이 땅의 좌파들은 송..

이런일 저런글 2023.04.19

4156. 건국 대통령 양자의 고백

건국 대통령 양자의 고백 “건국 대통령이라 적힌 父 이승만 묘비, 땅에 묻을 수밖에 없었다.” 養子 이인수 부부 인터뷰 “1992년 세운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묘비 DJ정권 들어서자 당시 여권이 반대, 너무 억울해 땅에라도 묻자고 했다. 올해 추모식 땐 세상 나왔으면... 나폴레옹 재평가도 200년 걸려” “1998년 ‘건국 대통령 내외분의 묘’라 적힌 묘석(墓石)을 아버님 옆에 묻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땅속에 묻힌 묘비가 이제 다시 세상으로 나와 햇볕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92·오른쪽)씨와 아내 조혜자(81)씨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이화장(梨花莊)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씨는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 ‘건국 대통령 내..

특별한 이야기 2023.04.18

4155. 대한민국 나랏빚이 심상찮다.

대한민국 나랏빚이 심상찮다. 1분에 1억씩 늘어나는 나랏빚… 4년간 이자만 100조 올해도 66조 늘어 1134조 예상 세금으로 갚을 채무가 63.6% 올 1, 2월 국세수입은 15조 감소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매년 100조 원 안팎의 나랏빚이 늘어난 가운데, 올해도 60조 원 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분 단위로 환산하면 1분에 약 1억 원씩 빚이 늘어나는 셈이다. 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 지난해 국채, 차입금 등 정부가 직접적으로 상환 의무를 지고 있는 국가채무는 1067조7000억 원이다. 지난해 처음 1000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출의 영향이 컸다. 국가채무 증가 폭은 2019년 42조7000억 원에 그쳤..

이런일 저런글 2023.04.17

4154. 본향에 꼭 갑니다.

본향에 꼭 갑니다. * (히11: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천국)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 누구든지 본향에는 꼭 가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고향이 있고 조국이 있으며 본향이 있습니다. 고향이나 조국으로 가고 싶은 본능은 누구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기 싫거나 형편이 여의찮으면 못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향(本鄕)은 누구든지 꼭 가야 합니다. 이는 거부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 본향은 어딜까? 사람이 세상에 출생한 것은 자기가 원해서 출생한 것이 아닙니다.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부모를 통하여 나를 이 땅에 보내심으로 우리가 출생했으므로 우리..

幸福한 묵상 2023.04.14

4153. 가족을 감동하게 한 죽음 준비

가족을 감동하게 한 죽음 준비 "병원서 죽느니 극단 선택" 가족들 놀랐고, 아버지는 '헤어질 결심' 전직 교사 박모(83·전남 목포)씨는 2018년 4월 하인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인두는 식도와 후두에 붙어 있는 깔때기 모양의 신체 부위로 다른 두경부암보다 치료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목 주변에 혹 같은 게 만져져서 대학병원에 갔더니, 손쓰기 힘든 상황이었다. 의사는 수술을 적극적으로 권유하지 않았다. 원하면 수술하지만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장담하지 못한다고 했다. 1년 시한부를 선고받은 박씨는 병원을 나서며 큰아들에게 "전남 영암으로 가자"고 부탁했다. 박씨가 세 아들과 여행한 곳이다. 2년 전 사고로 숨진 막내 아들의 흔적을 찾아간 것이다. 박씨는 이곳에서 2박 3일을 홀로 보냈다. 그리고 집..

이런일 저런글 2023.04.13

4152. 회개(悔改)가 무엇인가?

회개(悔改)가 무엇인가? 회개하면 무슨 죄든 용서받고 천국 갈 수 있나? 구원의 시작은 하나님께 돌아오는 회개, 삶으로 드러나 Q : 회개하면 무슨 죄든 다 용서받고 천국에 갈 수 있는지요. 또 죽어서 지옥 갔다가 다시 세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지요. A : 먼저 회개의 바른 뜻을 살펴야 합니다. 사전적 의미는 마음을 바꾸는 것, 후회하고 뉘우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의미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감정적 후회가 아닌 전인격적 결단을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회개입니다. 사울을 예로 들겠습니다. 율법 학자였던 그가 교회 박해를 선언하고 다메섹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길에서 강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현장에서 삶의 방향과 사역의 방향을 바꿉니다. 후회하고 사색하고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궁금한 이야기 2023.04.12

4151. “고령 교인들의 여가 활동”

“고령 교인들의 여가 활동” 시니어//‘노인의 벗’이 되어주는 교회 “교회가 지역노인의 놀이터 돼야” 2070년 고령인구 46% 육박할 것 “‘외로움’이 하루 15개비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 해롭다”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외롭고 정서적 교류 대상이 절실히 필요한 이가 있다면, 바로 ‘독거노인’이 아닐까. 특히 노인들에게 사회적 고립은 심각한 건강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치명적이다. 한국교회가 노인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개신교인의 고령화가 총인구의 고령화보다도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65세 이상 고령 인구 5명 중 1명(20%)은 혼자 사는 독거노인으로 구성돼 있다. 문제는 이러한 초고령화 사회의 흐름 속에 아무런 대책 없이 홀..

특별한 이야기 2023.04.11

4150. 피겨 유망주 이야기

피겨 유망주 이야기 피겨 세계선수권 은메달 따고 귀국 차준환 “올림픽 향해 노력” 이해인 “이젠 나를 믿을 수 있어”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은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고 27일 입국한 차준환(오른쪽)과 이해인. /남강호 기자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에서 동반 은메달을 따내 한국 피겨 역사를 새로 쓴 차준환과 이해인이 27일 귀국했다. 이날 김포공항 입국장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선수들을 맞이했다. 차준환은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해인은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입상했다. 차준환과 이해인은 이번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 모두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했다. 차준환은 취재진을 ..

이런일 저런글 2023.04.10

4149. “예수 그리스도 부활은 우리의 희망”

“예수 그리스도 부활은 우리의 희망” 한국교회총연합 부활절 메시지 발표, “우리 사회 진정한 화합과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이영훈·공동대표회장 권순웅 송홍도 목사)이 3일 발표한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의 희망”이라고 밝혔다. 한교총은 “올 부활절에는 우리 사회의 진정한 화합과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자”면서 “편 가르기와 이권 다툼으로 나뉘고 갈라진 대한민국이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낮아짐을 본받아 서로 진정으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모든 교단과 교파, 진보와 보수, 남자와 여자, 가진 자와 가난한 자, 장애가 있는 이들과 다문화 가족, 우리가 모두 서로를 이해하며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도록 기도하며 ..

4148. 자녀 6명 중 3명이 장애

자녀 6명 중 3명이 장애 두 아이는 발달 지연 증상, 이남훈·이은솔 부부 자녀들 이남훈씨와 그의 아내가 자녀들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 아이들 6명 중 5명이 장애 판정을 받거나 장애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이 가정이 처한 기구한 상황은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렵다. 우선 집안의 가장인 이남훈(43)씨는 스물세 살 때 심장병 진단을 받았고 호흡기 질환도 앓고 있다. 아내인 이은솔(41)씨는 언어 장애가 있다. 발음이 부정확해 남편의 도움이 있어야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부부에게는 자녀가 6명이나 있는데 이들 가운데 2명은 지적 장애 판정을, 1명은 자폐 스펙트럼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 가운데 2명도 발달 지연 증상을 보여 올해 안에 장애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남훈씨는 지난..

특별한 이야기 2023.04.06

4147. 결혼, 어쩠튼 최고로 많이 했다.

결혼, 어쩠튼 최고로 많이 했다. 1월 혼인 건수 21.5% 증가, 16년 만에 최대 폭…“미뤄왔던 결혼 몰려” 지난 1월 혼인 건수가 1년 전에 비해 21.5% 증가하며 16년 만에 최대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혼인 건수가 감소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미뤘던 결혼을 결심한 이들이 많아진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통계청의 ‘2023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혼인 건수는 1만792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73건(21.5%) 증가했다. 2007년 1월 혼인 건수가 25.1% 늘어난 이후 1월 기준 가장 큰 증가율이다.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1월 기준 역대 4번째로 높다. 혼인 건수 증가율이 지난 1월보다 높았던 ..

이런일 저런글 2023.04.05

4146. 북한 인권 보고서

북한 인권 보고서 성경 소지했다고, 한국 영상 봤다고 총살… 北 인권 실태 ‘北 인권보고서’ 6년 만에 첫 공개 생체실험·성폭행 참상 고스란히 정치범수용소 5곳서 끔찍한 유린 북한 인권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북한 여성 인권 실태를 재조명하는 전시회가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부가 북한이탈주민 508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만든 ‘2023 북한인권보고서’를 31일 공개한다. 북한인권보고서는 2016년 북한인권법이 제정된 이후 2018년부터 매년 발간됐지만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정부는 탈북민의 개인정보 노출 우려와 북한의 반발 등을 고려해 북한인권보고서를 비공개해 왔으나 북한의 열악한 인권 실태를 알리겠다는 차원에서 방침을 바꿨다. 보고서 공개로 북한의 도발 강도가 거세..

특별한 이야기 2023.04.04

4145. 정치는 썩었어도, 감동 주는 서민 이야기

정치는 썩었어도, 감동 주는 분 이야기 몇 번을 읽어 봐도 또 읽어 보고 싶은 감동의 내용이라 보내드립니다. ♦️ 나는 인터넷과 SNS를 통해 컴퓨터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오후 6시 경,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아는 사람 소개로 전화를 드렸어요. 여긴 경상도 칠곡이라는 곳이예요. 딸애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요. 지금 서울에서 할머니하고 같이 사는데, 중고품 컴퓨터라도 있었으면 해서요" 4~50대 아주머니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적당한 물건이 나오거든 연락을 달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열흘쯤 지났을 때, 쓸만한 중고컴퓨터가 들어왔습니다. 아주머니에게 전화하여 딸이 사는 서울집 주소를 알아내서 그 집을 찾아갔습니다. 다세대 건물 안쪽 자그마한 샤시문 앞에 할머니 한 분이 나와서 기..

보내온 좋은글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