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교인들의 여가 활동”
시니어//‘노인의 벗’이 되어주는 교회 “교회가 지역노인의 놀이터 돼야”
2070년 고령인구 46% 육박할 것
“‘외로움’이 하루 15개비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 해롭다”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외롭고 정서적 교류 대상이 절실히 필요한 이가 있다면, 바로 ‘독거노인’이 아닐까. 특히 노인들에게 사회적 고립은 심각한 건강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치명적이다.
한국교회가 노인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개신교인의 고령화가 총인구의 고령화보다도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65세 이상 고령 인구 5명 중 1명(20%)은 혼자 사는 독거노인으로 구성돼 있다. 문제는 이러한 초고령화 사회의 흐름 속에 아무런 대책 없이 홀로 방치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 이하 연구소)는 지난달 28일 주간리포트 <넘버즈 181호>를 통해 한국 노인의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교회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고령자의 문제를 분석했다.
노인에 대한 사회적 돌봄이 미흡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교회가 대안이 되어줄 필요가 있다.
노인이 여가생활 ‘종교활동’ 높아
가장 눈길을 끄는 수치로는 노인의 여가활동 순위가 ‘산책’ 다음으로 ‘종교활동’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2020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1만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참여한 여가문화 활동 종류를 파악한 결과 산책(34%)의 휴식활동을 제외한, ‘종교활동’이 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등산(14%) △화초·텃밭 가꾸기(11%) △화투·고스톱·바둑·장기 등(11%) △스포츠 참여활동(8%) 순이었다.
이는 세상 속에서 노인들이 즐길만한 마땅한 여가문화가 없다는 것을 방증한다. 실제로 노인의 대부분은 하루에 4시간 이상 TV를 시청하거나 라디오를 청취한다고 밝혔다. 1일 평균 TV 시청 및 라디오 청취 시간은 4.2시간이었고, 하루 5시간 이상 이용하는 비율도 39%로 나타나 하루 중 많은 시간을 TV와 라디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령 교인들은 교회에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고령 개신교인 2045명을 대상으로 교회에 바라는 희망사항에 대해 질문한 결과 ‘같은 나이대 교인들과의 교제 및 소그룹 활동’(45%)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여가시간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35%)을 답했다. 이밖에도 ‘교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24%),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23%)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욕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 김진양 부대표는 “교회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고령 교인의 활동 욕구를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소그룹 활동이 필요해 보인다”며 “교회가 노인의 벗이 되고 돌봄이가 되고 놀이터가 되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교회가 ‘노인 돌봄’의 공간 되어야
노인이 될수록 수입이 줄어들지만, 지출은 계속해서 늘어난다는 점에서 ‘노인 빈곤’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통계청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10명 중 4명은 빈곤 상태에 있으며 이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가처분소득이 전체 인구의 중위소득 50% 미만인 자의 비율)은 2021년 기준 39%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도 노인 10명 중 4명은 빈곤상태에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 노인 중 노후를 준비하는 노인은 57%, 준비하고 있지 않은 노인은 43%로 나타났다.
김진양 부대표는 “노후에 일을 하지 않고 자산 소득만으로 생활할 수 있는 노인은 극소수에 불과하므로 대부분은 일을 하지 않으면 생활이 막막하게 된다”며, “은퇴 노인의 39%가 빈곤층이라는 이번 결과를 보아도 노인 빈곤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빈곤과 외로움에 시달리는 한국 노인들의 자살률도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다. 특히 70대 이상 노인 자살률은 우리 국민 전체의 평균 자살률보다 3배 이상 높았다.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남성이 82명, 여성 26명으로 남성 노인의 자살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급격히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의 흐름 속에서 그만큼 우리나라는 대응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평가다. 특히 노인에 대한 사회적 돌봄과 보호가 미흡한 상황에서 이웃 사랑의 가치로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교회가 대안적 공간이 되어야 할 때다.
아이굿뉴스 정하라 기자 승인 2023.03.09 12:28
“고령 교인들의 여가활동, 교회가 대안 제시해야” - 아이굿뉴스 (igoodnews.net)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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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11: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천국)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 본향에는 꼭 가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고향이 있고 조국이 있으며 본향이 있습니다.
대부분 의 사람은 어디에 살든지, 고향이나 조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본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향이나 조국은 가기 싫거나 형편이 여의찮못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습니다. 순전히 자기 의지에 달렸습니다.
그런데
본향은 누구든지 꼭 가야 합니다. 이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습니다.
♥ 본향은 어딘가?
사람이 세상에 출생한 것은 자기가 원해서 출생한 것이 아닙니다.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부모를 통하여 나를 이 땅에 보내심으로 우리가 출생했으므로
우리의 본향은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땅에 파견 나온 삶입니다.
언젠가 삶의 임무를 마치면 반드시 본향인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마치 군인이 임무를 마치면 원대 복귀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본향으로 가는 연월일은 아무도 모르지만, 절대로 거부할 수 없으며 꼭 가야 합니다. 의학이 마무리 발전해도 그 문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본향 천국은 어떤 곳인지 알아야 합니다.
본향을 필설(筆舌)로는 다 표현 못 하지만, 짧게라도 기록한다면,
하나님이 계시고, 질병도 없고, 수고나 고난도 없으며, 억울함이나 압박이나 멸시나 구박이 없고, 돈이나 권력이 존재하지 않으며, 다시 죽는 일도 없으며, 모든 사람이 천사들의 수종을 받으며 영원히 사는 좋은 곳입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땅에서의 삶에 대하여 칭찬도 듣고 상도 받는 멋진 곳입니다.
만약 본향 천국에 가지 않으면 지옥에 가야 하는데, 정신 차리고 꼭 천국에서 평안과 즐거움을 누리면 좋겠습니다.
♥ 본향 천국 가는 방법은 쉽습니다.
내 노력이나 선행이나 돈이나 학벌이나 권세나 빽 등으로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그런 것이 필요하다면 아무도 천국 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전부 죄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이 어떠하든지 상관없이.
오직
우리의 죄를 대신 책임지고 십자가에 죽어 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인정하고 믿고 회개하면 누구든지 천국에 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이는 전적 하나님의 사랑이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입니다.
▶ 이런 놀라운 진리를 모르는 분에게는,
먼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앞장서서 알려 주는 일을 해야 합니다.
당신도 예수님 덕택에 본향 천국 갈 복된 사람입니다.
천국이 아니면 어디로 가는지 상상해 보면 끔찍합니다.
살 만큼 살며 사명 잘 마치고, 때가 되면 꼭 천국 갑시다-이박준
(lee7j7@naver.com) (lee7j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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