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4159.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역전

행복을 나눕니다 2023. 4. 21. 00:00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역전

 

* (16: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마지막은 대역전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자로 살기를 원하고 그것을 축복이라 말합니다.

그런데 많이 가지고 넉넉한 것이 꼭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적으나 많으나 그것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성경 기록에,

어떤 부잣집 문 앞에 나사로라 하는 거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병들어 고통당하며 부자가 버리는 쓰레기에서 먹거리를 해결하며 힘들게 살았습니다.

 

반면에 부잣집 주인은 잘 먹고 평안히 살며 거지 나사로를 돌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때가 되매 두 사람 모두 죽었습니다. 죽음은 부자나 가난한 자나 공평하게 맞는 과정입니다.

 

부자는 지옥 뜨거운 불에서 고통당하고, 거지 나사로는 천국에서 위로와 쉼을 누렸습니다.

 

♥ 천국과 지옥은, 근본적으로는 예수님을 믿느냐 아니냐에 따라 나눠지지만,

지옥에서 고통당하며 부르짖는 부자에게, 아브라함이 하는 말을 기억해야 합니다. 너는 살았을 때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성경에 나오는 부자는 가진 것으로 이웃을 돌보는 일에는 인색했고, 심지어 자기 집 문 앞에 있는 거지도 돌보지 않고 오로지 자기만을 위하여 즐기고 축적(蓄積)하는 일에만 몰두했었나 봅니다.

그런데 그 결과로 죽은 후에 엄청난 불행을 겪습니다.

 

많이 가진 것이 죄가 아니라

그것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바르게 사용하지 않고 자기가 왕이 되어 갑질하며 큰소리치고 살았다면 그것 자체가 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시며,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하는지 지켜보시므로, 언젠가는 자기 삶에 대하여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땅에 계실 때 약한 자, 가난한 자, 병든 자를 특별히 돌보셨고 또 그렇게 하라고 제자들에게 가르쳤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다가, 영원히 사는 천국에서 칭찬 듣고 상 받는 멋진 날 맞기를 소망합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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