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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4. 안내견, 200마리 은퇴

안내견, 200마리 은퇴 시각장애인 안내견, 160마리는 세상 떠났고, 만 8세 되면 은퇴해 반려견 생활 삼성 안내견 학교 30주년… 앞 못보는 이들과 280마리의 동행 보행 연습중인 훈련견 모습. 2022.9.20/삼성전자 제공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만 8세쯤 은퇴한다. 노화에다 인지능력 감퇴 등 이유로 파트너(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이전처럼 보조할 수 없게 됐다고 판단이 서면 안내견 은퇴식을 거쳐 반려견의 삶을 이어가게 된다. 은퇴견은 함께 지냈던 파트너에게 입양 우선권이 있다. 다만 파트너가 안내견을 재분양받게 되면 은퇴견과 함께 생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강아지 시절 사회화 교육을 맡아 1년여간 안내견을 키우는 자원봉사(퍼피워커) 가족들이 다음 입양 순위를 갖는다. 이후에는 일반적인 강아지 입양..

이런일 저런글 2023.11.06

4293. 형통의 복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형통의 복으로 살기을 원합니다. * (시 128:1-3)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亨通)하리로다. 3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 형통의 복으로 살아야 행복합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복을 빌어 준다는 것은 좋은 모습이고,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지만, 그렇다고 복을 빈 사람이 자기 복을 떼 주는 것도 아니고, 상대가 복을 받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입과 마음으로 복을 빌어 줄 수는 있어도, 직접 복을 줄 능력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복을 빌어 줄 수 있는 삶이 좋으므로 이 일을 잘하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복을 줄 수 있는 분은 오직..

幸福한 묵상 2023.11.03

4292. 초등생이 금요일 밤마다 모인다

초등생이 금요일 밤마다 모인다 선한목자교회, ‘어린이 금요성령집회 가을페스티벌’ 개최 “어린이도 영적인 존재, 신앙 훈련 중요해.” 교회학교 아이들이 경기도 성남 선한목자교회에서 열린 '어린이 금요성령집회'에서 찬양하고 있다. “친구들이랑 함께 모여서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전예성(12)군의 ‘어린이 금요성령집회’ 참가 소감이다. 27일 경기도 성남 선한목자교회(김다위 목사)에서 ‘어린이 금요성령집회 가을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지난해 10월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재개된 금요집회는 벌써 13번째를 맞이했다.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어린이 금요성령집회는 성인 금요집회와 동시간대에 진행된다. 오후 7시. 교회 건물 1층 로비는 예배 시간을 1시간 앞두..

특별한 이야기 2023.11.02

4291. 아이 셋 낳으면 특진 시키는 회사

아이 셋 낳으면 특진 시키는 회사 셋째 낳으면 특진… 아이 키우려 입사한다는 회사 출산은 나라를 구하는 일, [아이 낳게 하는 일터] 한미글로벌 서울 강남구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직원들이 휴대전화·태블릿PC에 담긴 자녀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1996년 설립 이후 다양한 출산 복지 제도를 시행 해오고 있다. /박상훈 기자 ‘셋째 아이를 낳으면 업무 고과나 연차 관계 없이 한 직급 승진.’ 건설사업관리(PM) 기업 한미글로벌이 지난 6월 발표한 출산 복지 제도 중 일부다. 넷째부터는 출산 후 1년 동안 육아 도우미를 지원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육아휴직 때에는 3개월 동안 월급을 그대로 지급하고, 기존 5000만원이었던 결혼 주택자금대출 한도는 1억원으로 올렸다. 한미글로벌은 발주처를 대신해 건..

이런일 저런글 2023.11.01

4290. 나라와 민족과 세계 위해. 금식기도

나라와 민족과 세계 위해. 금식기도 순복음노원교회, ‘미스바금식기도회’ 순복음노원교회 성도들이 지난 23일 서울 노원구의 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미스바금식기도회'에서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 순복음노원교회 제공 순복음노원교회(이상용 목사)는 지난 23일부터 서울 노원구의 교회 대성전에서 미스바금식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순복음노원교회 측은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도회가 혼란스러운 세계정세와 대한민국의 위기 앞에 금식하며 회개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순복음노원교회에 따르면 기도회에 참석한 이 교회 전 성도들은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개인과 가정, 교회, 나라, 세계를 각각 기도 주제로 삼고 집회에 참석 중이다. 요일별로 정한 회개 기도 제목 20가지와 ..

특별한 이야기 2023.10.31

4289. 탁구 신동 삐약이의 선행

탁구 신동 삐약이의 선행 신유빈 항저우 메달 포상금으로 홀로 사는 노인에 2000만원 기부. 첫 월급으론 보육원생에 운동화 600만원치 선물, 국제 구호기금에도 21일 수원시 팔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왼쪽)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매니지먼트 GNS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금메달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줬던 신유빈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2000만원을 기부해 또 한 번 훈훈함을 전했다.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19·대한항공)이 지난 21일 수원시 팔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수원시에 ‘노인맞춤돌봄 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신유빈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GNS가 2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신유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10만원 ..

이런일 저런글 2023.10.30

4288.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모든 내용이 포함된 기도입니다. * (누가복음 11장 3절)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 일용할 양식과 진짜 부자.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필요한 것이 많습니다. 그중에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돈이 꼭 필요합니다. 돈이 있어야 양식도 구하고 생활을 꾸려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꼭 필요한 것이 돈이지만, 돈도 적정선을 넘게 소유하면, 처치 곤란이므로 필요한 만큼만 있으면 됩니다.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 “부자 되게 해 주십시오”라는 기도를 가르치지 않으시고. “일용할 양식” 주시기를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일용할 양식이라는 말씀 속에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식주를 포함한 모든 것이 포함된 것으로 봐야 합니다. 많이 가..

이런일 저런글 2023.10.27

4287. 다시 보는 인요한 박사의 신앙

다시 보는 인요한 박사의 신앙 “교회 한없이 낮아져야 희망 생긴다”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 국민일보 DB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영입된 인요한(64) 연세대 의대 교수의 신앙이 기독교인 사이에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선교사 가문의 4대손 답게 국민일보 더미션에서도 여러 차례 인 교수의 삶을 조명한 바 있다. 인 교수는 지난해 3월 국민일보 크리스천리더스포럼(CLF)을 이끄는 김영훈(71·덕수교회 장로) 대성그룹 회장과의 대담에서 웨스트민스터 교리문답 107개를 외우게 할 정도로 철저한 신앙관을 지닌 아버지 밑에서 자란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젊은 시절엔 아버지의 엄격함에 방황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서 목회자이신 아버지의 사역이 훌륭하다는 걸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인 박사는 “엄한 아버지 아래에서 잡초..

특별한 이야기 2023.10.26

4286. 北 남침때, 맨먼저 맞설 美부대

北 남침때, 맨먼저 맞설 美부대 “북 미사일 위치 샅샅이 꿰고 있다” [한미 동맹 70년, 번영을 위한 동맹] 한강 이북 유일한 주한미군 전투부대 르포 미군의 대표적인 포병 무기인 MLRS(다연장 로켓 시스템)가 지대지 탄도미사일인 에이태킴스(ATACMS)를 발사하는 모습. /주한미군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다’는 냉엄한 국제사회 현실은 적어도 지금까지 한미 동맹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로 ‘한미 동맹’이 시작된 지 70년, 6·25를 통해 씨를 뿌린 동맹은 역사의 시련을 거치며 성장했고 강해졌다. 베트남·이라크·아프가니스탄 등에서 함께 싸웠고, 이젠 우크라이나와 자유의 어깨를 걸고 있다. 미국의 원조로 성장한 한국이 미국에서 가장 많은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런일 저런글 2023.10.25

4285. 구약성경을, 최초로 한글 번역한 분

구약성경을, 최초로 한글 번역한 분 “피터스 목사 잊어선 안돼, ‘알렉산더 알버트 피터스 목사’ 등 출간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만난 박준서(81·사진) 연세대 명예교수는 세 권의 책을 꺼냈다. 두 권은 최근 그가 낸 책 ‘알렉산더 알버트 피터스 목사’와 ‘시편촬요’(대한기독교서회)였고, 한 권은 지퍼백 속에 고이 담긴 알렉산더 알버트 피터스(1871~1958) 목사의 설교 노트였다. 손바닥 크기의 색 바랜 갈색 노트엔 피터스 목사의 글씨가 깨알같이 적혀 있었다. 이어 ‘시편촬요’를 펼쳐 옛 찬송가 한 장을 보여줬다. “피터스 목사가 이사야 53장을 바탕으로 1898년 작사한 찬양이에요. 운율과 띄어쓰기 보세요. 놀랍지 않습니까. 당시는 띄어쓰기가 보편화되기 전이었는데 말이죠.” 피터스 목사는..

특별한 이야기 2023.10.24

4284. 기부왕의 삶은 끝까지 검소했다.

기부왕의 삶은 끝까지 검소했다. 10조원 기부했지만, 자기는 2만원짜리 시계 차던 ‘면세점 대부’… DFS 면세점 창업자, 찰스 척 피니 별세 세계 최대 글로벌 면세점 업체 DFS를 창립한 찰스 척 피니. /코넬대 홈페이지 공항 면세점을 운영한 돈으로 80억달러(10조7120억원) 넘게 기부했지만, 정작 그는 평생 15달러(2만원)짜리 시계 하나만 차고 다녔다. 큰 부를 이뤘지만 한없이 검소했던 기부왕. 미국의 억만장자이자 세계 최대 글로벌 면세점 업체 DFS를 창립한 찰스 척 피니가 지난 9일(현지 시각) 92세의 나이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상을 떠났다. 거부(巨富)의 마지막 순간은 조촐했다. 그가 아내와 함께 머물던 샌프란시스코의 집은 방 두 칸짜리 소형 임대 아파트였다. 평생 수십억 달러의 돈을..

이런일 저런글 2023.10.23

4283. 칭찬도 듣고, 상도 받고

칭찬도 듣고, 상도 받고 * (마 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 삶에 최선을 다하고, 칭찬 듣고 상 받기를 소원합니다. 상을 받는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상 받을만한 일을 하고 상을 받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고 받는 상이라면 부끄러운 상입니다. 정치적으로나 뒷거래로 상을 받는다면 추하고 화근이 될 수도 있습니다. ♥ 그런데 세상에서 받는 상은, 세상 떠날 때 아무 쓸모가 없어, 버리고 갑니다. 무덤 속에 넣는 분도 있는데 전부 헛된 일입니다. 왜냐하면 삶에서 받는 상은 받는 순간에는 기분이 좋지만, 하나님 나라 가는 데, 아무 도움도 못 되고, 천국에서도 쓸모..

幸福한 묵상 2023.10.20

4282. 목회자 자녀, 평범하게 보기

목회자 자녀, 평범하게 보기 교인들의 지나친 관심과 기대에… 목회자 절반 “자녀교육 힘들어요” 목회자 자녀도 일반성도 가정의 자녀처럼 봐주고 품어 주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수원에서 목회하는 박모(47) 목사는 요즘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10대 아들이 동네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기 때문이다. 목회에 치중하느라 자녀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해 생긴 일이라 생각하니 후회가 된다. 그래서 교회 일을 좀 줄이고 사춘기 아들과 더 많은 대화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로 다짐했다. 고등학생 김모(18) 양에게 목회자의 자녀라는 사실은 적잖은 스트레스다. 교인들의 시선이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 평범한 가정의 아이로 태어나기를 간절히 바란 적도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신앙이 깊어지면서 목회를 이해하게 됐고 아버지..

특별한 이야기 2023.10.19

4281. 바보(?) 사장은, 경쟁업체 도왔다.

바보(?) 사장은, 경쟁업체 도왔다. 경쟁업체가 화재(火災), 자신 공장 내어준 기업인, 대일기업 박병태 대표 자동차 스포일러 제조 업체인 대일기업 박병태 대표가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생산 공장 안에서 차량 스포일러 등 완성된 부품 앞에 서서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2021년 8월 불이 난 경쟁 업체에 이 공장을 4개월 동안 무상으로 빌려줘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칠곡군 “주변에서 나더러 바보라고 합디다. 그래도 어려운 사람은 도와야지요.” 화재로 공장이 불에 탄 경쟁 업체에 무상으로 자기 공장을 빌려주며 재기를 도운 기업인이 있다. 경북 칠곡군 왜관산업단지에 있는 자동차 스포일러(차체가 뜨는 현상을 막기 위한 부착물) 제조 업체 대일기업 대표 박병태(65)씨가 주인공이다. 김재욱..

이런일 저런글 2023.10.18

4280. 나눔 화가의 삶과 신앙고백

나눔 화가의 삶과 신앙고백 박영 화백 1년 전 빈집 얻어 혼자 “가난과 고독 속에 내 영혼은 더깊어졌다” 고향인 해남으로 낙향해 두 번째 겨울 보내는 박영 화백 “지독한 가난과 고독 속에 내 영혼의 깊이는 더 깊어졌다.” 화가 박영은 시골 농투사니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지난해 말 그는 고향인 해남으로 낙향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시골에는 빈집들이 많다. 박 화백은 해남읍내에서 7키로미터 떨어진 내사리 대나무 숲과 맞닿아 있는 폐가를 샀다. ▲ 나눔의 화가 박영 목사 ©뉴스파워 김철영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집을 꾸미기 시작했다. 아주 작은 창문 하나 있는 농기구 보관 창고는 작업실 겸 작품 보관 장소로 꾸몄다. 창고 벽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경구를 라틴어로 써놓았다. 수십 년, 아니 100여 년 이상을 ..

특별한 이야기 2023.10.17

4279. 대통령 기념관마다 기부했다.

대통령 기념관마다 기부했다. '이승만 기념관 기부' 이영애 "공 살펴보며 화합하자는 의미" 기부 논란에 입장문 발표, "건국사 다시 쓰기 지지 안 해" "돌아가신 대통령 모두 기부", 배우 이영애씨.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 기부했다는 이유로 일각의 비판을 받은 배우 이영애씨가 "화합을 하자는 의미였다"는 입장을 냈다. 이씨는 3일 언론에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 건립 모금 참여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기부의) 근본적 취지는 과오는 과오대로 역사에 남기되 공(功)을 살펴보며 화합을 하자는 의미였다"고 밝혔다. 이씨는 "제가 모금 참여를 하며 보낸 서신을 읽어보셔서 알겠지만, 그분(이승만 전 대통령)의 과오를 감싸는 것도 아니고 분수 넘게 대한민국 건국 일에 소신을 밝히고자 함도..

이런일 저런글 2023.10.16

4278. 내가 너희 기도를 들으리라

내가 너희 기도를 들으리라 * (예레미야 29: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부탁하고 호소합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진실한 믿음의 기도를 기다리십니다. ♥ 수많은 사람이 기도의 응답을 받고 감사하며 기뻐합니다. 기도는 문제를 푸는 열쇠며 기적을 일으키는 원천이며 겸손한 자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되, 조심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올리는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거룩하시고 사랑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이므로, 진실하고 겸손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 기도를 전부 듣고 계신..

幸福한 묵상 2023.10.12

4277. 마약중독에서 벗어난 여성

마약중독에서 벗어난 여성 유명연예인도 아닌 래퍼 간증에 댓글 2천개 달린 이유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사츠키. 방송 캡처 눈 바로 아래 커다란 문신이 하나씩 있다. 얼굴 바로 이어진 목에는 흔히 사탄의 상징으로 쓰는 오각형 별이 하나 더 새겨져 있다. 척 보기엔 불량해 보이는 이 여성 래퍼는 마약 중독에 빠졌던 과거에서 벗어나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은 이들에게 하나님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여성 래퍼 사츠키의 이야기다. 그는 가장 강력한 마약으로 알려진 펜타닐 중독에 빠졌다가 극복한 일을 지난해 9월 인스타그램에 알린 바 있다. 그런 그가 최근 기독교 방송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변화된 삶에 대해서 나눴고 많은 이들이 “말씀을 붙들고 전도하며 진정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간증..

특별한 이야기 2023.10.12

4276. 술 때문에 하루 14명씩 사망

술 때문에 하루 14명씩 사망 “한잔해” 하다가 하루 14명씩 죽는다. 음주공화국, 작년 5033명 숨져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술 때문에 사망한 사람이 5000명을 다시 돌파했다. 술 탓에 죽는 사람이 하루 14명인 셈이다. 추석 명절에 모처럼 가족끼리 모인 자리든 직장 동료, 친구끼리 하는 일상적 회식이든 술자리가 일상화된 ‘음주 공화국’의 폐해가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지적이다. 2일 본지가 통계청의 ‘2022년 사망 원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알코올 관련 사망자는 5033명으로 2021년(4928명)보다 105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알코올 관련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도 9.8명으로 1년 전보다 2.3% 증가했다. 알코올 관련 사망은 알코올성 간 질환이나 알코올성 위..

이런일 저런글 2023.10.11

4275. “라면”이 환갑을 맞았다.

“라면”이 환갑을 맞았다. [경제포커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약 삼양식품 전중윤 사장은 일본 오쿠이에게 읍소 “꿀꿀이죽 먹는 국민 구하겠다” 두말없이 무료로 알려줘… 세계 라면의 역사를 만들었다 1960년대 삼양식품 서울 공장을 방문한 일본 묘조식품의 오쿠이 사장(맨 왼쪽)과 전중윤 회장. 9월 15일은 한국 라면의 환갑날이었다. 삼양공업(현 삼양식품)의 삼양라면 출시일이기도 하다. 오늘은 60년 전 이날에 얽힌 한일 두 기업인의 라면 얘기를 해볼까 한다. 전중윤 삼양식품 창업자와 오쿠이 기요스미 일본 묘조식품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동방생명(현 삼성생명) 부사장을 지내고, 제일생명 사장을 하던 전중윤은 1961년 8월 서울 하월곡동에서 창업에 나섰다. 목표는 라면 사업. 어느 점심 시간 남대문시장..

이런일 저런글 2023.10.10

4274. 한글을 끝까지 지킨 교회.

한글을 끝까지 지킨 교회. 일제가 일본어 강제하고 한글 말살 정책에도, 교회는 저항하고 한글 쓰며 지켜냈다. 선교사들은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며 한글 지킴에 큰 역할을 했다. 일제강점기 평양 남산현교회에 모인 신자들의 모습. 남성과 여성 교인이 나눠 앉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국민일보DB 일제는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킨 뒤 한반도에서 민족문화 말살 정책을 펼쳤다. 한글 사용 금지가 핵심이었다. 일제의 강압적 조치 속에서도 한글을 사용한 공간이 있었다. 바로 교회였다. 조선총독부는 38년 4월 발표한 제4차 조선교육령을 통해 한글 사용을 완전히 금지했다. 학교에서는 일본어 사용이 의무화됐고 한글 과목도 폐지됐다. 논문 작성도 일본어로만 해야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적지 않은 교인들이 한글성경을 사용했다...

특별한 이야기 2023.10.09

4273. 흙수저인 다윗은 점점 잘됐습니다.

흙수저인 다윗은 점점 잘됐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누구나 점점 강해지고 잘 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도록 해야 복됩니다. * (사무엘하 5장 10절)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 점점 잘되게 하시는 하나님 국가나 개인이나 사업도 점점 잘돼야 좋습니다. 잘되는 조건으로 사람은 여러 가지를 제시합니다. 국가는 훌륭한 지도자가 있고, 진짜 애국하는 국민이 많고, 좋은 인재도 필요하고, 강력한 군대와 경제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지하자원이 풍부하면 더욱더 좋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도 점점 더 잘 되려면 재력도 지식도 체력도 환경도 좋고 배경도 있으면 유익합니다. 그러나 그런 조건을 갖췄다 해도 꼭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잘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정도입니다. ..

幸福한 묵상 2023.10.06

4272. 나도 입양아

나도 입양아 “입양아로서 아픔 딛고 상처 입은 자 품는 ‘프렌즈교회’ 개척” 20년 베테랑 찬양사역자 박요한 목사 어머니의 강력한 권유로 ‘CCM 가수’ 길 택해 소외된 이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교회’ 꿈꾼다 시간은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찬양들이 있다. ‘기대’,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축복의 사람’ 등 박요한 목사가 부른 찬양들은 세대를 초월해 전 세대가 즐겨 부르는 곡으로 여전히 많은 감동을 준다. 2000년 CCM 그룹 ‘워킹’으로 데뷔해 남성듀오 ‘축복의사람’으로 활동하며 20년 가까이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박요한 목사를 지난 6일 방배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프렌즈교회에서 만났다. 20년 경력의 베테랑 찬양사역자인 그는 “세상 속에서 기댈 곳이 없는 이들을 ..

특별한 이야기 2023.10.05

4271. 물류 센터가 전쟁터 같다.

물류 센터가 전쟁터 같다 추석 앞둔 물류 센터 현장에서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2023.9.19 /김지호 기자 동트기 전 새벽. 컨베이어 벨트로 택배 물품이 끊임없이 쏟아진다. 눈앞에 보이는 건 수만 건의 택배와 산처럼 쌓인 우편물. 등이 흥건히 젖고 구슬땀이 흐르지만, 그들이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선풍기 몇 대와 생수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광진구 동서울 우편 물류 센터에서 직원들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하는 모습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5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추석 명절 특별소통 기간에 약 1,708만 개의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됨에 따라 물량 소화를 위해..

이런일 저런글 2023.10.04

4270.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 (사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 당신과 함께하시는 하나님. 어려움을 당하면 “나 혼자”라는 생각할 때가 종종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외롭고 쓸쓸하고 두렵다는 의미입니다. 더구나 혼자서 험한 세파를 헤쳐 나간다고 생각하면 더 두렵워 포기하고 싶은 충동도 느끼게 됩니다. 친구나 이웃이나 가족이 주변에 있다면 그나마 좀 나은 편이지만, 시대가 각박하고 그들도 힘든 세월을 살고 있으니 크게 기대할 바는 못 됩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합시다.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혹시 사람은 내 주변에 없어도. 거..

幸福한 묵상 2023.09.28

4269. 대통령상 받은 고교 발명가

대통령상 받은 고교 발명가 ‘차량 급발진 확인장치’ 개발한 고교생 대통령賞 받았다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급발진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를 개발한 고등학생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전남 송강고등학교 국지성 학생(2학년),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서울대치초등학교 한도하 학생(4학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개최돼왔다. 대통령상(상금 800만원), 국무총리상(상금 400만원) 및 5개 부처 장관상 250점 등을 수여(지도교..

이런일 저런글 2023.09.27

4268. 미혼모 품는 작은 방주

미혼모 품는 작은 방주 갈 곳 없는 ‘청소년 미혼모’에 희망을 전하는 이효천 선교사 10년 넘게 청소년 미혼모들의 자립 도와, “미혼모 가정이 건강한 공동체 경험키를” 말 구유에 가장 낮고 초라한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세상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어린 생명을 돌보는 이가 있다. 스무살 초반의 앳된 청년이 미혼모들을 만나 도움을 베풀고 위로를 전하는 모습을 생각해보라. 조금은 생경하고 낯선 풍경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면 일식도 없던 미혼모들을 돌보는 일을 10년 이상 지속해가며, 세상에 홀로 남은 ‘미혼모와 아기’를 기꺼이 사랑으로 품어온 이가 있다. 전국 각지의 10대 미혼모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나누며, 이들의 자립을 돕는 이효천 선교사가 바로 그다. 지난 1..

특별한 이야기 2023.09.26

4267. “교도소 보내줘, 제발”

“제발 교도소 보내줘”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남성 암 환자가 시위했다. 스페인 말라가의 한 교도소 앞에서 ‘나는 감옥에 가고 싶어요’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후스토 마르케스(60)의 사연은 기구하다. 혼자 죽느니 자유를 잃는 게 낫다는 그는 가족이 모두 떠나버리고 홀로 전립선암 투병 중이다. 감금보다 더 가혹한 외로움이라는 형벌을 받고 있는 셈이다. 최근 ‘엘 에스파뇰’ 등 스페인 현지 매체는 말라가 알하우린 데 라 토레 교도소 앞에서 입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마르케스의 사연을 보도했다. 17세에 마약 문제로 교도소에 있었던 마르케스는 자유를 박탈당한 채 오랜 시간을 보낸 재소자들이 흔히 겪는 사회 부적응 사례가 아니다. 그는 오히려 감옥에서 보살핌을 받고 싶다고 말한다. 마르케스는 2020년..

이런일 저런글 2023.09.25

4266. 청년 때 더욱 정신 차려야 합니다.

청년 때 더욱 정신 차려야 합니다. * (딤후 2: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 청년의 때에 귀하게 쓰임 받으라. 인생의 가장 왕성한 시기는 청년 때입니다. 어떤 분은 인생의 황금기라고도 합니다. 그러므로 청년의 때를 바르고 가치 있게 활용해야 장래가 밝습니다. 청년의 때는 패기가 넘치므로 도전도 할 수 있고 실패해도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시간이 있어 좋습니다. ♥ 그러므로 청년의 때에.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 좋은 관계를 맺고,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에 쓰임 받으면, 그의 장래는 하나님께서 보장하십니다. 그러므로 기쁨이나 고난이나 모든 환경을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말고. 하..

幸福한 묵상 2023.09.22

4265. 간이식 "아빠 살리려고"

간이식 "아빠 살리려고" 고2 아들이 위독한 아버지에게 간 내어줘 환자와 의료진 왼쪽부터 고려대안산병원 장기이식코디네이터 김예지 간호사, 간담췌외과 김상진 교수, 이씨 부자/고려대안산병원 제공 지난 8월 9일, 고려대안산병원에서 부자간 생체 간 이식 수술이 있었다. 오랜 기간 투병 중인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고2 아들이 자신의 간을 기증했다. 수술 결과가 좋아서 환자와 아들은 모두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49살 남성 이 모 씨는 지난 15년부터 B형 간염으로 인한 간경화를 앓고 있었다. 집 근처 병원을 다니며 약을 복용하다가 증상이 악화되어 19년에는 토혈로 고대안산병원에서 진료를 보기 시작했다. 후에 22년 5월에는 간암까지 발병했고 작년부터는 간 이식을 고려하기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간을 기증할 공여..

이런일 저런글 202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