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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7. “교도소 보내줘, 제발”

행복을 나눕니다 2023. 9. 25. 00:00

 

제발 교도소 보내줘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남성 암 환자가 시위했다.

 

스페인 말라가의 한 교도소 앞에서 ‘나는 감옥에 가고 싶어요’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후스토 마르케스(60)의 사연은 기구하다. 혼자 죽느니 자유를 잃는 게 낫다는 그는 가족이 모두 떠나버리고 홀로 전립선암 투병 중이다. 감금보다 더 가혹한 외로움이라는 형벌을 받고 있는 셈이다.

 

최근 ‘엘 에스파뇰’ 등 스페인 현지 매체는 말라가 알하우린 데 라 토레 교도소 앞에서 입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마르케스의 사연을 보도했다. 17세에 마약 문제로 교도소에 있었던 마르케스는 자유를 박탈당한 채 오랜 시간을 보낸 재소자들이 흔히 겪는 사회 부적응 사례가 아니다. 그는 오히려 감옥에서 보살핌을 받고 싶다고 말한다.

 

마르케스는 2020년 3월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후 20차례에 걸쳐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2022년 12월 가까스로 암을 극복했지만 회복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올해 다시 암이 재발한 것이다. 암은 그에게 여러 심리적 문제도 안겼다. 그는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가족이 돌연 그를 떠나며 상황은 더 비극적으로 치달았다. 아내는 지난 5월부터 다른 집에서 별거하고 있으며, 다섯명의 자녀들도 그에게 등을 돌렸다. 세 자녀는 이미 성인이고, 16세, 9세인 두 자녀는 아내가 데려갔다. 그는 “한마디로 나는 혼자”라며 “혼자라는 사실에 더해 6월부터는 아이들을 볼 수 없게 됐다”고 했다. 그는 “가족이 떠난 이유를 모르겠다”며 “우리는 살면서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다. 병에 걸린 이후로 모든게 변했다”고 했다.

 

 

가족에게 버림받고 병마뿐만 아니라 지독한 외로움과도 싸우고 있는 마르케스는 마지막 안식처가 교도소 뿐이라고 믿고 있다. 후스토는 과거 마약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재소한 적이 있기 때문에 교도소에 갇히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어디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교도소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했다.

 

다만, 그는 교도소에 들어가려고 범죄를 저지르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그가 절박한 심정으로 교도소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는 이유다. 그는 최근 교도소를 찾아가 입소를 요청했지만, 교도소 관계자들은 당연히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법원 등에서도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마르케스의 삶을 채우고 있는 유일한 요소는 소셜미디어 ‘틱톡’ 뿐이다. 그는 5000명 이상의 팔로워들을 향해 “최소한 삶의 마지막 순간에 동행할 사람이 있는 감옥에서 죽기 위한 싸움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이혜진 기자

입력 2023.09.12. 16:42 업데이트 2023.09.12. 16:53

제발 교도소 보내줘시위한 남성... 가족에 버림 받은 암환자였다 (chosun.com)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09/12/WSHHFRMGRJB4DF234RASDOOY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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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11)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 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 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서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 이단과는 토론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단(異端)도 겉으로 보기에는 정통 기독교와 비슷하게 흉내를 내지만,

내용은 좀 알고 들어 가면 결론 부분에서 완전히 잘 못 되는 것이 이단입니다.

 

이단과는 변론이나 토론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과는 대화가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토론은 헛된 일이고 시간 낭비이므로 한두 번 권면해 보고 듣지 않으면 관계를 끊으라고 했습니다.

 

이단의 특징은

예수님 보다 교주라는 사람을 더 높이고 그의 말을 성경보다 더 중하게 여깁니다. 또 환상이나 꿈을 마치 하나님의 계시(啓示)인 것처럼 강조하고, 헌금을 많이 해야 구원도 받고 상도 받는다며 돈을 요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성경 공부를 빙자하여 접근하는데, 성경 공부 장소가 교회가 아니고 가정집이나, 빌딩 사무실 같은 곳으로 안내하는데, 그 이유는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하기 위함이라고 변명합니다.

이런 접근은 대부분 이단의 전형적 유혹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고귀한 신앙이 이단에 휩싸이지 않도록 극히 조심하려면,

오직 성경, 오직 예수님 말씀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달콤한 인간적 유혹을 멀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단의 사람은.

기존의 그리스도인을 유혹하기 위하여 나름대로 공격할 무기로 무장하고 나오기 때문에 토론해봤자 그들에게 이론으로 이기기는 힘들고 이용당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위장하고 접근하는 이단의 이상한 이야기에는 처음부터 경계하고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경 공부는 반드시 출석하는 교회에서 배워야 하고,

처음 신앙을 가져 보려는 사람도 교회가 아닌 다른 곳에는 따라가지 않아야 이단에 끌려가지 않습니다.

 

이단은 하나님과 예수님 이름으로 자기가 영광 받고, 성경을 자기에게 유익하도록 해석하며 이익을 챙기는 사조직이므로 극히 조심합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로 승리하도록 힘써야 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