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노인 비 막아준 ‘우산 천사’ 현금 3만원’도 뽑아 줬다. 경기일보 사진 보도한 ‘우산 천사’ 선행 알려져 교육계 종사하는 “기독교 신앙, 해야 할 일” 인터뷰는 거절 한 여성이 지난달 29일 비를 맞으며 빈 수레를 끌고 가는 노인에게 우산을 씌어주며 함께 걷고 있다. 이 여성의 한쪽 어깨와 비닐 장바구니는 비에 흠뻑 젖었다. 경기일보 제공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수레를 끌고 가는 노인에게 우산을 씌어준 여성의 모습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우산 천사’라는 별명이 붙은 이 여성은 노인에게 현금까지 뽑아 건넨 사실도 추가로 알려졌다. 자신의 선행이 화제가 되자 이 여성은 “기독교 신앙이 있어서 해야 될 것 당연히 했다고 전해 달라”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경기일보는 지난달 30일자 1면에 ‘폐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