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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5. “라면”이 환갑을 맞았다.

행복을 나눕니다 2023. 10. 10. 00:00

 

라면이 환갑을 맞았다.

[경제포커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약

 

삼양식품 전중윤 사장은 일본 오쿠이에게 읍소 “꿀꿀이죽 먹는 국민 구하겠다”

두말없이 무료로 알려줘… 세계 라면의 역사를 만들었다

 

1960년대 삼양식품 서울 공장을 방문한 일본 묘조식품의 오쿠이 사장(맨 왼쪽)과 전중윤 회장.

 

9월 15일은 한국 라면의 환갑날이었다. 삼양공업(현 삼양식품)의 삼양라면 출시일이기도 하다. 오늘은 60년 전 이날에 얽힌 한일 두 기업인의 라면 얘기를 해볼까 한다. 전중윤 삼양식품 창업자와 오쿠이 기요스미 일본 묘조식품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동방생명(현 삼성생명) 부사장을 지내고, 제일생명 사장을 하던 전중윤은 1961년 8월 서울 하월곡동에서 창업에 나섰다. 목표는 라면 사업. 어느 점심 시간 남대문시장에서 미군 부대 잔반으로 끓인 꿀꿀이죽(일명 유엔탕)을 사려는 긴 줄을 보며 결심했다. 직접 먹어 보니 깨진 단추는 물론 담배꽁초까지 나왔다.

 

“동포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밥 한 끼인데, 미래를 준비하는 보험이 무슨 소용인가. 값싸고 배부를 수 있는 음식을 만들자.”

 

1959년 일본 출장길에 맛본 라면을 떠올렸다. 창업은 난관의 연속이었다. “일본에 가서 기계와 기술을 사오자.”

 

사재를 털어 자금은 마련했는데, 달러 구할 방도가 없었다. 당대 최고 실세 김종필 중앙정보부 부장을 찾았다. “혁명을 왜 했느냐. 국민 잘살게 하자는 것 아닌가.”

 

설득에 성공했고 5만달러를 확보했다. 1963년 4월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일본 최고 라면업체와 또 다른 라면 기업 등을 찾았지만 죄다 퇴짜를 맞았다. 낙담한 그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찾은 곳이 묘조식품이었고, 사장이 오쿠이 기요스미였다. 오쿠이는 전중윤에게 “왜 라면 사업을 하려는가”라고 물었다.

 

“꿀꿀이죽 먹는 동포들이 더 이상 배곯지 않게 구하고 싶다”. 오쿠이는 답 없이 다음 날 다시 오라고 했다. 오쿠이 옆에 두 사람이 더 있었다. 제면기 업체의 우에다 사장과 튀김 가마 제조 업체의 오쿠타니 사장이었다.

 

그 자리에서 오쿠이는 “선생을 전면적으로 돕겠습니다. 기술료, 로열티는 필요 없습니다. 기계 값도 실비만 받겠습니다. 일본은 6·25전쟁으로 일어섰습니다. 묘조식품이 직접 그 혜택을 입은 건 아니지만 갚겠습니다. 내일부터 두 사람에게서 기술을 배우세요.”

 

 

그렇게 열흘 동안 배웠다. 하지만 수프 제조법만큼은 알려주지 않았다. 묘조의 핵심 경쟁력이었기에, 혹 다른 업체로 흘러갈까 우려해서였다. 귀국길에 오쿠이 사장 비서가 공항에 밀봉한 봉투 하나를 들고 왔다. 봉투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수프 배합표입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저 말고 회사에 몇 사람 없습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배고픈 사람을 위한 좋은 제품을 만들기 바랍니다.”

 

삼양라면 출시 가격은 ‘꿀꿀이죽’ 5원을 감안해 10원이었다. 커피 35원, 담배 25원인 시절, 오쿠이 사장이 ‘너무 싸다’고 할 정도였다. 전중윤은 ‘막노동 일당이 100원인데, 그나마도 매일 일거리가 없는 상황에서 이 가격은 지켜야 한다’고 믿었다.

 

두 사람이 맺은 11개 항의 계약서 중 2항은, 기자가 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약 문구’였다. ‘갑(묘조)은 을(삼양식품)에게 제조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을은 갑의 기술 전수에 따른다. 위생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다.’

 

이렇게 탄생한 한국 라면은 세계 음식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올 들어 9월 16일까지 100여 나라에 수출한 한국 라면만 6억5700만달러(약 9000억원)어치다. 전년 대비 23.5% 성장했다. ‘인간백회 천세우(人間百懷 千歲憂)’. 사람은 100살을 살지만 1000년 후를 생각해야 한다는 전중윤의 경영철학이다. 반목과 광기의 시대라던 20세기 중반, 배고픔과 전쟁을 벌였던 두 기업인을 다시 한번 추모한다.

 

조선일보 이인열 산업부장

입력 2023.10.05. 03:00

[경제포커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약 (chosun.com)

https://www.chosun.com/opinion/economic_focus/2023/10/05/Y5RT4VQ6KFCD7FS5AVDCE62H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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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 복을 주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그러므로 복을 주시는 하나님과 회목해야 합니다.

 

범사에 화목하지 못하면, 평안이 없고 불안하고 전쟁과 다툼이 있고 파괴되고 극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세상은 온통 크고 작은 전쟁의 연속입니다.

생명이 있는 동식물은 알게 모르게 생존 경쟁을 하다 보니 삶 자체가 전쟁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죄와도 싸워야 하고,

동료와 선의의 경쟁을 한다지만, 이것 또한 전쟁입니다.

기술 산업 역시 기술 전쟁입니다.

정치판은 죽기 살기로 더 처참한 전쟁판입니다.

겉으로는 손을 내밀지만, 진정한 평안과 평화가 없습니다.

이는 불행한 일이 현실이므로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 더 큰 문제는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하고 점점 더 나빠지는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십니까?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거룩하시며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사람과 불화하고 다툼이 있어도 힘들고 괴로운데,

하물며

복을 주시는 하나님과 불화한다면, 그 결과는 뻔합니다.

 

혹시

사람과 사이가 나쁘다면 화목하기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고 이해하면 어느 정도 수습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하여서는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화목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복을 받지 못하며,

죽은 자보다 못한 삶이 될 수도 있으므로, 뼈를 깎는 아픔이 따라도 화목해야 합니다.

 

사람과는

적당히 수습해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는 온전히 회목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길이

하나님과 화목해지는 첫 단계입니다.

 

♥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하여 생명을 거는 결단을 하는 것이 잘하는 것입니다.

 

복이라고 하면.

한국서는 돈 많고 출세하고 건강하고, 뭔가 넉넉하고 높아지는 물질적인 것만,

복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한국이 옛날에는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하는 가난으로 고생 많이 하여, 가난이 한(恨)이 되어 물질만 복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선진 국가인 미국, 영국, 프랑스, 국민은.

대부분 정신적이고 영적인 복을 우선 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을 통하여 죄를 용서받고,

물질적 복도 받을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구원받아 천국을 보장받고 이웃에게 선을 베풀며 마음의 평안을 얻는 것이 최고의 복으로 아는 훈련이 되어 있기 때문으로 압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정신적이고 영적인 복은 물론 물질적 복도 받기를 축복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