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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4. 하나님을 잊지 마세요∼

하나님을 잊지 마세요∼ * (신명기 11장 8절)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19 (그곳에서)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 하나님께서 하신 일 잊지 말고, 감사해야 복됩니다.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는 말을 할 수 있으면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행복에 도취 되어 과거의 아픔과 고마움을 잊어버리고 함부로 처신하면 화를 당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살아가면서, 좋은 오늘이 있기까지, 지나온 과정도 생각해 보고, 누군가의 도움이나 은혜 갚을 사람은 없는지 살펴 ..

幸福한 묵상 2024.03.15

4383. 배우 조혜련, 힘들었던 재혼 고백

배우 조혜련, 힘들었던 재혼 고백 "母가 예수쟁이 만난다며 기절초풍" 그런데 모친도 이젠 예수님 믿는다. 유튜브 채널 '컴패션' 개그우먼 조혜련이 과거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유튜브 채널 '컴패션'이 지난 7일 공개한 영상에는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조혜련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도움의 손길을 받았을 때라고 밝혔다. 어린 시절 담임 선생님을 언급한 뒤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혜련은 "시장에서 부모님을 도와 채소 장사를 할 때였다. 고집이 세서 쑥갓을 다 팔지 못하면 집에 가지 않았다. 비가 내리면 쑥갓이 상한다. 막 팔고 있는데, 쑥갓 열두단을 담임 선생님 남편이 사주셨다. 담임 선생님이 시킨 거다. 그걸 나중에야 알았다. 제 자존심이 상할까봐 몰래 도..

특별한 이야기 2024.03.14

4382. 노벨상 산실’ 뚫은 한국 과학자

노벨상 산실’ 뚫은 한국 과학자 “망한다는 연구도 밀어붙인 맷집 통했죠” [김윤덕이 만난 사람] 막스플랑크 연구소 첫 한국 단장. 차미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첫 한국인 단장으로 선임된 차미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는 가짜 뉴스를 비롯해 빈곤, 기후변화, 식량 문제 등 인류 공통의 사회 안전망에 관한 연구를 할 것이며, "연구가 너무 재미있어서 월요일 되기만을 기다렸다”라고 밝혔다. /김지호 기자 오는 6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단장으로 입성하는 차미영 카이스트 교수는 "내가 추구하는 기초과학은 이론과 논문을 넘어 사회적 파급력을 갖는 액셔너블한 과학"이라고 말했다. 2024년 2월16일 /김지호 기자 대통령의 독일·덴마크 순방이 취소된 덕에 차미영 교수를 만날 수 있었다. ..

이런일 저런글 2024.03.13

4381. 배우 윤유선, 내 손 잡아준 분

배우 윤유선, 내 손 잡아준 분 “걱정 반 불안 반이었던 인생에서 항상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신뢰하며 반백년 연기 생활 이어와,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 “나눔의 중요성 알릴 것” 배우 윤유선씨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사무실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계기와 지난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배우 윤유선씨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사무실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계기와 지난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내년에 데뷔 50주년을 맞는 배우 윤유선(54)은 단아한 외모와 친근한 연기뿐 아니라 소외 이웃을 섬기고 돕는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극빈 지역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친 지도 오래 됐고, 최근에는 시리아·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를 위해 ..

특별한 이야기 2024.03.12

4380. 북한은 “구소련 할머니 시대 같아”

북한은 “구소련 할머니 시대 같아” 최근 북한을 여행한 러시아 여행자의 말 알렉세이 스타리츠코프 연해주 국제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제1차 관광단이 지난 9일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 페이스북 캡처 알렉세이 스타리츠코프 연해주 국제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제1차 관광단이 지난 9일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 페이스북 캡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관광객들이 북한을 찾았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지난 9일 러시아 관광객 97명은 고려항공 여객기를 타고 북한을 방문했다. 이들은 평양 김일성 광장,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원산 마식령스키장 리조트 등을 둘러본 뒤 12일 러시아로 돌아갔다. 4일간의 여행비용은 1인당 750달러(약 10..

이런일 저런글 2024.03.11

4379. 생존경쟁은 선의의 전쟁

생존경쟁은 선의의 전쟁 * (삼상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 전쟁과 생존경쟁. 국가 간의 전쟁은 총성이 울리고 파괴가 있으며, 피를 흘려야 하고 고아와 과부가 속출하므로 전쟁은 없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런데도 어쩔 수 없이 전쟁했다면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승리하려면 정예 군인과 최신 무기와 좋은 지휘관과 작전과 정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런 준비는 최선을 다하여 갖춰야 합니다. 그런데 전쟁은 사람의 힘만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 했습니다.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분은 기본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입니다. ♥ 성경 역사에 기록된 수많은..

幸福한 묵상 2024.03.08

4378. 다음세대에 목숨 건 믿음의 어머니

다음세대에 목숨 건 믿음의 어머니 [미션 얼라이브] 순종으로 못 여는 문 없어…필리핀 한알의밀알교회 김은주 목사 필리핀 마닐라 한알의밀알교회 김은주 목사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로비에서 이날 밤 열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금요 성령대망회에서 전할 주요 메시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 한알의밀알교회 김은주 목사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로비에서 이날 밤 열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금요 성령대망회에서 전할 주요 메시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1960년 필리핀 인구는 2700만여명이었다. 당시 대한민국은 2550만 정도였다. 하지만 올해 인구는 어떻게 될까. 필리핀은 1억1733만여명에 육박하고 있지만 우리는 5150만여명으로 필리핀 인구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출산율 ..

특별한 이야기 2024.03.07

4377. 연봉 10배 거절하고 보훈병원 선택

연봉 10배 거절하고 보훈병원 선택 ‘돼지 아빠’ 정명호 교수 정명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전남대병원 제공 37년간 의료 일선에서 환자들을 돌봐온 정명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정년 퇴임 후 광주보훈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심근경색증과 관상동맥 분야 최고 권위자인 정 교수는 퇴임을 이틀 앞둔 27일 “퇴임하면 연봉의 10배를 준다며 오라는 병원이 많았지만 지금보다 월급이 적은 보훈병원을 선택했다”며 “꾸준한 연구와 진료를 통해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스텐트 개발 등을 평생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막힌 혈관에 스텐트를 넣어 확장하고, 약물 치료를 통해 다시 혈관이 좁아지지 않게 하는 심근경색증 시술(관상동맥중재술)로 정평이 나 있다. 1987년 임용된 그는 매일 같이 ..

이런일 저런글 2024.03.06

4376. 의료·목회의 푯대로

의료·목회의 푯대로 ‘영혼·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한재혁 연세바른의원/TLC클리닉 원장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어렸을 때부터 슈바이처와 같은 의사가 되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꿈이었다. 학교 다니기 전부터 청진기 비슷한 도구를 가지고 어린 동생들과 병원 놀이를 했던 생각이 난다. 음악가이기도 했던 슈바이처를 동경하며 피아노가 없던 시절 종이 건반을 그려가며 피아노 연습을 했던 기억도 난다. 나중에는 슈바이처가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것을 알고 나 역시 신학교에 들어가 그렇게 살아야겠다고 막연히 꿈꾸기도 했다. 초등학교 시절 가장 즐거웠던 추억 두 가지가 있었다. 지금은 사라진 서울 종로서적이나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서 바닥에..

복받는 이야기 2024.03.05

4375. 꽃 배달 할아버지의 미담

꽃 배달 할아버지의 미담 “아직 개시 안했죠?” 꽃배달 할아버지 행동에 눈물 쏟은 카페 사장 A씨가 노인이 돈을 건네려 하자 손사래를 치고 있다. /인스타그램 @future_mind.lounge 카페 개업 축하 화분을 배송해준 할아버지에게 커피를 대접하려던 카페 사장이 오히려 감동을 받아 눈물까지 흘린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최근 문을 연 서울의 한 카페 사장이 공개한 영상과 사연이 공유됐다. 카페 사장 A씨에 따르면 영하 15도를 기록한 지난 1월 23일 아침 새로 문을 연 A씨 카페 앞에 차 한 대가 멈춰선 후 노인 한 명이 들어왔다. 노인은 A씨 친구가 보낸 개업 축하 화분을 배송하러 온 것이었다. 노인이 차에서 커다란 화분을 가져와 A씨에게 전달한 후 나가려..

이런일 저런글 2024.03.04

4374.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참 평안은, 예수님만이 주십니다. 사람의 평안과 편의를 위하여 연구하고 개발한 각종 문명의 이기나 제도가 일정 부분 순기능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역기능이 나타나 도리어 평안을 빼앗아 가기도 하므로 난감하고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돈이나 권력이나 명예나 기술이나 지식이 좋은 것이지만, 그것으로 진정한 평안을 얻지도 못하고 유지 하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방법으로는, 순간이나 잠시 평안은 가져도 참 평안을 얻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

幸福한 묵상 2024.03.01

4373. 교회 쇼핑하지 않는 이유

그래픽=신민식 교회 쇼핑하지 않는 이유 교회 쇼핑 많이 했으나, 더 이상 쇼핑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지금까지 살면서 교회를 열두 군데 정도 다녔다. 부모님은 교회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이었는데, 대학에 갈 무렵 내게는 고약한 습관이 하나 자리를 잡았다. 새로운 교회에 갔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떠나는 것이었다. 우리는 종종 교회를 개인적으로 애용하는 연극 무대처럼 대했다. 찾아간 교회가 내가 원하는 경험을 주지 않으면 바로 관람권을 전액 환불하고 다른 극장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식이었다. 내가 굳이 주일 아침에 교회에 가야 하나.? 스무 살쯤 이런 생각이 내 속에 자리 잡았고 그랬기에 아무리 많은 교회를 다녀도 나에게 딱 맞는 교회를 찾을 수 없었다. 대학 마지막 학기 때, 지금은 내 남편..

특별한 이야기 2024.02.29

4372. 경찰서 앞 서성인 두 어린이

경찰서 앞 서성인 두 어린이 고민하다 건넨 종이가방 속엔… 두 어린이가 지구대로 들어와 준비한 선물을 놓고 가려는 모습. /경찰청 유튜브 어린이들이 경찰관들에게 마음 담아 준비한 선물을 수줍게 건네는 훈훈한 장면이 포착됐다.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1일 1분가량의 짧은 영상이 ‘귀요미들 등장. 그래! 용기 내보는 거야!’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영상 속 주인공은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어린 두 소녀. 인천의 한 지구대를 찾은 아이들이 긴장한 듯 문을 열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문 앞을 한참 서성이던 둘은 이내 뭔가를 결심한 듯 서로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각자 지구대 출입문 손잡이에 손을 얹더니 “하나, 둘, 셋”을 외치며 동시에 문을 열고 들어왔다. 종종걸음으로..

이런일 저런글 2024.02.28

4371. 교만했던 청년 사업가,

교만했던 청년 사업가, 벼랑 끝에서 주님께 매달렸죠” 신앙생활 돕는 앱 ‘초원 AI’ 개발 김민준 어웨이크코퍼레이션 대표 김민준 어웨이크코퍼레이션 대표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본사 입구에 설치된 ‘아트 월’ 앞에서 미소 지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유독 책 읽기를 좋아하던 아홉 살 소년의 시선에 ‘앱 스토어’ 세상이 펼쳐졌다.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친구들과 온라인 서점에서 앱 개발 서적을 구입해 독학하고선 컴퓨터 방과 후 수업 때 앱을 만들었다. 13살에 희귀 애완동물 수입 대행 쇼핑몰을 운영하고 17살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물에 젖지 않는 점자책을 개발하더니, 19살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에 최연소로 선..

특별한 이야기 2024.02.27

4370. 건국 대통령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래픽=백형선 건국 대통령에 대한 오해와 진실 6·25때 “서울 남으라” 했다? 런승만 연설은 없었다 다큐 ‘건국전쟁’으로 본 이승만 행적 오해·진실 미국 특파원들과 인터뷰하는 이승만 대통령(1950. 8. 17 당시). /국가기록원 제공) “이승만은 한강 다리를 폭파해 국민을 죽이고 도망간 뒤 몰래 망명하려 했다.” 이승만(1875~1965) 전 대통령을 공격하는 쪽에서 단골 비판 소재로 써먹는 말이다. ‘런(run)승만’이라고 조롱한다. 최근 개봉해 누적 관객 62만명을 넘어선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은 상당한 분량을 할애해 이에 대해 반박했다. 한강 다리 폭파, 라디오 연설, 피란 결정, 망명정부에 대한 비판과 반박은 과연 어디까지 사실인지 확인했다. ①한강 다리 폭파해 민간인 희생?: 민간인 ..

이런일 저런글 2024.02.26

4369. 사랑

사 랑 희생하며 주는 사랑은 진짜, 받기만 하고 줄 줄 모르면 이기적 사랑. # 진짜 사랑은 희생하고, 주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쉽게 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쉽게 사랑이라는 말을 남발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기에게 유익이 될 때는 “사랑한다”고 말하고, 조금 불편하고 손해 볼 것 같으면, 쉽게 버리는 것이 인간의 현실인 것아, 안타깝습니다. 이런 현상은 부부간이나 가족이나 친구나 이웃 간에도 종종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혼도 진짜 사랑이 없기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사랑”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나는 너를 좋아한다. 왜? 네가 나를 좋게 해 주고, 기쁘게 해 주고 내게 잘해 주므로 내가 너를 좋아한다. 그래서 사랑한다는 말을 합니다. 이런 사랑은 받는 사랑이고 ..

幸福한 묵상 2024.02.23

4368. 막히고 깜깜한 인생길을 열어 주신 하나님

막히고 깜깜한 인생길을 열어 주신 하나님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막히고 깜깜한 내 인생길 열어 주신 하나님. 박보서 한국CBMC 부산총연합회 회장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영적 육적으로 성할 날이 없었던 나의 삶은 40세를 전후해 완전히 바뀌었다. 유명한 무당 시어머니를 7년간 모시며 불교에 적을 두었고 교회 문턱엔 가보지도 못했다. 가끔 마주치는 전도대원을 보면 “너나 잘 믿어라” 하면서 핍박을 주었다. 28년 전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 내 길은 막혀 있었고 앞은 깜깜했다. 1996년 1월 1일 새벽 4시. 예수님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나를 찾아오셨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인자한 눈, 사랑스러운 눈, 긍..

특별한 이야기 2024.02.22

4367. 가난한 분 지원은, 믿고 응원하는 것

가난한 분 지원은, 믿고 응원하는 것 “태어나 가난하지 않은 순간 없었다”…기초수급자 대학생의 감사 편지 아픈 홀어머니를 모시는 대학생 김모 씨(21)가 부산 동구청에 보낸 편지. 부산 동구청 제공 부산에서 생활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대학생이 구청에 보낸 감사 편지가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 부산 동구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인 아픈 홀어머니를 모시는 대학생 김모 씨(21)는 최근 동구청에 편지를 보냈다. 김 씨는 지난해 5월 디딤씨앗통장을 해지했다. 이 통장은 기초생활수급자 청소년 등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자치단체가 매월 10만 원 한도로 지원해 주고 24세까지 유지할 수 있었다. 아르바이트로는 홀어머니의 병원비를 내기에도 벅찼던 김 씨는 학자금을 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통장을 해..

이런일 저런글 2024.02.21

4366. 고난이 축복의 과정 이드라

고난이 축복의 과정 이드라 기쁘게 기도하는 감사의 삶으로, 이태환 세종연구소 명예연구위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이사야 41장 10절은 미국 유학 시절 다니던 개척교회 부흥 집회에서 강사가 전한 내용 중 가장 와 닿았던 말씀이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 도움이 절실했던 차였다. 장학금은 받았지만 조교로 일하며 받는 생활비만으론 두 아이를 키우기 어려워 캠퍼스 밖에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힘들었다. 미국..

특별한 이야기 2024.02.20

4365. 이스라엘 국민의 나라 사랑

이스라엘 국민의 나라 사랑 女예비군 속속 집결, 전역 여성, 의대생도 돌아왔다 영국-이스라엘 국적의 여성 예비군 모리아 멘서(21)와 A(26)씨. /데일리메일 보도화면 젊은 유대인 여성들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면전에 자원해 목숨을 걸고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최소 100명의 여성이 이스라엘로 집결했으며, 세계 곳곳에서 이중 국적 예비군 여성들이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재입대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이스라엘 이중 국적의 여성 예비군 모리아 멘서(21)는 세계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재입대를 위해 이스라엘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멘서는 지인인 티페레트 라피도트(23)가 지난 7일 하마스 테러 공격으로 실종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라피도트가 혹시라도 하마..

이런일 저런글 2024.02.19

4364. 늙어도 일하게 하소서

늙어도 일하게 하소서 * (시 71: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 늙어도 버리지 마소서! 일하게 하소서! 세상은 늙은이가 발붙일 곳이 별로 없습니다. 젊은 세대 중에는 노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경향도 있고. 심지어 경제 사정이 별로면 가정에서도 능력 없는 부모라며 홀대받는 시대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그 수가 적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노인이라도 돈이 많거나 지위가 있으면, 그것 때문에라도 대접하는 척이라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대부분 거북한 존재로 눈칫밥을 먹는 것 같습니다. ▶ 젊은 세대가 노인들은 너무 모릅니다. 노인이 처음부터 노인으로 출..

幸福한 묵상 2024.02.16

4363. 아파트 이름, 가장 긴 것, 25字,

아파트 이름, 가장 긴 것, 25字, 라틴어까지… “집값 띄우려다 혼란만” 신조어 난무하는 아파트 이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빛가람 대방엘리움 로열카운티 2차.’ 전국 아파트 중 이름이 가장 긴 이 단지 명칭은 총 25자에 이른다. ‘항동 중흥에스클래스 베르데카운티’ 등 서울에서도 두 자릿수의 긴 이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명의 글자 수는 2023년 9.86자로 1990년대 4.2자의 2.3배로 늘어났다. 서울시가 2022년 말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7명꼴로 ‘공동주택 명칭이 어렵고 복잡해 방문 시 헷갈린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뜻도 모르는 아파트 이름이 새로운 ‘공해’를 일으키는..

이런일 저런글 2024.02.15

4362. 뇌사 장기 기증 유가족 모임

뇌사 장기 기증 유가족 모임 8명에 새 삶 준 아들 떠난 뒤… 유가족 사랑방 만든 목사 ‘도너 패밀리’ 회장 강호씨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역 5호선 지하철 역사에 있는 ‘도너 패밀리 사랑방’에서 강호씨가 아들 강석민군의 초상화를 들고 있다. 강씨는 “꼭 잘해준 건 생각 안 나고, 못 해준 것만 생각나더라”며 “아들을 만나면 정말 사랑했고, 못 해줬던 건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남강호 기자 “2000년 3월 18일 생명이 다해버린 우리 아들 강석민의 몸이 생면부지의 8명에게 주어져서 ‘1+1′의 삶으로, 못다 한 삶까지 덧붙여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들의 삶은 8명의 몸을 통해서 계속 이어질 거라 믿습니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역 5호선 지하철 ..

이런일 저런글 2024.02.14

4361. 우간다 빈민 소년의 꿈도 이뤄지기를

우간다 빈민 소년의 꿈도 이뤄지기를 우간다소년, ‘꿈같은’ 의사 꿈 이루기 위해 필요한 2가지 경기도 화성의 순복음축복교회 오영대 목사가 지난 31일 우간다 음풍궤 마을의 후원 아동인 엘비스를 직접 만나고 있다. 한국의 한 목사가 아프리카 우간다로 15시간을 날아가 의사라는 ‘꿈 같은’ 꿈을 품은 소년을 만났다. 자신이 후원하는 아이를 직접 찾아간 것이다. 그는 3평 남짓의 흙벽돌집에서 7명이 자야 하는 현실에 가슴 아파했지만, 남편이 도망간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잃지 않고 아이들을 지키는 어머니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 국내 수많은 이름난 목회자가 해외 선교사 도움으로 성장한 것 같은 기적이 우간다 작은 마을에서도 이뤄지길 기도했다. 아이들 62%가 학교 못 가는 마..

특별한 이야기 2024.02.13

4360. 배우 황보라는 성경통독 해냈다.

배우 황보라는 성경통독 해냈다. 황보라 성경일독에 “멋지다” 응원 댓글 이어지는 까닭 의외로 많은 크리스천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경을 전부 다 읽는 통독을 하지 못한다. 그 때문일까. 본인을 ‘날라리’ 신자라고 밝힌 배우 황보라가 성경 일독을 완료했다는 글에 많은 이들이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 황보라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밑줄이 가득 쳐진 성경책을 올렸다. 그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성경 완독을 했다고 한다. “모태신앙이지만 날라리 크리스천인 저에게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이랑언니(개그우먼 정이랑) 덕분에 성경통독을 시작했다”며 “혜련 선배님(개그우먼 조혜련)의 ‘오십쇼’(기독교방송 CGN)와 함께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었지 모예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읽는 동안 ‘뜨아~’ 진짜 하나님의 살아..

특별한 이야기 2024.02.08

4359. 퇴직자가 가족에게 듣고 싶은 말

퇴직자가 가족에게 듣고 싶은 말 [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정경아 작가·전 대기업 임원 퇴직 후 안절부절못하고 방황할 때 “수고했어” “괜찮아” “함께하자” 가족이 건넨 위로-격려-공감의 말 어깨 가벼워지고 두 발에 힘 생겨 일러스트레이션 박초희 기자 choky@donga.com 이상하게 심장이 벌렁거렸다. 한겨울 추위까지 느껴져 으슬으슬 몸도 떨렸다. 두툼한 조끼를 입고 보일러 온도를 높여 보아도 좀처럼 오금이 펴지지 않았다. 해가 바뀌었으니 회사를 나온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종일 집에 머물면서 잡념에 사로잡히는 일이 전부였다.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온갖 고뇌에 빠지는 사이 가슴속은 더욱 황폐해져만 갔다. 열심히 살았으니 잠시 쉬자는 생각이 들다가도 이러다 영영 바깥세상으..

이런일 저런글 2024.02.07

4358. 북한에 성경 배달 사역 38년

북한에 성경 배달 사역 38년 “그 땅에 내 백성이 살아있다” 음성 듣고… 모퉁이돌선교회 대표 이삭 목사 모퉁이돌선교회 대표 이삭 목사. 오른쪽은 산속에서 기도하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 모퉁이돌선교회 제공 “나는 북한을 포기한 적이 없다. 그 땅에 내 백성이 살아있다. 내가 남한 성도들의 기도를 듣고 있다.” 모퉁이돌선교회 대표 이삭 목사에게 들린 하나님의 음성이다. 이 목사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1985년 모퉁이돌선교회를 시작했다. 38년 동안 복음이 제한된 북한 지역에 성경을 배달하는 사역을 감당했다. 슬로건은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였다. “사역 초기에 성경을 배달하고 나오는데 할머니 한 분이 따라 나오셨어요. 그 할머니는 제 손을 꼭 잡고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게 뭔데요’..

특별한 이야기 2024.02.06

4357. “한국 출산율 낮은 이유 알겠다”

“한국 출산율 낮은 이유 알겠다” 800만원 산후조리원 경험한 NYT기자, 산후조리원도 그 이유 중 하나. 기사 내용과 무관한 이미지. 뉴시스 서울의 한 고급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미국 뉴욕타임스(NYT) 기자가 한국 조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용하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며 한국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28일(현지시간) NYT는 최근 한국에서 출산한 뒤 강남의 고급 산후조리원에 2주간 입소했던 로레타 찰튼 서울지국 에디터의 경험담을 소개했다. 그는 ‘서울 초보맘들을 위한 조리원에서의 3주간의 휴식과 수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조리원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산모들을 취재한 내용을 전했다. 찰튼 에디터가 입소했던 산후조리원은 신선한 ..

이런일 저런글 2024.02.05

4356. 사랑하기 때문에 기도하라 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기도하라 합니다. * (마태복음 7장9-11절) 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 기도를 들어 주실려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부모는 자녀의 요구를, 가능한 모두 들어 주고 싶어 합니다. 그렇다고 자녀의 모든 행위가 아름답거나 깨끗하거나 잘해서가 아니라,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희생하..

幸福한 묵상 2024.02.02

4355. 언제나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

언제나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 두려울 때, 알 수 없을 때에도, 장규순 한국크리에이터협회 회장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대학 3학년 때 일이다. 그해 특별한 일이 생겼다. 서울에 있는 10개 대학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몇 달간 팀을 구성해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는 디자인 학술세미나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 학교 대표 발표자로 선정돼 수백 명 앞에서 발표해야 했다.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청중이 많아지자 부담이 컸다. 내가 발표자가 됐다는 말에 아버지는 처음으로 고급 옷을 사주셨다. 민주화운동으로 해직 교수를 오래 하신 터여..

특별한 이야기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