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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4. 포스코의 알짜 사업. 식량

포스코의 알짜 사업. 식량서울 절반 면적 열대우림서 살려낸 이것, 포스코 알짜 사업 됐다포스코인터내셔널 공병선 실장 공병선 포스코인터내셔널 식량사업개발실장이 지난 3일 본지와 인터뷰하는 모습. 그는 “카길 등 메이저 곡물 기업이 장악한 식량 산업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후발 주자지만, 그동안 구축한 해외 100여 개 거점을 바탕으로 2030년 세계 10위권 규모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김지호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식량 사업 개발을 총괄하는 ‘상사맨’ 공병선(57) 식량사업개발실장은 2017년 인도네시아 동쪽 끝인 파푸아섬으로 발령이 났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파푸아주 메라우케까지 비행기로 9시간, 그곳에서 비포장도로를 뚫고 5시간 달려야 하는 오지(奧地)였다. 서울시 면적 절반만 한 열대우림..

이런일 저런글 2024.04.29

4413. 당신도 구원받아야 합니다. 쉽습니다.

당신도 구원받아야 합니다. 쉽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쉽지만,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엄청난 고통과 괴로움을 겪으셨고 죽으셨고, 부활하셨습니다. * (롬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 기독교 구원 진리는 쉽습니다. 누구든지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독교가 말하는 구원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쉽습니다. 타 종교에서는, 구원받으려면, 사람이 이런저런 엄청난 노력으로 공덕을 쌓아야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나 어떤 공을 쌓아야 하는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준이 있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사람으로서는 감당하기가 어렵고, 또 만에 하나 가능하다고 해도 과연 몇 명이나 그..

幸福한 묵상 2024.04.26

4412. 동성애 죄, 고백

동성애 죄, 고백[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죄인 두드린 주님 사랑의 노크…  말씀 묵상 중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요 13:26) 본문을 만났다. 예수님은 자신을 팔 자가 유다라고 직접 말씀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떡 한 조각을 주신다. 이것은 다시 한번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신 것이다. 3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나는 어려서부터 기독교 문화가 있는 가정에서 자랐음에도 청소년기에 동성애라는 특별한 선택을 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멸시한 죄의 선택이었다.(레 18:5)  일곱 살 때 외삼촌에 의해 배꼽 아래서부터 다리까지 심한 화상을 입은 나는 초등학교 시절 치마를 걷어 올리며 ..

특별한 이야기 2024.04.25

4411. 직장인의 절약 생활

직장인의 절약 생활 집 커피 담아 출근, 점심은 구내식당… 직장인 고물가에 ‘짠물 소비’ [커지는 경제 3고 위기] 신한銀 ‘보통사람 금융 생활 보고서’ 식비-교통비-공과금 등 필수생활비… 고물가 탓에 전체 소비의 절반 차지 소득 4.4% 오를때 소비는 5.7% ‘쑥’… 직장인 70% “점심값 아끼려 노력” 대학생 김모 씨(20)는 최근 자취방 근처에 있는 대기업슈퍼마켓(SSM) 대신 도보 30분 거리에 있는 대형마트를 주로 찾기 시작했다. 채소나 과일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서다. 이번 달부터는 용돈도 10만 원씩 더 받고 있다. 김 씨는 “물가가 너무 올라 집 앞에 있는 슈퍼마켓은 아무리 세일을 해도 비싼 편”이라며 “특히 과일을 살 때는 멀리 있는 대형마트도 ‘마감 세일’ 중이 아니면 찾..

이런일 저런글 2024.04.24

4410. 축구, 송범근 독실한 교인이라서

축구, 송범근 독실한 교인이라서 “이미주, 갑자기 교회다녀” 유재석 석달 전 연애 의심…♥송범근 독실 교인이었다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이미주(29)와 축구선수 송범근(26·쇼난 벨마레)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석 달 전 이미주가 ‘놀면 뭐하니?’에서 갑자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고 고백해 멤버들에게 ‘썸’을 의심받았던 장면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는 18일 뉴스1에 “이미주와 송범근이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MBC ‘놀면 뭐하니?’)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은 지난 1월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의 한 장면을 주목했다. 당시 유재석이 “미주가 갑자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고 하던데?”라며 의..

특별한 이야기 2024.04.23

4409. 의사도 환자복 입는 날 온다.

의사도 환자복 입는 날 온다. “난 환자이자 의사...누구든 환자가 돼, 의사들 빨리 돌아와야” 신승건 부산 연제구 보건소장, “난 환자이자, 의사이자, 공무원” 신승건 부산 연제구 보건소장은 지난 9일 본지 인터뷰에서 “누구나 언젠가는 원하든 원치 않든 환자가 된다”며 “현장을 떠난 의사들은 여지없이 다시 돌아와야 한다”고 했다. 외과 전문의 출신 공무원이지만 동시에 환자이기도 한 그는 “의사 면허는 독점적 권한이고, 모든 권한에는 의무가 따른다”고 강조했다. /김동환 기자 지난 9일 오후 부산 연제구 보건소장실. 테이블엔 마른 체구의 40대 남성이 앉아 있었다. 신승건(43) 보건소장은 말을 할 때 양 볼이 더 홀쭉해 보였다. 신 소장은 “현장을 떠난 의사들은 여지없이 다시 돌아와야 한다”며 “누구나..

이런일 저런글 2024.04.22

4408. 사람은 내일 일을 모릅니다.

사람은 내일 일을 모릅니다. “밤새 안녕하십니까?” * (잠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 내일 일을 장담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할 일이 있으면,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해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자주 들었습니다. 철없던 시절에는 그 말이 듣기 거북했는데, 어느 날부터 그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었는데, 그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내일은 내 날이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수명은, 자기 마음대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므로, 내일도 살아 있다면 기적이고, 또 마지막이라 해도 기적입니다. 왜냐하면, 생사(生死)는 내가 주관하는 것이 아니고, 전능하신 창조주의 소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경험과 통계로 봐서, 한국..

幸福한 묵상 2024.04.19

4407. 의사가 수술하기 전, 기도

의사가 수술하기 전, 기도 “하나님, 제 손을 붙잡아 처음부터 끝까지 수술을 주도해 주시옵소서” 의료 취약지서 20년간 인술… 그 뒤엔 기도노트 있었다. 강릉아산병원 수술 현장 동행기, 최건무 외과 교수 수술·회진 등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일정에도, 기도 노트를 적으며 감사의 고백 . 최건무 강릉아산병원 외과 교수가 2일 강원도 강릉의 병원에서 환자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2일 오전 7시 강원도 강릉아산병원 7층 교수실. 최건무(64·여) 외과 교수가 들어섰다. 희끗희끗한 머리와 주변에 놓인 서류들은 그가 걸어온 관록을 대변하는 듯했다. 최 교수가 가장 먼저 찾은 건 ‘기도 노트’였다. 곰곰이 고민하던 그는 기도문을 써 내려갔다. “하나님, 오늘은 이현조(가명) 환자의 수술 날입니다. 제 손을 붙잡아서..

특별한 이야기 2024.04.18

4406. 암 걸린 금수저 판사…

암 걸린 금수저 판사… 그를 구원한 건 욕설 뱉던 소년범이었다 지난달 21일 서울 삼성동 법무법인 율촌에서 김성우 변호사를 만났다. 그는 스스로 인생의 옐로카드를 받은 후에야 전성기가 찾아왔고, 전반전과는 다른 인생을 살게 됐다고 말한다. 김경록 기자 '천생 판사'는 아니었다. 오히려 법원 식구들로부터 "검사를 했어도, 정치를 했어도 잘했겠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하지만 본인이 꼽은 인생의 가장 행복한 시절은 판사, 그것도 출세 가도에서 빗겨나 눈에서 파란빛 레이저를 쏘는 소년범들과 씨름하던 가정법원 판사 때였다. 그런 사람이 암 발병 때도 지켰던 법복을 스스로 벗었다. 소위 '사법 농단'으로 불렸던 사법 파동이 결정적 계기였다. 당시 공격당할 만큼 힘 있는 자리에 있지 않았고, 그렇기에 핍박받은 건..

이런일 저런글 2024.04.17

4405. 반지하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반지하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중곡동 반지하에 살았던 사람, 누군가 두고 간 봉투, 그 안엔 두둑한 저금통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중곡3동 주민센터 현관에 '중곡동에 살았던 주민'이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가 기부금을 두고 갔다./광진구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추운 연말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낸 이의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광진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중곡3동 주민센터 현관에서 저금통과 편지가 발견됐다. 저금통에는 동전 25만6170원,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인쇄된 편지봉투에는 두 장의 손편지와 함께 현금 10만원이 담겼다. 누군가 35만원이 넘는 금액을 남기고 간 것이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오전 6시50분쯤 청소하시던 분이 현관에서 종량제 비닐봉지를 발견했고, 내..

이런일 저런글 2024.04.16

4404. 총선 마친 정치권에 교회의 부탁

총선 마친 정치권에 교회의 부탁 기공협, 정부·여야에 ‘협치’ 당부 싸우지 말고, 대한민국 발전에 겸손히 한마음으로 하나가 되자. 국가기념일 ‘생명존중의 날’ 제정 등 교계 제안 검토 요청 “교회가 출산돌봄 공간 지원할 법 마련 필요”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기공협·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11일 제22대 총선을 마친 정치권에 협치(協治)를 당부했다. 여야 정당에는 저출산 문제 해법 등에 관한 한국교회의 정책 제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기공협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기공협은 성명에서 “윤석열 정부는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국정을 쇄신해야 할 것이다”며 “특히 민생경제 회복과 한반도 평화, 경제 회복을 위해 범야권의 입장을 경청하고 ..

특별한 이야기 2024.04.13

4403. 나그네는, 갈 곳이 있어야 합니다.

나그네는, 갈 곳이 있어야 합니다. 삶을 마무리하면 어디로 갈 것입니까? 죽으면 끝이라는 말은, 어리석은 생각 착각 * (창47:9-10) 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넷길의 세월이 일백 삼십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10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 인생은 나그네인, - 어디로 갈 것인가? 자신도 모르게 출생했다가,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어느 날 떠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래서 나그네 인생이라 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은 요동치는 물결에 흔들리는 쪽배처럼, 조마조마하게 얼마 동안 세상에 머물다가 떠납니다. ▶ 야곱이라는 사람이,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애급의 왕이 야곱에게 나이를 물었습니다...

幸福한 묵상 2024.04.12

4402. 국군수도병원 울린 9세 소녀 편지

국군수도병원 울린 9세 소녀 편지 “저도 어려운 사람 도울게요” 병원서 눈 다친 아빠 안 받을 때 국군병원에서만 “바로 오라” 수술, “저도 어려운 사람 꼭 도울게요” 조윤서(9)양이 실명 위기 아버지를 수술해준 김윤택 국군수도병원 안과 교수에게 쓴 편지의 봉투. 김 교수는 “무한한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독자 제공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김윤택 안과 교수 진료실로 30대 부부가 찾아왔다. 이날 퇴원하는 조민수(34)씨가 마지막 진료를 받기 위해 아내와 함께 김 교수를 찾은 것이다. 조씨는 주머니에서 토끼가 그려진 분홍색 편지를 꺼내 김 교수에게 건넸다. 조씨 부부의 초등학교 3학년 딸 조윤서(9)양이 쓴 편지였다. 편지 봉투에는 ‘국군수도병원 의사 선생님에게, 힘내세요!’라고 적혀..

이런일 저런글 2024.04.10

4401.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건강한 제품 만드는 데 집중할 것” 에이티삼일바이오(주) 전도연 CTO겸 연구소장 전도연 에이티삼일바이오㈜ 연구소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기독교 신앙을 접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아토피피부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하는 면역조절제를 개발하는 의학소재개발 벤처기업 에이티삼일바이오㈜(AT-31BIO·대표이사 김영호) 사명(社名)엔 히브리어가 숨어있다. 창세기 1장 천지창조에서 등장하는 ‘(보시기에) 좋았더라’란 표현에 사용된 단어 ‘토브’다. 31은 기독교의 삼위일체 교리에다 ‘한 가지를 만들 듯 3가지 소재를 정성을 다해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일반적으로 사명을 언급할 땐 ‘어드밴스트 테크놀로지’(Advanced Te..

특별한 이야기 2024.04.09

4400. 일본 공주 “쓰레기통 청소도 하겠다”

일본 공주 “쓰레기통 청소도 하겠다” 회사원 된 日 공주 첫 업무는? 지난 1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적십자사에 첫 출근한 아이코 공주. /AFP 연합뉴스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 아이코(23·愛子) 공주가 일본 적십자사에 입사해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회사 생활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보이며 “보통의 직장인 여성으로 대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3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이코 공주는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적십자사 촉탁 직원으로 입사했다. 지난 1일 첫 출근길 남색 정장을 입고 등장한 그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며 “빠르게 직장에 적응해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궁내청을 통해서도 “미력하지만 조금이나마 다른 사람들과 ..

이런일 저런글 2024.04.08

4399. 유익 되게 인도 하시니 감사합니다.

유익 되게 인도 하시니 감사합니다. * (사48:7)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 하나님은, 우리를 유익 되게 가르치고 인도하십니다. 잘못되면 남 탓하고, 잘 되면 자기가 잘해서 그렇다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 신앙인들도 하나님 탓할 때가 많습니다. 자기가 잘못하여 실패하고,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되도록 방치하셨느냐며, 항변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반성과 회개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여 안타깝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를 구속했다. 나는 거룩한 자다.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쳤다. 그리고 네가 마땅히 가야 ..

幸福한 묵상 2024.04.05

4398. 직장인. 점심시간에 교회도 간다,

직장인. 점심시간에 교회도 간다, “점심시간 난 교회로 간다”… 직장인 맞춤 설교·집밥 같은 한끼·친목 ‘1석3조’ 정오 예배도 드리고, 점심도 먹고, 친교도 하고 직장인들이 28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 2층 나원용홀에서 ‘직장인을 위한 30분 예배’를 드리고 있다. 아래는 같은 날 예배를 마친 뒤 교회 지하 1층 친교실에서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는 참석자들. 신석현 포토그래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설교에 다 함께 찬양도 하니 마음이 치유받는 느낌이에요. 또 영의 양식뿐만 아니라 맛있는 제철 음식으로 든든하게 섬겨주시니 점심시간이 즐거워요.” 정오예배를 마친 뒤 다른 참석자들과 식사를 하던 서다미(33)씨는 이렇게 말하며 쑥국을 한 입 크게 떠먹었다. 함께 식사하던 이들의 입에서도 저마다 “어머니가 해주..

특별한 이야기 2024.04.04

4397. “ 결혼하고 아이도 좀 낳자고요,”

“ 결혼하고 아이도 좀 낳자고요,” [아무튼, 주말] ‘시민의 뚜쟁이’ 된 신상진 성남시장, 우리 본능적으로 삽시다. 신상진 경기도 성남시장이 미혼 남녀 커플매칭 행사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썼던 색색의 풍선을 들고 성남시청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는 “관내를 벗어나 제부도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커플 매칭률이 가장 높았다”며 “내년 봄엔 넓은 야외 운동장에서 한 번에 500명쯤 모아놓고 짝 찾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이라는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가 뭐라도 도와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신상진(67) 성남시장이 간절한 표정으로 말했다. 경기도 성남시는 출산율 높이기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20~30대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커플 매칭 행사 ‘솔..

이런일 저런글 2024.04.03

4396. 배우, 강석우의 음악과 신앙

배우, 강석우의 음악과 신앙 강석우 “술만 안 마셔도 인생 두 배로 삽니다, 노래에 취합시다” [아무튼, 주말] 歌曲 작사·작곡해 공연 배우 강석우 음악 인생 배우 강석우(67)씨는 황급히 집으로 향했다. 시상(詩想)이 사라질까 봐. 방에 도착하자마자 침대에 걸터앉아 상념을 적어 내려갔다.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내한 공연장에 앉아 가사집을 읽는데 단어 하나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초췌한 이마. 그 쓸쓸한 문장을 읽는 순간 동작대교에 노을 지는 풍경이 떠올랐어요.” A4 용지를 빼곡히 채운 글을 줄이고 줄이자 가사가 됐다. “초췌한 내 이마에 노을이 물들 때/ 희미해진 그대의 이름을 기억하리….” 흥얼거리며 거기에 곡을 붙였다. 2016년, 그의 첫 가곡(歌曲)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그리움조차’. 요..

특별한 이야기 2024.04.02

4395. 달걀에 ‘빨간 점과 흰 끈은 무엇?

달걀에 ‘빨간 점과 흰 끈은 무엇? 날달걀 사진 달걀 속 빨간 반점은 이물질이 아니며, 흰 끈은 단백질 덩어리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육회나 비빔밥, 라면 등을 먹을 때 날달걀을 곁들여 먹을 때가 많다. 이때 날달걀에서 빨간 반점이나 흰 끈이 발견될 때가 있는데, 먹어도 괜찮을까? ◇빨간 반점, 무해 한 혈액 자국 날달걀에 있는 빨간 반점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먹어도 괜찮다. 이 빨간 반점은 ‘혈반’이다. 혈반은 달걀이 난관에서 형성될 때 난소의 미세혈관 등이 터져 난황 표면에 나타난 흔적이다. 혈반은 주로 닭이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생긴다. 닭의 품종, 노화, 배란 시 과도한 활동 등도 원인일 수 있다. 실제로 노계의 약 30%는 혈반이 있는 달걀을 낳는다. 혈반은 보..

이런일 저런글 2024.04.01

4394. 자녀를 아무리 사랑해도

자녀를 아무리 사랑해도, 못 주는 것 많고, 대신해 주지 못하는 것도 많습니다. 조금은 야생화나 야생마처럼 키우며, 예수님께 쓰임 받는 자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 (삼하18:33)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 # 자녀를 사랑해야 하지만, 다윗왕에게는 잘생긴 아들 압살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이 반역을 일으켜 군대를 끌고 아버지를 몰아내려고 합니다. 이로 인하여 아들의 군대와 아버지의 군대가 전투하게 됩니다. 결국은 아들이 전장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아버지 다윗은, 남들이 보지 않는 다락방으로 올라가 “내 아들 압살롬아 차..

幸福한 묵상 2024.03.29

4393. 젊은 교회, 교인 평균 나이 35세

젊은 교회, 교인 평균 나이 35세 교인 ‘4만5000명·평균 연령 35세’…청년들 빨아들이는 이 교회의 치명적 매력 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처치(CHC) 콩히 목사 인터뷰 한국의 개신교 역사는 19세기 말 외국에서 온 선교사들로부터 출발합니다. 기독교는 우리나라의 근대화와 독립운동, 건국과 민주화 운동에 핵심 역할을 감당했죠. 또 평양대부흥 운동과 빌리 그레이엄 성회, 엑스플로 74, 1977 민족복음화성회 등을 거치며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종교로 자리매김했지만 근래 들어 크리스천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해외 교계 지도자들이 바라보는 한국교회는 어떨까요. 국민일보 더미션이 라는 타이틀로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사역을 이어나가고 있는 목회자와 신학자, 선교단체 지도자들을 만납니다. 첫번째로 싱가포르 최..

牧會者 충전 2024.03.28

4392. 배우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배우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중증 시각장애, 콘센트도 못 꽂아” MBN '특종세상' 배우 김민정(75)이 10살 연하의 남편이 중증 시각장애를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특종세상’에서 김민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민정은 "당신이 버릴 것은 못 버리니까 내가 해줘야 한다. 당신 방에 버릴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남편) 눈이 저렇게 된 다음에 정리를 못하고 있다. 내가 정리를 해주면 (남편이) 못 찾는다"며 안타까워했다. 김민정의 남편 신동일(65)씨는 "늘 내가 써야 하는 것들을 항상 주변에 놓는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이동이 되고 정리되면 못 찾는다. 그러니 내가 만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민정의 남편은 녹내장때문에 최근 5~6개월 사이에 급격하게 시력이 안 좋아졌다..

이런일 저런글 2024.03.27

4391. 노인의 감사기도

노인의 감사기도 아직도 감사할 일이 많다. 거룩해 보이는 그 기도는 감동이다. 1918년, 미국 미네소타(Minnesota)주 보베이(Bovey) 라는 작은 탄광촌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에릭 엔스트롬(Eric Enstrom; 1875~1968) 이다 어느 날 아주 백발이 성성하고 세상사에 몹시 지쳐 보이는 야위고 남루한 옷을입은 한 노인이 보잘것없는 신발 털개를 팔러 왔다. 그 노인은 아주 초라한 모습으로 사진관에 들어와 잠깐 쉬고자 했다. 몹시 시장했던지 미안하지만 차 한잔 얻어 마시자 해서 빵과 스프를 조금 주었더니 테이블에 앉아 소박한 빵과 스프를 앞에 두고 감사기도를 드리는것이었다. 사진사인 엔스트롬 씨는 그 모습을 보고 큰 감동과 전율을 느꼈다. 작은 것에도 감사기..

카테고리 없음 2024.03.26

4390.하버드·예일대생들도 한국 왔다,

하버드·예일대생들도 한국 왔다, ‘런케이션’ 무대 된 한국 美·유럽 학생 단체여행, 5년새 6배 미 하버드대 클래식 음악 동호회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학생 93명이 지난 10일 서울 경복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들 하버드 학생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 문화가 매력적이었다”고 했다. /한국관광공사 “하버드 학생 여러분, 정면에 보이는 북한산 8개 봉우리의 기운을 느껴보세요.” 지난 12일 오전 10시 서울 은평구 진관사 한문화체험관. ‘Harvard’라고 적힌 적갈색 후드티를 입은 학생들이 북한산을 바라보며 두 손을 모으고 숨을 깊게 내쉬었다. 하버드대 클래식 음악 동호회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학생 93명은 이날 진관사에 머물며 한국 불교 문화를 배웠다. 스님이 한 학생에게 한국에 방..

이런일 저런글 2024.03.25

4389. 기회를 놓치면 후회합니다.

기회를 놓치면 후회합니다. * (행 16:30-32) 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 삶은 기회요 결단입니다. 모든 일은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삶이 복됩니다. 기회를 잘 활용하는 사람은 지혜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바울과 실라라는 사람은, 예수님을 전한다는 죄 아닌 죄목으로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감옥에서도 후회하거나 두려워 떨지 않고 찬송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지진이 난 것 같이, 감옥 터가 흔들리더니 옥문이 열리고 주변이 혼란스러워졌습니다. 이 상황에서, 간수장(看守長)은 죄수가 전부 도망간 줄 알고..

幸福한 묵상 2024.03.22

4388. 동성애와 음란으로 망한 나라

동성애와 음란으로 망한 나라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창세기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이유는? 창조 질서에 반하는 동성애까지… 죄가 극에 달했기 때문 Q : 창세기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A : 소돔·고모라의 기사는 창세기 13장부터입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처럼 비옥한 소돔 고모라를 선택했고 아브라함은 척박한 가나안 땅에 거주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환경조건이 좋은 도시였지만 주민들은 여호와 앞에 악을 일삼는 큰 죄인들이었습니다.(창 13:13) 자세한 기사는 창세기 14장, 18장, 19장이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자들을 보내 소돔과 고모라의 타락 현장을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확인된 죄악은 심각한 수준을 넘어선 동성애였습니..

궁금한 이야기 2024.03.21

4387. “따뜻한 곰탕이라도”

“따뜻한 곰탕이라도” 美여성, 통영소방서에 300달러 보낸 사연 “작지만 저희 정성이니 따뜻한 곰탕이라도 사서 잡수세요.” 에밀리 그레이스 씨 가족이 보낸 국제우편. /통영소방서 제공 10일 오전 경남 통영소방서에 도착한 국제우편 속 300달러(약 39만원) 수표와 함께 든 손편지에 쓰여 있던 글귀다. 미국 애리조나주 글랜데일시에 사는 에밀리 그레이스(34) 씨의 가족이 소방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낸 것이었다.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그레이스 씨와의 인연은 지난해 10월 5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가족 등 일행과 소매물도 도보여행 중이던 그레이스 씨가 왼쪽 발목을 다쳐 통증을 호소하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소매물도는 통영 부속섬 중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주위 비경이 뛰어나 탐방객과 관광객이..

이런일 저런글 2024.03.20

4386. 가사 도우미에서, 세계적인 맛집 주인 되다.

가사 도우미에서, 세계적인 맛집 주인 되다. “하나님이 길을 여셨다” ‘인생학교 램랜드’ 저자 임헌순 대표 지금 인생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까. 기도하며 기다리세요. 주어진 삶에서 최선을 다하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길을 여실 것입니다.” 양고기 전문점인 램랜드 대표로 최근 저서 ‘인생학교 램랜드’를 쓴 임헌순(69)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램랜드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손님이 온다. 사우디아라비아 차관도 다녀갔다고 한다. 그는 하늘가족교회 성도로 어린 시절 예수를 믿고 평생을 예수님 의지해 살고 있다고 했다. 임 대표는 충남 연기군 남면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동네에 교회가 없었는데 교회를 개척한 전도사가 임 대표 집의 대청마루를 빌려 예배를 드렸다. “몇..

특별한 이야기 2024.03.19

4385. 러시아 아내가, 한국 남편 위하여 새벽 배송

러시아 아내가, 한국 남편 위하여 새벽 배송 "오빤 내 뒤에 있어"…25세 러시아 아내, 설암 환자인 한국 남편 사랑해서 러시아 출신 20대 여성 폴리나 씨(사진 왼쪽)가 암 투병 중인 한국인 남편을 위해 새벽 배송을 하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 유튜브 캡처 한국 남성과 결혼한 러시아 출신 20대 여성이 암 투병 중인 남편을 위해 새벽 배송을 하는 사연이 알려졌다. 12일 온라인 상에서는 러시아 출신 폴리나 씨(25)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폴리나랑’에 게시된 영상이 조회수 28만회를 돌파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25세인 폴리나 씨는 한국인 문상원 씨와 결혼해 3년 째 한국에서 살고 있다. 문상원 씨는 러시아 여행 중에 아내 폴리나 씨를 만났다. 부부는 2018년 반려동물 간식 사업·반려동물..

이런일 저런글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