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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1. 직장인의 절약 생활

행복을 나눕니다 2024. 4. 24. 09:00

직장인의 절약 생활

집 커피 담아 출근, 점심은 구내식당직장인 고물가에 짠물 소비

 

[커지는 경제 3고 위기]

신한銀 ‘보통사람 금융 생활 보고서’

식비-교통비-공과금 등 필수생활비… 고물가 탓에 전체 소비의 절반 차지

소득 4.4% 오를때 소비는 5.7% ‘쑥’… 직장인 70% “점심값 아끼려 노력”

 

대학생 김모 씨(20)는 최근 자취방 근처에 있는 대기업슈퍼마켓(SSM) 대신 도보 30분 거리에 있는 대형마트를 주로 찾기 시작했다. 채소나 과일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서다. 이번 달부터는 용돈도 10만 원씩 더 받고 있다. 김 씨는 “물가가 너무 올라 집 앞에 있는 슈퍼마켓은 아무리 세일을 해도 비싼 편”이라며 “특히 과일을 살 때는 멀리 있는 대형마트도 ‘마감 세일’ 중이 아니면 찾아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물가 부담에 식후 필수 소비로 자리 잡은 커피를 줄이는 사람들도 늘었다. 직장인 김모 씨(29)는 커피를 사서 마시는 대신 집에서 내려 텀블러에 담아 출근하고 있다. 대학생 류모 씨(25)는 “커피 한 잔당 100∼200원을 아끼려고 기프티콘 거래 애플리케이션을 깔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솟는 물가에 생활비 지출이 늘면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서민들이 늘고 있다. 고금리로 인해 가계의 부채 규모는 조사 이후 처음으로 줄었지만 저소득층의 빚 부담은 오히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 고물가에 지출 큰 폭 증가

 

17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544만 원으로 2022년(521만 원) 대비 4.4% 올랐다. 지난해 10∼11월 전국 만 20∼64세 경제활동자 1만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가구 총소득은 3년 연속 올랐지만 고물가 탓에 소득보다 소비 증가율이 더 높았다. 월평균 소비액은 1년 새 261만 원에서 276만 원으로 5.7% 올랐다. 특히 소비에서 비중이 가장 큰 식비 지출이 대폭 늘었다. 지난해 월평균 식비(64만 원)는 전년(58만 원)보다 6만 원 늘면서 60만 원 선을 넘어섰다. 식비와 교통·통신비, 월세·관리비·공과금 등 기본 생활비(139만 원)가 전체 소비의 절반 수준을 차지했다. 고물가로 인해 식비, 주거비 등 필수 지출을 하고 나면 여윳돈이 얼마 남지 않게 되는 것이다.

 

소비 부담이 커지면서 지출을 줄이거나 부가 수입을 벌려고 나서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직장인 2500명을 대상으로 별도 조사한 결과 68.6%가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도시락을 싸거나 구내식당 등을 이용해 점심값을 평균 1만 원에서 6000원 수준으로 낮췄다. 두 가지 이상의 직업을 가진 ‘N잡러’ 10명 중 6명은 생활비, 노후 대비 등 경제적 이유로 부업을 하고 있었다.

 

● 고소득층 빚부담 줄고 저소득층은 늘어

 

고금리 상황이 길어지자 부채는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가구 부채 보유율은 64.8%로 1년 전(66.8%)보다 2.0%포인트 줄었다. 부채를 보유한 가구의 평균 부채 잔액도 1억973만 원에서 1억201만 원으로 7.0% 감소했다. 평균 부채 잔액이 감소한 것은 2016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1구간(소득 하위 20%)과 2구간(소득 하위 20∼40%) 가구의 경우 고금리에도 오히려 빚이 늘었다. 부채를 보유한 1구간 가구의 지난해 평균 부채 잔액은 2022년보다 11.0% 늘어난 5198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2구간(8137만 원) 역시 부채 잔액이 3.1% 늘었다. 1구간과 2구간 가구는 월 부채 상환액도 1년 사이 각각 45.9%, 30.5% 오르는 등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동아일보 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

업데이트 2024-04-18 03:002024년 4월 18일 03시 00분

집커피 담아 출근, 점심은 구내식당직장인 고물가에 짠물 소비동아일보 (donga.com)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0418/124533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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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46:4)

 

# 노년에도 너를 품으리라,

    당신을 끝까지 따뜻하게 품어 줄 분이 누굽니까?

부모, 남편, 아내, 아니면 자식이나 각종 시설이 책임질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관계가 좋다면 어느 기간 동안 책임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능력은 한계가 있고, 온전하지도 못하며, 단물이 나오지 않거나 힘들거나 마음이 변하면, 떠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또, 인간에게는 생로병사의 과정이 반드시 있는데,

언젠가는 늙고 병들어 가족에게 부담을 주고,

죽음이라는 막다른 길에도 이를 것입니다.

그때는

어느 누구도 진심으로 나를 품어 주는 분이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더욱 그럴 것입니다.

 

♥ 그런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노년이 되어도 내가 너를 품을 것이며, 내가 너를 지었으니 안을 것이며 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물이므로, 하나님 사랑으로 품는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므로 능히 그럴 능력이 있습니다.

 

다만

우리의 자세가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품에 안기고 싶은 마음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우리는, 아니 당신은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그러므로 귀한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하나님 품에 안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속과

그렇지 못하고, 쾌락에 빠지고, 죄악을 즐기며, 음란에 빠져 허덕인다면 불행한 사람이며 그 결과는 비극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품에 안기는 삶을 즐기시고,

생로병사의 과정에서 죽음을 맞을 때는,

영원히 천국에서 복되시면 좋겠습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