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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7. 가난한 분 지원은, 믿고 응원하는 것

행복을 나눕니다 2024. 2. 21. 00:00

가난한 분 지원은, 믿고 응원하는 것

태어나 가난하지 않은 순간 없었다기초수급자 대학생의 감사 편지

 

아픈 홀어머니를 모시는 대학생 김모 씨(21)가 부산 동구청에 보낸 편지. 부산 동구청 제공

 

부산에서 생활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대학생이 구청에 보낸 감사 편지가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 부산 동구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인 아픈 홀어머니를 모시는 대학생 김모 씨(21)는 최근 동구청에 편지를 보냈다.

 

김 씨는 지난해 5월 디딤씨앗통장을 해지했다. 이 통장은 기초생활수급자 청소년 등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자치단체가 매월 10만 원 한도로 지원해 주고 24세까지 유지할 수 있었다.

 

아르바이트로는 홀어머니의 병원비를 내기에도 벅찼던 김 씨는 학자금을 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통장을 해지한 것이다.

 

당시 부산 동구는 전국구 최초로 ‘자립통장 만기 해지 아동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해당 사업은 자립통장을 만기 해지하는 만 18세 이상 취약계층 청년에게 취업·자립 상담과 자격증 등 취업 비용 등을 맞춤형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김 씨는 지원사업 자격이 충족돼 지원했고, 운전면허와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했고 사회복지사 멘토에게 진로 상담을 받았다.

 

김 씨는 편지를 통해 “태어나서 가난하지 않았던 순간이 없다”며 “항상 (가난을) 증명하고, 그에 응당하는 값을 받아왔다. 이만큼 모자라고, 이만큼 힘드니까 등 어떤 기준에 미달돼야만 했다”고 적었다.

 

그는 해당 사업을 통해 “조금 다르게 생각하게 됐다”며 “나는 이만큼 잘하고, 이만큼 해낼 수 있는 사람이야. 그래서 나를 믿고 지원해 주는 거야. 내가 살아온 삶은 미달이 아니라 충당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항상 ‘힘들면 포기해도 된다’고 말씀했지만, 저는 ‘더 해보라’는 응원의 말이 듣고 싶었던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구청은 지난해까지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등과 연계해 이 사업으로 만기 해지 청년 12명에게 1500여만 원 상당의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까지 시범 실시한 지원 사업은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현재 초록우산 부산본부의 예산으로 사업이 운영되고 있는데, 앞으로 신청자가 2∼3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회에 나가는 더 많은 아이가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입력 2024-02-19 09:36업데이트 2024-02-19 09:54

태어나 가난하지 않은 순간 없었다기초수급자 대학생의 감사편지동아일보 (donga.com)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0219/123580465/2?ref=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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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 하나님의 말씀은 누구나 듣고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의 언어가 처음에는 한 가지었으나, 사람들이 교만하여 하나님을 대항하는 바벨탑을 쌓는 행위를 하므로 (창세기 11:1-) 하나님의 진노로 언어가 여러 방언으로 나눠었습니다.

 

언어가 달라지므로 말이 통하는 사람 끼리끼리 무리 지어 살게 됐고, 따라서 자기 영역을 지키고 확장하려고 수 없는 전쟁을 통하여 오늘의 지역 경계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말이 통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고 그만큼 단결력이 강해집니다.

그러므로

가족 간이나, 대통령과 국민 간이나, 어떤 조직이라도 대화와 소통이 될 때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 서로의 말이 통하지 않고, 통역이 제대로 없었던 시대에,

즉,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죄를 대신하여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사실을 전하는 제자들은 아주 힘들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각지에서 각각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모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참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 어느 날 예루살렘에 각각 말이 다른 사람 수천 명이 모였는데,

그 앞에서 제자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전했습니다.

물론 통역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참석자들이 모두 설교 말씀을 알아듣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모인 사람들도 이상히 여기며 서로 놀라워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모든 사람이 설교를 알아듣게 하신 것입니다.

 

언어가 달라진 것은 죄의 결과였으나,

죄를 용서하시려고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시어 십자가에 희생케 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 지금은 옛날보다 더 편리한 시절이라 하나님의 말씀이 더 쉽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믿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각 나라말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 말씀을 집중하여 듣고 읽어야 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적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