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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4. 인도, 기독교 보는 눈이 달라졌다

인도, 기독교 보는 눈이 달라졌다 코로나 번지는 현지에서 돕고… 한국에 발 묶인 선교사는 구제 위한 후원 인도 뉴델리순복음한인교회 송문규 선교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지난 6월 빈민층 주민들을 찾아 방역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봉투에는 손소독제, 마스크, 방역수칙 설명서, 전도지 등이 들어 있다.뉴델리순복음한인교회 제공 “놀랄 만한 일이 일어났어요. 우리 사역을 감시하거나 훼방하던 지역 공무원과 힌두교 극단주의자의 태도가 달라진 걸 느껴요. 현지인들에게 ‘좋은 기독교’ ‘기독교는 사랑’이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남동쪽으로 36㎞ 떨어진 노이다 수라지뿌루 지역에서 뉴델리순복음한인교회를 섬기는 송문규 선교사는 6일 인터넷전화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특별한 이야기 2020.10.15

3513. 단팥죽 할머니가 12억 기부

단팥죽 할머니 12억 기부 40년 전에 200원이던 단팥죽 값이 지금은 7000원, 물가가 그렇게 올랐다. 나누니 더 뜨겁더라, 웃음과 눈물 한 되씩 넣어 끓인 팥죽 40년 팥죽 쑤며 12억 기부한 삼청동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주인 김은숙씨 서울 삼청동 '서울서둘째로잘하는집'의 김은숙 사장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함경도 청진이 고향인 엄마는 하나뿐인 딸의 손을 잡고 해방 이듬해엔 서울을, 6·25 동란 땐 부산을 헤맸다. 딴살림 차려 배다른 자식 줄줄이 낳은 남편을 찾아서였다. 결국 화병이 든 엄마는 정신을 놓았다. 열두 살 소녀는 먹고살기 위해 피란지 길 위에 담배를 놓고 팔아 푼돈을 벌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먹은 단팥죽. “뜨끈한 팥죽이 입안을 적시는데, 귀한 대접을 받는 기분이 들었..

이런일 저런글 2020.10.14

3512. 주민 업고 33층 계단 뛰어내려온 구조대원

주민 업고 33층 계단 뛰어내려온 구조대원 [울산 33층 주상복합 화재]소방 선발대, 신고 5분만에 도착 15층 피난구역 올라가 지휘소 설치, 200여명 교대로 인명 수색-구조 “걱정 말라, 모두 살수있다” 힘돋워 불길속… 문 두드려준 이웃이 있었다 침착했던 주민들, 신속했던 소방대… ‘사망자 0명’ 기적 일궈 생수 한병 콸콸… 열기 식히는 소방대원 9일 오후 울산 남구의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진압 작업을 마친 한 소방대원이 머리 위에 생수를 부어가며 열기를 식히고 있다. 울산=뉴시스 소방당국의 발 빠른 대응도 대형 참사를 피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소방 선발대는 8일 오후 11시 14분 최초 화재 신고가 들어온 뒤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빨리 출동한 덕에 화재가 갑자기 커졌을 때..

이런일 저런글 2020.10.13

3511. 한글은 교회가 지켜냈다.

한글은 교회가 지켜냈다. 일제가 일본어 강제하고 한글 말살 정책해도, 교회는 저항하고 한글 쓰며 지켜냈다. 선교사들은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며 한글 지킴에 큰 역할을 했다. 일제강점기 평양 남산현교회에 모인 신자들의 모습. 남성과 여성 교인이 나눠 앉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국민일보DB 일제는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킨 뒤 한반도에서 민족문화 말살 정책을 펼쳤다. 한글 사용 금지가 핵심이었다. 일제의 강압적 조치 속에서도 한글을 사용한 공간이 있었다. 바로 교회였다. 조선총독부는 38년 4월 발표한 제4차 조선교육령을 통해 한글 사용을 완전히 금지했다. 학교에서는 일본어 사용이 의무화됐고 한글 과목도 폐지됐다. 논문 작성도 일본어로만 해야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적지 않은 교인들이 한글성경을 사용했다. ..

특별한 이야기 2020.10.12

3510. 코로나19, 중국폐렴이 물러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중국폐렴이 물러나고 있습니다 2020년 올 한 해는 지구인들 모두에게 끔찍한 한 해였습니다. 생각도 하지 못하였던 코로나19가 중국으로부터 세계로 퍼져나가 모두들 두려움에 떨게 하였습니다. 이제 10월에 들어서면서 지긋지긋하였던 코로나19가 서서히 물러나고 있음을 완연히 느끼게 됩니다. 코로나19 전염병으로 피해를 입지 않은 분야가 없겠지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이 교회일 것입니다. 주일인 오늘도 우리 신광두레교회에서는 2400 좌석에 겨우 50명 남짓 앉아 예배를 드리게 되니 황당하기 그지없었습니다. 평생에 듣도 보도 못한 비대면 예배란 희한한 예배를 드리게 된지가 이미 한 달이 넘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교회들이 정부 시책에 성실히 따랐습니다. 물론 몇몇 교회가 그러지를 못하여 논란이 다..

보내온 좋은글 2020.10.09

3509. 대통령님 그 때 뭘 하셨습니까?

대통령님 그 때 뭘 하셨습니까? “대통령님, 아빠 죽임당할 때 뭘 했나요” 高2 아들의 편지 피살 공무원 이모씨 아들의 자필편지. /이모씨의 형 이래진씨 제공 지난달 서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 해역에서 북한군에 의해 사살되고 시신이 불태워진 공무원의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빠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때 이 나라는 뭘 하고 있었느냐”고 묻는 편지를 썼다. 피살 공무원 이모씨의 형 이래진씨는 고교 2년생인 조카(피살 공무원의 아들) 이모군이 대통령에게 자필로 쓴 편지를 5일 공개했다. 편지는 “존경하는 대통령님께 올립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군은 편지에서 자신을 “북한군에게 억울하게 피격당한 공무원의 아들”로 소개하면서 “현재 고2에 재학 중이며, 여동생은 이제 여덟살로 초등학교 1학년”이라고 ..

이런일 저런글 2020.10.08

3508. 아직 살만한 세상

아직 살만한 세상 “노부부가 나왔다” 당근마켓에서 생긴 일, 작은 일에서 정을 느끼는 삶 이하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요즘 유행하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이용하다가 특별한 경험을 했다는 한 네티즌의 이야기가 온라인을 달구고 있습니다. 그가 일기처럼 써 내려간 글에는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잘 하셨어요” “감동입니다”와 같은 댓글이 쏟아졌고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주인공 A씨의 하루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그는 며칠 전 사용하던 혈압측정기를 중고로 내놨다고 합니다. 3만5000원 정도면 적당할 것 같았죠. 곧이어 쪽지가 도착했습니다. 딱 5000원만 깎아 3만원에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진 문장. “깍을려고 하는게 아니고 돈이 모자라고 필요해서 그레요, 죄송해요.” 맞춤법도 띄어쓰기..

이런일 저런글 2020.10.07

3507. 알라신 욕한 13세 소년, 징역10년 때리자…

알라신 욕한 13세 소년, 징역10년 때리자… "대신 감옥가겠다." 봇물 폴란드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박물관 연구센터 소장인 표트르 치빈스키 박사(맨 왼쪽)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해 12월 6일 박물관 10주년을 맞아 수용소를 둘러보고 있다. [AP=연합뉴스] “해당 판결은 인류에 수치스러운 판결로, 무관심할 수가 없습니다.” 알라 욕했단 이유로 13세 소년에 10년형 선고 아우슈비츠 박물관 소장 "수치스러운 판결"이라고 일갈. 대신 감옥 갈 "자원자들이 10년형 한 달씩 대신하겠다." 밝혀 폴란드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박물관 연구센터 소장인 표트르 치빈스키 박사는 최근 신성모독 혐의로 나이지리아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한 소년의 소식을 접했다. 지난 8월 8일 나이지리아 북서..

특별한 이야기 2020.10.06

3506. 나훈아 스페셜 ‘뜨거운 반응’

나훈아 스페셜 ‘뜨거운 반응’ “국민 위해 목숨 건 대통령 못 봐” “KBS는 국민위한 방송, 앞으로 거듭날 것” ‘나를 신비주의’ 만들어 낸 언론 비꼬기도 ‘가황(歌皇)’ 나훈아가 15년만에 TV에 출연해 변함없는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가운데 거침없는 소신 발언이 더해져 “속이 뻥 뚫렸다”라는 평이 이어졌다. 나훈아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출연해 ‘홍시’, ‘무시로’, ‘잡초’, ‘영영’, ‘사내’ 등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했다. 해당 콘서트는 일일시청률 29.0% 기록,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직후, 나훈아는 가창력만큼이나 묵직하게 전한 소신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

이런일 저런글 2020.10.05

3505. 제사, 조상 숭배의 나라

제사, 조상 숭배의 나라 조상은 신이 아니고 사람이므로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부모는 존경과 공경의 대상이며, 부모 공경은 살아생전에 정성을 다하여 모시는 것 명절은 즐겁고 기쁜 축제의 날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이유는 조상 제사로 경제적 부담과 수고로 가정불화의 원인, 지난 추석 명절을 잘 쇠셨는지, 부모와 일가친척은 평안하신지, 조상은 만나 뵈었는지, 그리고 청명해진 가을밤 그윽한 달빛을 맞으셨는지. 우리 정서엔 꼭 들어맞는 이런 인사의 뒤편에는 앞앞이 말 못하는 갑갑증과 파열음이 꿈틀대고 있다. 부모, 친지와의 만남이 항상 저 환한 달빛과 같으면 좋으련만, 가족사엔 언제나 기대와 원망들이 실타래처럼 얽혀 있어 서로의 감정선을 건드리지 않으려면 남다른 노력이 필요한 게 명절이다. 말이 명..

幸福한 묵상 2020.10.02

3504. 전염병과 성경

전염병과 성경 전염병은 거룩한 생활과 관련이 있고,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가는 첫 번째는 예배. 코로나19, 우한폐렴으로 인하여 우리나라는 물론 온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는 말씀이 있습니다. 코로나 폐렴이 기승을 부려 한 달째 예배조차 비대면 예배로 드리고 있어 모두들 마음이 몹시 상하고 기가 죽어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 전염병 또한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어차피 당하고 있는 국민적, 교회적 재난에서 우리가 무언가 소중한 것들을 건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 레위기서에는 청결 규례에 관한 교훈이 들어 있습니다. 레위기서 12장에서 15장까지가 청결 규례의 중심입니다. 우리는 레위기서에 나오는 청결 규례가 구약시대에 적용되었던 옛 이야기로 치부하지를 말고 오늘에도 ..

보내온 좋은글 2020.10.01

3503. 호수에 물이 사라졌다.

호수에 물이 사라졌다. 그림 같은 호수가 말랐다, 수심 114m 바닥서 열린 축구 경기 크로아티아 남부 이모트스키 부근 블루 레이크가 최근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내자 지역 사람들이 축구장으로 만들었다../크로아티아위크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남쪽으로 280㎞쯤 떨어진 이모트스키(Imotski)에는 ‘블루 레이크’라는 호수가 있다. 싱크홀로 형성된 카르스트 지형의 호수로 크로아티아의 유명 관광지다. 블루 레이크는 거대한 지하동굴이 붕괴돼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싱크홀에 있다. 상부 테두리에서의 깊이는 220m정도인데, 수심은 계절에 따라 바뀐다. 주변 산에서 눈이 녹아 내려오는 봄에는 90m정도라고 한다. 1914년에는 최대 수심이 114m에 달했다고 한다. 이 그림 같은 풍광을 자랑하는 호수가 축구장으..

이런일 저런글 2020.09.30

3502. 코로나19 감염 1위라도, 예배는 드린다.

코로나19 감염 1위라도, 예배는 드린다. 미국 교회 87% 현장 예배 복귀… 헌금 비롯 모든 기능 점차 회복세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 예배 전경.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 페이스북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폐쇄됐던 미국 교회들이 점차 현장 예배를 재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8월 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주류 기독교, 복음주의, 독립 개신교 교회 목회자 1,0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의 교회 분포는 도시 33%, 도시 근교 33%, 시골이나 작은 마을 25%, 대도시 9%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과 대비해 교회 헌금이 ‘늘었다’는 응답은 22%로 올해 4월에 비해 14%, ‘비슷하다’는 응답은 42%로 15% 증가했다. 반면 헌금이 감소했다고 대답한 목회..

특별한 이야기 2020.09.29

3501. ‘포항 천사 표’ 학생들 장학금 받는다.

‘포항 천사 표’ 학생들 장학금 받는다. 유리조각 아수라장 도로 한복판서 비 맞으며 청소한 9명, 지난 7월 포항서 주류 운반 차량 떨어뜨린 술병으로 도로 아수라장 세명고 학생 9명 도로서 비 맞으며 청소 임종식 경북교육감 “인성 바른 학생들이 우대받는 사회 만들겠다” 도로 위에 떨어져 깨진 술병 조각과 상자를 치워 교통사고를 막아낸 경북 포항 지역 고등학생 9명이 장학금을 받게됐다. 이들은 비가 오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모여 유리 파편을 주우면서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8일 포항 세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선행 학생 9명에게 각각 장학금 1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3학년 박유빈·이동환·안성진·조유나·한선규, 2학년 김재환·정지웅·황태..

이런일 저런글 2020.09.28

3500. 궁금합니다. “술” 먹어도 되나요?

궁금합니다. “술” 먹어도 되나요? 정부가 법으로 술 마시고 운전대 못 잡게하는 이유 알면 이해 쉬워 술은 정신을 마취시켜 혼미케 하므로 적게 마셔도 정상적인 상태가 아님. 술 먹고 패가망신하고 병들고 손해 봤다는 분은 많아도 술 먹고 잘됐다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 교회 다니는 사람 중에 술 문제로 고민하는 분이 많습니다. 본 블로그를 통하여 술 문제를 이야기한 바 있지만, 다시 답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 아래 성경을 보십시오.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린도전서 10장 31절). 술을 마시면서 나누는 대화나 분위기나, 또 술 마신 다음에 나타나는 현상이 하나님께 영광될 수 있을까요? 결코 없..

궁금한 이야기 2020.09.25

3499. 청와대를 훈계(訓戒)한 감사원장

청와대를 훈계(訓戒)한 감사원장 최재형 감사원장, 靑비서실장에게 “업무 철저히 하세요” 靑·대통령자문위 고강도 감사, 불법 월급 등 12건 적발해 공개 감사원이 청와대의 부당한 업무 처리와 기강 해이를 조목조목 지적하는 감사 결과를 내놓은 것을 두고 최재형 감사원장이 청와대과 각 세우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감사원은 17일 친문(親文) 핵심 인사들의 자문료 부당 수령을 적발하는 등 12분야에 걸쳐 청와대의 업무 처리 잘못을 적발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최 원장을 강하게 비판해 왔다. 또 청와대와 최 원장은 감사위원 임명을 놓고도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청와대 감사 결과는 최 원장이 ‘흔들..

이런일 저런글 2020.09.24

3498. 교회에 상처를 내지 마라

교회에 상처를 내지 마라 교회를 상처 내는 자는 목사나 장로나 정부 관계자나 누구든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해야한다.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핑계 삼아, 교회를 갈라놓는데 성공을 했고, 이 갈등은 코로나19 문제가 해소된다 해도 계속될 것이다. 코로나19 방역으로 말미암아 지금 한국교회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한국교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교회와, 대면 예배를 당연히 해야 한다는 교회로 서로 갈라져 있다. 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은 정부가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교회를 박해한다고 주장하는 교회도 있고, 교회는 이웃 사랑의 실천을 위해서라도 비대면 예배를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쪽으로 갈라져 있다. 이로 말미암아 목사가 목사를 비판하고, 교회가 교회를 비판..

특별한 이야기 2020.09.23

3498. 위기의 한국 도우다 그는 죽었다

위기의 한국 도우다 그는 죽었다 한국전쟁 1950년 9월 녹번리 전투에서 인민군에 의해 28세 윌리암 쇼는 천국갔다. 선교사 자녀인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와 서울 녹번동 ↑ 서울 은평 평화공원의 쇼 대위 동상. 이 자리는 1950년 9월 ‘녹번리 전투’가 있었던 백련산 자락이다. 조선에 파송된 선교사 아들 쇼는 서울 탈환을 위해 진격하다 인민군 매복조 총탄에 숨졌다. ↑ 뒤로 보이는 교회는 1954년 설립된 은평감리교회다. 독립운동가 윤성렬 목사가 6·25전쟁 때 아들 윤대영을 금화고지 전투에서 잃고 설립한 기념교회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은 어디에서도 모일 수가 없었다. 교회는 문을 닫았고, 카페는 테이크아웃만 했다. 지난주 서울 은평구 역촌역 4번 출구 앞 은평평화공원. 6700㎡ 넓이의 소공원에..

특별한 이야기 2020.09.22

3497. 대통령 아들도 전투에 참가하는 나라

대통령 아들도 전투에 참가하는 나라 제2차 세계대전 때 루스벨트 대통령의 큰 아들 제임스 루스벨트 미군 장성 139명의 아들들이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그중 35명이 전사하거나 부상당했다. “6·25 영웅 주한 미8군 사령관 밴플리트 장군은 한국전쟁에서 아들을 잃었다, 대통령의 아들은 안경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고도 근시에 위궤양으로 위를 절반이나 잘랐으며, 심한 평발이라서 군화를 신을수 조차 없는 사람이었지만, 해병대에 자원입대하여 운동화를 신고 다니면서까지 고된 훈련으로 정평이 나있던 해병대 제2기습대대에서 복무했다. 제2기습대대가 마킨제도의 일본군 기지를 기습하는 매우 위험한 작전을 앞두고 대대장 칼슨 중령은 루스벨트 소령을 불러 ‘만약 현직 대통령의 아들인 귀관이 일본군의 포로가 되거나 전사하..

보내온 좋은글 2020.09.21

3496. 삶의 목표가 다릅니다.

삶의 목표가 다릅니다. *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 당신도 마지막 날에는 빈손이 됩니다. 그러나 좋은 길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삶의 목표가 있습니다. 건강하고, 돈 잘 벌고, 출세하고, 성공하고, 명성과 인기도 좀 얻고, 가족과 즐겁게 오래 사는 것이 공통입니다. 좋은 목표는 이루는 과정도 방법도 옳아야 복되고, 또 그것이 이뤄졌을 때 누리는 삶도 아름다워야 합니다. ♥ 그런데 모든 삶의 결과는 크게 둘로 나눠집니다. 하나는 자기 고집으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일을 추진했거나, 또 그것이 이뤄짐으로 자기 욕심이나 욕구 충족에 만족하고, 그것으로 이웃에게 몹쓸 짓이나 하고 자기 과시만 한다면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 처럼 ..

幸福한 묵상 2020.09.18

3495. ‘행복한 거지’ 됐다. 국민일보 때문에

‘행복한 거지’ 됐다. 국민일보 때문에 이름 밝히기 꺼린 75세 ‘권씨’ 도움 필요한 기사만 보면 후원 한 후원자가 지난 7월 아프리카미래재단(대표 박상은)에 500만원을 보내왔습니다. ‘강원도 삼척 작은 마을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촌노’라고 소개한 그는 후원금과 함께 한 통의 문자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메시지에는 ‘국민일보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소식을 보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 싶어 내년 2월 50번째 결혼기념일에 아내와 여행하려고 10년 동안 모은 돈을 보낸다’는 사연이 담겨 있었습니다. 감사를 전하고 싶어 연결을 시도했습니다. 후원자의 목소리를 듣기까지는 적잖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재단에 남겨진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하자 낯선 여성이 응답했습니다. 여성은 자신을 후원자의 ..

특별한 이야기 2020.09.17

3494. “수능 시험“ 수험생 불안 관리법

“수능 시험“ 수험생 불안 관리법 지난해 수능 만점자가 들려주는 수험생 불안 관리법 [인터뷰] 2020학년도 수능 만점 받고 서울대 입학한 송영준 씨 “멀리 보지 말고 1시간 뒤만 생각하라”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20학번 송영준 씨. [김도균 기자]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들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2020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송영준 씨도 그 화제의 인물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그가 유달리 기억에 남았던 건 여느 수능 만점자들과는 달리 출발선이 한참 뒤에 있었기 때문이다. 김해외고 입학 후 첫 시험에서 전교생 127명 중 126등이라는 ‘꼴찌’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그가 3년 뒤 수능 만점을 받고 서울대 수시전형(수시)에 합격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그의 이..

이런일 저런글 2020.09.16

3493. 대한민국을 빛낸 간호사 "내 옷값은 1달러"

대한민국을 빛낸 간호사 "내 옷값은 1달러" 한국인 나이팅게일 아프리카에서 30년 봉사한 백영심 간호사 이번에 받은 상금 4억원은 케냐·말라위을 위하여 사용 1990년 9월,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당시 28세이던 백영심 간호사가 아프리카 케냐로 의료 선교를 떠나던 날이었다. 돌아올 날은 정해지지 않았다. 부모님은 공항 바닥에 두 다리를 쭉 뻗고 주저앉아 엉엉 울었다. 백 간호사는 2남 4녀 중 셋째 딸. 제주 조천읍 함덕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제주에서 마쳤다. 자식을 육지로 내놓는 일만 해도 조마조마했는데, 그 귀한 셋째 딸이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아프리카로 간다니···. 백 간호사를 아프리카로 파송했던 한국 교회조차도 그가 금방 돌아올 줄 알았다. 처음엔 정식 선교사 월급 대신, 교회 청년들이 모아준 3..

특별한 이야기 2020.09.15

3492. 복귀 17분 늦었다고 감옥 갔다

복귀 17분 늦었다고 감옥 갔다 2030세대들 ‘秋장관 아들 특혜’ 논란에 분노 ◆ “돈 없고 빽 없으면, 전방서 가축처럼 생고생” 들끓는 2030, 휴가연장 거부당하면 “추 아들은 되고 난 안되냐고 따지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씨는 육군 카투사 일병 때인 2017년 6월 5일부터 23일까지 병가를 쓴 뒤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석연치 않은 이유로 나흘간 개인 연가를 더 써 ‘어머니의 영향력을 이용한 군 휴가 미복귀’ 의혹에 휩싸였다. 서씨는 이듬해 8월 별 탈 없이 만기 전역했다. 그런데 이 사건이 일어난 2017년 휴가를 갔다가 미복귀한 다수의 일반 사병은 군형법상 군무이탈죄를 적용받아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병들 사이에선 “법무부 장관 아들은 미복귀 해도 전역하고, 일반..

이런일 저런글 2020.09.14

3491. 부모 공경하십니까?

부모 공경하십니까? 이런 질문을 싫어하는 시대입니다. 그래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근과 채찍으로 명령하셨고 사람의 도리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마땅히 해야 할 인간의 도리입니다. 짐승은 성장하면 어미 겉을 떠나야 하고 가족관계가 없어집니다. 그러나 사람은 아닙니다. 옛날에는 부모공경이 자식의 당연한 의무요 책임으로 알고 좋으나 싫으나 그런대로 지켜졌는데, 문명이 발달하고 경제 사정이 좋아지며 핵가족 시대가 되면서 부모공경이란 말은 옛날이야기로만 들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은 세대 차이가 크므로 의식구조가 맞지 않는 부분이 많고, 서로가 그 마음을 자세히 알지 못하여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서로 맞춰가며 공경할 줄 알아야 잘하는 것입니다. ♥ 그..

幸福한 묵상 2020.09.11

3490. 지금은 병을 극복하고 개혁할 때입니다

지금은 병을 극복하고 개혁할 때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때 교회 지도자들이 그릇된 판단을 하였습니다. 독일의 말틴 루터가 종교개혁의 깃발을 올린 해는 1517년입니다. 500년이 지났습니다. 잠들어 있던 조선 반도에 복음이 들어온 해는 1885년입니다. 그해 부활절 날 새벽녘에 미국 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와 감리교 선교사 아펜셀러가 인천 제물포 항에 도착함으로부터 조선 선교가 시작되었습니다. 135년 세월이 지났습니다. ♥ 그간에 조선 땅에 전하여진 복음은 3차례 큰 부흥기가 있었습니다. 지금이 4차 부흥이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조선교회의 1차 부흥은1907년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평양대부흥운동이라 일컫습니다. 5년여 지속된 그때의 부흥운동으로 20여만 교인이 증가하였습니다. 2차 부..

보내온 좋은글 2020.09.10

3489. 세계 의료인 7000여명 코로나로 숨져.

세계 의료인 7000여명 코로나로 숨져. 맥시코 의료진이 제일 많이 희생됐다.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의료인의 희생도 커지고 있다.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의사‧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가 7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앰네스티, "타인 구하려다 … 충격적 규모" 7월 조사 3000명에서 희생자 두배 이상 증가 멕시코서만 1320명…韓서도 희생자 나와 코로나에 감염돼 사망한 페루 의료진을 추모하는 꽃이 놓여 있다. [AFP=연합뉴스]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지금까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세계 의료진의 현황을 집계한 보고서를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그러면서 “7000명이 넘는 사람이 다른 이들을 구..

이런일 저런글 2020.09.09

3488. 기도 응답 확신 주는, 성경구절 9가지

기도 응답 확신 주는, 성경구절 9가지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는 확신을 주는 9가지 성경구절’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마가복음 11장 24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2. 요한일서 5장 14~15절 “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3. 요한복음 15장 7절 “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4. 마태복음 7장 7~8절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특별한 이야기 2020.09.08

3487. 실미도 50년, 그 때 그런 일 있었다

실미도 50년, 그 때 그런 일 있었다 "다 죽이고 억울함 알리자"···결국 수류탄 터트린 실미도 그들 “3년 4개월 동안 참을 만큼 참았다. 다 죽이고 서울로 가서 억울함을 알리자.” [그날의 총성을 찾아…실미도 50년]②탈출 D-Day, 날이 밝다 1971년 8월 23일 오전 6시. 인천의 무인도인 실미도. 해변에서 멀지 않은 가건물의 막사 안으로 여명이 비쳤다. 기간병들의 간단한 점호가 끝나자 공작원 2명이 발소리를 죽인 채 교육대장실로 숨어들었다. 군복을 챙겨입던 교육대장은 공작원이 휘두른 망치를 맞고 즉사했다. 공작원 둘은 카빈총 실탄 60발을 탈취해 내무반에서 청소 중이던 동료들과 나눠 가졌다. 총소리를 신호탄으로 실미도 탈출 오전 6시30분. ‘탕’. 새벽 공기를 가르는 총성을 시작으로 공작..

이런일 저런글 2020.09.07

3486. 변명이나 해명할 때가 아니다.

변명이나 해명할 때가 아니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예배를 하느냐 마느냐로 왈가왈부 하지 말고. 지도자가 앞장서서 죽은자로 모범을 보일 때이다. 비대면 예배도 괜찮다며 이런저런 성경 구절과 신학자의 글을 인용하면서 구차한 변명과 해명을 합니다. 만약 비대면 예배가 괜찮다면, 성도들을 굳이 교회로 불러 모을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교회마다 유튜브 방송하느라 힘쓸 필요도 없습니다. 기독교 방송국이나 설교 전문 방송국 한두 개만 잘 육성해두면 된다. 그리고 똑똑한 목사 몇 분과 상징적 교회 몇 곳만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교인들은 방송매체 앞에서 자기 취향 따라 방송 보며 예배하면 됩니다. 비상시에는 한시적으로 비대면 예배도 괜찮다는 말도 합니다. 이웃 사랑하는 것이 기독교 정신이므로 비대면 예배를 해야 ..

幸福한 묵상 2020.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