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507. 알라신 욕한 13세 소년, 징역10년 때리자…

행복을 나눕니다 2020. 10. 6. 00:00

 

알라신 욕한 13세 소년, 징역10년 때리자…

"대신 감옥가겠다." 봇물

 

폴란드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박물관 연구센터 소장인 표트르 치빈스키 박사(맨 왼쪽)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해 12월 6일 박물관 10주년을 맞아 수용소를 둘러보고 있다. [AP=연합뉴스]

 

“해당 판결은 인류에 수치스러운 판결로, 무관심할 수가 없습니다.”

알라 욕했단 이유로 13세 소년에 10년형 선고

아우슈비츠 박물관 소장 "수치스러운 판결"이라고 일갈.

대신 감옥 갈 "자원자들이 10년형 한 달씩 대신하겠다." 밝혀

 

폴란드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박물관 연구센터 소장인 표트르 치빈스키 박사는 최근 신성모독 혐의로 나이지리아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한 소년의 소식을 접했다.

 

지난 8월 8일 나이지리아 북서부 카노 주에 있는 샤리아 법정에서 13세 소년 오마르 파루크는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친구와의 말다툼 도중 이슬람 알라신에게 욕설했다는 게 이유였다. 파루크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법원은 최근 선지자 모하메드를 모독했다는 이유로 스튜디오 보조원 야하야 샤리프-아미누에게 사형을 선고하기도 했다.

 

아동권리단체 유니세프(UNICEF)는 지난 9월 16일 성명을 발표하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피터 호킨스 나이지리아 유니세프 대표는 “13살의 오마르 파루크에게 10년 형을 선고한 것은 잘못”이라며 나이지리아 연방정부 및 카노 주 정부가 형량을 번복할 것을 요구했지만, 답은 없었다.

 

다음으로 나선 건 치빈스키 소장이다. 과거 독일의 히틀러 정권 시절 나치에 의해 많은 아이가 살해당하고 수감되는 것과 비슷한 상황에 부닥친 파루크의 상황을 모른 척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치빈스키 소장은 지난달 25일 무함마드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에 공개서한을 보냈다. 그는 서한에서 “(해당 형벌은) 파루크의 남은 평생 교육적으로, 감정적으로, 신체적으로 그에게 낙인찍고 기회를 빼앗을 것”이라며 “그의 어린 시절 전체를 잃어버리게 만들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무함마드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치빈스키 소장은 부하리 대통령이 지난 2018년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박물관을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파루크를 사면해달라는 호소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소년이 사면되지 않는다면, 자신과 다른 119명의 자원자가 아이의 10년 형을 한 달씩 대신 살겠다고 제안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치빈스키 소장은 몇 명의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파루크의 형벌을 대신 살아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는지 정확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120개월을 충분히 채우고도 남았다”고 말했다.

 

치빈스키 소장은 NYT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 주변의 인류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의 이런 노력이) 매우 어린 아이의 자유를 얻을 정도로 충분한지 이제 지켜보자”고 밝혔다.

 

한편 부하리 대통령의 대변인은 해당 사안에 대한 코멘트를 거절했다. 파루크가 수감돼있는 감옥이 위치한 카노 주의 고문관은 로이터에 “SNS에 올라온 편지를 봤다”며 “카노 주의 입장은 샤리아 법정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파루크의 변호사 콜라 알라핀니는 지난달 7일 항소한 사실을 소개하며 파루크에 대한 처벌은 나이지리아 아동 인권 및 복지 헌장은 물론 나이지리아 헌법을 위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성 모독죄가 나이지리아 법에서 인정받지 못하며, 나이지리아 헌법에도 위배된다는 지적이다.

 

알라핀니 변호사는 또 “카노 주 당국이 파루크에게 접근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어서 수감된 파루크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백희연 기자 baek.heeyoun@joongang.co.k 입력 2020.10.02 05:00인쇄기사

https://news.joins.com/article/23884844?cloc=joongang-home-newslistleft

...........

 

* (디도서 2:14) 그가(예수님) 우리를대신하여

자신을 (죽어)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 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 나와 당신을 위하여 대신하여 죽어 주셨습니다.

   죽을 고비에서 고통당할 때 누군가가 구출하여 준다면 그분은 은인(恩人)이므로 두고두고 고마운 마음으로 보은(報恩)의 삶을 살 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진짜 죽음은 아무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내 대신 죽어 주신 분이 계십니다.

 

죄를 범하는 사람은 반드시 죽음으로 죗값을 치러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입니다.

그럼에도 아무도 대신 죽어 줄 분이 없어 모두가 지옥 갈 처지였습니다.

그런데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내 대신 죽어 주셨습니다.

 

그로 인하여 우리는 예수님 덕택에 구속받았습니다.

전능하신 예수님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가 사십일 후에 승천(昇天)하시므로 우리의 구원을 완전히 이루셨습니다.

또 영원한 지옥 사망도 면하고 천국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오래지 않아 예수님은 사람들의 삶을 심판하기 위하여 다시 오실 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감격의 사실이 믿어지면 죄 용서받고 구원받은 증거입니다.

 

그러면

죄에서 구속받고 깨끗하게 되어 하나님의 백성이 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예수님의 삶을 닮아야 합니다. 즉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하나님께 영광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살지 못할 때가 있지만, 그럴 때마다 회개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 덕택에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아름답고 복되게 살아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게 살면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육을 책임지십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어야 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