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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9. 청와대를 훈계(訓戒)한 감사원장

행복을 나눕니다 2020. 9. 24. 00:00

 

청와대를 훈계(訓戒)한 감사원장

최재형 감사원장, 靑비서실장에게 “업무 철저히 하세요”

靑·대통령자문위 고강도 감사, 불법 월급 등 12건 적발해 공개

 

감사원이 청와대의 부당한 업무 처리와 기강 해이를 조목조목 지적하는 감사 결과를 내놓은 것을 두고 최재형 감사원장이 청와대과 각 세우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감사원은 17일 친문(親文) 핵심 인사들의 자문료 부당 수령을 적발하는 등 12분야에 걸쳐 청와대의 업무 처리 잘못을 적발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최 원장을 강하게 비판해 왔다. 또 청와대와 최 원장은 감사위원 임명을 놓고도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청와대 감사 결과는 최 원장이 ‘흔들리지 않고 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감사원은 지난 6월 8일부터 보름 동안 대통령 비서실 등 세 기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 4곳에 대해 기관 정기 감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2012년과 2017년 대선에서 문 대통령을 도운 핵심 친문 인사들이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에서 매월 자문료 수백만원을 급여처럼 받은 사실을 적발했다. 현행법상 비상임·비상근 위원장에게 자문료를 월급처럼 고정적으로 지급하는 것은 불법이다. 2017년 문재인 후보 진영 자문 기구 출신인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2019년 1월부터 월 400만원씩 총 5200만원을 지급받았다. 역시 캠프 출신으로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이용섭 광주시장(2017년 6월~2018년 2월)과 이목희 전 의원(2018년 4월~2020년 2월)도 같은 방식으로 각각 5513만원, 1억4099만원을 받았다.

 

감사원은 이 외에도 동영상 제작 용역 발주 과정의 계약법 위반, 경호처 직원들의 무단 외부 강의, 청와대 내 미술품 관리 소홀 등 문제점 12건을 확인해 6건에 ‘주의’, 6건엔 ‘통보’ 조치를 내렸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도 “계약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라”고 주의를 줬다. 감사원은 경호처 차장과 총무비서관까지 불러 의견을 듣는 등 이전보다 강도 높은 감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최 원장이 “감사 결과로 ‘청와대는 개입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란 말이 나온다.

 

조선일보 김은중 기자 입력 2020.09.19 03:00

https://www.chosun.com/politics/2020/09/19/2Z5IKKNNOJB55ECGHFOSW6V3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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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서 12장13-14절) 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 헛되고 헛되지만, 헛되지 않은 참 길이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은 중요하고 좋은 일이지만, 많은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따릅니다. 그러므로 나보다 앞서 많은 경험을 해본 사람의 이야기를 참고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천지 창조 이후 가장 좋은 환경에서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며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은 다 해봤다는 전도서 저자인 솔로몬이 내린 결론은 [헛되고 헛되다. 모든 것이 헛되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호화롭고 부귀영화를 누리고 하고 싶은 일 전부 해보는 것이 희망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기만을 위한 욕망이거나 쾌락이면 헛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것이 인생의 기본 도리]라는 것을 깨달았다는데, 모든 일은 하나님과 관련된 일이라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자기 삶에 대하여 선악간에 책임지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당신은 어떠십니까?

헛된 욕망에 마음을 빼앗기고 절제되지 못한 삶으로 허송세월하십니까?

또 그것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십니까? 그런 것이 좋아 보여도 인생 마지막 문턱인 죽음을 맞는 날에는 가지고 갈 것도 아니므로 헛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일을 사람의 본분]으로 알고 살아온 사람은 그 실적을 하나님 앞에 내 놓을 수 있으므로 유익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행위와 은밀한 일까지 전부 심판하실 텐데, 그 앞에 당신은 할 말이 있어야합니다.

 

세상에서는 그 나라 사법부의 재판이나 사정기관의 감사를 받지만, 그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므로 잘한다고 해도 온전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편파적이지 않으며 가장 정확하고 공의롭고 엄한 심판이 됩니다. 그러므로 변명이 통하지 않으므로 평소에 긴장하며 대비해야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의 삶은 정직하고 아름답고 복됩니다.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은 사람의 속임수를 용납하지 않으시므로 할 말이 있으면.

지금 예수님께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