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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1. ‘포항 천사 표’ 학생들 장학금 받는다.

행복을 나눕니다 2020. 9. 28. 00:00

  

‘포항 천사 표’ 학생들 장학금 받는다.

유리조각 아수라장 도로 한복판서 비 맞으며 청소한 9명,

 

지난 7월 포항서 주류 운반 차량 떨어뜨린 술병으로 도로 아수라장

세명고 학생 9명 도로서 비 맞으며 청소

 

임종식 경북교육감 “인성 바른 학생들이 우대받는 사회 만들겠다”

 

도로 위에 떨어져 깨진 술병 조각과 상자를 치워 교통사고를 막아낸 경북 포항 지역 고등학생 9명이 장학금을 받게됐다. 이들은 비가 오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모여 유리 파편을 주우면서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8일 포항 세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선행 학생 9명에게 각각 장학금 1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3학년 박유빈·이동환·안성진·조유나·한선규, 2학년 김재환·정지웅·황태민, 1학년 황유빈 학생이다.

 

지난 7월 23일 경북 포항 북구 젊음의 거리에서 주류 운반 차량이 좌회전을 하자 적재돼 있던 술병과 상자들이 도로 위로 떨어져 산산조각 나고 있다./경북지방경찰청

 

 

지난 7월 23일 오후 5시쯤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젊음의 거리 인근에서 주류 운반 트럭이 좌회전을 하다 술병을 담은 상자 20여개가 떨어졌다. 도로는 산산조각난 유리 파편 수백개와 상자들로 아수라장이 됐다. 선두 차량들이 쉽사리 지나가지 못하자 도로 인근은 교통이 정체되면서 10여분간 경적 소리로 가득했다.

 

지난 7월 23일 오후 경북 포항 북구 젊음의 거리에서 세명고 학생들이 도로 위에 떨어진 술병과 상자를 청소하러 다가가고 있다./경북지방경찰청

 

 

차량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던 도로로 걸어간 것은 포항 세명고 학생들이었다. 비가 내리던 날씨에도 불구, 이들은 우산을 내려놓고 도로로 달려가 트럭 기사를 도와 빈 상자부터 치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3명이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둘씩 함께 비를 맞으며 친구를 도우려는 학생들이 늘어나 9명이 됐다.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청소도구를 지원하면서 도로 청소를 도왔다.

 

 

경찰청이 유튜브에 올린 이들의 선행 영상은 18일 기준 228만명이 조회하고 응원 댓글만 5700여개가 달렸다. 네티즌들은 “우리 학생들 너무 착하다. 너무 기특하다. 이런 마음 변치 않길 바란다” “아직 세상은 살아볼만 한 것 같다” “너희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면서 학생들의 선행을 칭찬했다.

 

지난 7월 23일 오후 경북 포항 북구 젊음의 거리에서 학생들이 도로 위에 떨어진 유리 파편과 상자를 청소하고 있다/경북지방경찰청

 

앞서 지난 7월 28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세명고 선행 학생 9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해당 주류 운반 운전자에겐 화물적재조치 위반으로 범칙금 4만원을 부과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나선 학생들은 경북의 자랑”이라면서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7월 28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서 유리 파편을 청소하는 선행을 보여준 포항 세명고 학생 9명이 표창장을 받고 있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

지난 7월 28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서 유리 파편을 청소하는 선행을 보여준 포항 세명고 학생 9명이 표창장을 받고 있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

 

이승규 기자 입력 2020.09.18 10:39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yeongnam/2020/09/18/WN76TNGNLNEPPKFPKGD36UDD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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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립보 3장20-21절)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 시민권이 두 곳입니까? 한 곳입니까?

사람마다 국적이 있습니다. 그래야 그 나라의 보호를 받고 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국적이 없는 사람은 떠돌이 신세가 되어 방황하고 위험합니다.

 

따라서 모든 국민은 그 나라의 법과 규율을 잘 지킬 의무와 책임이 있음도 알아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처벌을 받고 불이익을 받아 불편하고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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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인들은 최소한 두 곳의 시민권자입니다.

    육체적으로는 대한민국 국민이고, 영적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국민 즉 천국시민권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자국의 법을 지키는 동시에 하나님의 법인 성경 말씀과 교회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주어진 법이 내 마음에 들거나 아니거나를 막론하고 지켜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가가 처벌하고 하나님의 진노가 있습니다.

 

국가와 종교는 서로 간섭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만약 국가의 법이 신앙생활을 못하게 하면, 믿음의 선진들은 순교할지언정 하나님의 법을 지켰습니다. 이런 믿음의 사람은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자유로워서, 하나님 말씀의 법을 무시하거나 소홀히 하는 경향이 허다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생활에 불편하거나 불이익이 있거나 재미나 쾌락을 추구하는 데, 성경말씀이 거리끼면 아예 교회를 떠나거나 성경을 자의로 해석하고 거역하기를 잘합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그래도 자기는 기독인이라고 큰소리치는 분들이 있어 마음이 아픕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법은 전부 지킬 수 있는 내용입니다. 지키지 못할 법은 주시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지킬 마음이 없어서 핑계하며 거부할 뿐입니다.

 

사람이 정말로 지키지 못할 법은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문제였습니다.

사람은 모두 죄인인데, 죄는 곧 영원한 사망입니다. 이 문제는 우리가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독생자 예수님을 땅에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시므로 죄 값을 치루 게 하시고 믿는 자로 하여금 죄에서 해방되고 구원 받아 천국 시민이 되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믿는 자라도 삶에서 언행이 하나님 앞에 죄 된 부분이 있는데, 이때는 예수님 이름으로 회개하면 용서 받도록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자라는 자부심으로 하나님의 법을 지키기 위하여 순교자의 심정으로 삶에서 자신을 죽여야 합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을 정하고 힘쓰면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합니다. 우리의 생활에서 죽이고 버릴 것들이 많습니다.

음식이나 오락이나 취미나 성격은 물론 사업이나 직장이나 성공을 위한 방법까지도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자 답 게 처신해야합니다.

 

모든 것 끊고 버리면 삶의 재미가 없을 것 같아도 성령 충만으로 생각 밖에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면 당신은 천국시민입니다.

천국시민은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을 받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된 혜택을 전부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천국 까지 인도하십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