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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6. 나훈아 스페셜 ‘뜨거운 반응’

행복을 나눕니다 2020. 10. 5. 00:00

 

나훈아 스페셜 ‘뜨거운 반응’

“국민 위해 목숨 건 대통령 못 봐”

“KBS는 국민위한 방송, 앞으로 거듭날 것” ‘나를 신비주의’ 만들어 낸 언론 비꼬기도

 

‘가황(歌皇)’ 나훈아가 15년만에 TV에 출연해 변함없는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가운데 거침없는 소신 발언이 더해져 “속이 뻥 뚫렸다”라는 평이 이어졌다.

 

나훈아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출연해 ‘홍시’, ‘무시로’, ‘잡초’, ‘영영’, ‘사내’ 등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했다.

 

해당 콘서트는 일일시청률 29.0% 기록,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직후, 나훈아는 가창력만큼이나 묵직하게 전한 소신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제2부-사랑’ 편에서 나훈아는 공영방송 KBS를 향해 “KBS는 국민의 소리를 듣고 국민을 위한 방송 아니냐”며 “두고 보세요. KBS는 앞으로 거듭날 거다”고 말했다.

이 발언에 대한 속뜻으로 ‘현재는 KBS가 국민을 위한 방송은 아니란 말로 해석된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어 “역사책을 봐도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왕이나 대통령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다”면서 “이 나라를 누가 지켰냐 하면 바로 오늘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지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관순 누나, 진주의 논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열사 이런 분들 모두가 다 보통 우리 국민이었다. IMF때도 세계가 깜짝 놀라지 않았냐. 집에 있는 금붙이 다 꺼내 팔고, 나라를 위해서. 국민이 힘이 있으면 위정자(부정적 의미로 해석)가 생길 수가 없다. (방역 당국의) 말을 잘 듣는 우리 국민이 1등이다”고 치켜세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 영웅인 의료진을 향해서는 “의사와 간호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언론을 향해서는 “나에게 신비주의라고 하는데 가당치 않다. 언론에서 만들어낸 거다.

꿈이 고갈된 것 같아서 11년간 세계를 돌아다녔더니 잠적했다고 하더라”면서

“뇌경색에 걸려 혼자서는 못 걷는다고도 한다.

이렇게 똑바로 걸어 다니는 게 미안해 죽겠다”고 비꼬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대다수는 “멋진 공연과 더 멋진 촌철살인 한마디로 위로가 됐다”,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그분들을 향한 충고 등 훌륭하고 감사하다”,

“저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공연한 듯. 대단함”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나훈아의 ‘소신 행보’는 앞서 지난 2018년 7월에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그는 북측이 원한 평양공연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국가가 부르는 데 오지 않은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민국이 주는 훈장도 거부한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1001/103210934/2?ref=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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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55:1-2)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 당신을 초청하십니다.

왕이나 중요 인사나 상사나 인기인이 자리를 마련하고 당신을 초청한다면 기분이 좋아 만사를 제쳐놓고 참석할 것이며 경우에 따라 가문에 영광이라고 할 것입니다.

 

거룩하신 분이 당신을 초청합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전능하신 하늘의 하나님께서

당신을 초청하십니다. 지금 그 음성을 듣는다면 이는 최고의 기회요 영광입니다.

 

초청에 말씀을 듣고 기쁘게 응하시기 바랍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이사야 55장 1-2절)

 

삶에 지치거나 가진 것 없어 가난하고 여러 가지 문제로 목말라 심한 갈증을 느끼며 돈 없어 배고프고 답답하고 볼품없는 자나, 잘났다고 폼 잡고 어깨 힘주는 자나, 누구든지 다 오라고 하십니다.

 

아무 조건도 없습니다. 당신의 모습 그대로 응하십시오.

꾸밀 필요도 없고 감출 필요도 없습니다. 죄가 있어도 괜찮습니다. 당신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으시고 받아 주시며 품에 안고 눈물을 닦아 주시며 위로와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잘난 자는 더 높으신 하나님을 만남으로 겸손을 배우고 낮아져서 섬기는 자로 복된 삶이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인자한 초청에 응하면 복 있는 사람이 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