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아저씨’ 이웃사랑 매일 1만원씩…코로나도 이긴 이웃사랑 9년째 기부 중인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62)씨.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도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 익산의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62)씨는 하루에 1만원씩 모은 돈 365만원에 1만원을 더한 366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매일 붕어빵을 팔아 얻은 수익금에서 1만원씩을 차곡차곡 모아 기부한 것이다. 김씨의 이웃 사랑은 2012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올해도 기부를 잊지 않았으며,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했을 때에도 사회복지시설에 1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 114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씨는 “외환위기 때 사업이 주저앉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