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전대통령이 받은 옥중편지 최서원(순실), 朴근혜 전대통령께 옥중 편지 “딸 유라가 말만 안탔더라면…” 저 때문에 고통 당하셨으니 너무 죄스럽고 고통스럽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씨. 오른쪽 사진은 딸 정유라씨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부친 그의 자필 편지. 뉴시스, 유튜브 캡처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66)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옥중 편지를 보냈다. 편지는 최씨의 딸 정유라씨가 1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공개했다. 편지가 작성된 시점은 스승의날인 지난 15일이다. 최씨는 편지에서 “독일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를 드린 후, 오랜 세월 동안 못 뵈었습니다. 이제는 만나 뵐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고, 서신도 직접 전달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