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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4. 의인으로 인정받은 사람

의인으로 인정받은 사람 당신도 의인으로 인정받습니다. 복된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 (잠언 29장 27절) 불의한 자는 의인에게 미움을 받고, 바르게 행하는 자는 악인에게 미움을 받느니라. * (로마서 1장 17절)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 선과 악은 공존하지만, 선이 이깁니다. 선과 악이 뒤엉겨 사는 세상입니다. 어떤 때는 이해관계로 선과 악이 동행할 때도 있지만, 목적이 달성되면 크게 부딪치고 헤어집니다. 또 어떤 때는 악이 잠시 이기는 것 같으나, 결국 악은 망하고 선이 이기는 것이 진리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 말과 행동은 언제나 선한 줄로 착각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幸福한 묵상 2023.03.30

4143. 외국인 노동자의 엄마 역할, 김권사

외국인 노동자의 엄마 역할, 김권사 “모든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신 하나님…복음은 제 인생의 전부입니다” ■ 홀리네이션스 선교회 대표 김상숙 권사 김상숙 권사는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님의 사랑을 삶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23년째 외국인 노동자들을 물심양면으로 섬겨오고 있다. “마마, 기도해요! 사장님 전화 와요.” 우리나라에서 애타게 일자리를 찾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김상숙(76세·삼위교회) 권사를 볼 때면 이같이 말한다. 한국의 조지 뮬러로 불리는 김 권사가 지닌 기도의 능력에 조금이나마 기대보고픈 마음 때문이다. 김 권사가 소외된 외국인들을 섬겨온 지도 올해로 38년째. 특별히 2000년부터는 국내에 ‘홀리네이션스’란 이름의 선교회를 설립해 타향에서 힘들어하는 외국인들과 동고동락하며 따뜻한 엄마의 역..

특별한 이야기 2023.03.30

4142. "서울대 온 당신들 성격 정상아냐"

"서울대 온 당신들 성격 정상아냐" 보통 독하게 공부하지 않은 여러분이다. 겸손해라. 100억 강사 이지영 축사 뭉클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수능 사회탐구 영역 일타강사 이지영이 모교 서울대학교에서 입학 축사로 감동을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지영의 축사에는 여러 조언이 담겼지만 이야기는 '겸손'이라는 큰 줄기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지난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새터에 찾아가 후배들에게 입학 축사를 한 이지영. (유튜브) © 뉴스1 지난 1일 이지영 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달 있었던 서울대 사범대학 신입생들의 새내기 배움터(새터) 현장에서 축사를 했던 영상을 공개했다. 서울대 사범대 윤리교육과 출신인 이지영은 후배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 간단하게 축하 인사를 전한 후 세 가지의 조..

이런일 저런글 2023.03.29

4141. 미디어 금식

미디어 금식 오랜만에 성경 펼쳐 들자 그제야 ‘평안함’ 밀려오고 감사함이 [인턴기자의 ‘더 미션, Go 미션’] 사순절 영성훈련 챌린지 (중) MZ세대의 9시간 ‘미디어 금식’ 지난 20일 오전 미디어 금식을 시작하기 전 카카오톡에 올린 ‘미디어 금식 중’임을 알린 메시지. 미디어 금식 중 스마트폰에 표시된 수신 메시지 알림 창. “미디어 금식 한번 해볼래요?” 데스크의 권유에 손에 쥐고 있던 스마트폰을 나도 모르게 꼭 쥐었다. ‘미디어 금식’이란 일상 속에서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나 게임, 만화, TV 프로그램 등 미디어 사용을 일정 기간 절제하는 활동을 말한다. 대신 성경을 묵상하며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을 채워보자는 취지로 사순절 기간 주요 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하는 신앙 프로그램이기도 하..

특별한 이야기 2023.03.28

4140. 대통령의 책무(責務). 국가와 국민

대통령의 책무(責務). 국가와 국민 文재인 전 대통령이 자기 광낸 청구서가 이젠 나라로 몰려온다[김창균 칼럼] 온실가스 감축, 연금 개혁, 脫원전, 한전공대, 가덕도 자신은 박수받고 떠나고 국가에 남긴 엄청난 부담 개인 비위보다 더 큰 폐해… 두고두고 반면교사 삼아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 등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5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1.11.5/연합뉴스 ‘온실가스 40% 감축’ 약속은 국가적 자해 행위였다. 2030년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려면 포스코 같은 기업 3곳을 멈춰 세워야 한다. GDP가 83조원 줄어들고, 경제성..

카테고리 없음 2023.03.27

4139. 어려움과 환난을 극복하는 바른 길.

어려움과 환난을 극복하는 바른길. 국가도 개인도 어려운 일을 겪습니다. 잡다한 생각이나 편법을 버리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의지해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바르게 극복됩니다. * (시편 43편 5절)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 고통과 환난을 해결하는 순서. 사람마다 형편은 달라도 누구나 수고와 괴로움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다수의 사람은 그 원인을 남의 탓이나 환경 탓으로 돌리며 원망하고 흥분합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그만한 이유가 자신에게도 분명히 있었고, 전화위복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 언제나 용맹하고 당당했든 다윗 같은 믿음의 사람도. 때로는 너무 힘..

幸福한 묵상 2023.03.24

4138. “오직 주님” 김형석 교수의 일갈,

“오직 주님” 김형석 교수의 일갈, ‘100년의 신앙인’ “생애 마지막까지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삽시다” 12일 서울 반포교회 남선교회 신앙강좌에서 60분 강의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12일 서울 반포교회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을 고백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군살을 빼겠다는 다짐은 사흘도 유지하기 어렵다. 하물며 한 세대를 거쳐 신앙을 지킨다는 건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여기 100년 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지켜온 이가 있다. 김형석(103) 연세대 명예교수가 12일 서울 반포교회(강윤호 목사) 남선교회 신앙강좌에서 ‘그리스도인으로 100년을’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100세가 넘은 노교수는 60분 동안 마이크를 들고 남선교회원들에게 자신의 삶과 신앙의 여정을 소개했다. 정정한 모습의 그였지만 ..

특별한 이야기 2023.03.23

4137. 미스터트롯2, 재수 끝에 眞왕좌 올라

미스터트롯2, 재수 끝에 眞왕좌 올라 주먹밥 팔면서도 버텼다... ‘재도전 전설’ 된 안성훈 善은 박지현·美는 진해성 차지, 시청률 24%로 자체 최고 경신 “그동안 ‘미스터트롯2′를 사랑해 주시고, 참가자들 응원 많이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빛나게 해주신 마스터분·제작진께도 감사드리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머니, 아버지!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행복을 드리는 가수가 되도록 평생 노력하겠습니다.” 16일 밤 방송된 ‘미스터트롯2′ 결승에서 진(眞)으로 발탁된 안성훈이 준결승 신곡인 ‘싹가능’ 동작을 해보이며 “어떤 트로트 곡이든 가능하게 소화해내는 ‘안성맞춤’ 안성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웃었다./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TV..

이런일 저런글 2023.03.22

4136. 석유·가스 나왔다. 성경대로 파봤더니

석유·가스 나왔다. 성경대로 파봤더니 [홍익희의 新유대인 이야기] [56] “영원한 동산의 보물…” 70년 석유 수입국서 산유국 된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건국 이후 70년 동안 석유 수입에 고생이 많았다. 인근 국가들이 이스라엘에 석유를 안 팔아 멀리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남미 콜롬비아에서, 북유럽 노르웨이 등에서 석유를 구해 오느라 석유 가격과 전기료가 비쌀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이스라엘에서 한 지구물리학자가 유전을 발견했다. 2004년 6월 13일 자 BBC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기보트 올람’이라는 이스라엘 회사가 성서에서 영감을 받아 이스라엘 한복판에서 유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영원한 작은 산이라는 뜻을 가진 ‘기보트 올람’의 창업자인 극정통파 유대인 토비아 러스킨은 성서와 과학 지식을 토대로 ..

특별한 이야기 2023.03.21

4135. 어느 아버지의 초상

어느 아버지의 초상 ‘金順喆(김순철)’, 2016년. ⓒ 김희진 1932년부터 2015년까지 대한민국을 살다 간 한 남자가 있다. 이름 김순철. 고향이 평안북도 구성인 그는 열다섯 살에 홀로 삼팔선을 넘었고, 6·25전쟁에 참전했다. 생계를 위해 안 해 본 일 없는 청장년기를 보냈고 마흔이 되어서야 결혼해 1남2녀를 두었다. 몇 번인가 사업 실패로 고전했지만 가족에게는 내색치 않았다. 그는 돌도 안 된 아들에게 세발자전거를 선물했고, 대학 가는 딸들에게는 데모하지 말라 당부했다. ‘이제 좀 살만해졌을 때’ 노환과 함께 알츠하이머가 찾아왔다. 생애 마지막 날, 그의 한마디는 ‘아버지가 부족해서 미안하다…’였다. 사진가 김희진은 그런 김순철씨의 여식이다. 사진 시리즈 ‘金順喆(김순철)’은 딸이 그 아버지의 ..

이런일 저런글 2023.03.20

4134. 내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내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 (잠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르지만, 꼭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도 모든 것을 아는 척하면 교만입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내일을 자랑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내일에 희망을 걸고 노력 하는 것은 긍정적인 모습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내일 일은 모르는 것은 사실입니다. 내일 일을 모르지만,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는 꼭 가져야 합니다. 살아생전에 꼭 필요한 노후 준비는 해야 합니다. 2023년 현재 한국의 나이 많은 노인 대부분은 국가 개발과정에 죽기 살기로 일했고, 자녀교육 하느라 재산 전부를 투자하여 오늘의 국가와 산업 일군으로 쓰..

幸福한 묵상 2023.03.17

4133. 결혼, 배우자 첫 조건은 성품

결혼, 배우자 첫 조건은 성품 청년 결혼시키는 ‘믿음의 중매쟁이’ ‘결혼 장려’ 사명이자 사역 그레이스메리지 컨설팅 조병찬 대표 그레이스메리지컨설팅 대표 조병찬 장로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 장로는 결혼 문제를 당사자와 부모에게만 맡기지 말고, 저출산을 걱정하는 교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기독교 결혼 컨설팅업체 ‘그레이스메리지컨설팅’ 대표 조병찬(68) 장로는 “정부고 한국교회고 저출산, 저출산 하는데 애를 낳게 하려면 먼저 결혼부터 시켜야 하지 않느냐”며 “출산 장려 혜택을 주면 뭘 하나, 청년들이 결혼을 안 하는데 결혼 장려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로는 최근 저서 ‘결혼, 패러다임을 바꿔라..

특별한 이야기 2023.03.16

4132. 노조, 머리띠 두른 모습 겁나

노조, 머리띠 두른 모습 겁나 “北 노동단체 연대사 읽는 노조들. ” [김승범이 만난 사람] 현장 노동운동가 출신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사무실에서 본지와 한 인터뷰에서 “현 정부의 노동 개혁은 법이 무너진 노동 현장에 법을 다시 세우고, 노동자의 권익과 근로 조건을 끌어올리려는 것”이라며 “노조가 개혁에 동참하지 않고 반대를 외치는 것은 존재 의미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이태경기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사무실에서 본지와 한 인터뷰에서 “현 정부의 노동 개혁은 법이 무너진 노동 현장에 법을 다시 세우고, 노동자의 권익과 근로 조건을 끌어올리려는 것”이라며..

이런일 저런글 2023.03.15

4131. 벌꿀로 성공한 사람

벌꿀로 성공한 사람 “친구들이 영어·수학 공부할 때 저는 양봉책 달달 외웠죠” 나눔의 삶 실천하는 안상규벌꿀 안상규 대표 안상규 대표의 인생은 모험의 연속이고 열정이 넘친다. 자신이 만든 꿀에 신뢰를 주기 위해 온몸에 벌을 붙이는 퍼포먼스에 도전했다. 시행착오 끝에 ‘벌수염 사나이’로 자신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고, 몸에 벌을 제일 많이 붙이는 사람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안상규벌꿀 제공 집안 형편이 어려운 소년이 있었다. ‘성공하면 나처럼 가난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들을 도와주리라’ 생각한 소년은 매일 열심히 공부했다. 영어 수학 과목보다 양봉(養蜂·벌을 기르는 축산업) 공부를 더 열심히 했다. 특히 교회에 출석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다. 훗날 소년은 국내 대표적인 양봉업체 대표가 됐다. 숱한 어려..

특별한 이야기 2023.03.14

4130. “걱정은 열차에 두고 내리세요”...

“걱정은 열차에 두고 내리세요”... 마음 울린 안내방송, 이 남자였다 “잠시 휴대폰을 내려놓고 창밖 한강 풍경을 감상하시면 좋겠습니다.” 3일 오전 9시 49분쯤 지하철 4호선 동작역을 출발해 동작대교를 건너 이촌역으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안내 방송이 울려 퍼졌다.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던 승객들이 창밖을 내다봤다. 사진을 찍는 승객도 있었다. 안내 방송의 주인공은 15년 경력의 최경천(57) 차장이다. 최 차장은 2010년부터 이런 내용의 안내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출퇴근 시간 때마다 지쳐 있는 승객들의 얼굴을 보면서 뭔가 힘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며 “나도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다 보니 안내 방송을 통해서라도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

이런일 저런글 2023.03.13

4129. 복 된 삶과 죄 된 삶.

복 된 삶과 망하는 삶. 기억합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평안하고 복되고 희망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 (베드로후서 2장 6절-)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 죄를 보면 교훈을 받아 멀리 하고, 복된 것은 즉시 배워야 합니다. 롯 이라는 사람은 당대에 의롭다는 사람이지만, 죄가 많은 도시에 살면서 죄에 둔감하게 됩니다. 그가 거주하는 소돔과 고모라라는 도시는 당시로서는 아주 화려했고, 쾌락과 방탕으로 죄 된 세월을 보내고 있으면서도 자기의 삶이 죄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즐기며 살았습니다. 그들은 부부 이외의 남녀가 부정한 성행위를 쉽게 했고, 동성애도 성행했으며, 이런저런 죄 된 쾌락에 빠져 살았고, 심지어 그 당시 의롭다던 ..

幸福한 묵상 2023.03.10

4128. 배우 최강희가 만난 하나님

배우 최강희가 만난 하나님 “교회말고 병원가라고…” 최강희 간증에 이성미 ‘눈물’ ‘신앙 참 좋다’ 칭찬을 달고 살았지만 자존감이 낮았던 배우. 그는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건 자녀가 행복한 것이라는 걸 깨닫고 연기를 잠시 멈췄다. 천천히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며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며 자신을 사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배우 최강희의 요즘 이야기다. 최강희는 최근 굿TV의 간증 프로그램 ‘매일 주와 함께’에 출연해 일을 쉬면서 진정으로 자유함을 느끼게 된 일을 담담히 고백했다. 그를 오랜 기간 지켜봐 온 ‘매일 주와 함께’ 진행자이자 동료인 이성미도 그의 고백에 눈물을 보이며 기뻐했다. 모태신앙이었고 어머니의 유일한 부탁으로 주일성수를 빼놓지 않았던 최강희. 어린 시절 교회에 나갔지만 설교를 듣..

특별한 이야기 2023.03.09

4127. “엄마,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몰라요

“엄마,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몰라요 항상 마음의 준비 당부”[파워인터뷰] 튀르키예 강진 현장 파견, ‘콧등 밴드’ 김혜주 간호장교 한국긴급구호대 소속으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파견됐던 국군대전병원 김혜주 대위를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사에서 만났다. 그는 “생사가 엇갈리는 현장에서 돌아오니 따뜻한 집과 물이 나오는 샤워기, 스위치를 누르면 켜지는 전등 등 모든 사소한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지난달 18일 튀르키예 강진 피해 현장에 파견돼 생존자 수색·구조 활동을 벌였던 한국 긴급구호대가 아다나 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예고에 없던 “한국팀이 귀국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더니 공항에 있던 튀르키예 국민들이 긴급구호대원을 둥글..

이런일 저런글 2023.03.08

4126.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 소더비, '코덱스 사순' 추정가 최고 645억원 제시…美헌법 낙찰가 깰듯 소더비가 공개한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책 '코덱스 사순' © 제공: 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책 중 하나가 올해 봄 경매에 등장해 역대 최고가 고문서 낙찰 기록을 깰지 주목된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소더비는 오는 5월 뉴욕 경매에 내놓을 1천100년 전 히브리어 성경책 '코덱스 사순'의 추정 가격이 3천만∼5천만달러(약 387억∼645억원)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 성경책은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켄 그리핀이 2년 전 미국 헌법 초판본을 낙찰받았을 때 세운 4천320만달러의 책 또는 고문서 최고가 기록..

특별한 이야기 2023.03.07

4125. 대통령 아들들이 모였다

대통령 아들들이 모였다 ”우린 싸우지 말자” 박정희·노태우·YS·DJ 아들 모였다... 박지만·노재헌·김현철·김홍업 처음 함께 식사 “두쪽난 정치판 단합 보여주자” 의기투합 지난 16일 전직 대통령 아들 네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정희 전 대통령 아들인 박지만(65) EG 회장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58)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인 김현철(64)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인 김홍업(73)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등이다. 이들 네 사람은 “우리끼리는 싸우지 말고 잘 지내자”는 말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이들 네 명이 한자리에 모인 건 처음이다. 김현철 이사장은 26일 본지에 “극단적 정치 갈등, 정치 대립이 너무 심한 상황인데 대통령 2세들만이라도..

이런일 저런글 2023.03.06

4124. 칠전팔기 대상자는 당신입니다.

칠전팔기 대상자는 당신입니다. * (잠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 찌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 칠전팔기(七顚八起)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여러 번 실패하고 넘어져도 여덟 번째는 일어선다는 의미를 가진 말이 칠전팔기(七顚八起)라는 말입니다. 인생은 칠전팔기입니다. 넘어질 때도 있고 일어설 때도 있고 슬플 때도 있고 즐거울 때도 있으며 아플 때도 있고 건강할 때도 있으며 또 넘어지고 일어서고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이 삶입니다. 그런데 아무나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고 의로운 사람이 그렇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누가 의인일까? 행실이 아주 깨끗하고 흠이 하나도 없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흠이 하나도 없는 의인을 말한다면 한 명도 칠..

幸福한 묵상 2023.03.03

4123. 튀르키예 구호하는 목사님 일지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조현삼 목사가 폐허가 된 건물 위에서 두 손을 들고 있다. 두 손을 든 것은 생존자의 소리를 듣기 위해 모두 조용히 해달라는 신호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튀르키예 구호하는 목사님 일지 조현삼 목사 등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지난 8일부터 현지에서 구호 활동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단장 조현삼 목사가 튀르키예 현지에서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을 나누고 있다. 재난 가운데에도 이재민들의 표정이 밝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잘 지내시지요? 우리 팀 출발 소식을 알려드려요.” 지난 7일 오후 서울광염교회 이석진 목사님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입니다. 서울광염교회는 조현삼 담임목사를 단장으로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봉사단)을 운영합니다. 국내외 어디든 재난이 발생하면 바로 달려가는 ‘개신교계 119′로 ..

특별한 이야기 2023.03.02

4122. 독립운동가 15인 컬러 사진 복원

독립운동가 15인 컬러 사진 복원 광화문에 공개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흑백 사진이 컬러 이미지로 복원돼 서울 광화문광장에 공개된다. 독립운동가 15인 컬러 사진 복원… 광화문에 공개 국가보훈처는 27일 “김구,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등 독립운동가 15인의 흑백 사진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색채 사진으로 복원, 이를 영상으로 제작했다”며 “28일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인 4월 11일까지 광화문광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영상에 포함된 독립운동가 15인은 김구, 김좌진, 어니스트 베델, 송진우, 안중근, 안창호, 유관순, 윤동주, 윤봉길, 이승만, 이회영, 조소앙, 최재형, 한용운, 호머 헐버트다. “나의..

이런일 저런글 2023.03.01

4121. 미국, 카트 전 대통령의 마지막 예배

미국, 카트 전 대통령의 마지막 예배 50년간 교회학교 교사로 충성… 98세 카터 전 대통령의 마지막 예배 미국 조지아주 플레인스 마라나타 침례교회에서 기도하는 카터 부인(왼쪽 첫 번째)과 지미 카터 전 대통령(가운데)의 모습. 마라나타 침례교회 페이스북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출석하던 교회에서 그를 위한 마지막 예배가 눈물 속에서 드려졌다. 평생 주의 종으로 교회에 헌신한 이를 향한 선물이다. 카터 전 대통령은 최근 연명 치료를 중단했다. 최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을 위한 마지막 예배가 지난 19일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마라나타 침례교회에서 열렸다. 이곳은 카터 전 대통령이 평생을 봉사로 헌신한 곳. 병석에 누워있는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교회에 오지 못했다. 미국 언론은 카터 전 대..

특별한 이야기 2023.02.28

4120. 대한민국엔 이승만 대통령이 있었다.

대한민국엔 이승만 대통령이 있었다. 동아일보 [김순덕 칼럼], 우리에겐 젤렌스키보다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이 있었다 우크라 대통령부인 “6·25 후 성장 배울 터” 이승만 대통령이 한미동맹 쟁취했기에 강한 안보 있어 경제성장도 가능했다 좌파가 폄훼한 대통령 이제는 재평가해야 (사진) 이승만 전 대통령.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 제공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침략당한 지 24일이면 1년이다.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도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러시아 독일 폴란드 같은 주변 강대국에 시달린 나라가 우크라이나다. 1991년 소련이 붕괴되면서 간신히 독립했는데 파시즘 철학자 이반 일린에 심취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는 없다”며 침공했다. “중국은 대국, 우리는 소국”이라던 전임 대통령을 둔 우..

이런일 저런글 2023.02.27

4119.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생각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생각 * (에레미야 29장 11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과 희망을 품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범죄 하므로 나라가 망하여 백성들이 바벨론 나라에 포로로 붙잡혀 갔습니다. 자기들 힘으로는 고국으로 돌아갈 희망이 없는 절망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저들에게 희망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너희를 향한 내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너희에게 평안과 희망을 주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 생활에서 얼마나 지치고 힘든 삶을 살았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희망의 말씀으로 위로와 평안을 주신 것입니다. ▶ 오늘..

幸福한 묵상 2023.02.24

4118. 하나님 만난 국민배우 김수미

하나님 만난 국민배우 김수미 “하나님 진작에 알았더라면…” 하나님을 만난 이후 달라진 삶 ‘국민 욕쟁이’ ‘일용엄니’ 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원로배우 김수미가 진솔한 신앙 간증을 나눴다. 국민배우로 유명한 김수미가 해맑은 표정으로 간증을 나누고 있다. 유튜브 채널 CTS기독교TV 화면 캡처 김수미는 최근 CTS기독교TV의 ‘장경동 목사의 잘 살아보세’에 출연했다. 기독교 방송 출연을 자주 하지 않았던 김수미는 이날 방송을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제게 ‘이젠 때가 됐노라’ ‘이 방송을 나가라’라고 하셔서 방송에 나오게 됐고, 앞으로 자주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100여 년 전 할아버지가 군산신흥교회를 세우셨다”고 고백한 김수미는 말 그대로 모태신앙이었지만 기복이 많았다. 일기 첫머리에 습관처럼 ‘주님의 ..

특별한 이야기 2023.02.23

4117. 배달 공화국, 누구도 웃지 못하는 이유

배달 공화국, 누구도 웃지 못하는 이유 누구도 못 웃는 배달 공화국... 피자 한판에 붙는 8000원의 비밀 앱중개 수수료 1360원 배달업체 몫 4500원 배달회원비 등 1970원 사장님 쥐는 돈 2200원 뿐 소비자도 자영업자도 ‘울상’ 서울의 한 대학가에서 배달 라이더들이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뉴스1 인천 부평에서 4년째 피자집을 하는 박모(39)씨는 “배달 주문이 들어왔음을 알리는 ‘띵동’ 소리를 들어도 반갑지가 않다”고 말했다.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같은 배달앱과 ‘부릉’ ‘바로고’ 같은 전문 배달 업체에 내는 수수료가 몇 년 새 크게 뛰면서 배달 주문이 늘어도 남는 게 없거나 심지어 손해를 보는 경우까지 생기기 때문이다. 인기 메뉴인 2만3000원짜리 치즈 피자를 팔아도 사장 박씨가 ..

이런일 저런글 2023.02.22

4116. 편지가 생명 살렸다.

편지가 생명 살렸다. 핍박 받는 수감자에 편지쓰기… 북송 위기 탈북민 생명 살렸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24년째 캠페인, 신앙 억압하는 북·중·러 등에 편지 수감자 격려하며 인권 지킴이 역할 8일 서울 성북구 한국순교자의소리(VOMK) 사무실에 배달된 세계 성도들의 편지들. VOMK는 편지들을 모아 전 세계의 수감자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VOMK 제공 2004년 중국 교도소에 갇힌 탈북민 이철호(가명)씨는 북한으로 송환 위기에 놓여 있었다. 상황은 절망적이었지만 소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것은 두 달에 한 번씩 받은 전 세계 성도들의 편지 때문이었다. 편지는 한국순교자의소리(VOMK)가 같은 해 시작한 ‘수감자에게 편지 쓰기’ 캠페인으로 전달받은 것이었다. 수감 생활이 2012년 초까지 8년이나 이어졌지..

특별한 이야기 2023.02.21

4115. 튀르키예는 언제부터 '형제의 나라' 됐나?

튀르키예는 언제부터 '형제의 나라' 됐나? "6.25 전쟁에서 피로 맺어진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터키)를 돕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윤석열 대통령, 7일 트위터에서) "한국과 튀르키예(터키)는 전쟁을 함께 겪었던 형제의 나라"(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7일 해외 긴급구호대 출정식에서) 규모 7.8의 최악의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 전 세계의 구호 손길이 닿고 있다. 한국 역시 단일 파견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긴급구호대(KDRO) 110여명을 8일 현지에 도착해 수색구조와 의무 요원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과 튀르키예는 언제부터 형제의 나라가 됐을까. 윤 대통령의 언급대로 튀르키예는 6.25 전쟁 4대 참전국 중 하나다. 당시 튀르키예는 한국의 참전 요청에 가장 먼저 ..

이런일 저런글 202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