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는 사기어쩌서 - 뱃속 아이는 소리 못 듣기 때문이다. 이대목동병원 전종관 교수일침 엄마 때문에 태아가 잘못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죄 되거나 나쁜 것 아니면 다 하고, 태교는 안 해도 됩니다. 전종관 이대목동병원 교수는 “임신과 출산에 관한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태아만큼 중요한 게 엄마의 삶”이라는 것이다. 전 교수는 특히 “유산은 엄마의 잘못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유산될 태아였기에 그렇게 된 것일 뿐”이라는 얘기다.박정민 디자이너 전 교수는 고위험 임산부, 다태아 분만의 최고 권위자다. 1989년 전공의 생활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2만 명이 넘는 신생아와 4000명이 넘는 쌍둥이, 500명이 넘는 삼생아를 받았다. 그는 엄마의 마음을 잘 아는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