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한국 목사 도로명 생긴다가톨릭의 나라 브라질에 ‘박동주 목사 도로’ 생긴다31년 선교 헌신… 오르톨란지아에 복음의 탄탄대로 인구 23만4000명의 브라질 상파울루주 오르톨란지아(Hortolandia)시에 한국인 이름의 도로가 생긴다. 평범한 한국인 이름이 아니다. 10명 중 7명이 로마 가톨릭 교인인 브라질 사회에서 ‘목사’라는 수식어까지 붙은 도로명이다. 오르톨란지아시는 시의회가 지난달 17일 제랄도코스타카마르고 공공도로 사이에 위치한 길을 ‘루아 박동주 목사(Rua pastor Dong Joo Park)’로 명명하는 내용을 승인했다며 호세 나사레노 제제 고메스 시장 대행 명의로 관보에 게재했다. 이 길에 붙여진 이름, 박동주(사진) 목사는 1990년 2월 인천제2교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