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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4. 中 속국으로 사느냐, 美 동맹으로 가느냐

中 속국으로 사느냐, 美 동맹으로 가느냐 [김대중 칼럼] 지금 세계정세는 ’홀로서기’ 허용 안 해. 中 택하면 속국 되고 美 택하면 동맹국으로 산다 3·9 대선이 중요한 건 이 때문이다 우리에게 중국은 어떤 존재인가? 역사는 우리가 중국을 벗어나지도, 중국을 이기지도 못하고 몇 백년을 조공 바치며 숨죽이고 살아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과 중국을 설명하면서 우리가 끊임없이 부딪히는 단어는 ‘속국’이고 ‘사대(事大)’였다. 지난 한 세기 가까이 한반도는 남북의 둘로 갈려 각각 다른 이념적 배경으로 중국을 대하고 있고 중국은 이런 상황을 최대한 즐기고 있는 형국이다. 이 문제는 근자에 문재인 정권이 한중관계를 ‘속국’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과정에서 심각히 부각되고 있다. 중국의 시진핑은 지난 2017년 플로리..

이런일 저런글 2022.01.20

3843. 박근혜 전 대통령 옥중 서간집 발행

박근혜 전 대통령 옥중 서간집 발행 ‘그리움은…’ 편지 8만 통 읽으며 受刑 견뎌 12만 부 발행 새해 첫 베스트셀러 1위 박근혜 전 대통령 옥중서간집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유영하 엮음)가 출간 일주일 만에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출간된 이 책은 1월 6일 현재 교보문고 국내도서 주간 베스트 1위, 예스24 국내도서 1위, 알라딘 종합주간 1위를 달리고 있다. 출판사 측에 따르면 초판 3만 부를 찍었으나 2만 부는 30일 출고되자마자 사전 예약 판매 물량으로 소진됐고, 나머지는 서점에 배포된 지 이틀 만에 매진돼 2쇄 6만 부를 증쇄했다고 한다. 이후로도 서점 주문이 쇄도해 다시 3쇄 3만 부 추가 제작에 들어간 상태. 서점에서는 10일 이후 책이 입고되..

이런일 저런글 2022.01.19

3842.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는 오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는 오라.”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이야기 정리. “나와 동행하자”는 예수님의 다정한 부르심에 큰 위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8~30)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제 삶의 고비마다 ‘인생의 나침반’과 같지만, 그중에서도 마태복음의 이 말씀은 큰 힘이 됩니다. 이 말씀은 저를 찾아오신 예수님께서, 저를 오라 부르시며 저에게 쉼을 주시기 위한 것이라 믿으니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요! 또한 주의 멍에는 쉽고 그 짐은 가벼우므로, 온유하고..

특별한 이야기 2022.01.18

3841. 조종사는 민가 충돌 피하려고, 순직

조종사는 민가 충돌 피하려고, 순직 순직 KF-5E 조종사, 추락 순간 민가 피하려 비상탈출 포기했다 29세 심정민 소령... 14일 영결식 문 대통령 "살신성인은 軍의 귀감"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기체 결함이 생긴 전투기의 조종간을 끝까지 잡고 있다가 순직한 고 심정민 소령. 공군 제공 11일 KF-5E 전투기 추락으로 순직한 조종사는 엔진 이상 신호에도 민가를 피하려고 탈출을 미루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끝까지 조종간을 잡고 있던 조종사는 2016년 임관한 심정민(29) 대위다. 공군은 사고 후 고인의 계급을 소령으로 추서했다. 공군은 13일 “비행사고 대책본부가 일부 비행기록 장치를 분석한 결과, 순직 조종사는 다수의 민가를 피할 목적으로 조종간을 놓지 않은 채 ..

이런일 저런글 2022.01.17

3840. 당신은 하나님을 아십니까?

당신은 하나님을 아십니까? * (고전 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 어느 정도로 아십니까? 먼저 물어봅니다. 혹시 미국 대통령을 아십니까? 어느 정도로 아십니까? 수박 겉핥기식은 아닌지요?, TV에서 얼굴을 봤을 것이고 이름 정도 알고 뉴스를 통하여 듣는 정도인가요? 그 정도 아는 것으로는 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의 자서전이나 전기 정도는 읽어 봐야 좀 안다고 할 수 있지만, 그 정도로도 진짜 아는 것은 아닙니다. 진짜 잘 안다면, 미국 대통령이 당신을 알아주고 당신의 부탁을 들어줄 만큼 친해야 진짜 아는 것입니다. ♥ 하나님에 대하여서도 어느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

幸福한 묵상 2022.01.15

3839. 부도 위기 속 만난 하나님

부도 위기 속 만난 하나님 “무너진 장막 일으키리라” 말씀 주셔 CEO 자리 내려놓고 목회자로 사역 교회성장연구소장 김영석 목사 김영석 목사는 기도의 목회자다. 눈물의 회개로 성령을 체험한 뒤 항상 부르짖어 기도하며 응답을 받는다.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 교회성장연구소에서 만난 김 목사는 “하나님 말씀을 붙잡으면 기적은 일어난다”며 “온전한 순종과 즉각적인 순명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길”이라고 말했다. 신석현 인턴기자 1997년 12월 9일. 김영석 목사(교회성장연구소장)가 평생 잊지 못하는 날이다. 둘째 딸 첫돌이자 부친이 세운 제화업체 엘칸토에 부도가 난 날이기도 했다. 당시 부사장으로 종일 빚쟁이들에게 멱살을 잡혔다. 물론 돌잔치도 못했다. 하지만 종교인에서 신앙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

특별한 이야기 2022.01.13

3838. 환경미화원 1년차 연봉 5천만원 넘어

환경미화원 1년차 연봉 5천만원 넘어 상여금 성과급 연차수당도 다로 받아, 환경미화원 된 40대 후기 눈길 A 씨가 동료와 함께 거리를 청소 중이다. (보배드림) 40대에 환경미화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남성이 근무환경, 연봉 등 1년 차 근무 후기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환경미화원 1년 근무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42세라는 글쓴이 A 씨는 “평생 운동만 하다 친구의 추천으로 환경미화원을 1년간 준비해 공채에 합격했다. 2021년 1월1일부터 근무를 시작다”고 밝혔다. 그는 “환경미화원 일은 개인 성향에 따라 쉬운일이 될 수도 있고 어려운일이 될 수도 있다”며 “우선 항상 새벽 4시부터 근무를 시작해야 되고, 시민들이 출근하기전 깨끗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이런일 저런글 2022.01.12

3837. 교수 전원이 크리스천

교수 전원이 크리스천 “하나님 정의에 헌신하는 미국 변호사 배출” 한동대 로스쿨이 뜬다 에릭 엔로우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장이 2017년 경북 포항 한동대 캠퍼스 내 모의법정에서 국제사법의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미국 로스쿨에 진학하지 않고도 미국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3년제 로스쿨이다. ‘하나님의 대학’으로 불리는 한동대는 미가서 6장 8절 말씀인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라”(Do Justice, Love Mercy, Walk humbly with your God)를 설립 정신으로 2002년 국제법률대학원을 개원했다. 국제법률대학원은 기독교적 가치, 전문성, 글로벌 마인드,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국경..

특별한 이야기 2022.01.11

3836. 원룸 6개 내준 기부천사

원룸 6개 내준 기부천사 “3년 뒤 자립 조건 무상임대” 고양 대화동 다가구주택 소유 김성란씨 저소득층에 4~6가구 3년간 무상임대 현금 지원에 이어 20년간 기부 실천 10년간 원룸 거쳐간 사람만 30여가구 “지하에서 지상으로 진출…보람 느껴 몰라서 기부 못하신 분들 함께해요” 지난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다가구주택 반지하 원룸에서 집주인 김성란(왼쪽)씨가 대화동 주민센터 통합사례관리사인 류은숙씨와 원룸 무상임대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3년 뒤 자립해서 나가는 조건으로 방을 무상임대 해드리는데 목표가 생기니까 대부분 열심히 일해 3년이 안 돼 집을 얻어 나가더군요.”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에서 만난 김성란(59)씨는 자신의 3층 다가구주택 반지하 원룸으로 내려서며 이렇게 말..

이런일 저런글 2022.01.10

3835. 당신과 우리를 위한 좋은 계획

당신과 우리를 위한 좋은 계획 * (예레미야 29장 11-13절)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좋은 계획. 어렵고 혼란한 때에도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사람입니다. 나름대로 희망적이고 좋은 계획이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예레미야 선지자 시대에 이스라엘 나라는 심히 어려운 처지였습니다. 죄로 인하여 나라가 망하여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가는 불행과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그때에 가짜 예언자들과 점술가들이 온갖 엉터리 ..

幸福한 묵상 2022.01.07

3834. “ 제 힘의 원천은, 할머니 새벽기도”

“ 제 힘의 원천은 할머니 새벽기도”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12년째 생활밀착형 행정… ‘복지’에 초점 맞추고 주민 섬기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20일 구청 집무실에서 가진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천 행정가로서 주민을 섬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복지행정을 펼쳐 왔다고 밝혔다. 강민석 선임기자 동 주민센터의 잡다한 행정업무를 구청으로 가져오는 대신 복지 공무원과 보건소 방문간호사를 동 주민센터에 전진배치했다. 복지 공무원과 방문 간호사들은 지역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동 주민센터가 주민복지센터로 거듭나는 순간이었다. 서대문구는 2011년 전국 처음으로 동 주민센터를 복지 중심으로 바꾸는 ‘동 복지허브화..

특별한 이야기 2022.01.06

3833. 누나에서 여보가 많아진다.

누나에서 여보가 많아진다. 5쌍 중 1쌍은 ‘연상녀+연하남’인 시대랍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부부가 모두 초혼(初婚)인 혼인 건수는 16만6990건으로 이 가운데 18.5%인 3만853건은 아내 나이가 남편 나이보다 많았다. 이 비율은 역대 최고치로 통계청 첫 집계 당시인 1990년(8.8%)의 두 배를 넘는다. 1995년부터 26년 연속 늘고 있다. 뮤지컬 배우 김지철(34)씨와 탤런트 신소율(37)씨의 웨딩 사진. 김씨는 3세 연상인 신씨와 지난 2019년 12월 결혼해 '연하남+연상녀' 부부가 됐다. /뉴시스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는 박모(32)씨는 2020년 겨울 두 살 아래인 남편과 결혼했다. 회사 선배 소개로 만나 1년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씨는 “결혼 초 남편 친구들..

이런일 저런글 2022.01.05

3832. 성경말씀 밑줄 가장 많이 친 구절

성경말씀 밑줄 가장 많이 친 구절 2021년 갓피플 성경 앱 사용자 통계, 2017년부터 5년 연속 1위 1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 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한국교회 성도들이 2021년 가장 많이 밑줄 친 성경 구절로 파악된다. 기독교포털 갓피플은 ‘갓피플성경 앱’ 사용자 65만명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1일에서 12월 27일까지 가장 많이 밑줄 표시한 구절을 집계했다. 갓피플 성경 앱은 국내 유료 성경 앱 가운데 가입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가장 사랑받은 성경 구절을 집계해 오고 있다. 1위를 한 빌립보서 4장 6절 말씀은 2017년부터 내리 5년째 밑줄 친 말씀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구절은 사도 바울의 옥중..

특별한 이야기 2022.01.04

3831. 대통령 표창장 26년간 내가 썼지요.

대통령 표창장 26년간 내가 썼지요. “26년간 대통령 5명이 준 표창, 다 제가 썼습니다” 훈장은 연간 5000장 정도로, 26년간 대통령 훈장만 13만장 정도를 직접 썼다. 이달 퇴임 소순만 행안부 서훈팀장, 김대중 대통령부터 현재까지 붓글씨로 훈장 증서 13만장 써 “저는 밖으로 드러나는 사람이 아니에요. 대통령의 마음이 닿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종이에 한자 한자 정성으로 쓰는 사람일 뿐입니다”. 소순만 서훈팀장이 28일 오후 서울 자택에서 붓을 들어 보이고 있다. 소 팀장은 26년간 5명의 대통령이 수여한 훈장 증서를 직접 붓글씨로 써왔다. “종이에 붓글씨로 남긴 진심이 전달되기 바란다”고 했다. /김지호 기자 대한민국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사람에게 대통령이 수여하는 훈장. 이 상장을 정성 어린 ..

이런일 저런글 2022.01.03

3830. 새해에 드리는 기도

새해에 드리는 기도 2022년 첫날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로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는 가장 완벽하고 온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옵시며,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하나님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 아 멘 - * 할렐루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립니다. ∼ 연주⤳ https://youtu.be/dYWO7bgRKDE

3829. 2021년을 보내며 드리는 “신앙고백”

202년을 보내며 드리는 “신앙고백”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리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3828. 이제서야 갚습니다.

이제서야 갚습니다. “50년 전 얻어먹은 뜨끈한 홍합 한 그릇, ” ㄱ씨가 신촌지구대에 보낸 편지. 신촌지구대 제공 1970년대 중반, ㄱ(71)씨는 강원도에서 서울 서대문구 신촌으로 온 학생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탓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했다. 학비를 내기도 빠듯하다 보니 늘 배가 고팠다. ㄱ씨에게 겨울은 유독 추웠다. 어느 추운 겨울날 밤, 신촌시장 뒷골목 리어카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홍합이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ㄱ씨의 눈에 들어왔다. “저는 너무도 허기져서 염치도 없이 그것 한 그릇 먹을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돈은 내일 갖다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리어카 아주머니들 중 한 분이 선뜻 뜨끈한 홍합 한 그릇을 서슴없이 퍼주었습니다.” 하지만 ㄱ씨는 그 돈을 갚지 못했다. “..

이런일 저런글 2021.12.30

3827. 건설업계 철의 여인

건설업계 철의 여인 강정숙 동재건설 대표 "수많은 고통과 좌절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어요" 아버지가 목수, 자연스레 집을 짓는 일에 관심 낮에는 현장 밤에는 공부, 행정학 박사 취득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기부 꾸준 강정숙 동재건설 대표가 중장비 기계인 롤러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성현 대구한국일보 인턴기자 강정숙(56) 동재건설 대표의 별명은 '철의 여인'이다. 어릴 적부터 금녀의 공간이라고 불리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잔뼈가 굵은 까닭이다. 강 대표는“어릴 적부터 목수인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자연스레 집을 짓는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여러 가지 시련이 있었지만 열정과 의지로 극복하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자가 뭘 안다고 나서!" 대학 시절 첫 아르바이트를..

이런일 저런글 2021.12.29

3826. 내 딸이 내 우상이었습니다.

내 딸이 내 우상이었습니다. “내게 우상이던 딸을 내려놓은 게 주님 향한 터닝포인트” 한마음교회서 간증한 전욱휴 골프 레슨 프로 전욱휴 골프 레슨프로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를 찾아 춘천 한마음교회에서 절절하게 간증하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고 있다. 골프 레슨 프로 전욱휴는 몇 번씩 울먹였다. 마음을 진정하기 위해 깊이 심호흡을 하면서 휴지로 콧물을 연신 닦아냈다. 그러면서 “내 삶의 주인 되신 주님을 만났다. 내가 주인 돼 행했던 수많은 죄를 회개한다”고 고백했다. 춘천 한마음교회의 간증 영상에서다. 전욱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명한 골프 레슨 프로다. 골프에 관심이 있다면 레슨 한번 받는 게 소원인 잘 나가는 레슨 프로다. 국내에선 대기업 등에서 VVIP 골프 레슨 강사로 활약했고 200..

특별한 이야기 2021.12.28

3825. 택배기사가 CCTV 보고 꾸벅 인사

택배기사가 CCTV 보고 꾸벅 인사 “작은 것에도 그렇게 마음을 표현하고 가시는 모습에 내가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감동 사연 [YTN 뉴스 캡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택배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생하는 택배기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한 시민과 이에 감사를 표한 택배기사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0일 YTN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의 한 빌라 4층에 거주하고 있는 서모씨는 택배기사들을 위해 복도에 간식 바구니를 뒀다. 바구니 안엔 주스와 물, 과자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배송기사님, 늘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요한 만큼 가져가셔서 드세요’라는 내용이 담긴 쪽지도 붙였다. 서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택배 물량이 많아지면서 택배기사들이 힘들어한다는 소식을 뉴스로..

이런일 저런글 2021.12.27

3824. 2021년 성탄절 기도

2021년 성탄절 기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통치해 주시고 영광 받으소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섬기는 분으로 낮은 자리로 오신 예수님.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참된 쉼을 주러 오신 예수님. 예수님을 환영합니다. 찬양합니다. 축하합니다. 억울하고 답답하고 어려운 사람을 위로하시고 힘을 주시고 도와 주소서. 갖가지 아픔과 서러움으로 흘리는 눈물을 씻어 주시고. 코로나 19라는 몹쓸 전염병이 소멸하시어 일상을 회복 시켜 주소서. 죄를 회개하게 하시고 믿음 더 하시고 복을 주소서. 예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 ∼ 예수님이여! 내 마음과 내 가정과 우리 대한민국과 온 땅에. 주님 탄생의 능력을 다시 맛보게 하시고 날마다 함께 하소서 내 뜻을 고집..

3823. 자기가 우상인 현대인

자기가 우상인 현대인 “지금 세상에서 가장 빨리 퍼지는 종교는 ‘자기숭배’” 테디어스 윌리엄스 美 바이올라대 교수가 분석한 ‘자기숭배’ 폐해 자기 숭배(Self-Worship)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종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테디어스 윌리엄스 미국 바이올라대(조직신학) 교수는 최근 미국 복음주의 단체인 TGC(The Gospel Coalition·복음연합)에 칼럼을 기고하고 자기 숭배 현상의 위험성을 진단했다. 자기 숭배란 스스로를 우상화하는 행동을 말한다. SNS를 통해 자신을 과시하는 ‘셀피즘’이나 자신에게 애착하는 ‘나르시시즘’, 혹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는 시대의 흐름과 관련이 깊다. 윌리엄스 교수는 미국 바나그룹 데이비드 키네먼 대표와 기독교 연구그룹 Q 게이브 라이언스 대..

특별한 이야기 2021.12.22

3822. 세계 5위 보령해저터널의 비밀

세계 5위 보령해저터널의 비밀 그렇구나! 생생과학, 아쿠아리움 아니에요"… 전 세계에서 5위, 국내에서는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보령해저터널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이달 1일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은 국내에서 가장 긴(6.927㎞) 해저터널이다. 전 세계 해저터널 중에서는 다섯 번째로 길다. 주말만 되면 충남 보령 대천항~원산도를 잇는 해저터널을 달려보려는 차량들로 터널은 주차장처럼 변한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보령해저터널을 찾는 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크게 두 가지다. 통행료와 해저터널 내부 모습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통행료는 무료, 터널 내부는 일반 터널과 다르지 않다. 아쿠아리움을 상상했다면 허탈할 것이다. 물 한 방울 볼 수 없다. 보령해저터널 내부는 육지의 여느 터널들과 똑같다. 김지섭 기자 ..

이런일 저런글 2021.12.22

3821. 싱글 여선교사 은퇴후 보금자리 생겼다.

싱글 여선교사 은퇴후 보금자리 생겼다. 세빛자매회, 은퇴관 준공감사예배 해외독신여선교사 은퇴관 국내 처음 (당신이 누구든지 당신이 있는 그곳이 에덴동산이 되면 좋겠습니다.) 김화자 목사, 주선애 교수, 김영자 선교사(왼쪽부터)가 4일 강원도 원주 문막읍에 준공된 ‘해외독신여선교사은퇴관’ 덕주채플 앞에서 대화를 나누며 기뻐하고 있다. 입주 조건은 까다로웠다. 은퇴한 여성 선교사여야 했다.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남편과 사별하고 자녀가 없는 독신도 조건 중 하나다. 조건이 까다로워 입주자가 많지 않을 듯싶었는데 준공 허가가 나기도 전에 1호 입주자가 나왔다. 세빛자매회가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3786㎡(1145평) 부지에 지은 ‘해외 독신여선교사 은퇴관’ 얘기다. 은퇴한 독신 여성 선교사를 위한 숙소 건립은 ..

특별한 이야기 2021.12.21

3820. 죽이야기 대표

죽이야기 대표 ‘10원짜리 경제학’ 어머니께 배웠다. (lim0s@hanmail.net) 나에게 ‘조선시대의 위인 가운데 한 분을 뽑으라’고 하면 나는 이항복을 선택할 것이다. 나와 닮은 점이 많기 때문이다. 첫째는 어린 시절 공부보다는 놀기를 좋아하는 개구쟁이였다. 둘째는 이항복을 잉태한 어머니 최씨가 낙태를 하려고 독극물을 마신 점이다. 누나 4명을 낳은 내 어머니도 나를 임신하고는 또 딸일 것이라는 생각에 독초를 우린 물을 마셨다고 한다. 셋째는 우물에 빠져 죽을 뻔했던 이항복을 유모가 구해 준 사건이다. 나 또한 시절 집 우물에 빠져 죽을 뻔했다. 하지만 이항복과 가장 닮은점은 ‘티끌 모아 태산’을 경험했다는 사실이다. 이항복은 어린 시절, 마을의 대장간 주위에서 놀다가 쇳조각 하나를 주워 집으로..

이런일 저런글 2021.12.20

3819. 예수님은 왜 탄생하셨나?

예수님은 왜 탄생하셨나? * (마가복음 10장 45절)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예수님 탄생의 의미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매년 12월이 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을 맞습니다. 이때가 되면 들뜬 마음으로 선물을 주고받고 즐깁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공휴일로 정하고 축하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 그러면 예수님이 탄생하신 목적은 무엇일까? 2.000 년 전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왕이 되시려고 오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해했습니다. 예수님은 낮고 비천한 인간들을 섬기려고 오셨으며.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죽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이렇게 위대한 목표를 가지고 탄생하신 예..

幸福한 묵상 2021.12.17

3818. “연주회” 곗돈 모아 열어요

“연주회” 곗돈 모아 열어요… 8인의 성악가들 '인생 공연' 연주회를 막 마친 그들의 표정에 행복이 배어있습니다. 연주회 제목이 왜 〈인생은 아름다워〉인지 알 듯합니다. (왼쪽부터 정재원 서태석 허향수 백준영 전유진 이유화 강병주 김현) 저희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깐또레스’라고 합니다.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의 성악가들이 모인 겁니다. 우리는 9년 전 한 대학을 출강하는 강사들의 친목 모임에서 시작했습니다. 이후 서로 믿고 좋아하는 성악가들이 더 합류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학연도 지연도 아닌 서로의 사람 내가 좋아 믿고 모여 노래하는 정말 드문 모임입니다. 이렇게 모인 우리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음악을 1년에 한 번씩 무대에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

이런일 저런글 2021.12.16

3817. 영웅들의 귀환 ‘자주국방 1세대’

영웅들의 귀환 ‘자주국방 1세대’ 국산 M16 개발한 도미 기사들… “여러분은 자주 국방 1세대 영웅들 이십니다.” “여러분은 자주 국방 1세대 영웅들 이십니다.” 29일 오전 부산 동래구 온천동 농심호텔. ‘환영, 영웅들의 귀환-대한민국 자주국방 1세대, 국방부 조병창 도미 기사’ 행사가 열렸다.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NT모티브’가 마련한 자리였다. 도미 기사 10명과 그 가족 6명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박문선 SNT모티브 특수사업본부장은 “한국이 소구경 화기 제조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조병창 시절, ‘도미 기사’ 분들의 땀과 노력으로 쌓은 숭고한 기술 덕분이었다”며 “이 분들은 ‘대한민국 자주국방 1세대 영웅’”이라고 말했다. ‘도미(渡美) 기사’는 197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가 ..

이런일 저런글 2021.12.15

3816. 직장인예배 기지개

직장인예배 기지개 위드 코로나 타고 직장인들 “설레요” 반색, “따뜻한 격려·위로 되기를” 야근과 이른 출근, 보고서 작성과 결재, 회의의 반복…. 격무에 시달리는 직장인은 피곤하다. 피곤을 달고 사는 이들 중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까운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리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주일예배 중에도 꾸벅꾸벅 졸기 일쑤인 직장인들은 오히려 주중 회사 근처 교회에서 드리는 직장인예배에서는 정신이 맑아진다고 한다. 곤한 잠에 빠지기 최적의 장소와 시간에 오히려 주님을 만나는 직장인들은 코로나19로 20개월 넘도록 예배의 자리로 나가지 못하는 게 못내 아쉽다. 직장인예배를 사모하는 이들의 고백이 궁금해 인스타그램에서 ‘#직장인예배’를 검색해 봤다. “목요일마다 정부서울청사 근처 종교교회에서 직장인예배를 드리는데..

특별한 이야기 2021.12.14

3815. 한국 탈원전은 폰지 사기극

“한국 탈원전은 폰지 사기극” 그린피스 창립자 패트릭 무어 박사 쓴소리 “친환경 구실로 국민에게 값비싼 재생에너지 청구” “좌파 정부와 시민단체, 환경을 정치 도구화” 패트릭 무어 박사 “태양광이나 풍력만으로 에너지 전환을 할 수 있다고 세뇌하고, 친환경이라는 구실로 국민에게 값비싼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라고 하는 것은 주식시장으로 치면 ‘폰지 사기’와 같습니다.” 세계적 환경 단체 그린피스(Greenpeace) 창립자 중 한 명인 패트릭 무어(74) 박사는 최근 본지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 탈(脫)원전 정책에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폰지 사기는 1920년대 미국에서 찰스 폰지가 벌인 사기 행각에서 유래된 말로, 이윤 창출 없이 신규 투자자들이 투자한 돈으로 기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다단계 금융 사..

이런일 저런글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