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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3. 누나에서 여보가 많아진다.

행복을 나눕니다 2022. 1. 5. 00:00

 

  누나에서 여보가 많아진다.

5쌍 중 1쌍은 연상녀+연하남인 시대랍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부부가 모두 초혼(初婚)인 혼인 건수는 16만6990건으로 이 가운데 18.5%인 3만853건은 아내 나이가 남편 나이보다 많았다. 이 비율은 역대 최고치로 통계청 첫 집계 당시인 1990년(8.8%)의 두 배를 넘는다. 1995년부터 26년 연속 늘고 있다.

 

뮤지컬 배우 김지철(34)씨와 탤런트 신소율(37)씨의 웨딩 사진. 김씨는 3세 연상인 신씨와 지난 2019년 12월 결혼해 '연하남+연상녀' 부부가 됐다. /뉴시스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는 박모(32)씨는 2020년 겨울 두 살 아래인 남편과 결혼했다. 회사 선배 소개로 만나 1년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씨는 “결혼 초 남편 친구들이 두 살 위인 나를 어떻게 부를지 몰라 머뭇거렸는데, 지금은 다들 ‘제수씨’라고 편하게 부른다”고 했다.

 

지난 2020년 이 부부 같은 연상 아내와 연하 남편 결혼이 3만853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 통계청이 밝혔다. 남녀 모두 초혼인 결혼(16만6990건)의 18.5%를 차지했다. 역대 최대로, 관련 통계를 처음 집계한 1990년(8.8%)의 2배가 넘는다. 1995년부터는 26년째 계속 늘어나는 중이다.

 

이런 추세와 함께 동갑 결혼이 16.2%(2만7061건)를 차지할 정도로 늘어나면서 초혼의 경우 전통적인 결혼 연령 차이인 연상 남편, 연하 아내 부부는 65.3%(10만9076건)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양쪽 모두 재혼인 커플의 경우는 지난 2014년부터 아내가 연상인 부부가 20%를 넘어섰다. 2020년에는 재혼 아내와 재혼 남편의 혼인(2만5190건) 가운데 21.3%(5355건)가 연상 아내와 연하 남편이 부부의 연을 맺은 경우였다.

 

아내 나이가 남편보다 열 살 이상 많은 커플은 2020년 기준 612건(초혼·초혼 374건, 재혼·재혼 238건)으로 집계됐다.

 

초혼과 재혼 모두 ‘연상녀+연하남’ 부부 비율이 늘어나는 이유는 최근 들어 20‧30세대가 배우자의 나이를 따지지 않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비교적 일찍 자리 잡은 연상 여성이 신붓감으로서 인기가 늘어나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8년 전 6세 연상 아내와 결혼한 최모(36)씨는 “사회생활을 오래한 아내가 모은 종잣돈 때문에 내 집 마련 등 재테크 면에서 큰 도움이 됐던 게 사실”이라며 “직장 생활에서 고충이 있을 때 나보다 사회생활 경험이 많은 아내에게 많은 조언을 받는 것도 큰 강점”이라고 했다.

아내 임모(42)씨는 “남편의 철들지 않은 모습이 매력이라 결혼했다”며 “아이가 오랫동안 생기지 않아 ‘내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가’ 생각도 했는데 작년에 아이가 태어나서 잘 키우고 있다”고 했다.

 

2005년 3세 연하 남편과 결혼한 직장인 박모(47)씨는 “결혼 초기에는 취직도 하지 않아 사회생활 경험이 부족했던 남편이 경제 관념이 없었던 데다 시댁이나 친정 경조사를 챙길 줄도 몰라 남몰래 속앓이를 한 적도 많았는데 지금은 든든하기 그지없다”며 “남편이 결혼 초기에는 ‘누나’라고 했는데,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여보’라는 호칭을 습관화한 게 부부 관계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조선일보 정석우 기자 입력 2022.01.03. 06:30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2/01/03/N73FVXMALZFC5NOX45U7DFD5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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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딤전5:14)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 결혼해서 잘 살아야합니다.

     남녀가 결혼하는 것은 창조 때부터 주어진 질서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을 하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유라는 것이 불가피한 일도 있지만, 주로 자기 편의와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 안타깝습니다, 이는 창조질서를 위반하는 일입니다.

 

결혼을 하려면 상대를 만나야하는데,

만나지 못하는 이유는, 결혼 상대를 너무 까다롭게 높은 수준에서 찾기 때문이기도합니다.

 

돈 많고 배경 좋고 잘생기고 공부도 많이 하고 이것저것 다 완벽한 상대를 찾는데 그런 상대는 아무데도 없습니다.

사람만 괜찮고 마음만 통하면 서로의 부족을 보완하며 힘을 모아 살아야합니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지금 보다 못한 여건에서도 결혼하여 오늘의 한국을 이루었고 자녀를 키웠기에 당신이 있습니다. 물론 고생했습니다. 그러나 보람을 느끼고 삽니다.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생각하고 적응하고 노력하기 나름입니다.

보잘 것 없이 시작해도 하나씩 이뤄가며 즐거움과 행복을 만들어 갈 줄 알아야 성취감을 맛봅니다.

 

결혼에 가장 큰 문제는 주택입니다.

무능한 정부가 집값을 폭등시켜 놓았기 때문입니다.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고통은 오롯이 서민이 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라 어려움이 많이 따르지만 최소한의 방법을 찾아보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적당한 나이에 결혼하지 않으면 마음으로나 주변으로부터 유혹이 많아 죄를 지을 가능성도 많고, 건강한 2세를 낳는데도 지장이 있습니다.

 

◆ 결혼했으면 어려워도 부모에게 손 벌리지 말고 극복해 나가야합니다.

부모가 도와준다 해도 자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잘하는 일입니다.

의도적으로 부모에게 기대므로 부모를 힘들게 하는 것은 불효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런 사실을 지적하시며 부모로부터 독립하라고 하셨습니다.

 

♥ 좋아서 결혼했으면 어떤 고난이 있어도 죽을 때까지 고락을 같이 한다는 의지가 있어야합니다. 살다보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쉽게 가정을 깨지 말아야합니다.

극복하고 헤쳐 나가기 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이혼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뒤늦게 알고 후회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혼을 싫어하시므로 이혼을 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분명한 사람에게는 헤쳐 나갈 길을 열어 주십니다.

 

믿음으로 가정을 이루어 꾸려 나가면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고 함께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가정에 복주시기를 축복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