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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7. 건설업계 철의 여인

행복을 나눕니다 2021. 12. 29. 00:00

 

 

 

건설업계 철의 여인

강정숙 동재건설 대표 "수많은 고통과 좌절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어요"

 

아버지가 목수, 자연스레 집을 짓는 일에 관심

낮에는 현장 밤에는 공부, 행정학 박사 취득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기부 꾸준

      

강정숙 동재건설 대표가 중장비 기계인 롤러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성현 대구한국일보 인턴기자

    

강정숙(56) 동재건설 대표의 별명은 '철의 여인'이다. 어릴 적부터 금녀의 공간이라고 불리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잔뼈가 굵은 까닭이다. 강 대표는“어릴 적부터 목수인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자연스레 집을 짓는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여러 가지 시련이 있었지만 열정과 의지로 극복하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자가 뭘 안다고 나서!"

 

대학 시절 첫 아르바이트를 건설 현장에서 했다. 이왕 일을 해야 한다면 자신도 있고, 흥미도 있는 곳에서 해보자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인부들이 그녀를 그저 공사판에 얼쩡거리는 여자로만 보았다. 어릴 적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척척 일을 해냈지만 돌아오는 것은 핀잔뿐이었다. 동료 인부들에게 이유 없이 맞는 날도 많았다.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능력이 아니라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물러서기에는 너무 억울했다.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그들보다 더 많이 아는 것이었다. 낮에는 현장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책을 폈다. 현장에서 필요한 원리부터 흙과 돌의 종류와 특징까지 빠짐없이 공부했다. 공부를 하면서 현장에서 일을 하니 큰 흐름이 보였다.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할 수 있었다. 갖은 노력 끝에 현장에서 쓰이는 포클레인, 불도저와 같은 중장비들도 운전할 수 있게 됐다. 그 정도가 되니 몇몇 사람들이 조금씩 인정해 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또한 오래가지 못했다.

 

"결혼을 하고 나니 회사에서 그만두라고 하더라고요. 당시는 그게 워낙 당연했던 시대라 아무 말도 못 하고 회사에서 나왔습니다."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것은 없다

그녀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직접 사업을 시작했다. 실력이나 단가는 다음 문제였다. 여자가 대표라고 하자 아무도 일을 주지 않았다. 평소 그녀의 열정을 높게 사던 사람들로부터 일이 조금씩 들어왔다. 작은 일이었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했고, 120%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첫째를 낳고는 몸도 풀지 못한 채 3일 만에 현장에 나갔습니다. 결국 그 뒤에 탈이 나서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기회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했죠. 보통처럼 하면 안 됐어요. 늘 최고로 증명했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회사를 키워 이제는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그러고 보니 주변이 보이기 시작했다.

 

"딸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커요. 어릴 때 엄마 따라 안 가본 현장이 없었거든요. 지금이라도 딸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다. 장애우,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와 봉사활동도 꾸준하게 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공부를 꾸준히 한 덕에 영남대학교 행정학 박사를 취득하기도 했다. 여전히 누워서 자는 시간과 앉아서 조는 시간이 비슷하다는 그녀는 노력으로 안 되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

 

"성별과 같이 선천적인 것들이 우리의 운명을 좌지우지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일이든 간에 후천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바뀌기 마련이죠. 저 역시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 밖에 나오니 할 수 있고, 바꿀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더군요."

 

그는 여성들을 향해 "후배들에게도 이 길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본인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라면 부딪히고 싸우길 바란다"면서 "안 되면 될 때까지 한다는 정신으로 달려드면 반드시 결실이 나온다"는 덕담을 전했다.

 

한국일보 대구 박성현 인턴기자 입력 2021.12.18 10:40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2151043000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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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예언과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예수그리스도가 탄생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죄인을 구원하시는 일은, 오래전 여러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언된 내용인데, 그 예언이 때가 되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언과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지금 까지 모든 예언과 약속이 대부분 이루어졌고 남은 예언은, 마지막 심판뿐이라고 많은 분들이 말합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다시 오시어 당신의 삶에 대하여 심판 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예수님의 심판을 받을 자신이 있는지요?

심판의 첫 조건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눕니다.

그 결과는 극과 극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심판을 준비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내일로 미루면 크게 후회하는 날을 맞습니다. 왜냐하면 내일은 우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 2000 여 년 전에 오신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 하려고 오셨지만.

다시 오실 예수님은 심판하러 오십니다. 지금 준비하십시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