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는 이야기 131

4376. 의료·목회의 푯대로

의료·목회의 푯대로 ‘영혼·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한재혁 연세바른의원/TLC클리닉 원장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어렸을 때부터 슈바이처와 같은 의사가 되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꿈이었다. 학교 다니기 전부터 청진기 비슷한 도구를 가지고 어린 동생들과 병원 놀이를 했던 생각이 난다. 음악가이기도 했던 슈바이처를 동경하며 피아노가 없던 시절 종이 건반을 그려가며 피아노 연습을 했던 기억도 난다. 나중에는 슈바이처가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것을 알고 나 역시 신학교에 들어가 그렇게 살아야겠다고 막연히 꿈꾸기도 했다. 초등학교 시절 가장 즐거웠던 추억 두 가지가 있었다. 지금은 사라진 서울 종로서적이나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서 바닥에..

복받는 이야기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