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는 이야기

2031. 불교나라에 기독교방송국 설립

행복을 나눕니다 2015. 3. 27. 07:23

 

 

 

 

 

불교나라에 기독교방송국 설립

한국 CBS 기독교 방송이, 태국에  60번째로 설립 

매일 아침 6시부터 12시간 말씀과 찬양 전파

 

CBS가 현지시각으로 19일 태국에 60번째로 세운 기독교방송국. 치앙마이 근처에 있는 탄프라펀 옴꺼이 교회에 세워진 모습.

 

CBS가 현지시각으로 19일 태국에 60번째로 세운 기독교방송국. 치앙마이 근처에 있는 탄프라펀 옴꺼이 교회에 세워진 모습. © CBS

 

CBS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태국 기독교방송 설립 프로젝트가 수많은 후원자들의 손길로 60개 방송사를 설립하는 성과를 이뤘다.

 

태국 기독교방송 설립 프로젝트는 복음화율이 0.5%에 불과한 태국에서 각 교회에 소출력 FM 방송국을 설립해 라디오를 즐겨듣는 태국 국민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자는 프로젝트다.

 

태국에서의 60번째 기독교방송국은 치앙마이 근처에 있는 탄프라펀 옴꺼이 교회에 세워졌다.

 

19일 현지에서 드려진 개국 감사예배에서 조디 담임목사는 "한국 CBS에서 방송국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데 대해 감사한다."면서 "주님의 복음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9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이 방송국은 지역의 5개 교회 사역자들이 힘을 모아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매일 12시간 99.25MHz를 통해 설교 말씀과 찬양, 기도 등을 전하고 있다. 30m 안테나에 300W 출력으로 반경 15km 내에 복음을 전하게 된다. 5개 교회 사역자들은 이날 예배에서 안수기도를 받으며 사역 감당에 힘쓸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예배에서 CBS 재단이사장 권오서 목사는 설교를 통해 "듣든지 안 듣든지 끊임없이 외치는 광야의 소리가 있었기에 수많은 이들이 요단강으로 나올 수 있었다""세상 소리가 크고 복음의 소리가 작을지라도 끊임없이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천 CBS 사장은 축사를 통해 "60년 전 미국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작은 라디오 방송이 이제는 큰 언론이 되었다"고 한국CBS를 소개하면서 "태국에 세워진 작은 방송사들이 먼 훗날 큰 영향을 미치는 방송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2010년 처음에는 전주 바울선교회와 전북CBS가 힘을 합쳐 방송국을 설립해왔으며 지난해 60주년을 맞아 본사 차원의 프로젝트로 확대해 지난해만 11개 방송국 설립 기금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60개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60번째 개국 감사예배에는 현지 지역 선교사와 지자체장, 방송국 설립 관계자 그리고 지역교회 목회자와 성도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회 학생들은 전통 무용과 찬양으로 개국 축하 공연을 선보이는 등 예배 현장은 지역 축제 분위기였다. 태국 현지 관계자들은 CBS에 감사패와 선물 등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CBS도 기념품과 운영비 등을 전달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방송국을 신고만 하고 설립할 수 있었다.

그런데 태국 군부는 방송사들이 난립한다는 이유로 신고제를 허가제로 바꾸고 설립 승인 절차를 까다롭게 만들어 기존 기독교방송국에 대한 시설 보완과 허가절차 등의 과제를 안게 됐다. 뉴스파워 제휴 CBS 노컷뉴스 박성석

기사입력: 2015/01/21 [10:31] 최종편집: newspower

 

* (16: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 좋은 일이나 어렵고 힘든 일이 닥칠 때 그냥 지나치지 말고 [이런 일을 통하여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또는 무엇을 알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인가?]를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바울 선생은 환상을 봤는데 이환상이 무슨 뜻인지 생각해 보고 얻은 것은, [마게도냐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가 복음을 전합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상황도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기도하며 그 의미를 찾아보고 행동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착각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내 생각을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행동하지 않도록 주님과 깊은 대화가 필요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