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 새로운 세계
국내 모 재벌의 전 회장께서 투병 중에 종교지도자를 초청하여 사후에 어떻게 되는지를 물어 봤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사업은 미래예측도 잘하고 능력 발휘하여 크게 성공하였으나, 세상 떠날 때를 대비하지 못하여 당황하였을 것입니다.
많은 재물이나 권세만 있으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무 도움도 되지 못 할 뿐 아니라 다 버린다 해도 갈 곳이 없으니 많이 두렵고 궁금하여 안타까웠을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무신론자의 대답은 죽으면 그만이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종교에서는 천국 아니면 지옥에 간다고 합니다.
무신론자의 이야기를 따르면,
세상에서 아무렇게나 살다 죽어도 괜찮다는 뜻이므로 대단히 위험한 세상이 될 수 있고
사회질서도 엉망이 될 것이며 약육강식으로 짐승의 세계를 방불케 할 것입니다.
그러면 종교에서 말하는 천국이나 지옥에는 누가 갈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지옥은 영원히 고통이 심하게 따르는 나쁜 곳이므로 악을 행한 사람이 갈 것이고.
천국은 영원히 좋은 곳이므로 당연히 죄 없는 의인이 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죄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으며 하나님께서도 모든 사람은 죄인이라 하셨는데.
누가 어떻게 해야 죄 없는 의인이 되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떤 종교에서는,
선행이나 자선을 많이 하여 공덕을 쌓으면 된다고 하는데 사람이 어디까지 선 할 수 있으며, 가난한 사람은 자선을 할 수도 없으니 불공평합니다, 또 고행이나 수도 생활을 통하여 죄를 떨쳐 버리면 된다고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떨쳐버려진다는 보장도 없고, 또 그런 일을 하려고 모든 사람이 일상생활을 포기하거나 멀리하고 이런 일에 전념한다면 세상의 모든 기능은 마비가 되어 곧 멸망할 것입니다.
설령 위와 같은 일을 흉내낼 수 있다 해도 언제까지 해야 하며, 완벽하게 죄를 용서 받고 천국이 보장된다는 것도 아니고 [그럴 것 같다]는 가정으로 말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정확하고 확실하게 가르쳐줍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아담이라는 사람을 복되게 살도록 허락하시면서,
동시에 엄중한 경고도 하셨습니다. [죄를 범하면 죗값으로 사망에 이른다]고....
그런데 인류의 조상 아담은 먹지 말라는 열매를 먹으므로 불순종의 죄를 범했으며,
그 후손 된 모든 사람은 죄인의 후손이 되고 말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세상에 살면서 범하는 죄도 허다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죄를 용서 받지 못하면. 천국은 고사하고 멸망뿐인 것입니다.
사람들의 이런 참담한 문제를
하나님께서 사랑과 희생으로 해결해주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원래 선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시며 은혜 베푸시기를 좋아 사시는 분이시라, 고통당하는 인간을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서 주신 해결 방법은 이렇습니다.
죄를 범한 사람은 본인이 직접 소, 양, 염소, 비둘기, 산비둘기 중에서 각자 형편에 맞는 짐승 한 마리를 가져다가,그 짐승에게 자기 죄를 전부 전가(轉嫁)시켜, 죄인 대신 짐승을 죽이므로 죄를 용서 받게 하셨습니다. 죄는 사람이 범하고 벌은 짐승이 대신 받는 형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죄 없는 사람 한 분이 대신 죽으므로 죗값을 지불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사람 중에는 죄 없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으므로,주님께서 친히 성령으로 잉태되어 죄 없는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십니다.
죄 없는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대표하여 죄를 다 책임지시고
자원하여 십자가에서 고통당하시며죽어 주심으로써,사람의 죗값을 단번에 완불하셨고, 또 스스로의 능력으로 부활하심으로써,인류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 문제를 완성하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내 대신 피 흘리며 죽었다가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죄를 회개하면
죄도 용서 받고, 의인으로 인정도 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도 되므로,
땅에서도 복되고 천국도 보장 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믿음과 회개(悔改)를강조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천국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마지막을 당해도,
좋은 세계가 준비되어 있고. 그곳에서 다시 만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나 먼저 간다. 천국에서 만나자 고마웠다 수고했다..]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마무리합니다.
또 남아있는 가족들도 오래지 않아 곧 만난다는 기대가 있기 때문에,마치 가족을 먼 나라로 유학이나 이민이나 해외장기 근무 차 떠나보내는 아쉬움 정도로 이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례식이라 하지 않고 천국 환송식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천국의 소망이 없는 사람은,
죽음은 영원한 이별이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소망이 없으므로 두려워합니다.
주변 사람들도 많이 슬퍼하며 통곡하며 영원한 이별을 고하는 영결식(永訣式)을 하는 것입니다.
* 확실히 기억합시다.
죄 용서 받고 천국 가는 길은,
자기의 공덕이나 수양이나 고행 같은 수단과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을 내가 직접믿고 회개 하므로 만 되는 일입니다.
따라서 주님을 믿음으로 구원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평강 가운데 믿음과 겸손과 감사한 마음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행복을 누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구원의 좋은 소식]을 적극적으로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 자신이 자랑 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죄인 된 우리가 구원 받고 복 있는 사람이 된 것은 결코 우리가 잘 나서도 아니요 노력에 의함도 아니며 순전히 주님의 은혜로 된 것이므로 자기를 자랑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만 감사와 영광을 올리며 오직 십자가의 주님만 자랑 해야 합니다--이박준
* (행16:30-32)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사53: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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