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會者 충전 176

4393. 젊은 교회, 교인 평균 나이 35세

젊은 교회, 교인 평균 나이 35세 교인 ‘4만5000명·평균 연령 35세’…청년들 빨아들이는 이 교회의 치명적 매력 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처치(CHC) 콩히 목사 인터뷰 한국의 개신교 역사는 19세기 말 외국에서 온 선교사들로부터 출발합니다. 기독교는 우리나라의 근대화와 독립운동, 건국과 민주화 운동에 핵심 역할을 감당했죠. 또 평양대부흥 운동과 빌리 그레이엄 성회, 엑스플로 74, 1977 민족복음화성회 등을 거치며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종교로 자리매김했지만 근래 들어 크리스천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해외 교계 지도자들이 바라보는 한국교회는 어떨까요. 국민일보 더미션이 라는 타이틀로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사역을 이어나가고 있는 목회자와 신학자, 선교단체 지도자들을 만납니다. 첫번째로 싱가포르 최..

牧會者 충전 2024.03.28

4187. 새벽예배·심방, 365일 계속

새벽예배·심방, 365일 계속 목회적 돌봄으로 성도 위로, 최광우 오산 양일교회 목사 최광우 목사는 엔데믹 시대 교회의 사명으로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교회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진은 지난 23일 경기도 오산 양일교회 집무실에서 심방 나갈 준비를 하는 최 목사. 경기도 오산 양일교회(최광우 목사)는 2000년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은 안양제일교회(당시 설삼용 목사)가 설립한 기념교회다. 안양제일교회는 396㎡(120평) 규모 부지 위에 교회를 건축한 뒤 부목사이던 최광우(64) 목사를 파송했다. 개척 1년 만에 4명→200명 200석 규모의 예배당을 갖춘 개척교회는 출발이 순탄했을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시작은 미약했다. 공간만 마련됐을 뿐 교인이 없었기 때문이다. 보통 모(母)교..

牧會者 충전 2023.06.01

4099. “예배는 타협의 대상 아니다.

“예배는 타협의 대상 아니다. 모이는 예배에 성령의 감동이 있어” 예배가 생명이다.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지난 2021년 1월, 예배를 강행한 부산 세계로교회 성도들은 예배당 대신 앞마당을 선택했다. 현장예배를 계속했다는 이유로 방역당국이 ‘교회폐쇄’ 명령을 내린 탓에 굳게 잠긴 예배당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교회 문을 닫았다고 예배를 포기할 수도 없는 법.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는 정부의 탄압에 맞서 교회 앞마당에서 예배를 강행했다. 그 이후 놀랍게도 분위기가 반전됐다. 방역 관계자들이 찾아와 “그냥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시라”고 했다. 이웃교회들의 지지도 이어졌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6번 고발당했지만. 야외예배를 드린 후에는 오히려 고발이 없었..

牧會者 충전 2023.01.27

4091.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지켜야 한다.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지켜야 한다. 예배가 생명이다.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 “예배는 구원받은 자들의 신앙고백이자 예수 생명에 대한 확증” 예수님도 당시 유대교 따르지 않아…세상 눈치 보지 말아야. 성경의 한 말씀 지키고자 순교한 신앙의 선배들 기억할 것 교회는 세상의 복이 아닌, 영혼 구원과 영생의 기쁨 전해야 교회는 핍박의 역사, 세상의 칭찬에 익숙한 모습 안타까워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무너진 예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교회가 속히 본질을 회복하지 않으면 교회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본지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지난 3년, 교회를 향한 핍박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목숨처럼 지켜낸 목회자들을 만나기로 했다. 신년 첫 대담으로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를 만나 영..

牧會者 충전 2023.01.12

4060. 교회 성장 전문가 7가지 제안

교회 성장 전문가 7가지 제안 톰 레이너 박사 기고, 먼저 다가서는 목회자가 되기 위한 미국의 교회 성장 전문가인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주도적인 목회자가 더 건강한 교회 관계를 세운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레이너 박사는 칼럼에서 “리더십은 솔선수범을 필요로 한다. 건강한 관계에는 주도권이 필요하다. 당신은 목회자로서 리더”라며 “특히 교회에서의 관계에서 솔선수범해야 한다. 많은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시간을 엄격히 지킨다. 마찬가지로 대인 관계에도 같은 강도가 적용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다음은 먼저 다가서는 목회자가 되기 위한 7가지 제언이다. 1. 다른 사람이 식사에 초대하길 기다리지 말라. 당신이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

牧會者 충전 2022.12.01

4029. 한국교회 설교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교회 설교 무엇이 문제인가? 신학 없는 윤리·도덕적 교훈에 불과,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원장 서창원 교수 서창원 교수는 이날 30주년 설교에서 목회자들에게 “은과 금 대신 나사렛 예수 이름을 드러내고 있는지” 반문했다. ⓒ이대웅 기자 개혁주의 정통신학과 신앙, 설교 통해 확산 한국교회 목회자들, '진리' 사랑하지 않는 듯 성도들도 예수 그리스도보다 체험 중요시해 한국개혁주의 설교연구원(Korea Institute for Reformed Preaching, 이하 설교연구원)이 30주년을 맞았다. 한국교회 강단 사역을 성경 중심으로 갱신하자는 목표로 1992년 설립된 설교연구원은 특히 한국교회에 청교도 사상을 보급해 왔다. 1993년 6월부터 영국 진리의깃발(Banner of Truth)과 제휴해 격월로..

牧會者 충전 2022.10.19

3872. “한국은 나의 집” 옷 꿰매 입는 벽안의 선교사

“한국은 나의 집” 옷 꿰매 입는 벽안의 선교사 패딩 점퍼 꿰매 입는 87세 웨슬리 웬트워스, 57년간 한국생활 “한국 교육발전·인재양성” 공로로 특별 귀화 “아직도 사람 연결해주고, 젊은이들과 만나는 것 즐거워” 웨슬리 웬트워스(왼쪽) 선교사가 24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강당에서 열린 ‘특별공로자 국적 수여식’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신석현 인턴기자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민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구순을 앞둔 벽안의 외국인이 박범계 법무장관 앞에서 국민 선서 낭독을 마치자 방척석에서 갈채가 쏟아졌습니다. 미국인 웨슬리 웬트워스(87·한국명 원이삼) 선교사가 한국인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한국 땅을 밟은 지 57년 만입니다..

牧會者 충전 2022.03.03

3721. 목회자가 죽어야 바른 목회한다.

목회자가 죽어야 바른 목회한다. * (고전 15:31) 兄弟(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主(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對(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斷言(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 목회자는 날마다 죽어야 바른 목회가 됩니다. 자기가 살아서 목회하면 인간적 지도자가 되고, 죽으며 목회하면 예수님께서 일하심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목사는 목사의 직을 받을 때 이미 죽었고 또 날마다 죽으며 주님의 양 무리를 치는 예수님의 귀한 종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죽으면 행복한 목사지만, 인간성이 살아서 목회하면 힘들고 지치고 후회할 일이 곧 옵니다. 그러나 자기를 죽이는 목회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목사는 인간적 욕구를 죽여야 하고 좀 어리석어 보이는 것 같으면서도 지혜로움으로 예수님 제자..

牧會者 충전 2021.07.30

3455. 새 성전 기공 날 장대비, 예배 때 비 멈춘 기적

새 성전 기공 날 장대비, 예배 때 비 멈춘 기적 벌판에서 드린 예배, 쌍무지개도 떴다 “하나님께서 왜 이러실까” 새에덴교회 2003년 7월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 부지에서 열린 프라미스 콤플렉스 기공 예배 장면. 이날 예배시간에 맞춰 비가 그치고 쌍무지개가 떴다. 경기도 용인 죽전에 새롭게 세워질 예배당 설계를 마치고 2003년 7월 27일 오후 3시 기공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예배드릴 준비를 마쳤는데 문제는 날씨였다. 장마철에 새 성전 기공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애당초 무리였다. 장마가 아니라도 7월 말 폭서 아래 기공 예배를 드리는 것도 무모한 일이었다. 수십 명이 모일 행사도 아니고 2000명 이상 모이는 큰 행사였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행사는 망치게 되고 강렬한 뙤약볕이 내리쬐면 건강..

牧會者 충전 202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