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계획과 하나님 시간표‘시율’, 마흔다섯에 출산했지만 건강하게 태어닌 “시울”이 감사박시율 2023년 3월 21일 출생 아들 한 명을 키우며 평범한 워킹맘으로 살았다. 평소 동생은 필요 없다던 아이가 7살이 되면서 동생을 바랐다. 그러나 내 나이 마흔다섯. 그동안 둘째를 원했지만 임신 소식은 없었고 아이는 오래도록 외동으로 자랐다. 그해 무더운 여름. 더위를 먹은 것처럼 몸이 힘들었다. 병원에 가기 전 혹시나 해 임신 테스트를 했다. 두 줄이 나왔다. 남편은 놀랐고 첫째 시준이는 임신 테스트기가 코로나 테스트기인 줄 알고 엄마가 코로나에 걸린 거냐며 요란을 떨었다. 그렇게 우리에게 온 시율이를 통해 나뿐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온전히 주님을 의뢰하게 됐다. 1차 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