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손녀, 부천세종병원서 심장수술 24일 오후 5시 30분쯤 에티오피아 심장병 어린이 환자 5명이 부천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강지은 기자 참전용사 후손을 포함한 에티오피아 어린이 심장병 환자 5명이 24일 오후 4시 방한한다. 한국전쟁참전국 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한국전쟁 참전 보은 프로그램’으로,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과거 우리나라를 위해 싸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한 행사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지상군 파견국이다. 이날 입국하는 어린이 환자 5명 중 1명은 참전용사 고(故) 타레켄 월대 아레가이(100)씨의 손녀 메흐릿 베즈아예후(8)양이다. 메흐릿 양은 선천성 심장병과 다운증후군 앓고 있다. 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