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주변 이야기

37 대구 딸 부잣집에 경사

행복을 나눕니다 2010. 11. 9. 07:45

 

 

 



  
대구 딸 부잣집에 경사

오직 믿음으로 감사와 기도, 말씀으로 자녀 양육하신 훌륭한 부모님
부모 공경하면 하나님 약속 이루어지고, 모든 것 형통
[품질 우수 업체 연속 12회 선정, 명예의 전당에 헌정, 대통령상 수상]

 대구 달성동 자갈 마당에 딸 부자 집은 한 때 그 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러 아들딸들도 모두 결혼했고, 부모도 소천 당하셨고, 집도 도시계획에 의하여 흔적 찾기가 어렵지만 딸들은 전국에 흩어져 각자의 삶을 잘 살고 있다.

딸 많은 집은 대부분 아들을 낳고자 하는 일념으로 계속 자녀를 생산하다보니 딸을 많이 낳게 되는데, 다행이 딸 아흡을 낳고, 고대(?)하던 아들 한 명 얻고, 또 딸을 낳는다. 그러다 보니 11남매의 딸 부잣집이 됐다.

 

 * 딸 많이 낳은 후  병
 
장모님께서는 예수님을 모르는 집안에서 아들을 중시하던 시대에 계속 딸만 여럿 낳고 보니 주변에서 말도 많고 눈총도 받아, 요즘 말로 스트레스도 받고 이것저것 화가 겹쳐 중년에 병이 났는데 무슨 병인지 병명도 몰랐고, 누구 하나 따뜻하게 말 한마디 건너 주는 사람도 없어, 외롭게 고생하는데, 이웃집 집사님이 [교회 가면 병이 나을텐데].라는 말 한마디가 너무 좋아서 [나 같은 사람이 교회 가도 되느냐? 나도 가겠다]며 따라나섰다가, 첫날에 너무 강렬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교회 강단, 목사님이 서 계시는 위로 하늘에서 밝은 불빛이 내려오고, 피아노 반주에 맞춰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가대 소리가 천사의 소리같이 황홀하게 들렸단다.

그 후 기적적으로 건강은 회복되어 감사한 일인데, 교회 나가지 않는 장인으로부터 많은 구박과 핍박을 받게되고, 그래도 굴하지 않고 기도와 인내로 극복하며 하나님을 진심으로 섬기는 중에, 마침내 장인께서도 예수님을 영접하게되고, 장로와 권사의 직분을 각각 맡아 세상 떠나시는 날까지 충성하신다..

 

* 오직 믿음으로

 

두 분의 신앙은 너무 철저하고 열정적이다. [오직 예수, 오직 교회, 오직 성경, 오직 기도와 감사, 오직 찬송과 전도] 의 삶을 실천하여 신앙 인으로 모범을 보이므로 존경의 대상이었다.

밥은 굶어도 기도하는 일과 성경 읽는 일은 반드시 해야되고, 아파서 병원 갈 힘은 없어도 교회는 꼭 가야되며, 버스에서나 기차, 시장, 병원, 어디서 누구를 만나도 두려움 없이 전도하는데 ....... 이런 일은 예수 믿는다고 다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대단하신 분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장인 어른의 생업은 일제시대 배운 좋은 기술로 작은 철공소를 경영했는데 60세가 되자 거래처에서 나이 많은 분과 상대하기를 부담스러워 기피하고, 게다가 사업을 이어 갈 자녀가 없어 사업을 접어 버린다. 이로 인하여 가정에 수입원이 없어지는데 .....

먹고살기도 해야 되지만 아직도 공부하는 자녀들 뒷바라지와, 결혼, 등... 돈 쓸 곳이 한 두 곳이 아닌데 대책이 없다. 그렇다고 저축 해 둔 것이 있는 것도 아니다.

 

* 하나님이 준비하신 가정 경제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이 때를 위해 쓰임 받을 딸들을 준비 해 두셨다.
장모님은 84세(3월13일)에 소천 당하셨고 장인은 같은 해 86세(10월`3일)에 소천 당하셨는데, 사업을 접고 26년 가까이 가정 대소는 물론 생활비를 결혼한 딸들의 가정에서 대부분 조달되는데, 그중에도 아주 넉넉한 딸을 하나님은 준비해 두셨다.

이는 사위들이 전적 협조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인데. 기도하며 오직 주님만 바라며 살아온 장인 장모님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다.

 

기도 중에 신앙으로 양육 된 자녀들은 세월이 흐르면서 각자 좋은 배필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교회와 사회 각 분야에서 자기 몫을 감당하는 신앙 인들이 됐고, 나이가 들면서 성인병인, 고혈압으로 쓰러 지거나, 위암, 자궁암, 뇌졸중, 간 경화, 등의 큰 질병이 각각 발병했으나 모두 완치되어 지금은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이런 기적도 하나님의 은혜다.

 

신앙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현재도 장래도, 본인도 자손도, 그 열매를 따먹고 산다는 증거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의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분이심을 다시 확신하는 기회가 된다.

 

지금 까지 자녀들(사위, 며느리 포함) 중에, 목사 2명, 장로 3명, 사모 2명, 권사 3명, 그 외 많은 집사와 교회 봉사자들이 배출됐고, 사회적으로도 목회자, 기업 회장, 사장, 교사, 기업 간부, 등 다양하다.

 

자녀들의 효심에 질(質)은 같겠지만, 량(量)으로 볼 때는 아무래도 큰 기업을 경영하는 자녀의 가정에서 부모의 경제 문제를 전적으로 대부분 부담했고, 여타 형제는 자기 형편에 따라 최선을 다하여 참여됐다.

 

돈이 있다고 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일은 결코 아니다, 하나님께서 부모 공경을 통하여 복 주시려고 선한 마음을 주셨기 때문에 말 없이 행동 한 것이라 생각한다.

 

* 통큰 효도에 통큰 복 주신 하나님.

 

처가의 집은 구옥(舊屋)이라 대대적으로 보수공사를 했는데 소요되는 비용 일체와, 매월 소요되는 생활비 충당, 억에 가까운 채무 변제. 장인 장모님의 장례식 때 엄청난 규모의 장례비용 일체 전담, 조의금으로 들어 온 돈은 전부 맏 상주에게 줘버리므로, 다른 형제의 부담을 덜어주고 부모 공경을 통 크게 한 딸의 가정이 경영하는 기업이 하나님의 은혜로 잘되고 잘돼서 최근에 큰 영광을 얻는 경사스런 일이 생겼다.

 

기업인으로서는 최고의 영광이요 꽂이라 할 수 있는 [품질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도 받고, 정부가 인정하는 [품질 우수 업체로 연속 12회 선정]되어, 삼성전자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정] 된 것이다.


기업이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는 일은 처음이고, 그것도 두 곳만 헌정 됐는데 여기 에 포함 된 것이다.

 

이 기업은 전국 경제인 연합 회원들에게는, 회사의 시설과 환경 등 모든 면에서 모범 사례로 소개되는 회사라 방문단이 계속 이어져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란다.
직원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양하는 회사로도 소문났지만, 특히 회사 정문에 경비원이 없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축하와 감사와 영광

 

이번에 [명예의 전당에 헌정] 된 영광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축하하기 위하여 흩어져있던 형제들 중에 시간 낼 수 있는 사람들 몇 명이 11월 2일 모였다. (미국 거주 가정은 연락 못 함)

 

함께 찬송하고 김덕건 목사의 기도와, 성경 열왕기상 3장 11-13절 말씀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 된 것은 이 분야에서 왕이 되었다는 의미인데, 왕이 된 솔론몬은 그냥 좋아서 들뜬 마음으로 지 낸 것이 아니라 일천번제를 드리며 더 많이 기도했다. 좋은 일이 있을수록 기도 더 많이 해야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구하지 않은 것까지 더하여 주셨듯이. ...., 이 기업도 좋은 일이 많은 지금, 더 많이 감사하며 기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경영자들이 미쳐 생각지 못 한 세밀한 부분까지 살피시고, 앞으로 더 잘 되게 해 주시기를 축복한다]는  설교와 축도가 있었다.


* (신명기 28: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3)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4)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5)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6)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 회사 정원에서 방문자 일부 기념)


* 이하는 언론 보도 내용 두 곳


........ 동아일보 ........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 명예의 전당에 헌정]
한국OSG, 절삭공구 글로벌 품질
年 5000만달러 수입대체 정태일 대표이사

절삭공구 제조업체인 한국OSG는 ‘절삭 공구의 국산화 실현과 세계 최고품질에 도전한다’는 이념으로 1976년 설립됐다. 수입에 의존하던 탭과 엔드밀, 다이스, 드릴 등을 개발·생산해 절삭공구 분야를 개척하여 절삭공구 종합메이커로 성장했다. 한국OSG는 절삭공구의 품질 향상과 연간 5000만 달러(약 556억 원) 이상의 수입대체를 통해 국가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OSG의 주요 생산품목은 드릴 등으로 뚫은 구멍에 암나사를 가공하는 탭(TAPS), 밀링공구의 주류로서 홈절삭·외주절삭·모방가공 및 금형가공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엔드밀(ENDMILLS), 다양한 나사가공과 복잡한 형태의 나사형 전조에 폭넓게 사용되는 전조다이스(DIES), 구멍가공용으로 드릴(DRILLS) 등이 있다. 한국OSG는 연삭기술 및 열처리기술 등을 국산화해 용도별로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OSG는 1986년에 품질관리제도(QC)를 도입했고, 91년에는 산업공구의 요구사항인 정밀도 품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사적 품질관리(TQC)를, 93년에는 통계적 품질경영(TQM)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품질경영활동을 벌였다. 이를 통해 업계 최초로 전 생산품목에 ‘품질관리 1등급 공장’을 획득했다. 95년에는 국제표준인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1997년 이후 14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올해는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경영혁신을 위해 한국OSG는 93년 BEST-3 운동을 통해 납기 준수, 고품질, 시장점유 확대를 위해 노력했고, 95년에는 뉴 체인지 운동을 통해 기업체질 개선 작업을 벌였다. 96년에는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을 통해 설비에 강한 오퍼레이터를 양성하고, 숨은 손실을 찾아내 개선함으로써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금상을 5회 수상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95년 산업표준화 대상, 96년 품질경영상, 2001년 중소기업 최초 한국품질대상을 수상했다.

한국OSG는 환경보전을 위해 환경경영(EMS)을 도입해 원자재 구매단계부터 제품의 설계, 제조, 판매, 폐기에 이르기까지 환경적 측면을 고려해 96년 대구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감시단으로부터 환경모범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앙집중식 정유시스템과 진공열처리설비 등은 대표적인 환경 개선 사례다. 이를 통해 품질의 향상은 물론 절삭유 15%, 작업장 소음 10%, 오일미스트(각종 기계가공 중 발생하는 화학물질) 90% 이상 감소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태일 한국OSG 대표이사는 “우수한 품질을 통한 고객만족을 경영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찾아 고객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그린경영 실현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유덕영기자 firedy@donga.com 2010-10-20 03:00


.......... 문화일보 .........

<2010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삼성전자·한국OSG ‘ 명예의 전당’ 헌정
한전원자력·금호피앤비화학 10년 이상 이름 올려 

 
10월 20일선정된 ‘2010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중 단연 돋보이는 기업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한국OSG, 한전원자력연료, 금호피앤비화학 등 4곳이다.

삼성전자와 한국OSG는 10년 이상 연속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한전원자력연료와 금호피앤비 화학은 10년 이상 우수기업으로 뽑혀 10월 23일 열리는‘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인‘품질경영력우수기업 특별상’을 수상한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기업의 사활은 품질을 통해 질과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는 점을 잊지 않고 부단히 혁신을 추구해 왔다는 점으로 요약된다.

최갑홍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창립 121주년을 맞은 미쉐린의 경우 브랜드 이미지, 품질, 수익성 등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면서 “그 비결은 기술, 마케팅, 사업부문에서 3차원 혁신을 통해‘젊음’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12년 연속 선정되면서 고객의 잠재된 니즈를 찾아 제품에 지속적으로 반영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6월 출시된 스마트폰‘갤럭시S’의 경우 이런‘형설지공의 결정체’라고 설명했다.

1976년 설립된 한국OSG는 드릴 등으로 뚫은 구멍에 암나사를 가공하는 탭(TAPS), 밀링공구의 주류인 앤드밀(ENDMILLS) 등을 생산하는 업체. 자동차, 항공기, 선박 등 기계산업의 기초인 절삭공구의 국산화 실현과 세계 최고품질 실현에 도전장을 던져 국내 유수의 절삭공구 종합메이커로 떠올랐다.

한국전력 자회사로, 경수로 및 중수로 원자력연료를 생산하는 한전원자력연료는 2001년부터 품질경영체제와 기술력을 갖추고 매진한 결과, 프로세스 혁신, 생산성 향상, 해외수출 면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페놀, 아세톤, 비스페놀에이 등이 주생산품목인 금호피앤비화학은 전 제품에 대해 국제품질·환경보증 규격인 국제표준화기구(ISO) 9001, 9002 및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민종기자 horizon@munhwa.com 게재 일자 : 2010-10-20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