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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3. 술을 먹는 교인들

술을 먹는 교인들누구를 막론하고 술로 망신하고 망할 수 있다.   선교 초기에 교회에서는 술과 담배를 엄격하게 금했다. 그런데 담배는 건강을 해친다고 사회적으로 금연을 권장하고 있고 성경에서 담배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담배를 술만큼 문제 삼지 않는다.   술도 과음하면 몸에 좋지 않다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에 도움이 되어서인지 요즘 교인들 가운데에 술을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어느 목사가 교회 청년들과 모임을 가진 뒤 집으로 가다가 놓고 나온 것이 생각나서 다시 그 장소로 갔더니 청년들이 술판을 벌이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그것이 단순히 지어낸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이 에피소드는 지금 교회를 다니는 젊은이들이 술을 먹는다는 것을 말해준다.   어느 교회에서..

보내온 좋은글 2024.08.20

4473. 미국이 한국 돕는, 노아방주 작전

미국이 한국 돕는, 노아방주 작전손욱 전 농심 회장 페북 글, 현대판 노아의 방주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창세기 7:2-3)   6.25 전쟁에 우리 민족이 미국으로부터 받은 은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UN을 통해 군대를 파송해 주었고, 16개국이 한국에 올 때, 그리고 전쟁 중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미국이 다 부담했습니다. 뿐만아니라, 피난민 구호를 위해 엄청난 식량과 의복, 의약품 등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필자가 전에 몰랐던 한 가지 사실을 최근 알게 되었는데, 6.25 사변 중, 미국이 한국에 가축과 꿀벌을 보내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에..

보내온 좋은글 2024.07.23

4460. 조용히 기부, 조용한 죽음

조용히 기부, 조용한 죽음위대한 이름, 손창근, 말없이 기증하고, 말없이 떠났다. 생전에 아버지 기부 삶에 협조하고,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는 유언 지킨 자녀들   국보 '세한도'의 기부자 손창근 씨가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95세. 지난 6월 11일 별세했지만, '세한도'를 기증받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알지 못했다. 뒤늦게 소식을 전해 들은 박물관 측은 당혹해했다. 담당자는 "'세한도' 기증하실 때도 아무 말씀 없으시더니….   20년 근무에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차남 손성규 연세대 교수는 "아버지께서 특히 박물관ㆍ산림청에 알리지 말라 당부했다"며 "뜻에 따라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렀다"고만 했다.   손 씨는 1929년 개성에서 태어났다. 1953년 서울대 섬유공학과 졸업 후 공..

보내온 좋은글 2024.07.03

4454. 종근당 제약, 창업주 이야기

종근당 제약, 창업주 이야기‘어머니의 새벽 기도’ 종소리 기억 하려고 상호를 종근당이라 함.   옛날 서대문 영천시장은 콩나물 장수가 많기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새벽마다 콩나물 통을 머리에 이고 시장에 나가는 길에 교회에 들려 새벽기도를 드렸습니다.   이 아주머니의 인생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면서 자식들을 믿음으로 성장시켜 하나님의 일꾼으로 길러내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그 아주머니는 아들을 훌륭한 사업가로 키워냈습니다. 아들 이종근(1993년 별세)은 훗날 큰 제약회사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아들은 그의 어머니가 매일 새벽에 교회에 나가 열심히 기도하던 일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지금의 자기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새벽기도 종소..

보내온 좋은글 2024.06.25

4449. 의사 파업에 대한 비판

의사 파업에 대한 비판(原題) 육군 3 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어느 장군의 연설문    의사협회는 파업을 할 것이 아니라 전원 자격증 반납하고 병원도 페업하라!   교육에서 부터 시작된 개판이 정치, 언론, 민노총 등을 거쳐 판사가 개판 치더니 인간 존엄성의 최후인 생명을 지키는 의사가 개판치는 나라가 되었다.   이 시발점은 교육에서 부터 잘 못된 것에서 연유한다. 교육이 좌 편향되면서 인성이 무너지고 도덕이 무너지니 상,하질서가 무너졌다. 자연의 섭리에 따른 인류 보편적 가치가 무너졌다.   자연에는 자연의 섭리에 의한 질서가 있다. 인연의 조건에 따라 만물은 각양각색으로 다르게 나타나게 되어있다. 이 천리를 무시하는 무식한 좌파의 평등 논리에 자연의 질서법에 따른 인간질서가 무너졌다.   •이 세상에 ..

보내온 좋은글 2024.06.18

4429. 미국은 한국을 위하여....

미국은 한국을 위하여....하나님께 쓰임 받은 일군이었다 미군은 1950년 7월 1일 한국에 첫발을 디딘 이후 3년 1개월간 전쟁을 치루면서, 전사자 54,246명을 비롯하여 실종자 8,177명, 포로 7,140명, 부상자 103,284명 등 172,800여 명이 희생당했다.  국군 희생자가 645,000명에 비해 무려 27%나 된다. 이처럼 많은 미군이 한국 땅에서 희생된 것이다. 특히 우리를 감동 시킨 것은,미국 장군의 아들! 142명이 참전하여 그 중에 35명이 전사했다는 사실이다.  그중에는 대통령의 아들도 있었고, 장관의 가족도, 미8군사령관의 아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리를 부끄럽게. 만든다.  즉 아이젠하워 미 대통령의 아들 존 아이젠하워 중위는 1952년 미3사단의 중대장으로 참전하였..

보내온 좋은글 2024.05.21

4343. 우동 한 그릇 (감동)

우동 한 그릇 (감동) 구리 료헤이(栗良平 1954- )의 단편소설 A bowl of udon noodles 구리 료헤이(栗良平 1954- )의 단편소설 https://yeopoong2.tistory.com/4324 해마다 섣달그믐날이 되면 일본의 우동집들은 일 년 중 가장 바쁩니다. 삿포로에 있는 우동집 도 이 날은 아침부터 눈코뜰새 없이 바빴습니다. Every year on New Year's Eve, Japanese udon restaurants are the busiest of the year. The udon restaurant in Sapporo was also busy from the morning that day. 이날은 일 년 중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밤이 깊어지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사..

보내온 좋은글 2024.01.15

4327. 시어머니!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시어머니!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수기공모 大賞 글에서... 내 나이 11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내 아래론 여동생이 하나 있다. 전업 주부였던 엄마는 그때부터 생계를 책임지셔야 했다. 못 먹고, 못 입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여유롭진 않았다. 대학졸업 후, 입사 2년 만에 결혼을 하였다. 처음부터 시어머니가 좋았다. 시어머님도 처음부터 날 아주 마음에 들어하셨다. 10년 전, 결혼 만 1년 만에 친정엄마가 암 선고를 받으셨다. 난 엄마 건강도 걱정이었지만, 수술비와 입원비 걱정부터 해야 했다. 남편에게 얘기했다. 남편은 걱정 말라며, 내일 돈을 융통해 볼 터이니 오늘은 푹 자라고 얘기해 주었다. 다음 날, 친정엄마 입원을 시키려 친정에 갔지만, 엄마도 선뜻 나서질 못하셨다. 마무리 지어야 할 일이 몇 개 ..

보내온 좋은글 2023.12.21

4296. 여공들 한(恨) 풀어준 대통령

여공들 한(恨) 풀어준 대통령 “장관! 못 배운 것이 한(恨)이라는데, 그것도 못 해줘?” 여공들에 인간다운 대우를,,,,. 눈물의 교복과 졸업장. 그분들이 오늘 7-80대 노인들입니다. 그분들의 수고를 인정해야 합니다. 경제개발이 한창이던 70년대 전후, 수출을 주도한 섬유공장에는 재봉틀을 다루는 여공들이 많았다. 자주 공장 시찰을 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하루는 한 섬유공장을 들렀다. 수천 명의 여공들이 열심히 수출용 스웨터를 만들고 있었는데, 다른 소녀들보다 어려 보이고 키도 작은 한 소녀를 본 대통령은. 기특해 보이면서도 애처로움을 느끼고 여공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소원을 물었다고 한다. 그 소녀는 『공부 못한 것이 恨(한)입니다. 영어를 모르니, 감독님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 수출을 할 때..

보내온 좋은글 2023.11.08

4206. 한국전쟁과 미국, 17만여 명 희생

한국전쟁과 미국, 17만여 명 희생 대통령과 장군의 아들이 모범 보이며 전사하거나 부상. 172,800여명 희생, 당시는 세계에서 제일 가난하고 희망 없는 한국 위하여 그들은 피를 흘렸다 한국전쟁 73년, 정전 70주년을 맞은 오늘의 대한민국 미국은 우리나라의 어떠한 존재인가? 미군은 1950년 7월 1일 한국에 첫발을 디딘 이후 3년 1개월간 전쟁을 치루면서, 전사자54,246명을 비롯하여 실종자 8,177명, 포로7,140명, 부상자103,284명 등 172,800여 명이 희생당했다. 국군 희생자가 645,000명에 비해 무려 27%나 된다. 이처럼 많은 미군이 한국 땅에서 희생된 것이다. 특히 우리를 감동시킨 것은 미국 장군의 아들! 142명이나 참전하여 그 중에 35명이 전사했다는 사실이다. 그 ..

보내온 좋은글 2023.06.29

4200. 대한민국 진짜 애국 대통령

대한민국 진짜 애국 대통령 건국 후 대통령 자리를 거처간 분이 많지만, 진짜 나라를 사랑하여 치적을 남긴 대통령을 꼽으라면, 이승만, 박정희, 두 분 전직 대통령을 빼 놓을 수 없다. 민주 국가세운 건국 대통령 이승만, 경제부흥 기반 놓은 대토영 박정희. 가난하고 초라한 당시 한국 환경에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혜안(慧眼)과 지도력과 애국심과 희생 덕택에 오늘의 한국이 존재한다. 누가 아무리 부정해도 이는 사실이다. 물론 사람이므로 공과(功過)도 있지만, 공이 훨씬 더 크다. 그런데도 ,,,, 안타깝다. 이 분들을 추모하며 알아 주는 사람이 없다 그때 국민은 희망을 안고 밤낮 가리지 않고 불평 없이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닌 것 같아 나라가 걱정된다. - 한 위대한 한국인을 눈물로 추모하며 - ..

보내온 좋은글 2023.06.21

4182. 미국 장군과 한국 부인의 애국심

미국 장군과 한국 부인의 애국심 6, 25전쟁에 참전한 리차드 위트컴 장군(Richard S. Whitcomb)과 그의 부인, 한묘숙 여사가 남편 유언 지키느라 북한으로부터 미군 유해 찾는 전설적인 실화. 그는 1950.6.25. 북한 기습 남침으로 촉발한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장성, 그는 당시에 주한 미군 군수사령관이었다. 1952년 11월 27일, 부산역 건너편 산(山) 판자촌에 큰불이 났다. 판자집도 변변히 없어 노숙자에 가까운 생활을 하던 피난민들은 부산역 건물과 인근에 있는 시장 점포 등이 유일한 잠자리였는데, 대화재로 오갈 데가 없게 됐다. 입을 옷은 커녕 먹을 것조차 없었다. 이때 위트컴 장군은 군법을 어기고 군수창고를 열어 군용 담요와 군복, 먹을 것 등. 3만 명의 피난민들에게 골고루 ..

보내온 좋은글 2023.05.24

4145. 정치는 썩었어도, 감동 주는 서민 이야기

정치는 썩었어도, 감동 주는 분 이야기 몇 번을 읽어 봐도 또 읽어 보고 싶은 감동의 내용이라 보내드립니다. ♦️ 나는 인터넷과 SNS를 통해 컴퓨터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오후 6시 경,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아는 사람 소개로 전화를 드렸어요. 여긴 경상도 칠곡이라는 곳이예요. 딸애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요. 지금 서울에서 할머니하고 같이 사는데, 중고품 컴퓨터라도 있었으면 해서요" 4~50대 아주머니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적당한 물건이 나오거든 연락을 달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열흘쯤 지났을 때, 쓸만한 중고컴퓨터가 들어왔습니다. 아주머니에게 전화하여 딸이 사는 서울집 주소를 알아내서 그 집을 찾아갔습니다. 다세대 건물 안쪽 자그마한 샤시문 앞에 할머니 한 분이 나와서 기..

보내온 좋은글 2023.04.03

4106. 노인을 괄시하는 사람.

노인을 괄시하는 사람. 동방 예의지국(禮儀之國) 대한민국 어쩌다 이 지경인가? 노장들 조심하며 조용히 살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보내온 글, 아래는 원문 그대로입니다. 원제목:노장들 조심하소) 요즈음 젊은 친구들 우리 젊을 때와는 완전히 달라요. 그래도 우리 때는 어른 공경할 줄 알았고 삼강오륜이 무엇인 줄은 알았어요. 그러나 요즈음은 늙은이가 오히려 거추장스럽고 꼴불견인 대상으로 전락했습니다. 공연히 왕년에 힘좀 쓰셨다는 노장들 쓸데없이 나섰다가 낭패 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봅니다. 의정부에서 체육관장 출신 노장이 공원을 지나가다 고등학교 아이들이 여자아이들과 들어내 놓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고 나무라다가 몰매 맞고 중태 사망! 서울 2호선 전철 안에서 노인석에 앉아있는 중년에게 왜 노인석에 ..

보내온 좋은글 2023.02.07

4100. 엄마! 그 시절 엄마들은 그랬다.

엄마! 그 시절 엄마들은 그랬다. 주어진 상황은 달랐지만, 대부분 훌륭하고 장한 엄마였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그엄마의 역활이크다. 지금도 그런 엄마 있을 것이나, 그 시절 엄마 같은 분이 얼마나 될지? (실화) 모정의 뱃길’ 40년 후 육영수 여사는 남부지방으로 시찰을 떠나는 남편에게 전남 여수에 가시거든 한 어머니를 만나 전달해 달라며 한통의 편지를 건네었다. 여수 앞바다 외딴섬에 사는 한 소녀의 어머니였다. 외딴섬에서 목포까지 20리 바닷길을 나룻배에 딸을 태워 통학을 시킨 어머니였다. 노 젓는 어머니와 단발머리의 초등학생 소녀. 눈비가 오고 풍랑이 와도 모녀의 나룻배는 6년 동안 단 하루도 거르는 날이 없었다. 졸업식날, 학교에서는 6년 개근상을 탄 소녀의 어머니에게 ‘장한 어머니상’을 드렸다...

보내온 좋은글 2023.01.30

4088. 독립문(獨立門) 바로 알기

독립문(獨立門) 바로 알기 36년간 압제당한 항일(抗日)의 상징이 아니라, 600년간 억압받은 중국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여 세운 것이다 독립문이 일본 압제에서 벗어난 후 독립 의지를 위해 지은 것으로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놀란다. 독립문은 중국의 600여년 억압에서 벗어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서재필 박사가 주축이 돼 지은 것이다. 많은 사람이 이 항중(抗中) 독립문을 항일(抗日)로 오해하는 것은 우리 현대사가 얼마나 많이 잘 못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중국과 일본에 많은 피해를 당했지만, 그 정도를 따진다면 중국이 준 굴욕이 열배 정도로 고난이 훨씬 더 크다. 그 수모의 세월이 600여년이 훨씬 넘는다.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한반도는 중국의 일부였다." 고 말해 우리를..

보내온 좋은글 2023.01.10

4084. 벼락부자

벼락부자 이 말의 유래를 알면 재미가 큽니다. 조실부모하고 친척집을 전전하던 순둥이는 부모가 남긴 논 서 마지기 문서를 들고 외삼촌 집으로 들어갔다. 변변치 못한 외삼촌이란 인간은 허구한 날 투전판을 쏘다니더니 금쪽같은 순둥이의 논 서 마지기를 날려버렸다. 열일곱이 된 순둥이는 외삼촌 집을 나와 오씨네 머슴으로 들어갔다 법 없이도 살아갈 착한 순둥이를 모진 세상은 끊임없이 등쳐먹었다. 머슴으로 죽어라 일을 해서 계약한 3년이 꽉 차자 오씨는 이런저런 핑계로 새경을 반으로 깎아버렸다. 사람들은 사또에게 고발하라고 했지만 순둥이는 관가로 가다가 발걸음을 돌려 주막집에서 술을 퍼마시고 분을 삭였다. 반밖에 못 받았지만 그 새경으로 나지막한 둔덕산을 하나 샀다. 골짜기에 한 칸짜리 초가집을 짓고 밤낮으로 둔덕을..

보내온 좋은글 2023.01.04

4073. 선생님과 학생은 함께 울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은 함께 울었습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고 하면서 한 선생님이 매일 지각을 하는 학생에게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날마다 지각을 하는 것을 보고 그 학생이 괘씸해서 회초리를 든 손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회초리를 든 다음 날 아침, 그 선생님은 차를 타고 학교에 가다가 늘 지각하는 그 학생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한 눈에 봐도 병색이 짙은 학생의 아버지가 앉은 휠체어를 밀고 요양시설로 들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순간 선생님은 가슴이 서늘해 졌습니다. 지각은 곧 불성실이라는 생각에 이유도 묻지 않고, 무조건 회초리를 든 자신이 부끄러웠고 자책감이 들었습니다. 가족이라고는 아버지와 단 둘 뿐이라서 아버지를 지켜드려야 하는 입장에 있는 지각한 학생, 게다가 요양시설은 문을 여..

보내온 좋은글 2022.12.20

4068. 한글은 컴퓨터 자판을 간단하게 했다.

한글은 컴퓨터 자판을 간단하게 했다. 간단하여 속도가 빠르고 표현이 다양하다. 아~ 세종대왕님 고맙습니다 소리 표현만도 한글은 8800여개, 중국어는 400여개, 일본어는 300여개다. 중국인이 컴퓨터 자판을 치는 모습을 본다. 3만 개가 넘는다는 한자를 어떻게 좁은 자판에서 칠까? 한자를 자판에 나열 하는게 불가능해, 중국어 발음을 먼저 영어로 묘사(한어병음)해서 알파벳으로 입력한 다음에 단어마다 입력 키를 눌러야 화면에서 한자로 바뀐다. 불편한 건 더 있다. 같은 병음을 가진 글자가 20개 정도는 보통이다. 그 중에서 맞는 한자를 선택해야 한다. 한국의 인터넷 문화가 중국을 앞선 이유 하나가 여기에 있다. 타이핑을 많이 하는 전문직 중국인들은 한자의 획과 부수를 나열한 또 다른 자판을 이용한다. 자판..

보내온 좋은글 2022.12.13

4055. 부모에 대한 편견

부모에 대한 편견 어느 교도소에 복역 중인 죄수들에게 물었답니다. "세상에서 누가 가장 보고 싶냐?" 두 개의 대답이 가장 많았답니다. "엄마"와 "어머니"라는 답... 왜 누구는 '엄마'라고 했고, 누구는 '어머니'라고 했을까요? 둘 다 똑같은 대상인데... 그래서 또 물었답니다. 엄마와 어머니의 차이가 무엇인지?.. 그랬더니, 나중에 한 죄수가 이렇게 편지를 보내왔답니다. "엄마는 내가 엄마보다 작았을 때 부르고, 어머니는 내가 어머니보다 컸을 때 부릅니다!" 즉, 엄마라고 부를 때는 자신이 철이 덜 들었을 때였고, 철이 들어서는 어머니라고 부른다는 겁니다. 그런데, 첫 면회 때 어머니가 오시자 자신도 모르게 어머니를 부여안고 "엄마~!" 하고 불렀다고 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엄마와 어머니의 정의를 ..

보내온 좋은글 2022.11.24

4035.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자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자 "늦기 전에 깨닫는 은혜" 어느 목사께서 주일 설교 때 암 투병 중인 이어령 교수의 예화를 하였습니다. 설교 후에 저의 두 딸에게 이 글과 함께 “네게 전해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이야” 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 땅의 많은 아버지들 (특히 젊은 아빠들)에게 이 글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늦기 전에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 이어령 선생님은 젊은 시절 가난했고 너무 바빴다고 합니다. 아빠로서 딸을 사랑할 수 있는 길은 돈을 벌어 바비인형이나 피아노를 사주고 좋은 사립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믿었답니다. 어느 날 어린 딸 민아가 글쓰던 자신의 서재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아빠에게 굿나잇을 하러 온 것입니다. 아마도 딸은 아빠가 안아주고, 그리고 새 잠..

보내온 좋은글 2022.10.27

4002. 유산, 돈보다 복 받는 삶을.

유산, 돈보다 복 받는 삶을. '믿음'과 '사랑'을 물러 주세요. 미국의 개척사를 보면 18세기 초 두 사람의 젊은이가 청운의 꿈을 안고 영국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여 신대륙인 미국에 내렸습니다. 그 두 사람은 바로 '마르크 슐츠'와 '에드워즈 조나단' 이라는 사람입니다. 이 두 사람은 똑같이 뉴대륙에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그런데 마르크 슐츠라는 사람은 “내가 이곳에서 큰돈을 벌어 부자가 되어서 내 자손에게는 가난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도록 돈을 벌어야 하겠다.” 생각하고 뉴욕에 술집을 차려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결국 그의 소원대로 엄청난 돈을 벌어서 당대에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 반면에 조나단 에드워즈라는 사람은 “내가 여기까지 온 것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왔으니 바른 ..

보내온 좋은글 2022.09.06

3988. 가난해도 할 수 있었다.

가난해도 할 수 있었다. 강남제일병원장 이야기, 가난했으나 일찍 철든 아이들과, 가난했으나 품격 있게 정(情)을 준 아줌마의 감동 이야기. 60년대 겨울, 서울 인왕산 자락엔 세칸 초가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가난에 찌든 사람들이 그날그날 목숨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빈촌 어귀에 길갓집 툇마루 앞에 찜솥을 걸어 놓고 만두 쪄서 파는 조그만 가게가 있었습니다. 쪄낸 만두는 솥뚜껑 위에 얹어 둡니다. 만두소 만들고 만두피 빚고 손님에게 만두 파는 모든 일을 혼자서 다 하는 만두가게 주인 이름은 순덕 아지매였습니다 입동 지나자 날씨가 제법 싸늘해 졌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어린 남매가 보따리를 들고 만두가게 앞을 지나다가 추위에 곱은 손을 솥뚜껑 위에서 녹이고 가곤 했습니다. 어느 날 순덕 아지매가 부엌..

보내온 좋은글 2022.08.17

3983. 요양병원 할머니가 남긴 슬픈 글

요양병원 할머니가 남긴 슬픈 글 늙은 부모가 귀찮아 돈 몇 푼이면, 해결된다는 안일(安逸)한 생각에 보내지는 부모님의 슬픈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자식들이 얼마나 될까? 똑바로 쳐다보지 않는 자식들의 면전(面前)에서, 애써 슬픔을 보이지 않으려 굳어만 가는 얼굴에 미소(微笑) 를 띄우며 걱정하지 말고, 잘 살라는 말 한마디가 가슴에 와 닿았을까? 아래 글은 할머니의 글이지만, 우리 모두의 현재 이거나, 미래라고 생각 된다. 어느 작은 요양병원에서 한 할머니가 돌아 가셨다. 간호사들이 조촐한 할머니의 짐을 정리하다가 "이"시(詩)를 발견 하게 되었다. 시(詩)의 내용에 감동받은 간호사 들이 이 시를 복사하여 모든 간호사들에게 전달 하였다. 한 간호사는 이 시를 정신 건강협회 뉴스지의 "크리스마스" 판에 ..

보내온 좋은글 2022.08.10

3978. 아들의 죄를 대신 갚는 삶으로 성공한 아버지

아들의 죄를 대신 갚는 삶으로 성공한 아버지 잘 살아 보려고 이민 갔다가 아들이 사고처서 죄인 된 아버지, 그러면 내 죄 값을 누가 대신 갚아 줄까? 공군 대위로 전역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차장으로 고속 승진했습니다. 당시 대졸 초임이 2만 원일 때 자신은 15만 원을 받았습니다. 좋은 직장을 퇴사하고 아들 둘, 딸 셋을 데리고 미국으로 이민왔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2학년인 큰아들이 교도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자식을 잘 키우겠다고 이민 왔는데 아들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고, 미국 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되었습니다. 그 때마다 아들은 반격을 가했고, 이 때문에 교장에게 여러 차례 불려가 체벌을 받았습니다. 불만이 쌓인 아들은 어느 휴무일 이틀 동안 다른 미국인 친구와 함께 학교에 들어가 건물 이곳저곳을 쑥..

보내온 좋은글 2022.08.03

3957. 한국은 천국, 한국인은 몰라.

한국은 천국, 한국인은 몰라. 북에서 꿈꾸던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세상은, 자유 대한민국에 있었다. 함 읽어 보시라요. 감칠맛을 느끼거만요. 자유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은 천국이다 백년이 뒤 떨어진 곳에서 백년을 앞선 곳으로 왔다 나는 지옥에서 천국으로 들어섰다. 북한에서 꿈꾸던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대한민국에 있었다. 대한민국은 천국(天國)이다. 진실이 하나도 없는 곳에서 거짓을 읽으며 살아온 것으로 해서 세상을 내 눈으로 직접 느껴보기 전에는 절대 감정 표시를 잘하지 않는 나는, 그 때 이곳이 우리를 받아주는 조국이라는 감동 속에서만 가슴이 울렁거렸다. 비행기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당분간 우리들의 집인 국정원으로 가는 길에서 저절로 탄성이 흘러나왔다. 북한에 대비, 중국의 거리들을 보고 감동에 젖었던..

보내온 좋은글 2022.07.05

3939. 서울대학교 어느 학생의 글

서울대학교 어느 학생의 글 대학 입시 면접시험을 앞두고 울고 있을 때, 경비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가난한 대학생이 경비 아저씨에게 양복을 선물한 사연♡♡ 가난한 대학생이 경비 아저씨에게 양복을 선물한 사연. 대학 입시 면접시험을 앞두고 경비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합격한 대학생이 한 학기 동안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경비 아저씨에게 양복을 선물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 페이스북 서울대 대나무숲 페이지에는 한 학생의 글이 올라왔다. 이 서울대생은 중·고교 시절, 하루10시간 넘게 식당에서 일하는 엄마와 둘이 살았다고 했다. 사는 곳은 19.8㎡ (약 6평) 남짓한 반지하 방이었다. 대학에 진학할 때 원서 접수비가 문제가 될 정도로 어려운 집안이었다고 한다.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

보내온 좋은글 2022.06.09

3905. 아버지가 그렇게 될 줄 몰랐다.

아버지가 그렇게 될 줄 몰랐다. (원제목:가장 소중한 것) 어느 가족이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계획을 짰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생신 상을 받지 못하고 생일 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족은 아버지의 생신 날 축하기 위하여 일을 분담했습니다. 엄마는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고, 큰 아들은 집안 청소, 딸은 집을 멋지게 장식하고, 작은 아들은 카드를 그리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생일날 아침, 아버지가 출근하자 엄마와 아이들은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아버지가 너무 일찍 퇴근 했습니다. 아버지는 아내에게 물을 좀 달라고 했습니다. 음식준비에 여념이 없던 엄마가 말했습니다. "여보, 나 지금 바쁘니까 직접 따라 드실래요?" 거실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큰아들에게 부탁했습니다...

보내온 좋은글 2022.04.20

3763. 세계는 아는데 한국 국민만 모른다

세계는 아는데 한국 국민만 모른다 (원제) 어느 재미교포가 본 한국의 현실 한국이 잘 산다는 것을 세계가 다 아는데, 대한민국 국민만 못 느낀다. 한국에 와 보니 웬만한 동네는 모두 고층 아파트가 되어있다. 가정집 뿐만아니라 심지어 공중화장실에도 비데가 설치되었다. 미국에서는 부자들만 쓰는 것이다. 주차티켓을 뽑는 그런 촌스런 행동은 하지 않고 우아하게 자동인식으로 주차장에 들어간다. 모든 대중교통은 카드 하나로 해결되고. 집에 앉아서 롯데리아 햄버거를 배달시켜 먹고. 어느 집을 가도 요즘은 비밀번호나 카드 하나로 모든 문을 열고 들어간다. 열쇠, 주차티켓, 화장실 휴지 등등은 이제 구시대의 물건이 되었다. 차마다 블랙박스가 달려있고. 방문하는 집마다 거실에 목받이 소파가 있고. 집안의 전등은 LED이며..

보내온 좋은글 2021.09.30

3754. 슬픈 누나 이야기

슬픈 누나 이야기 감동실화 가난한 집안에 長女(장녀)로 태어나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初等學校(초등학교)만 卒業(졸업)하고 남의 집 食母(식모)로 팔려가 몇 푼 되지도 않은 돈을받고 살다가 조금 머리가 커지자 縫製工場(봉제공장)에서 技術(기술)을 배우고자 시다바리 부터 始作(시작)해서 잠도 못자면서 죽어라고 일만하던 누님이 계셨지요. 한창 멋을 부릴 나이에 얼굴에 바르는 化粧品(화장품)하나 사쓰는 것도 아까워 안 사쓰고 돈을 버는대로 故鄕(고향)집에 보내서 동생들 뒷바라지 했답니다. 그 많은 먼지를 하얗게 머리에 뒤집어쓰고 몸은 病(병)들어 가는줄도 모르고 소처럼 일만 해서 동생 셋을 大學(대학)까지 보내서 제대로 키웠지요. 이 누나는 시집가는 것도 아까워 사랑하는 男子(남자)를 눈물로 보내기도 했지만,..

보내온 좋은글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