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전 MBC 앵커 목회자의 길로
예수님을 위하여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과 MBC 입사 동기인
조 전 앵커는 지금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4년 동안 미국 고든콘웰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지난달 한국에 돌아왔다.
현재 CGN TV 부사장과 온누리교회 공동체 사역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는
조 전 앵커는 기자와의 만남에서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 주장대로 살다가 무릎을 꿇고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인다는 완전 항복 선언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이처럼 엄청난 일이다.
모든 인본주의적 작업을 무로 돌리고 주님께 항복 문서를 바치는 것이다.
이어령 전 장관과 조 전도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돌아보게 된다.
이 전 장관과 조 전도사의 기준에 비춰볼 때 지금 한국교회에는 주님을 따른다고는 말하지만 사실은 따르지 않는 <명목상 신자>들이 적지 않다.
한국교회의 위기는 바로 주님을 따른다는 놀라운 사건의 참 의미를 인식하지 못한 데서 오는 위기다.
주님을 따른다고 자부하는 목회자나 성도 모두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항복 문서를 썼는가?,
그 항복 문서대로 지금까지의 모든 인본주의적 작업을 무로 돌리고
주님과의 새로운 관계로 돌입했는가?
주님께
항복 문서를 쓴 사람들이 넘치는 곳이 바로 부흥이 도래한 세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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