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3109. 자기 삶에 충성해야 합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9. 3. 22. 00:00



 


자기 삶에 충성해야 합니다.

 

* (고전 4:1-2)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 충성은 믿음으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행하는 일입니다.

충성(忠誠)이란 말은, 자기가 할 일을 마음에 명심하고, 말과 행동으로 바르게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죽음의 위기가 닥쳐도 제자리에서 이탈하거나 변절되지 않고 그 일에 충직하다 죽을 각오로 임하는 자세가 충성입니다. 그러므로 충성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아름답고 귀하고 복 되고 길이 빛나는 일입니다.

 

잘 못된 일에 생명 걸고 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온갖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거나, 잘 못된 조직에 휩쓸려 죽을 고비를 넘기는 어리석은 사람이 대표적 인물입니다. 이런 삶은 충성이 아니라 부끄러움입니다.

사람은 세상 만물 중에 가장 고상하고 가치 있고 멋있는 존재이므로 어리석은 일에 생명을 걸게 되면 부끄러운 최후를 맞게 됩니다.

 

그러나 생명 걸고 죽도록 충성할 일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을 위하여 죽을 고비를 넘기거나 실제 죽임을 당한 충성스러운 주님의 일군이 많이 기록돼 있습니다.

 

바울은 충성된 하나님의 일군이었습니다. 그는 주님의 일군으로 수고와 고난도 기쁘게 겪다가 죽는 것을 영광으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성령에 감동으로 이렇게 외칩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다], 성도라면 이런 정신과 삶을 부러워하고 배우며 뒤 따라야 합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 삶에 충성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자기 삶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으면 충성하는 것이요, 일상생활에서 하나님 말씀 순종하기 위하여 날마다 자신의 성질과 고집과 계획을 죽이는 삶을 산다면 이것도 충성입니다. 가정의 평안과 이웃과 화목하고 나라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여 믿음으로 일한다면 이것도 충성입니다.

 

믿음으로 충성하는 일은 하나님께 영광 올리는 아름다운 일이며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노릇을 하는 진실 된 삶이므로 하나님께서 많은 상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충성한 사람이 받는 최고의 상은, 면류관을 받는 것입니다.-이박준 (사진-능소화-사진동호회, 우종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