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싸움하면 죄인가요?
안 하면 좋지만, 해야 할 경우에도 원칙을 지켜야
부부싸움도 넓은 의미에서는 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화목하라, 사랑하라, 용서해라, 하셨는데 이 말씀을 지키지 못했고 불순종의 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회개하고 용서받고 새 출발 하면 됩니다.
그런데 싸움을 전혀 하지 않으면 좋지만, 그런 부부가 몇 가정이나 되겠습니까?
부부 싸움의 원인은 아주 큰 문제로 싸우기도 하지만, 대부분 사소한 일로 의논하고 대화하다 싸움으로 발전합니다. 그 이유는 대화와 토론하는 방법이 서툴러서 그렇습니다. 대화와 토론은 상대의 의견을 들어보고 내 의견을 말하는 시간입니다. 단 번에 의견일치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많으므로 시간을 두고 또 의견 나누고 조율하여 거리를 좁혀 나가야 원만한테, 그렇지 않고 자기 의견에 상대가 복종하기를 바라고 있으므로 고집을 부리다가 싸움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화나 토론 법에 좀 익숙하면 도움이 됩니다.
부부 싸움 잘 못 하면 큰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혼할 생각이 아니라면 아래 원칙을 잘 지키며 싸워야 약이 되는 싸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적 가정 원리를 잘 순종하면 싸움 예방은 물론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에베소서 5:24-25)
(* 아랫글은 본 블로그 좌측 [이런 일 저런 글]에 올려놨는데 다시 이곳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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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싸움에도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살다 보면 부부간에 토닥거릴 일이 있다.
부부 싸움은 아주 사소한 일로 시작하지만 잘못 전개되면 이혼에까지 이르는 수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왜 그럴까? 부부가 싸울 때 지켜야 할 원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싸우는 것은 좋지 않다. 마귀 장난이고 내 자제력이 약해서 그렇다. 싸우지 말아야 하지만, 만약 일이 벌어졌다면 요즘은 이혼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규칙을 지키면서 약이 되는 진통이 되면 좋겠다. 부부 싸움은 원래 칼로 물 베기란 말도 있고, 살다 보면 미운 정 고운 정 다 드는 것이다.
성경을 종합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상대의 자존심이나 아픈 곳은 절대로 말하지 않아야한다.
사람은 누구나 아픈 곳이 있다. 그곳을 건드리면 죽기 살기로 싸움이 발전된다. 싸움에 이겨 보겠다는 욕심으로 상대를 건드리는데 아주 잘 못하는 일이다.
2 양가의 부모나 형제를 험담하면 안 된다.
아무리 불효자라도 자기 부모 형제 험담하면 듣기 좋아하지 않는다.
3 싸운 사실을 양가 부모님이나 형제들에게 말하지 말라,
자기가 아무리 잘했다 해도 부부간의 일은 부부 선에서 끝나야 한다.
부모형제가 알면 도움 될 것 같아도 근심만 시키고 도움은 되지 않는다.
4 싸움의 발단이 된, 문제만 가지고 싸워라.
여자들은 대부분 오늘의 문제만 가지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다 끝난 지나간 이야기를 또 들 추며 특유의 달변으로 오늘의 핵심을 흐리게 하7는 수가 있으니 서로 조심할 일이다. 그래서 부부싸움에서 남자가 말로서는 절대로 감당이 안 되므로 심하면 폭력이 나온다.
5 싸움은 하루에 끝내라, 잠자고 나면 칼로 물 베기로 돌아가라.
오늘 결론이 나지 않으면 그냥 덮어두고 지나가라. 부부 싸움은 원래 끝이 나지 않는다.
오래 끌다 보면 골이 깊어지고 불행해진다.
6 부부 싸움하고 혼자서 외박하면 절대로 안 된다. 큰 오해 받아 일이 더 커진다.
잠시 외출하고 올 수는 있으나 외박은 금물이며, 한 사람은 침대, 한 사람은 소파에서 각각 잠을 자는 것도 삼가야 한다. 말없이 등 돌리고 자도 괜찮으니 같은 잠자리를 사용해라.
7 다음 날 아침이 되면, 혹 말할 기분은 아니라도, 어제 일은 일절 재론하지 말아야한다.
각각 제자리로 돌아가라, 부인은 밥상 차릴 줄 알고 남자는 집안 청소나 출근할 준비해야 한 다. 부부 가 맞벌이면 옛날처럼 협조하여 준비해라.
8 저녁에 다시 만나면 씩 웃고 종전처럼 대하라. 이벤트가 있으면 더 좋다.
누군가 먼저 손 내밀면 못 이긴체하고 응해야한다. 그것이 부부다. 살 맞댄 사람들이 자존심 내세울 것 없고 멋쩍게라도 웃으며 끝내라.
9, 싸우고 나면 모두 상처받았으므로 아픈 가슴안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해 주자.
같이 기도할 수 있으면 더 좋고, 그렇지 못하면 혼자서라도 기도해라. 싸움하고 무슨 기도하 느냐 할지 모르나, 그래도 싸운 것은 피차 잘 못이므로 원인 제공을 누가 했던지 회개하며 서로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하나님이 좋아하시고 자신도 기쁨이 있다.
기도하고 나면 하나님께서 상한 마음 위로하시며 치료해 주신다. 그리고 두 사람은 더 성숙해지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게 된다. 기도할 마음이 없는 것이 더 문제다.
10, 부부가 제정신으로 돌아 온 후에 냉철한 마음으로 성경 (에베소서 5장24-25) 말씀을 찾아 묵상해보자. - 부부가 인격적으로나 하나님 앞에서는 동등이지만, 가정이라는 조직체의 운영과 질서와 화평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세우어두신 원칙이 기록된 말씀이다. 성경을 읽으면서도 자기 입장만 고집 피우지 말자, 행복한 가정을 원한다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라. 사랑하는데 못 할 일이 뭐가 있나, 벌거벗고 밤을 잔 사람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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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잠19:11)
*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요일4:7)
*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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