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2656. 초심을 지키되, 발전적 변화는 필요 합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7. 7. 5. 01:18







초심을 지키되, 발전적 변화는 필요 합니다.

 

* (딤전 4:12-16)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15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16 네가 너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너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 초심이 변질되지 않아야 하지만, 발전적 변화는 이루어야 합니다.

어떤 직을 맡거나 일을 시작할 때에, 처음 가지는 마음은 대부분 순수하고 바르고 사심 없이 충직해지려는 각오를 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오염되고 변질되어 본분을 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초심만 잘 지켜도 성공한 삶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하여 초심을 발전적 변화를 시킨다면 아주 성공한 삶이 됩니다.

유감스럽게도 대부분 그렇지 못하고 주저앉거나 퇴보하는 것이 연약한 사람의 약점입니다. 사단은 사람의 이런 연약함을 악용합니다. 그러므로 주님 바라보고 의지하며 강해지고 자기를 살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권력과 돈과 이성의 유혹을 이기고, 오만과 자만과 게으르고 나태한 자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순간마다 자신을 주님 말씀에 비춰보며, 지금 어디에서 뭘 하고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믿음의 본질에서 벗어나지는 않았는지 살피며 주님과 코드를 맞춰야 합니다.

바울은 그의 제자요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를 향하여, 환경이 어떠하든지 누구에게도 업신여김을 받지 않도록 너 자신을 살필 것이며, 네가 안수받을 때 가졌든 초심을 잊지 말고 맡은 바 본분에 충직하라고 당부합니다.

  주님께 자기 모습을 그대로 내어놓고 간절한 도움의 기도를 드리는 사람은, 믿음의 초심을 잊지 않고 발전시켜 나가려는 좋은 현상입니다.-이박준

(사진-매발톱-사진동호회원, 우종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