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어쩌서 모든 사람의 죄를 사 할 수 있나?
쉬운 비유로 설명하겠습니다.
* (벧전 2:24) 친히 (예수님께서)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이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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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교실에서 싸우고 떠들고 던지고 괴성을 지르고 욕하고 온통 난장판을 만들었습니다. 선생님은 자기가 가르친 아이들의 수준이 그 정도라는 사실에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선생님은 전체 아이들에게 반성할 기회를 줬습니다.
그런데 이곳저곳에서 킥킥거리기만 하고 반성의 기미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깨닫고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도록 엄한 벌을 주기는 줘야 하는데 선생님 생각대로 한다면 아이들이 견딜 수 없을 것 같고, 한 편으론 어리석고 약한 아이들이 불쌍하여 큰 벌을 줄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그 소란과 상관없는 자기에게 벌을 가하고 아이들을 용서하기로 작정합니다.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종아리를 걷어 올리고 매로 내려쳤습니다. 피가 났습니다. 살이 찢깁니다. 아팠습니다. 그래도 제자들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견디며 채찍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놀랐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앞으로 달려 나와 선생님을 붙잡고
[선생님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울며 용서를 구합니다.
선생님은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그래도 미소 지으며 부드러운 음성으로.
[너희들 잘못에 대하여 내가 대신 벌을 받았으니, 너희는 이제 잘 못이 없다.] 하시고.
아이들을 집으로 보냈고 아이들은 울먹이며 고마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오래지 않아 또 그런 일을 반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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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잘 못이 없는 선생님은, 많은 아이들이 받아야 할 벌을 혼자 대신 받으셨고.
아이들은 용서받은 것입니다.
선생님 한 분으로 인해 전체 아이들은 죄의 굴레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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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인류의 시조로부터 물려받은 죄가 있고, 또 자기가 살아가면서 마음으로 말과 행동으로 범한 죄도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죗값은 죽음이요 영원한 지옥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들이 지옥 가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불쌍히 여기시어, 죄 없는 한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모든 죄를 덮어씌워 벌을 받게 하고,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시기로 하십니다. 그러나 땅의 사람 중에는 죄 없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직접 죄 없는 완전한 어린아이로 이 땅에 탄생하십니다. 그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모든 인류의 죄를 전부 책임지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시므로 죗값을 지불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사실을 믿고,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죄를 회개하면 용서받고 구원받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사랑으로 주신 법입니다.
결코, 사람이 잘나서가 아니므로 자랑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성도로 하나님 자녀의 삶을 살다가 천국 가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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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롬 5:17) 아담 한 사람의 범죄 때문에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왕노릇 하게 되었다면, 넘치는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더 확실합니다.(새번역 성경)
(사진-백일홍-사진동호회원, 우종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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