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623. 총리 퇴임 후 전도사로 주일예배

행복을 나눕니다 2017. 5. 23. 06:18






 총리 퇴임 후 전도사로 주일예배

    지난 3월 제49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던 황교안 전 총리.

 

111개월 간 국무총리직을 수행하다 지난 11일 퇴임한 황교안 전 총리가 자신이 전도사로 있는 서울 목동의 성일교회(담임 윤상욱 목사)에서 14일 가족들과 주일예배를 드렸다.

 

퇴임 전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맡았던 황 전 총리는 그 동안 이 교회 주일예배에는 참석하지 못했었다. 그러다 퇴임 후 다시 교회를 찾아 주일예배를 드리게 된 것.

 

눈에 띄는 건 그가 여전히 이 교회 '전도사'라는 점이다. 황 전 총리는 공직에 있을 때도 전도사 직분만큼은 버리지 않았다.

 

이처럼 기독교 신앙은 황 전 총리의 인생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의 아내 최지영 씨는 과거 한 기독교 잡지(주간기독교)를 통해 남편인 황 전 총리의 신앙을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법대를 졸업한 남편은 검사가 되었다. 대학 2학년 때부터 고시공부를 했다. 남편은 독실한 크리스천이었고 시험에 합격하면 신학을 하겠다고 서원을 했다""남편은 시험에 합격했고 그 약속대로 대학졸업 후 다시 신학교 3학년으로 편입을 했다. 그래서 남편은 교회에 가면 전도사다"라고 했다.

 

한편, 황 전 총리는 진나 11일 이임식에서 "국정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무거운 중압감에 밤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많았다""이런 상황 속에서 나라와 국민의 앞날을 생각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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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후6: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 실패자 같아도 성공자입니다.

    성경을 읽으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말씀은 진리라는 생각으로 이해되기를 바라며 읽어야 합니다.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부자요,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이런 현상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하고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나타나는 일입니다. 신앙의 선진 들이 그랬고 지금도 참 신앙으로 무장된 사람들의 삶에서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신비이므로 직접 체험해 봐야 느끼며 알 수 있습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참 신앙으로, 성령님이 함께하심을 체험하는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