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2591. 고난이 심하여 교회 못 간다는 분에게

행복을 나눕니다 2017. 4. 10. 06:05







고난이 심하여 교회 못 간다는 분에게

고난은 교회로 나가라는 적극적 신호, 더 좋은 내일로 나가는 과정입니다.

 

세상은 고난이 있는 곳입니다. 고난 없는 온전한 세상을 천국에서나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누구나 고난이 따르고 이를 잘 감내해야 할 의무이기도 합니다.

 

나에게만 고난이 있고 다른 사람에게는 즐거움만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착각입니다. 부자라고, 권력자라고, 건강하다고 고난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고난의 정도와 유형과 기간과 극복 방법이 다를 뿐, 모두 고난을 지니고 삽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안 믿는 사람의 고난 극복 방법은 차이가 큽니다.

믿는 사람은 기도할 수 있으므로 넉넉히 이길 수 있는 지혜와 용기와 힘을 얻습니다.

 

고난은 어렵고 너무너무 힘든 것입니다. 고난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고난이라는 말을 할 자격도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세상에 오셔서 고난을 겪어 보셨기 때문에 우리의 형편을 잘 아시고 때를 따라 적절히 도우십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함께 하는 고난은 더 좋은 내일을 향하는 과정에 나타나는 통과의례입니다. 운동선수가 피눈물 나게 훈련하는 것이나, 각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하여 온갖 어려움을 겪으며 훈련하고 노력하는 것과 비슷하므로 잘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겪으시고 무덤에 들어가셨지만, 삼 일만에 부활의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고난 겪고 무덤에 계시는 주님만 생각지 말고,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을 생각하고 현재의 고난을 이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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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교회 못 가게 하는 장애가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 앞에 신속히 나와 적극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라는 복된 신호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신앙의 위인들도 고난 가운데 믿음을 고백하고 행동으로 보이며, 하나님을 더욱 바라고 의지하므로 거듭난 분들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고난이 환경적 요인이라면 믿음으로 극복할 대상이지만, 만약 자신의 죄 된 일로 나타나는 것이라면, 적극적으로 회개하면서 주님께 나가야 합니다.

교회는 고난을 안고 살아가는 인생을 치료하는 병원 역할도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 (5:13)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 지니라.

 

* (벧전 4:12-13)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