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2599. “헌금” 이야기 부담스럽다는 분에게

행복을 나눕니다 2017. 4. 20. 05:14







헌금이야기 부담스럽다는 분에게


교회가 물질(物質)과 관련된 설교나 성경공부를 하는 이유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바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바른말이나 듣기 좋은 노래도 지나치게 자주 강조한다면 듣기가 거북할 수 있지만, 그런 교회는 극히 드물 것입니다. 혹시 좀 지나친 교회에 출석했다가 부담이 되었다면 교회를 옮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복된 말씀이므로 좋게 받아들이는 것이 유익합니다.

 

사람은 이 땅에 올 때 빈손으로 왔습니다. 살아가면서 이것저것을 소유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 사람이 많이 수고했고 노력했지만, 근본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것을 믿고, 받은 것을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사용하는 것이 바른 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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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을 드릴 때 명심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내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 중에 내 형편 따라 적정액수를 드리되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라 모든 것에 주인이시라 부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헌금이 아니라도 능히 일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헌금을 하게 하시는 것은 어디까지나 우리를 복되게 하시려고 세우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쭐대거나 아까운 마음을 가지거나 선심 쓰듯 하거나, 자랑삼아 하거나 체면치레로 억지로 드리게 되면 죄가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헌금은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많거나 적거나 내 모든 것을 다 드린다는 자세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진실 되게 준비하여 드려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에 가기 전에 미리 준비하여 성경 찬송 책 속에 넣어 두었다가 예배시간에 드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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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금(獻金) 정신도 중요하지만, 더 시급한 것은 교회 출석하는 것입니다. 물질관리 이야기 듣기 싫다고 내 영혼이 주님을 떠나면 파멸을 맞습니다. 내 일생 마치는 날에는 돈은 아무 역할도 못 하고 버리고 떠나야합니다. 그러므로 그것에 집착하지 말고, 예수님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내 영혼이 구원받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므로 지금 교회로 나가야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가르칩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후 9:7)-(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