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친구들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케반 챈들러는
어려서부터 근육이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없는
신경근육질환을 앓고 있어
하루의 대부분을 휠체어에서 보낸다
그런 그에게는 두 다리를 대신해 줄
좋은 친구들이 넷이나 있다
‘떠나고 싶다’라고 지나가듯 말한 것을
흘려듣지 않았던 네 친구들은
안락하게 개조된 ‘어부바 배낭’에
케반 챈들러를 짊어지고
19일간 유럽 각지를 돌 계획을 세웠다
휠체어 없이는 꼼짝도 못하는 케반 챈들러가
친구들 덕분에 생애 첫 유럽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다
이들은 프랑스, 잉글랜드 그리고 아일랜드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일반인도 가기 힘들어 하는
600개의 계단이 있는 수도원을 방문할 계획도 세웠다
톰 트로이어, 필립 켈러, 벤자민 듀발
이 세 친구는 번갈아가며 케반을 등에 짊어지고
루크 톰슨은 카메라로 여행 과정을 담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고 한다
케반 챈들러는 처음에 네 친구들의 유럽 여행 제안에
주변 사람들은 물론 본인도 미쳤다라고 생각했지만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 모두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세계일보/최연정 정리
부족한 면을 대신 채워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가 먼저 친구의 부족한 면을 채워준다면
우정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사랑밭새벽편지에서 보내 온 글 옮김-관리자)
.................
* (눅12: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 목숨까지 버리며 나를 사랑한 친구가 말합니다.
세상에 여러 모양의 친구가 있습니다. 크게 구분하면 좋은 친구, 나쁜 친구, 도움 받는 친구, 도움 주는 친구 등으로 구분됩니다. 그런데 목숨까지 내 놓으며 친구를 사랑하는 친구는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라 하시며 친구를 구원하려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친구라 하신 주님은 이렇게 부탁합니다. [몸만 죽일 수 있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죽은 후에 지옥에 보내는 분을 두려워하라] 고 ···.
우리를 지옥이나 천국 보내는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 많고 좋은 분이시지만, 마지막 날에는 엄중하게 천국 갈 자와 지옥 갈 자를 구분하십니다. 친구 될 자격이 없는 나를 친구라 하시며 권하는 말씀 기억합시다.-이박준
'보내온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49. 장애를 뛰어넘은 우리의 사랑 (0) | 2016.05.24 |
---|---|
2340. 한계를 인정하면 ... (0) | 2016.05.11 |
2317. 부부사랑이 계속 되기를 원한다면 (0) | 2016.04.11 |
2252. "다시 + 시작!" (0) | 2016.01.28 |
2249. 무릎 꿇고 봉사하는 승무원 (0) | 2016.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