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온 좋은글

216. 좋더라

행복을 나눕니다 2014. 10. 27. 08:51

 

좋더라

 

진수성찬 차려 놓고 말없이 가버리는 잘 사는 딸보다

차린 건 많이 없어도 늦게까지 말벗 되어 주는 작은 아들이 좋더라.

 

현금다발 놓고 가는 정 없는 딸보다

추어탕 만들어 와서 같이 먹는 며느리가 더 좋더라.

 

화려한 말잔치로 혼을 빼는 수다쟁이 아들보다

몇 마디만 하고 가도 귓가에 여운이 남는 조용한 막내며느리가 좋더라.

 

혼자 일 다 하듯 설치는 신랑보다

언제나 지켜보며 뒤처진 것들 챙겨 주는 시아버지가 좋더라.

 

일만 벌여놓고 책임 못 지고 쩔쩔매는 친정 동생보다

땅 꺼질까 조용조용 걷는 손위 동서가 좋더라

 

- 소천 정리 (사랑 밭 새벽편지에서 옮김-관리자)

 

* (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 세상 마지막 때에 되어질 일들에 대해서 사람은 그 내용과 시기를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한이라는 분에게 알려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반드시 속히 세상을 심판 하실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그 때 세상에는 전쟁이 도처에 일어날 것이고, 죄악이 꽉 찰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이 그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 땅엔 죄악이 너무 많아지고 그 악랄함은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전쟁도 지구촌 도처에서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이웃 간의 전쟁에서 해방됐는지. 온갖 죄에서는 자유로운지 살펴보고 회개의 기도가 필요합니다.-이박준 

 

'보내온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8. 국숫집 할머니  (0) 2014.11.20
217. 맹인아빠와 딸   (0) 2014.11.11
215. 아내의 건망증  (0) 2014.10.20
214. 말 한마디의 가격  (0) 2014.10.06
213. 아들이 말도 없이 군대에 갔네요  (0) 201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