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42. 대형 교회라야 하나님이 좋아하시나?

행복을 나눕니다 2013. 5. 25. 04:44

 

 

 

 

대형 교회라야 하나님이 좋아하시나?

교회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성도간의 소통과 이웃에게 유익한 장소.

바른 예배하면서 큰 교회다운 일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임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는 작은 교회 대형교회 어디라도 상관없습니다.

초막이나 들판이나 감옥이나 가정집이나, 건물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예배하는 자체를 좋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이왕이면 사람이 모이기에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이면 더 좋을 것입니다.

또 시대와 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개인들의 주거환경이 좋아짐으로 교회도 이에 발맞추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또 한국 기독교의 세계적 위상에 걸 맞는 상징성 있는 교회건물도 필요 할 것입니다.

한국의 기독교 성장은 세계에서 제일입니다. 성도 수가 제일 많은 교회도 한국에 있습니다. 교회 부흥 과정과 성장속도도 한국이 제일 이라고 합니다. 해외에 보낸 선교사 수나 기독교 부흥 운동과정도 모범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형 교회들이 건축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 수도 있고, 감사한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생활문화 수준 향상과, 세계에서 국가적 위상도 높아졌는데 그에 걸 맞는 예배공간을 마련한다는 것을 굳이 나무랄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문제는 대형 교회 난립과 본분 망각입니다.


대형교회는 장점도 단점도 있습니다.

대형 교회는 중소형 교회가 하지 못 하고, 심지어 국가도 못해내는 일까지도, 부분적으로는 감당 할 힘과 능력도 가졌습니다. 고(故) 한경직 목사님은 북한이 남쪽으로 쳐내려온 6.25전쟁으로 갑자기 불어난 전쟁고아와 과부들을 돕고자 영락 교회를 중심으로 그 시대에 필요한, 양로원, 고아원, 학교, 같은 시설을 설립하여 사회봉사를 많이 하므로 큰 교회만이 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렸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날 대형 교회들도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고 복음을 전하는 기본적 임무는 물론 잘 감당하면서, 이 시대교회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사회봉사를 비롯한 각가지 필요한 일들을 활발히 실천해야 합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할 수 있는 일도 다양 할 것이므로 다각적인 연구를 통하여 적시에 적당한 일을 찾아내어 실천해야 합니다. 이런 일들을 자랑이나 생색내기위하여 하는척하고 자기만족으로 살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과 사랑으로 진정성 있게 잘 실천한다면, 대형 교회들이 하나님께 큰 영광 올리며 인정받고, 국민들로부터 환영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각종 문제만 일으킨다면 지탄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으로 모두가 바라야 하는 것은, 아름다운 성전을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장소로 잘 활용하고, 나아가 대형교회답게 큰일들을 잘 해냄으로 하나님께 칭찬 듣고  모든 사람에게 은혜를 나누는 소문이 널리 퍼지기를 바라야합니다.


항간에는 다른 의미로 대형 교회 건축을 염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에 기독교를 전파 해준 유럽의 기독교 선진국들이 그 당시 자기들 나라에 아름답고 웅장한 대형 교회들을 많이 건축하였으나, 지금은 교인 수가 크게 감소하여 교회 운영에 어려움을 당하거나 심지어는 주일에 교인들이 모이지 않아 교회 문을 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쇠퇴했다는 곳도 있고, 특별한 경우 교회건물이 매각되어 기독교와 정반대의 용도로 사용 되는 일도 많은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까 염려하는 것입니다.


선진국 교회들이 그렇게 된 이유는, 무엇 보다 교회가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성도들의 생활이 넉넉해지면서 신앙이 나태해지고 세속화되어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적인 일상에 더 가깝게  나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수를 믿는다하면서도 매주 교회는 가지 않고, 오락이나 즐기는 일에 휘말려서 교회를 외면했고, 마지못해 교회 출석은 했다 해도 하나님 예배하는 신앙은 없고, 사람들만 모여 교제하고 즐기는 사교의 장으로 변질 된 것도 원인 일 것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도 성장이 멈췄다는 통계와 교인 수가 감소한다는 말이 나오는 실정입니다. 성도들의 생활도 많이 향상 됐고 따라서 교회 재정도 여유가 생겨서인지는 모르나, 한국의초기 기독교인들의 진실함과 성령에 충만한 열정은 찾아보기 어렵고, 전도하는 일은 구시대적 일로 알고 전도도하지 않으며, 세속적으로 일들과 타협해가는 모습은 심히 염려되는 바입니다.


대형교회도 전도해야하며 작은 교회를 적극 지원해야합니다.

대형 교회 대부분은 교인들의 수평 이동으로 교회가 성장하는 것을 자랑하거나 만족하거나 자만하지 말아야합니다. 상대적으로 볼 때 작은 교회는 불신자 전도를 열심히 해서 성도를 양육하는데, 큰 교회는 가만히 앉아서 작은 교회가 힘써 양육한 성도를 흡입하여 성장하는 빚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대형교회는 작은 교회를 적극 지원해야합니다. 그러지도 않으면서 자랑만하고 안주한다면 죄를 범하는 일이 됩니다.


대형교회 수를 최소화하는 방안의 하나로.

대형교회의 수는 적정선에서 족하고, 중소 교회들이 교회가 성장하면 너도나도 대형 교회 건축에 집착 할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의 성도수가 되면 교회를 분립해 내주고 자립하도록 도우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목사 한 사람이 교인들을 잘 돌 볼 수 있는 적정 수는 약 3백 명이라고 합니다. 성도들을 부교역자들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직접 돌보는 일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이박준


* (눅18:8) 인자(예수님)가 올 때에 세상에서 (진짜)믿음을 찾아보겠느냐 하시니라

* .(막11:17)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 (막1:15)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 (고후10: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 (요4:23-24)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지니라


(사진-상:한국 서울 역삼동의 충현교회. 하:얼마전 까지만해도 세계적 교회로 각광 받으며 모든 교회가 부러워한 미국의 수정교회, 교인 수 감소와 교회 재정난으로 매각되어 지금은 교회가 없어진 상태임)